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 14일, 국내 최초로 수소 생산시설(7톤/일)과 연계한 상용급 이산화탄소 포집 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평택시는 기존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81톤/일)를 전량 포집해, 탄산음료·반도체 제조공정 등 산업 전반에 활용함으로써 친환경 수소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현대건설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비롯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했으며, 평택시는 사업부지 협조와 연계 시설 협력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했다. 이번 시설의 준공은 탄소 포집 기술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시도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기술 자립을 이뤄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며, 나아가 이산화탄소(CO₂) 포집·활용 산업 생태계의 확장에도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공된 탄소 포집 및 액화 공정 실증시설(Carbon Capture & Utilization, CCU 시설)은 현재 운영 중인 평택 수소 생산기지에서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95% 이상 포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4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자매결연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자치행정위원회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측으로부터 우리 시에 도서관 간 자매결연 체결 의향이 전달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자매결연 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정현미 부위원장, 박은경 의원, 김동훈 의원, 정현미 의원, 원주영 의원을 비롯해 문화교육국장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타오위안도서관에 대한 인상 및 주요 특징, 우리 시 도서관과 차이점 등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기관 간 자매결연 체결 방식과 교류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양 기관 간에 문화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건축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국 도서관의 홈페이지를 연결하거나 각 도서관에 국가별 섹터를 마련해 정약용 관련 서적, 굿즈 등을 비치하는 것도 우리 시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4일에는 서원중학교 학생자치회 26명이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청사 견학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교육 ▲모의의회 체험 ▲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생한 지방자치의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처럼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의결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민주주의의 핵심인 합의와 토론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현장을 찾은 윤원균, 김희영 의원은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바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라며 “오늘의 체험이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회 체험을 통해 민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의 사기를 진작하고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690개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은 음식점 위생관리에 필요한 니트릴장갑, 주방 청소용 락스 및 세제 등 위생용품 5종을 업소에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정업소는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 5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전국 단위 음식점 인증제도이다.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하며, 3개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위생등급을 부여한다. 그리고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는 지정기간 내 위생점검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및 인센티브 제공,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지원, 도 및 시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및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이미 위생적으로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한쪽 팔과 독학으로 수묵화의 거장이 된 '천재 화가' 박대성 화백이 '이웃집 백만장자'에 전격 출연한다. 15일(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한국 수묵화의 살아있는 전설' 박대성의 험난하면서도 경이로운 인생 이야기와 74년에 걸친 작품 세계가 전격 공개된다. 박대성은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 '라크마(LACMA)'에서 한국 화가 최초로 개인전을 개최하며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포브스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한국 화가로 꼽히는 그는, 웬만한 공간에는 걸기도 힘든 초대형 대작을 주로 그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장훈은 무려 12m짜리 그의 작품 앞에서 "태어나서 이렇게 큰 그림은 처음 본다. 압도당하는 느낌"이라며, "제가 엄청 큰 사람인데 이 그림 앞에서는 작아 보인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박대성의 인생은 그야말로 드라마 그 자체다. 4살 때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아버지와 자신의 왼쪽 팔을 잃었지만, 그는 오로지 독학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미술 공모전인 대한민국 미술전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서부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서부권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서남부권 행정현수막 게시대 31개소에 예방수칙 홍보 현수막을 게시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및 긴소매·긴바지·모자 등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옷 갈아입기 ▲얼굴, 귀, 몸통 등에 진드기 부착 여부 확인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에 발열, 두통, 검은 딱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야탑유스센터는 10월 15일, 센터 1층 로비에서 청소년기획단이 주도하는 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은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진행된다. 이번 환경 캠페인은 청소년의 자율성과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센터 이용 회원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된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며, 센터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ytlog’를 통해 실천을 독려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ytlog’ 플랫폼에 가입한 후 환경 퀴즈에 참여하거나, 돌림판 체험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활동 후에는 청소년기획단의 안내에 따라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ytlog’에 기록해 실천 과정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운영하는 청소년기획단 ‘아웃풋’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주도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재영 야탑유스센터 센터장은 “청소년기획단 ‘아웃풋’이 주도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가을철을 맞아 대기오염 방지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불법소각에 대한 집중 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산림청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에 앞서 선제적으로 10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단속 대상은 산림 지역과 인접한 주거지, 농경지 등이다. 