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11월 27일 개최된 2025년 아시아도시경관상(Asia Townscape Awards, ATA)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아시아 시민들에게 행복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타 도시의 모범이 되는 우수 도시·지역·사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적인 권위의 상으로 (사)한국경관학회, 유엔 헤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아시아 주요 도시의 우수 경관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아시아도시경관상은 국내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원시, 한국농어촌공사 3개 기관이 수상했으며, 아시아 총 6개국 11개 도시가 함께 본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인천시는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인천 개항장 역사․문화경관 보전 정책’으로 수상했다. 인천 개항장 일원에 산재한 근대건축물과 도시조직, 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이번 수상은 제물포르네상스 시책과 역사문화경관 보전 정책에 한층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도시공사(사장 최철규)는 11월 2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부문에서‘한국환경산업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기후·에너지·환경경영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추진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했다. 하남도시공사는 2025년중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위해 1,100억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여, 일반채권 대비 2억2천만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으로 ▲탄소중립 기반 녹색도시 인프라 조성 ▲녹색금융을 통한 ESG 사업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향후 하남도시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개발 과정에 친환경·저탄소 설계 기준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공공녹지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형 ESG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친화적 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구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하남도시공사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하는 이 제도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만족도 높은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임신·출산·육아기 직원을 위한 체계 구축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워라밸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근무환경과 복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제2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2025 판교제2테크노밸리 이노베이션 & Meet-Up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GH를 비롯해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시, 제2판교 기업 및 입주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제2판교 창업생태계 현황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혁신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하며, △오픈이노베이션 현황 △G2블록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혁신사례 △G1-1블록 창업보육 우수사례 등 현장에서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발표 후 기관과 기업들이 제2판교 단지 운영에 관해 질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토론을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입주기업의 실제 필요에 기반한 협력 과제를 현장에서 도출하는 구조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밋업데이는 제2판교 혁신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병원 퇴원 환자, 복지시설 퇴소자, 돌봄이 끊긴 위기가구 등 돌봄 공백 대상자에게 단기 주거와 회복 지원을 제공해, 시민이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안에서 머물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은 단기 주거 공간 제공, 보건의료 연계, 일상생활 돌봄을 결합한 원스톱 지원 모델로 운영되며, 입주자는 ▲회복주택 입주 ▲기능 회복 ▲귀가 등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기적 통합돌봄 사업의 기획·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LH는 공공임대주택을 주거안심회복주택으로 공급해 유지 보수 관리하고, 시는 공급된 주택을 목적에 맞게 운영 관리한다. 이날 협약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권운혁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의 로고 판넬을 맞붙여 ‘집’ 모양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는 ‘필요할 때 곧바로 닿는 보금자리’라는 사업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2025년 11월 25일 제8차 행정사무조사를 열고 엄 감사의 복무 태도와 경력 진위 여부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지난 제7차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엄 감사의 관용차 운행일지와 킨텍스 출·입차 기록을 대조한 결과, 같은 날 출퇴근 및 출·입차 시간 기록이 다수 상이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특위 위원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엄감사는 “일찍 출근한 만큼 일찍 퇴근한 것이라 문제없다”라고 답변했다. 이 발언은 감사직으로서 복무 관리에 대한 기본적 인식과 민감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특위 위원들은 엄 감사가 과연 킨텍스 직원들의 복무를 제대로 감사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엄 감사가 킨텍스 감사직 지원 당시 제출한 지원서에 기재된 경력인 안녕연구소의 ‘상임연구원’과 파주시 가족센터의 ‘총괄책임자’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다. 특위 위원들은 엄 감사의 업무 이력을 재차 검토한 결과, 해당 표현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다. 엄 감사의 증언에 따르면 안녕연구소 근무 기간 실제 출근은 1~2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존 생존수영 프로그램 종료 후 발생하는 공백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유수영 시간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유수영 시간 확대를 통해 생존수영 종료 이후 발생하는 유휴시간대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설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시설 이용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유수영 확대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3개월이다. 시간은 매일 13시부터 16시까지 3시간이다. 