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연구원, 고양시탄소중립지원센터,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철강협회가 공동주관한 ‘기후테크 미래전략 심포지엄’이 지난달 27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 자원순환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시스템, 기술혁신, 시민생활 실천을 아우르는 탈탄소·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양시민,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후테크를 활용한 도시전환 전략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도시와 기술, 시민이 함께 여는 탄소중립 미래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고양시는 기후테크 기반 혁신을 통해 도시 운영 전반의 탄소배출을 체계적으로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미래도시 모델을 시민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은 정책적 결단과 시민 생활 속 실천이 함께할 때 비로소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고양시의회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 체육회는 지난달 29일, 덕이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사회가 함께 온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라 체육회 회원과 덕이동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그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총 500kg(약 50상자 분량)으로 관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덕이동 체육회는 평소 감자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서도 중심이 돼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용기 덕이동 체육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봉사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체육회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양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제4회 솔바라미 그림·동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약 100명이 참가해, 자율 주제로 그림그리기 또는 동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각자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삼송1동 주민자치회에서 한마음으로 세심하게 준비했으며, 지역 아동의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대회에 이어 올해도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시상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에 개최되는 삼송1동 주민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순녀 주민자치회장은 “제4회 솔바라미 그림·동시 대회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뽐내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은 지난 1일, 은평교회에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꾸준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은평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은평교회가 전달한 물품은 쌀 10kg 35포와 김치 20통으로, 효자동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수 은평교회 담임목사는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효자동 지역 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은평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가장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아동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덕양구는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 기구 오염도(표면오염도 검사 실시) ▲급식시설 위생 상태 및 조리 시 위생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올해 상반기 철저한 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식중독 발생 신고 수는 0건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9일 열린‘제28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터전’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5년 한 해 청소년 참여·권리 기반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형 자원봉사를 운영해 온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특히 청소년지도자 부문에서도 두 명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도연 청소년지도자가 ‘우수지도자’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특별부문에서는 이민주 청소년지도자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올해 대회에서 지도자·기관 부문 총 3관왕을 달성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그동안 청소년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참여·권리 특성화 기반의 봉사활동 모델을 운영해 왔다.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의사결정·실행을 경험하는 과정에 집중한 결과, 자원봉사 활동이 단순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로 확장되는 사례들을 다수 만들어냈다. 이재신 관장은 “이번 수상은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두 명이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공적을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 28일 열린 ‘2025년 제11기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 정책발표회’에서 표창을 공식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한 것으로, 특히 고양시 청소년 두 명이 그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돼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어려운 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뚜렷한 성장 가능성과 주도적인 노력을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은 자퇴 후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센터에 등록해, 학습은 물론 바리스타 직업 훈련에 10회 이상 꾸준히 참여해 자격증 취득을 추진하는 등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또 다른 청소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체적인 자세로 인터넷 강의를 통해 학업을 이어가 2025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력 취득 이후에도 예술·체육·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경기도 꿈울림 축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과 관계 회복을 위해 마련된 ‘부모자녀 원데이 힐링캠프 ⸢우리사이 톡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사이 톡톡!’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가볍게 두드리고 진심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날 총 10가정이 참여해 따뜻한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함께톡톡! 가족 규칙 및 존중의 약속 만들기 △마음톡톡! 부모교육 △산책톡톡! 산책 & 마음 편지 △향기톡톡! 