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내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운영사와 ‘인천공항 인권경영 공동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운영 10개사*로, 협약 체결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은 인천공항 내 인권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협약서는 △인권경영 체계 구축 및 준수 △인권체계 고도화 활동 추진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등 인권존중을 위한 상호협력 확대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사를 포함한 협약체결 기관은 향후 화물터미널 종사자들을 위한 인권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항 내 인권경영 확립을 위해서는 기관 간 상호협력 및 구성원의 인식변화가 필수적인 만큼,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 및 공동협력을 통해 인권실태 진단 및 인권구제절차 등 인천공항 내 인권경영 확립을 위한 실효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공사는 지난해 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유광욱) 소속 의원들은 26일 제98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청주사회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청주시립오송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기관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운영 현황과 주요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소관 기관의 시설 운영 실태와 주민 서비스 제공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원들은 기관별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시설 관리, 주민 이용 편의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광욱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소관 기관들의 실제 운영 상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와 도서관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오후 인천도시역사관 강당에서 ‘2025 IFEZ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도시를 보다, 마음에 담다(See the City, Feel the Memory)’를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모여 IFEZ 경관과 도시디자인에 대한 소통과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는 2025년 IFEZ 경관어워드 시상식을 시작으로,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주제로 한 최강욱 서울시 야간경관기획팀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민수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장은 ‘IFEZ 도시디자인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단장은 “앞으로는 ‘아름다운 도시’ 보다 ‘살고 싶은 도시’를 지향해야하며, 자연 기반 녹지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활동을 지원하는 웰니스 디자인이 접목된 도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영종, 청라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0년 수립된 경관계획을 재검토해 글로벌 미래도시에 맞는 새로운 경관 미래상을 설정하고, 2030년까지 실천 가능한 과제를 발굴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경관계획을 수립 중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 열린 ‘2025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사회에서 여성폭력을 완전히 몰아낼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며 젠더폭력 근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11월 25일이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이었고 이번 주가 폭력 추방주간이지만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1년 내내 세계여성폭력추방 또는 젠더폭력 추방의 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통계에 따르면 성인 여성 3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폭력 피해 경험을 한다고 한다. 폭력의 양태도 점점 더 다양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다”면서 “특히 나쁜 것은 위계에 의한 폭력이다. 보다 영향력 있는 사람이 그러지 못한 사람에게 하는 폭력이야말로 우리 사회에서 첫 번째로 근절해야 할 폭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폭력에 대해서 조금도 주저하지 마시고,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우리 사회에서 (폭력을) 완전히 몰아낼 수 있도록 용기 내주시기 바란다. 젠더폭력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 의원(행주, 대덕, 행신1·2·3·4동)은 지난 20일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주차교통과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준공된 지 1년 가까이 됐지만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추지 못한 공영주차장의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시의 안일한 행정을 비판했다. 최 의원은 능곡전통시장 앞 공영주차장(토당제1공영주차장)을 사례로 들며 “해당 주차장은 2024년 11월 26일 준공됐으나, 주차장 내 전기차 전용 구역만 지정돼 있을 뿐 실제 충전시설은 거의 1년 가까이 설치되지 않았다”며 “전기차 충전 구역은 만들어 놓고 정작 충전시설이 없는 것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현재 한국전력과 전원공급점 위치 협의를 마쳤고, 2026년 2월 고양시도로관리심의회를 거친 뒤 약 한 달 내 전원공급 공사와 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뒤늦게 추진되는 설치 계획도 설명했다.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행정의 부실과 책임 회피도 드러났다. 해당 주차장은 주변 전기 용량 부족으로 충전시설 설치를 위해 전력 증설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주차교통과는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더욱이 주차교통과는 전기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26일 화성나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용기술 실습 과정인 ‘가위소리 나눔교실’을 운영했다. ‘가위소리 나눔교실’은 평소 미용실에 방문하기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두발 관리를 위해 학부모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미용 전문 강사가 직접 특수학교를 찾아가 미용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화성나래학교 학부모 15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수업을 참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수교육이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수교육 현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 놓아야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수교육 아이들이 고등학교까지 마친 후에 대학에 갈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 가정에서 모든 걸 감당해야한다”며 “특수교육 아이들을 직업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올해 특수학교 8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활미용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경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교육자의 삶, 예술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예술 감수성 함양과 융합예술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5일, 19일, 20일, 26일 총 4일간 진행됐다. 학생 맞춤형 수업역량 강화를 비롯해 교원 스스로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감각을 깨우는 예술창작 수업 체험 ▲성격유형검사(DISC)와 예술 연계 수업역량 ▲강화 예술로 나의 맞춤 수업 성장 ▲예술로 찾는 나, 교육자의 삶 등 4색(色) 융합 활동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교원의 예술 수업 전문성 향상을 이끌어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공정한 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예술 치유 활동을 통한 교원의 공감 능력과 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생의 예술적 성장을 확대하려 한다. 한편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소리・움직임・시각 이미지를 활용한 창의・융합 예술교육으로 학생과 교사의 예술적 성장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사례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결과 활용을 중심으로 학교 간 우수 실천사례 공유와 학습으로의 평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도내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다수가 참여했다. 