[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조기 관리를 위해 ‘마음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카페’는 포천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의 스트레스 위험 인식을 높이고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포천시보건소가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종합심리검사 설문과 전문 장비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호흡법·근육이완법·마음챙김 등 심리 안정화 기법 체험으로 구성했다. 또한 허브티 시음과 전신 안마기 체험 등 부대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심신을 안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을 원할 경우 전화(031-532-1651)로 사전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이종환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스트레스는 우울이나 불안 등 다양한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에서 2025년 상·하반기 연이어 일자리 박람회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취업 지원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에는 하남시와 IBK기업은행이 공동 주최한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가 청년,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열려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주최한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가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박람회로 진행됐다. 지난 6월 11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에는 77개 구인기업과 구직자 2,271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의 87%가 “내년도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혔고, 구직자의 64.1%가 행사 전반에 만족했다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취업 상담 토크쇼, 자산관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단순 채용 행사를 넘어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9월 12일 하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 5070 그레잇잡투어 in 하남’은 50세부터 75세까지 중장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아동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친화 정책을 만들어가는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복지법' 및 '파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되는 아동참여기구로, 아동이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점검하는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0세 이상 17세 이하 아동이며,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12세 ▲13~15세 ▲16~17세 각 10명씩 선발한다. 신청은 신청서(또는 기관추천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시청로 51, 제2별관 3층 보육아동과 아동복지팀)하면 된다. 대표성 확보를 위해 연령·성별·지역별·취약계층 아동 등 다양한 배경을 고려해 선정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10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는 상반기 보장 어카운트에 이어 하반기 새로운 혁신 상품으로 중증치료비와 치매를 한 번에 보장하는 '보험의 2치'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험의 2치'라는 상품명은 ‘보험의 이치(理致)’라는 본래 의미와 함께, 중증치료비와 치매 모두 보장하는 2개의 '치(治)'를 중의적으로 담았다. 이번 신상품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연령대별 건강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중증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특정순환계질환) 치료비와 치매 진단비를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하이브리드형 보장 구조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이 선택한 연령(75세 또는 80세)에 따라 보장 비중이 달라지도록 설계해 보험료 부담은 기존 대비 약 15~30% 수준으로 낮췄다. 예컨대, 해당담보는 75세 이전에는 중증질환 치료비 1천만원과 치매진단비 100만원을, 75세 이후에는 중증질환 치료비 100만원과 치매진단비 1천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유도하는 인센티브형 보장이다. 특정 연령 이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몽골 국적의 투글두르 몽흐갈(남,9세) 어린이는 선천성 기형 질환인 요도하열을 진단받았으나 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과 고난이도 기술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수술이기에 몽골 현지에서는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2023년 12월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여 비뇨의학과 무료 상담을 실시했고, 투글두르 몽흐갈 어린이를 본원 비뇨의학과에서 수술하는 나눔 의료 후보로 선정했으나 치료가 더 시급했던 다른 환아가 수혜자로 선정되어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후 투글두르 몽흐갈 어린이가 아무런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분당제생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한국의료 나눔의료 사업 신청을 했고, 지난 8월 분당제생병원 비뇨의학과 손정환 진료부장의 집도로 성공적으로 수술이 이뤄졌다. 요도하열은 소변이 나오는 요도 구멍이 정상적인 위치가 아니라 음경 아래에 위치하는 선천적 기형으로 생후 6~18개월 사이 수술적 치료를 권장하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요로 감염, 음경 만곡, 성기능 저하 등 다양한 합병증이 초래된다. 투글두르 몽흐갈 어린이는 잦은 요로감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2기분, 토지) 83,170건, 397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로, 9월에는 주택 2기분(연세액의 50%)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 재산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모든 은행 창구와 CD/ATM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QR코드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전국 공통번호 차세대 ARS로 전화하면 전국 지방세를 조회하고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재산세는 구리시 지방세의 약 40%를 차지하는 소중한 재원으로,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며 “납부기한 내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재산세 납부 기간(9월 16일~9월 30일) 동안 매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격려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규모는 10명 내외이며, 9월 22일까지 각급 기관과 시민 추천을 받아 공개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친 뒤 10월 중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포상금, 인사상 인센티브 등이 제공되며, 우수사례는 시민과 교직원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인천교육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글로벌스타트업학교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스타트업 에듀 써밋’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 기반 교육기관과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에듀테크 전문가가 모여 미래 창업교육과 진로·직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영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 