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궁집에서 평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환경 정화 활동과 방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대표 전통가옥인 궁집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방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궁집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이어서 시민들에게 궁집 방문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화길옹주의 이야기가 깃든 국가민속문화재 궁집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지역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궁집을 알리는 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평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꾸준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궁집과 같은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단체가 함께해 전통문화 보존은 물론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진국 회장은 “앞으로도 궁집과 같은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을 지켜나가기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며 “남양주시민 뿐만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궁집을 방문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2025 특화사업 청소년셰프 챌린지(요리경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한·외국인 초등 청소년이 출전해 한국 청소년과 외국인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며 요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할 기회가 됐으며, 요리봉사단 청소년이 운영진으로 함께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의미 있는 요리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요리에 대한 흥미를 재발견하고, 장래 진로 탐색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얻었다. 무엇보다도 요리를 매개로 또래 청소년들과 협력하며 성취감을 느낀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셰프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요리하며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 창의적 역량 개발, 진로 탐색 기회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아리 활동, 자치기구, 문화강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오포2동축구협회 소속 클럽이 지난 7일 열린 제7회 광주시축구협회장배 풋살대회에서 청년부·장년부·여성부 전 부문을 석권하며 지역 생활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용수리 풋살장과 양벌동 풋살구장에서 열렸으며 청년부·장년부·여성부 등 3개 부문에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청년부에서는 능평FC가 우승을, 바모스FC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장년부는 한울FC, 여성부는 오포2동 여성축구단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김관영 오포2동체육회장은 “오늘의 성과는 선수들의 열정과 가족들의 응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곧 열리는 제54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도 합심해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종덕 동장도 “이번 대회는 선수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무엇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가 빛났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포2동축구협회는 지난해 오포축구협회에서 분리·창단된 단체로 일반부·여성축구단·60대 축구단·70FC 등 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는 9월 9일 오산시 관내 체육시설에서 제22회 노인 게이트볼 대회와 제14회 노인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가 주최하고 오산시 게이트볼협회(회장 전승종)와 오산시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성태)가 주관해 진행됐다. 관내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장은 시작부터 끝까지 열띤 응원과 활기로 가득했다.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양산동 경로당이 우승을 차지했고, 갈곶아파트 경로당이 2위, 밀머리 경로당과 중앙동 경로당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라운드골프 경기에서는 6조가 1위, 5조가 2위를 차지했으며, 1조와 2조가 공동 3위, 7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의 장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오산시가 추구하는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정책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건호 (사)대한노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친황다오에서 허베이성항만그룹(河北港口集团有限公司) 차오쯔위(曹子玉) 동사장과 양 항만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우호항만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허베이성항만그룹은 2009년 설립된 항만 운영기관으로, 친황다오항(秦皇岛港), 징탕항(京唐港), 황화항(黄骅港)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만공사 설립 이후 중국 북부지역 항만기관과 맺는 첫 협력 사례로 최근 ▴HIS(인천항∼징탕항∼황화항) ‘컨’ 서비스 신설(’25.7)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신조선(’25.8∼) 추진 등과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 설정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항로 활성화 ▴전자상거래 활성화 ▴해운 및 무역기업 성장 지원 ▴친환경 및 국제물류 허브항만 육성 ▴해양관광 활성화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경규 사장은 협약식에 이어 친황다오 시(市)정부를 방문해 한카이(韩恺)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카페리 항로를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및 씨앤레일(Sea&Rail) 복합물류 운송사업의 성공적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친황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iH(인천도시공사)는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개항장 이음 1977’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항장 이음 1977’은 iH가 보존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재생사업 1호로, 지난해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임시 폐관했다가 8월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 이번 전시는 항구도시의 공통된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iH가 자체 기획한 전시 시리즈 3가지 중 첫 번째 시리즈로, 홍콩을 테마로 진행된다. ○ 전시의 구성은 ▲빛과 색채의 도시 ▲바다와 항구의 숨결 ▲일상의 소중한 순간 ▲움직이는 도시의 맥박 ▲시간의 흔적과 골목 등 다섯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홍콩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 iH 관계자는 “이음 1977은 개항기 외국 조계지 인근에 위치한 건축물로, 다양한 문물이 드나들던 공간이다.” 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 홍콩, 일본 등 동아시아 항구도시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일상이 재조명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앞으로 iH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인천 개항장 일대의 역사·건축적 가치를 알리는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 불편을 겪는 시민들과 주차 공간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시는 올해 3월부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심시간 단속 유예 시간을 11시부터 시행해 기존 11시 30분 대비 30분 앞당긴 바 있다. 아울러,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단속공무원을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다만, 주차허용과 단속 민원이 동시에 급증함에 따라 상반된 민원 해소를 위해, 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24시간 단속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 장소‧범위의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시 페이스북, 카카오 채널 등에 게시하고 6개 동 통장협의회, 관내 기업체, 종교단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고정형·주행형 CCTV 통한 단속 시 차주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을 피할 수 있도록 차량 이동을 요청하는 ‘단속알림 서비스 가입’안내 큐알(QR)코드도 함께 배포한다. 