주요 순서는 ▲초등 기본학력 평가 결과의 학생 맞춤형 환류 사례 발표 ▲학교 현장의 학습지원·교육과정·수업·평가 개선 사례 공유 ▲학생 및 학부모 지원 체계 협력 모델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참여 현황과 운영 성과 공유로 시작했다. 다음으로 새롭게 개발한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학습지원전략 자료집’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한 우수 활용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사례 발표에서는 고양 오마초등학교가 교사 주도형 ‘학습 행동 관찰 기록제’ 운영으로 기본학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천 증포초등학교는 평가-수업-성장을 잇는 맞춤형 학습지원 전략을, 성남 야탑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스타(S‧T‧A‧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6일 ‘2025년 특수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2024~2026) 2년 차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특수교육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학부모에게 안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26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정책 설명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특수교육 관계자, 유·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년 차 성과를 소개하면서 연초 계획한 목표를 모든 분야에서 100% 달성했음을 안내했다. 이어 2026년 경기특수교육 정책 추진과 관련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청취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학부모, 교원,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모두 3회에 걸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특수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현장 체감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국민의힘, 석수1·2동·충훈동)이 제307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안양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4일 도시건설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신안산선 붕괴와 고덕동 싱크홀 참사 등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철도·도로·재개발 사업이 집중된 안양 지역에서도 지하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개정안에는 ‘공동(空洞)’의 정의를 명확하게 규정해 지하 안전관리 법령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내용이 신설됐다. 또한 지하개발 사업이 이뤄지는 현장과 인근 도로에 대해 안양시가 효과적인 주기와 범위를 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보완해 지반침하 또는 공동 발생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하개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하 구조물 및 지반 변화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 김경숙 의원은 “도시개발이 활발할수록 지하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모현·유림·역북·삼가동/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열린 제297회 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 ‘무명의병(無名義兵) 보존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처인구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버스 노선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 황 의원은 “용인의 무명의병을 제대로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해 ‘용인시 무병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가 제정됐음에도 지금까지 기본계획조차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최근 공개된 자료를 보면 김량장·양지·모현·백암 등지에서 수십~수백 명 규모의 의병전이 치러졌다는 사실이 확인됐지만, 다수는 일본군 문서의 ‘수십 명 외’, ‘300여 명’ 같은 숫자로만 남아 있다”며 “시 조례가 이분들을 ‘무명의병’으로 정의한 것은 숫자로 남은 이름 없는 의병을 역사속 주체로 복원하고 기리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조례 제정 이후 실태조사,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심화 연구,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도 연차별 실행계획 및 성과지표 설정을 위해 경기도, 국가보훈부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주관한 2025년 지혜학교 '연극으로 발견하는 나의 표현' 사업을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속 한국 연극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역 정체성이 깃든 움직임과 목소리, 상상력을 즉흥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실기와 강연, 양주 별산대놀이 전수 교육, 양주 별산대놀이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별산대놀이 정기 공연 관람에서는 참여자들이 별산대 탈춤 전수 교육을 받은 뒤 직접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역사‧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예술적 잠재성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26일 ‘2025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단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용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 일자리센터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우리는 One 팀’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일자리센터는 일자리지원 허브 역할로,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양주고용복지+센터 내 입주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추가 예산 없이 공동사례관리 시스템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구직자 정보 공유하고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구인처 공동 발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 운영 ▲정기 실무회의를 통한 정보 공유 등으로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연계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구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양주시가 추진해 온 일자리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유관기관 연계 협업을 강화하여 지역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11월 25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향남읍행정복지센터(읍장 민영섭)와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강석)가 공동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북한이탈주민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으며, 각 가정에는 김장김치 10kg 1박스씩이 직접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 방문을 통해 김치를 전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매년 지역 내 대표적인 연말 나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오강석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의료원(컨소시엄 대표사: 리즈인터내셔널)이 금일(26일) 700병상 이상의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을 위한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 절차는 『의료법』제60조(병상 수급계획의 수립 등)에 의한 보건복지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3.8.발표) 및 의료법 개정(′25.6.)에 따라 병상 관리체계 구축 및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하여 신설된 절차이다.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에 따르면 전국을 70개 권역의 진료권으로 분류하여 진료권 별로 병상 공급 가능, 조정, 제한으로 구분했다. 이 중 경기도는 12개 진료권으로 나뉘며, 화성특례시는 수원권역에 포함된다 수원권역은 전국 70개 진료권역 중 병상 공급 가능지역으로 분류된 7개 진료권역 중 하나이다. 수원시에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 성빈센트 병원이 화성특례시에는 한림대 동탄 병원이 경기 남부권 의료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구가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