불법투기 감시원들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과태료 50만 원 이하) 및 폐기물관리법(과태료 100만 원 이하)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감시원들은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불법소각 금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불법소각 근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불법소각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일 뿐 아니라, 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불법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평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평군청에서 양평군산림조합과 ‘산지전용지 등의 복구 대행 공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림 훼손 방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는 신속한 복구 및 복원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산지복구사업’은 공익성이 높은 장기 사업으로, 국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시행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산림조합은 산림산업에 특화된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복구 후에는 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사후관리까지 수행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에 군은 양평군산림조합과의 협업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재해 방지 명령 미이행 사유 등으로 보증보험사에 인·허가 보증보험금을 청구하고, 이후 산림조합과 협업해 설계, 공사, 준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산지 복구, 유지관리,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해빙기 및 우기철을 대비한 합동점검과 사전 예찰 활동에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는 13일 오뚜기 ‘옐로우키친 푸드트럭’이 소방서를 방문해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뚜기에서 진행한 ‘옐로우키친 사연 응모 이벤트’에 성남소방서가 선정되어 마련됐으며, 오뚜기 측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떡볶이와 치킨, 음료 등이 제공됐고, 직원들의 환한 웃음과 함께 감사의 인사가 이어졌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대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오뚜기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응원이 큰 힘이 되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힘쓰는 소방관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옐로우키친을 통해 사회 곳곳의 따뜻한 사연을 발굴하고 음식으로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 ‘옐로우키친’은 따뜻한 음식으로 행복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연이 있는 기관과 단체를 찾아가 간식차를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4일 인천시청에서 하나은행과 외국인주민의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인천 남동산단금융센터 2층 유휴공간을 외국인주민을 위한 시설로 무상 제공하고, 인천시는 이를 활용해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족했던 외국인주민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한국어 교육 등 프로그램 확대, 무료 진료와 의료 상담 서비스 제공,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다양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외국인 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글로벌 TOP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군・구 단체장과 한마음 한뜻으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는 10월 13일 남동구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군・구 단체장과 함께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는 결의를 재차 다지며, 시민 불편 없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기후환경에너지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등 4자 협의체의 최종 합의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법제화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2026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인천시는 직매립 금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 재활용 확대, 민간 소각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2020년 11만 2,201톤에서 2024년 7만 2,929톤으로 약 3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군·구와 협력해 소각시설 확충 및 재활용 체계 고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고양도시관리공사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 총 18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해 시는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징계(1건), 훈계(2건), 기관경고(2건), 주의(14건), 통보(5건), 시정(6건), 개선(4건) 등 총 34건의 처분 요구를 통보했다. 시는 관내 출장여비 과다‧중복 신청, 관외 여비 증빙자료(교통비‧숙박비) 미제출 등의 사유로 부적정하게 지급한 출장여비(적발 300건, 원금 및 2배의 가산징수액 총 9백 4십여만 원)와 산업재해예방 목적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다른 목적으로 집행하는 등 부적정한 준공정산으로 지급된 공사비(5건, 5천5백여만 원) 등을 적발해 총 6천 4백여만 원을 환수 조치했다. 특히, 직원들의 부적절한 공가 사용, 업무추진비 집행 부적정 사례는 2021년 종합감사 시 적발된 사항임에도 이번 감사에서 다시 적발돼, 해당 관련자에게는 징계·훈계 등의 엄중한 조치와 함께 ‘기관경고’처분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 결과를 시 산하기관에 공유하고, 위법‧부당한 사례 예방차원에서 자체 직원 교육 강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조치토록 지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13일 열린시장실에서 (재)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스카이원 네트웍스, 고양시 커피협회와 함께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망 구축’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고품질 생두 유통망 확립을 목표로 커피 생산국과 소비국 간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고양특례시를 글로벌 커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는 커피 생두의 수입·가공·유통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과 커피전문점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이끈다. 또한 (재)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운영 중인 12개국 커피 생산자조합과 25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생두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 단계부터 친환경·공정무역 가치가 반영된 유통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고품질 생두의 안정적 공급망이 구축되고, 커피산업 전반의 환경·사회·투명(ESG) 가치 확산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 커피 가격 급등과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은 관내 중소 로스터리와 커피전문점 등 지역 소상공인이 커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3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방안’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남양주시 스포츠 및 체육 관련 현황 분석과 더불어 스포츠 시설 및 인프라 구축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모델 분석을 통해 남양주시가 스포츠 브랜드 도시로서 도약할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정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 의원, 김상수 의원, 손정자 의원과 용역 수행사 대표 및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수행기관인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임지헌 교수는 먼저 △스포츠 브랜드 도시 조성 방향성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 도시 성공사례 및 남양주시 현황 분석 △남양주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 전략 및 인프라 확충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향후 남양주시의 스포츠 브랜드 전략의 장기적인 성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러 스포츠 브랜드 도시 성공사례를 참고하여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