이 기간 매일 약 100에서 200명의 시민이 추가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자유수영 이용 시간 확대를 통하여 직장인, 주부, 청소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체육시설 이용 장벽을 허물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봉담분소에서 사업 회의를 열고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사랑밭, 정신요양시설 은혜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정신건강 정책 혁신 방안 이후 정신질환자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서비스 부족이 지적되면서,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주거복지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시범 사업 운영 계획과 주거지원 서비스 구성, 주거 유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립준비주택 운영을 앞두고 필요한 절차와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자립준비주택은 자립을 준비하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임시 거주 기반시설로, 최대 3년까지 자립지원 서비스, 주택관리 및 입주지원, 임대보증금·초도물품 지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질환자 주거지원사업을 통해 정신장애인 주거주택 10호를 운영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6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의왕시 청계동 소재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청계통합정수장은 안양・군포・의왕 지역에 하루 최대 18만 2천톤의 정수를 생산해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번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417억 원(국비 162억원, 도비 129억원, 시비 126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2021년 7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사의 핵심은 기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 오존 접촉지와 활성탄 흡착지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맛・냄새 유발물질 등 기존 공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안양・군포・의왕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남은 공정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돗물 품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26일 쌍령동 노인 복지 향상과 화합의 중심이 될 쌍령동 분회를 개소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쌍령동 지역 노인들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고 노인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새로운 거점의 탄생을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 임강빈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 단체장, 그리고 쌍령동 각 마을 경로당 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윤찬수 쌍령동 분회장은 “그동안 분회 설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쌍령동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쌍령동 노인분회가 앞으로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거점이 되어 노인 활동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DRT)’를 증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증차는 오는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7대를 증차한다. 시는 지역별 교통 수요와 이용 패턴을 반영해 초월읍 2대, 곤지암읍 1대, 도척면 1대, 퇴촌·남종면 1대, 동 지역 2대 등 읍·면·동 전역에 균형 있게 배치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지역별 운행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이용 수요와 민원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똑버스’는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호출하면 운행되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지난 8월 동 지역 확대 도입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신규 택지지구 및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 노선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배차 간격이 긴 지역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용률 증가와 지역별 교통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증차 필요성을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연내 증차 선 시행 승인을 확보했다. 이 과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강화군과 옹진군 내 20개 초·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도시 학생들에게 농어촌 학교에서의 특별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말랑갯티학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모집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한다. 2026년 농어촌유학은 강화·옹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학생과 재학생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함께섬 놀이프로그램’도 새롭게 지원한다. 올해 본격 운영된 ‘말랑갯티학교’는 참여 가정의 96%가 유학 기간 연장을 신청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유학 기간은 학교별로 6개월 또는 1년이며, 연장 신청을 통해 학생들은 최대 3년 동안 유학경비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와 옹진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특색 있는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자연 속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025년 소공인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 소공인의 혁신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센터는 교육사업 및 시제품 제작, 기술보호, 인증, 마케팅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당초 목표를 크게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 우선 교육사업은 당초 목표(4회·60명) 대비 250% 이상 초과 달성해 총 9회 교육, 15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집적지 소공인 인공지능(AI) 활용능력 강화’, ‘ChatGPT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디지털 전환(DX) 전략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구성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센터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자금 확보와 투자유치 전략 △유럽 및 북미 주요 수출국 인증규제 대응 등 소공인의 생존과 성장에 직결되는 실무형 교육도 병행하며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교육과 더불어 센터의 기술·마케팅 지원이 함께 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6일(수), 제주메밀협의회(회장 강상민, 이하 협의회)와 ‘제주메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목) 밝혔다. 제주도는 국내 최대 메밀 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원물이 주로 1차 생산물 형태로만 활용되고, 도외 반출·가공이 이루어지면서 지역 내 부가가치 창출이 제한돼 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제주메밀의 활용 영역을 1~4차 산업으로 확장하고,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메밀 생산자 지원과 제품 연구·개발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고, 신협은 판로 확대, 마케팅, 글로벌 진출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담당한다. 협약식은 신협제주연수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신협중앙회와 제주메밀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협은 협약을 기념해 메밀 생산자를 위한 농업용 톤백(곡물의 대량 수확·보관·운반에 사용하는 대형 마대) 2천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신협은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제주 메밀산업 가치 확산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국 장시성 간강신구 방문단을 영접하고, 양 기관의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를 찾은 장시성 방문단은 양 지역 간 산업 교류 및 협력 강화와 더불어 남양주시의 산업 육성 경험 및 정책 운영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식 방문했으며, 이날 접견에는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한송연 의원과 장시성 간강신구 관리위원회 위원, 장시성 강서간강상무유한회사 방문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의회와 장시성 방문단은 양 지역의 산업 배치 전략, 연구개발 방향, 산업 발전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료‧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애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귀한 걸음 해주신 장시성 간강신구 관리위원회 왕완전 주임님과 강서 간강 상무 유한회사 쑨즈원 회장님을 비롯한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난해 11월 장시성 대표단께서 우리 의회를 방문해 주신 이후 양 지역은 산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