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제386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성과 관리와 홍보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중범 의원은 “경기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위원회 구성, 답례품 심의·선정, 기부시스템 운영 및 홍보를 총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결산에서 매년 집행잔액과 불용액이 반복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불용액만 2,300만 원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부 실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답례품 다양성 부족, 홍보 미흡, 기부자 만족도 조사 미흡 등 운영 성과 지표가 불분명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국 의원은 지난 7월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금의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당자사로서, “도지사가 홍보 행사나 공모전을 개최하고 기부자 예우를 강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국 의원은 “타 지자체는 지역 특산품을 내세워 인플루언서·연예인을 통한 홍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 경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는 10일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의 언어, 변화를 만드는 의정’이라는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의정활동에서 언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공감과 품격 있는 언어를 통한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회탐구 분야 대표강사이자 인문학 대중강연가인 이지영 강사가 ‘말의 힘과 공감의 언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지영 강사는 말의 태도와 표현의 방식이 사회적 책임과 리더십의 본질임을 강조하며, 소통을 통해 변화와 신뢰를 이끄는 언어의 힘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말의 품격이 곧 의정의 품격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의정활동에 나서야 한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 도민과의 더 많은 소통과 신뢰 강화를 위해 더 깊이 있게 성찰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인문학 교육뿐만 아니라 정책 이해력, 지역현안 대응력, 공공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9월 8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박명원 의원(개혁신당, 화성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수산식품을 단순한 수산물 소비 차원을 넘어 가공·제조·유통·수출까지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수산업 종사자와 기업의 경영안정,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은 △수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 강화 △가공·유통시설 현대화 및 스마트화 사업 △수산전통식품 브랜드화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 △재정 지원 및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명원 의원은 “수산식품산업은 건강식품 수요 증가와 스마트 유통기술 발전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수산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종사자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농정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9일 본회의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9월 8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 R&D센터 건립 지연 문제와 경기북부 균형발전 추진 부진을 강하게 지적하며, 집행부의 총괄적 역할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 R&D센터는 이미 지난해 안에 부지선정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농수산생명과학국 간 원활하지 못한 협조와 서로의 책임 떠넘기기 때문에 10개월 이상 지연됐다”며 “총괄 부서의 미흡한 조정과 도지사의 관심 부족이 사업 지연의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앞으로는 이러한 지연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사 차원의 확실한 통제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북부 대개발·대개조 프로젝트와 관련해 “담당 부서들의 소극적 대응과 책임 전가가 반복되면서 총괄 부서인 균형발전기획실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역할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총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제도·인력·재정 지원 보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한 '2025 디지털 해외공연 영상상영사업'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고양문화재단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디지털 해외공연 영상상영사업'은 미국, 유럽 등 공연예술 선진국의 우수 예술단체들의 최신 공연작품을 최첨단 디지털사양의 영상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사업이다. 직접 초청이나 제작이 어려운 해외 명작 공연을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전문가 해설과 고품질 콘텐츠를 결합해 전 세대의 관객으로부터 기대하며 모았다. 2025년은 사업시행 원년으로서 상반기 2월에는 ‘빈 필하모니 신년음악회’(New Year's Concert of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영국 국립극장 연극 프랑켄슈타인’(NT Live Frankenstein) 등을 상영했고 하반기 8월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와 ‘나부코’(Nabucco) 등 두 편을 상영했다. 특히 하반기 작품들은 고전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연출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청년의 날(9월 20일)을 기념하여 오는 27일 중앙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제4회 과천청년축제-없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없스티벌은 과천청년축제기획단 소속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축제로, ‘없스티벌’은 ‘과천에 없던 것을 다 해보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는 보드게임방, 오락실, 영화관 등을 주제로 한 이색 팝업스토어와 함께 체험·전시 부스, 푸드트럭, 버스킹, ‘가을밤의 낭만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8시 30분부터는 치즈, 브로콜리너마저, 죠지 등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가을밤의 낭만 콘서트’가 선보인다. 청년라운지 부스에서는 ‘찾아가는 청년공간 비행지구’라는 테마로 과천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한다. 과천청년네트워크 부스에서는 정책 제안 사업에 대한 시민의 선호도를 알아보는 ‘대시민 투표소’도 운영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제1회 과천청년슈퍼스타 없디션’ 참가자 10개팀이 꾸미는 슈퍼스타 무대가 마련돼,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축제 취지를 한눈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호겸 도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호겸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개최된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생명나눔 서약 및 홍보대사 수락서에 서명하고 서약서를 전달받았다. 김호겸 의원은 이어 홍보대사 위촉장과 의원명패를 전달 받고 뇌사시 각막과 폐, 신장, 심장, 간, 췌장 등 주요 장기를 기증하기로 서약하는 등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다. 김호겸 의원은 “현재 장기기증 수요자는 4만명에 달하는데 장기기증자는 수백 명에 불과하다”며 “경기도 교육기획위원으로서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행위에 동참하고 보다 많은 도민들이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는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약속’이란 주제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받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9일 안성2동 행정복지센터에모여 마을복지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 및 자원연계 방안 논의를 위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25년 마을복지사업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가 있잖아요” 경제적, 정서적으로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대상자를 협의체 위원이 발굴하여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복지욕구와 생활실태를 조사했으며 대상자 중 서비스 연계나 지원이 필요한 10가구에 대해 상황을 공유하고 논의를 걸쳐 대상자와 지원내용을 결정했다. 