컬러테라피 룸스프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권현숙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건강한 소통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상담, 교육, 위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DAY STAR’는 2025년 11월 29일 청소년 전용공간 휴카페 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하며 청소년 참여 기반의 운영문화 확산과 공간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스스로 의견을 내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키워간다는 취지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활동의 전 과정은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주도하여 기획·준비·실행됐으며,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 운영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줬다. 행사 당일 청소년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휴카페 전체를 꾸미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마쉬멜로 굽기 체험, 크리스마스 카드 제작, 탁구공 게임, 오목판 게임, 림보 게임, 영화 감상, 포토부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약 100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사전회의를 통해 아이디어 도출, 홍보, 공간 세팅, 프로그램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휴카페 이용률 향상은 물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똑버스가 2025년 경기도 똑버스 운송사업자 서비스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경기도 똑버스 운송사업자 평가는 경기도 똑버스 운송사업자 24개사를 대상으로 이용자 서비스 증진, 사고관리,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했다. 연천군 똑버스를 운영하는 대양운수(주)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98.84점(이용자 서비스 증진 68.84점, 사고관리 20점,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10점)을 받으며, 평가대상 시군 운수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 부분에서 타 시군과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연천군 똑버스는 2024년 8월 27일 운행 개시해 매월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3분기 이용객은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약 2배가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연천군 또한 똑버스 이용객을 위해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20만 명이 방문하는 댑싸리정원 개장기간(9월~10월) 중에는 똑버스 운행구역을 중면 댑싸리정원 축제장까지 임시 확대해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연천군 자살예방 협력대응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천군의 5년간의 자살사망 추이 및 최근 자살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위기개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열렸다. 이 날 간담회에는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연천군보건의료원(보건사업과, 응급실, 정신건강의학과), 동원병원,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천군청 희망복지팀, 노인복지관, 일자리통합지원센터, 가족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실무자들이 폭넓게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역별 협력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응급·의료·복지·교육 분야에서 고위험군 정보를 보다 신속히 연계하기 위한 실무 체계를 점검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 지구덕 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관 간 신뢰 기반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연천군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장남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장남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임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부녀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상규 장남면장은 “기탁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분들께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전곡읍의 익명의 한 주민이 매일 이른 아침부터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전곡읍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직접 준비한 귤을 선물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전곡읍에서 생활하는 주민 A씨는 지역사회 곳곳을 깨끗하게 관리하며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품고 있다. 이에 지난 1일, A씨는 직접 준비한 귤 13상자를 들고 전곡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A씨는 “매일 새벽부터 힘든 일과를 시작하는 환경미화원 분들의 모습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고된 업무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깨끗한 전곡읍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은 단순한 감사의 표현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존중과 배려,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오릴리 전곡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해주시는 환경미화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추진 상황 모니터링 및 지자체 평가를 통한 우수기관 시상으로 사업 집행률 등 성과 제고 및 토양 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201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연천군은 농업 생산력 유지·증진 및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 개량제 공급, 유기질 비료 공급, 무기질비료 가격안정지원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지자체 부문 우수상에 이어, 2025년에도 다시 한번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지자체 부문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을 심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토양 개량에 매진해 왔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2시, 지평리 UN프랑스대대 참전기념비 공원에서 ‘UN프랑스대대 소속 한국군 참전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11월 29일은 1950년 프랑스군이 한국전쟁 참전을 위해 부산항에 첫발을 내디딘 뜻깊은 날로, 올해 제막식은 그 역사적 의미를 다시 새기는 자리였다. 이번 기념비는 한국전쟁 당시 미 제2사단 23연대 프랑스대대 소속으로 참전한 한국군 장병들과 쌍터널, 지평리전투에서 전사한 프랑스군 전사자 이름을 기록한 기념비이다. 그 간 충분히 조명받지 못했던 프랑스대대 한국군의 공헌을 역사적으로 복원하는 의미를 가진다. 특히 지평리 전투 현장에서 채취한 석재로 한반도 형상으로 제작된 기념비는 프랑스 파리의 ‘한국전쟁 UN프랑스대대 참전기념비’와 쌍을 이루는 ‘쌍둥이비’로, 지평리 현장성과 한·불 간 연대의 상징성을 함께 담아냈다. 1951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지평리전투는 미 제2사단 제23연대가 양평군 지평면 일대에서 중공군 3개 사단 규모 5만여 명의 집중 공격을 막아낸 전투다. 이 전투를 통해 중공군의 지속적인 공세를 종말점에 이르렀고 유엔군은 다시 38선까지 북상하는 계기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