김성제 시장은 “불법 주정차와 관련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안전문화 확산과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면 댑싸리 정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한 뒤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안전수칙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통해 독려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김덕현 연천군수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댑싸리 축제 방문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지진 행동 요령 △산행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가을철 등산 시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때 ”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많은 축제와 행사에 대비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우리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마감일이 이달 12일로 다가옴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서둘러 접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1차 신청에서 지급 대상자 6만1,237명 중 98.6%에 해당하는 6만351명이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133억여 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상태다. 소비쿠폰은 1인당 20만 원이 기본 지급되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환수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 지역화폐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미신청자를 위해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모든 군민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도 차질 없이 준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7월 20일 기록적 폭우로 발생한 대규모 피해 이후 전국에서 보내온 성원과 지원에 대해 공식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9일 군 홈페이지에 올린 감사 서한문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신 국민 여러분께 거듭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해 극복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적 연대에 고마움을 밝혔다. 이번 감사 서한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움을 준 관계 기관장, 수해 복구에 참여한 봉사자, 성금과 성품을 기탁한 이들에게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지난 7월 시간당 150㎜가 넘는 폭우로 주택이 침수·붕괴되고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축·수산 시설, 소상공인의 생계 터전이 무너지는 등 약 1,200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7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는 아픔도 겪었다. 서 군수는 서한문에서 “절망 속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성금과 성품, 그리고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멀리서도 아픔을 함께 나눠준 국민 여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통통가족학교’가 지난 9월 4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가족사업 종사자 소통의 날'에서 경기도 가족사업 모범사례로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통통가족학교’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미디어 의존으로 인한 가족 소통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소통 교육 ▲MBTI 기반 활동 ▲가족 체험 프로그램 ▲졸업여행 등을 통해 가족 내 소통을 향상 시켜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을 돕고 있다. 이 사업은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여주청소년문화의집·가남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규모를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총 13회기 교육을 통해 연인원이 360명에 이르며, 참여자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가족 간 대화 시간이 늘었다”,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통통가족학교’를 대표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2회 임시회 현장 점검 일정으로 9월 8일과 9일에 보라매공원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여의도한강공원 ‘한강버스’,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 및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보라매공원 부지에 역대 최대인 12만 평 규모로 조성하여 5월 22일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학생·시민, 기업·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한 111개의 정원과 다양한 정원 문화·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으로 오는 9월 18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은 9월 준공 예정이고, 운항 노선은 한강에서 아라뱃길을 거쳐 아라인천여객터미널까지 연결된다.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는 강동구 고덕·강일 보금자리지구 조성에 따라 기존 음식물 처리시설과 동일 용량으로 이전·지하화하는 것으로, 음식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8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재단 20주년 기념 미국 중동부에서 추진하는 공연의 사업 방식인 ‘레지던시 오케스트라’ 방식을 적용해, 중앙아시아에도 공연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재난 출범 20주년 기념, 2012년 미국 서부 공연 이후 13년 만에 미국 중동부 공연을 추진하는 시립교향악단의 사업 방식과 관련해, 올 3월 완료한 중앙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고려극장 내 고려인 재외동포 특별공연(130백만)에 있어, 올 10월 예정인 미국 중동부(1,034백만) 공연의 사업방식과 유사하게, 공연 및 교육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하는 ‘레지던지 오케스트라’ 방식의 공연 추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해외 순회공연의 사업비로 약 10배 가량 차이나는 미국(1,034백만)과 중앙아시아(130백만) 간 공연 추진의 실태를 언급하며, 고려인 재외동포를 위한 공연 추진의 예산 확대는 물론,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외 인근 타 국가로의 공연 확대를 주문했다 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는 “다소 시간은 소요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성공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모델로 삼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해온 대표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화합을 배우고, 음악을 매개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선정은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표사업인 꿈의 예술단(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에 광주시가 최초로 참여하게 된 것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다. 재단은 향후 3개월간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 운영 기반을 다지는 보육 과정을 진행하여 2026년 신규 거점기관 전환을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될 경우, 악기 구입비, 강사비, 운영경비 등으로 6년간 매년 최대 1억~1억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9월 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일괄질문)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도민 생활과 교육 현장의 절박함이 반영된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이병숙 의원은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공동주택 및 기숙사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기준 정비를 촉구했다. 다음으로 경기도 예술중학교 설립 필요성과 초등학교 영양교사 추가 배치의 당위성을 짚었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이 소유한 공동주택과 기숙사에 급속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한 경기도 조례가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곳에 급속충전기를 필요 이상으로 설치하도록 한 것은 과도한 규제이며,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급속충전기는 짧은 충전 시간 이후 자리를 비워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주차가 일상인 아파트 생활과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실제 주민들은 완속충전기를 더 선호하며, 정부 역시 생활거점에는 완속 위주로 설치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급속충전기 설치를 자율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