18개 혁신학교 관계자와 에듀테크 전문가, 해외연수 참가 학생·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성과 발표 ▲글로벌 혁신학교 사례 발표 ▲학생 발표와 간담회 등으로 학생들은 직접 글로벌 경험을 공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읽걷쓰 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험을 지원하고, 글로벌스타트업학교를 중심으로 기업가정신을 키우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며 “기술의 가치가 인간의 가치를 앞서는 시대일수록 학생들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발휘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써밋이 인천교육의 철학을 세계와 공유하고 미래 창업교육 협력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제3회 이천펫축제가 1만 4천여 명의 반려가족과 함께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 연계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탄탄한 반려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025 이천펫축제는 ▲아이컨택 대회 ▲릴레이 달리기 ▲기다려 대회 ▲간식 따먹기 등 반려동물 운동회와 체험프로그램, 플리마켓, 전국어질리티 경기대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구성됐다. 특히 반려마루, 월전미술관, 부원고등학교, 시몬스 등 지역 기관·기업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연계 행사가 축제의 깊이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천도자예술마을 내 ‘예술로62마켓’은 반려동물 관련 제품과 지역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여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축제를 지원했다. 올해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푸드 코트를 확대 운영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는 다양한 휴게 공간도 마련됐는데 특히 행사장 중심에 있는 도자조형물의 조각퍼즐 포토존은 방문객의 참여로 한 조각씩 완성돼 행사 기간 과정을 보는 재미도 줬다. 둘째 날인 9월 14일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2시, 중앙공원 수내동 가옥 야외광장에서 성남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민속놀이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이사장 강승호)와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이사장 방영기)가 주관하며, 성남시 향토유산 제15호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와 제16호 ‘오리뜰 농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다. 특히 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 보존회’가 주관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이엉엮기’가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이 직접 전통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이매동 ‘이무술’ 마을에서 집터를 다지며 무사고와 평안을 기원하던 전통 노동요다. 단순한 작업 구호가 아니라 가정의 안녕과 마을 공동체의 평화를 바라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1983년 성남문화원의 주도 아래 복원된 이후, 각종 민속예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7년 성남시 향토유산 제15호로 지정되었다. ‘오리뜰 농악’은 구미동 일대의 비옥한 평야, 즉 오리뜰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펼쳐졌던 두레농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숙재 루치아 수녀)는 지난 9월 5일 본그룹 사회공헌팀 (사)본사랑에서 후원해준 김치 50박스를 성남시 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50명의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으며 김치를 받은 어르신들은 “식사 때 마다 김치를 먹을 수 있어서 든든한 한 끼를 할 수 있다.”며 후원해준 (사)본사랑과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최숙재 센터장은 “이 맘때쯤 어르신 식단에 김치가 떨어지는데 적절한 시기에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의 필요를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 사칭 사기범들이 이제는 시의회 직원 지위를 도용하기 시작했다. 군포시의회는 지난 12일 ‘시의회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공지를 누리집에 게시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최근 지역 건설업자 K 씨는 “2026년도에 시의원 사무실 구조를 변경할 예정이라, 견적 산출 등 예산 작업이 필요하니 시의회 앞에서 만나자”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이때 공무원 사칭 사기범은 군포시의회 로고 등이 새겨진 명함 이미지를 K 씨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며 신분 증명을 꾀했다. 이후 K 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만남을 준비하던 중 약속 당일 시간을 조정하기 위해 명함 속 전화번호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아 이상함을 깨닫고, 시의회 사무실로 전화 문의한 후에 사기 시도임을 확인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귀근 의장은 “공무원 사칭 사기는 중소․영세 사업자들에게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시민 간 신뢰를 흔드는 매우 심각한 범죄”라며 “경찰이 광역이나 전국 단위의 적극적인 공조 수사를 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와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최·주관하는 ‘제6회 안양청년축제’가 청년의 날인 오는 20일 16시 평촌중앙공원에 찾아온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청년축제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청년 중심의 축제이다. 올해는 ‘안양, 보통이 아냥!’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축제로 열린다. ‘안양, 보통이 아냥’은 평범해 보이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이미 특별하고 소중한 ‘보통이 아닌’ 안양 청년을 뜻한다. 이날 16시부터 21시까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탈출 체험과 운동 챌린지 등 특별체험을 비롯해 캐리커쳐, 키링 만들기, 논알코올 전통주 체험, 네컷사진, 타로 등 30여 가지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구성됐다. 17시부터 18시 15분까지 리원, 소리, 보컬플로우 등 청년 예술가들이 개성 넘치는 길거리(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피식대학 정재형이 ‘너드학개론’으로 청년들과 만난다. 19시에는 청년의날 기념식이 개최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9월 12일, 원주시 일원에서 ‘2025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직무연수2(원주탐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자료 연구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주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역량 강화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및 지광국사탑비 관람으로 구성되어,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교육에 접목하는 방안을 탐구했다. 김명희 원장은 “앞으로도 18개 시·군 지역 맞춤형 지원자료 개발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2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어르신(65세 이상)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2025~2026절기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하여 시행된다. 3가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Yamagata) 계열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은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