남선우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으며 이웃과 작은 관심이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안성2동 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지역사회 속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협의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황순원 작가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31일부터 특별기획전시 '카인의 후예전(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설 '소나기'로 유명한 작가 황순원은 1931년 시 '나의 꿈'을 발표한 후, 1937년 첫 단편소설 '거리의 부사'를 시작으로 시 104편, 단편소설 104편, 중편소설 1편, 장편소설 7편에 달하는 우리 문학사에 빛나는 금자탑을 쌓았다. 황순원 작가의 장편소설 『카인의 후예』는 해방 직후 북한의 토지개혁을 배경으로 역사의 변화에 따라 변모하는 인간상과 지주들의 수난 그리고 사랑과 자유를 그렸다. 지주 계급과 마름, 소작인들의 심정적 갈등과 혼란 속에서도 인도주의를 추구한 이 소설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때 구상되어 1954년 책으로 출간됐고, 또 영화화된, 당대에 가장 주목받은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나누어 『카인의 후예』를 소개한다. △1부는 ‘그림으로 보는 『카인의 후예』 주요 장면’을 마련했다. 한병호 화백이 회화 작품으로 창작한 뒤 이를 다시 동작 그래픽으로 완성했다. 디지털 시대 문화 소비자들과 공감하기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대녕 소설가가 지난 4일, 서종면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에서 ‘이야기는 어디서 시작되고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 작가는 1994년에 발표한 첫 소설 ‘은어낚시통신’을 통해 존재의 시원에 대한 천착과 우수와 허무가 짙게 깔린 독특한 문체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 후 9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떠오르며 ‘삶의 근원에 대한 그리움’을 지속해서 그려나가며 문학적 성취를 이루어 폭넓은 독자층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윤 작가는 시간과 공간이 겹치는 지점, 즉 ‘시공간’이 씨줄과 날줄로 겹치는 지점에서 삶이 발생하고 이야기는 시작된다고 말했다. 부모의 부재, 텅 빈 고옥에서 노인들과 보낸 유소년 시절, 그 시절에 경험한 시골의 사계절과 마당, 햇빛, 새벽의 눈,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버스터미널 등이 공간과 장소에 관한 인식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그의 인생을 형성했던 공간으로는 골목길, 역전 다방, 여관, 목욕탕, 영화관, 공중전화 부스, 절(사원)을 꼽았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소설은 누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9월 23일 인천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관광 분야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2025 인천관광 취업컨설팅(2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취업컨설팅이 취업준비생들의 진로 설계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컨설팅은 취업에 필요한 실용적 지식과 노하우,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12만 취업 유투버 강민혁과 1:3 컨설팅 ▲모두투어·여기어때 등 관광업 현직자와의 만남 ▲자기소개서‧이력서 첨삭 ▲1:1 모의면접 등 맞춤형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금번 컨설팅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와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개최하는‘인천 스타트업 잡매칭데이’와 연계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지역 기업과의 면접을 통한 현장 채용의 기회까지 노려볼 수 있다. 인천 내 대학 졸업(예정)자와 관광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8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행사는 전문가, 현직자와의 취업 컨설팅부터 현장 면접까지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자리”라며, “관광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양평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고령 친화음식으로 건강한 내일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령 친화음식 보급 확대를 위한 자리로, 여성 단체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은 한국고령친화식품연구소 김연정 소장이 진행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2025 고령 친화음식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농촌 어르신의 영양 기반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활용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강좌를 통해 고령 친화음식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향후 관련 사업 신청 및 참여를 활성화해 어르신 맞춤형 식단과 조리법의 개발 및 보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령 친화음식이란 고령자의 식품 섭취, 소화, 흡수, 대사 등을 고려해 식품의 물성과 영양 성분을 일정 수준을 충족하도록 제조 및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소화 가능한 단계에 따라 △1단계 ‘치아로 섭취’ △2단계 ‘잇몸으로 섭취’ △3단계 ‘혀로 섭취’로 구분되며, 고령 친화산업 진흥법 제12조에 따라 ‘고령 친화우수제품(S마크 표시) 지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시가 자체 발의한 '양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열린 제380회 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이번 조례는 처벌 규정 위주로 설계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한계를 보완해, 예방과 관리 중심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에는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시 전문기관 의뢰 △중점관리대상 지정 △재해자 보호를 위한 공제 가입 △예방 유공자 포상 등 세부 방안이 담겼다.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양주시는 직접 관리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중점관리대상 지정 등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함께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시민과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9일, MG 구리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MG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지역 희망 나눔재단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에는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와 MG 구리새마을금고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 3가구를 선정, 360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방충망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었다. 이어 올해는 장애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1곳에 110만 원 상당의 장판과 전등 교체를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마련했다. 수혜자 A 씨는 “지하방 습기로 장판에 곰팡이가 생겨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집수리 덕분에 환경이 깨끗해지고 마음조차 밝아졌다”라며 “몸이 아파 힘든 시기에 도움을 준 MG 구리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MG 구리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함께하는 행복, 사랑을 전하는 새마을금고’라는 구호처럼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일, 하반기 근력 향상을 위한 3기 재활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상멈춰반 ▲관절지켜반 ▲건강지켜반(A·B반)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11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낙상멈춰 반은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나 반복되는 낙상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운동을 통해 균형 감각 향상과 낙상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 관절지켜 반은 관절질환의 수술·시술을 받았거나 예방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 강화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 활동 능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건강지켜반은 만성질환자를 주요 대상으로 유산소와 근력운동 기구를 활용해 근력을 강화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효과를 기대한다. 참여자들은 소도구를 활용한 매트운동을 통해 근력 향상은 물론 일상생활 활동 능력, 균형 감각, 유연성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낙상 위험을 줄이고 만성질환 관리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강은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지킬 수 있다”라며 “초고령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