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변화된 지역 교통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3월 3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개편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변화한 도시 구조에 맞게 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노선 변경에 따른 이용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객관적 데이터 분석과 실질적 수요를 자세히 분석해 합리적으로 노선을 조정했다. 시민 불편은 줄이고 운행 효율은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구체적인 노선별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51번 노선이 미니복합타운(자이A, 행복주택)을 경유하도록 변경돼 신규 주거단지 내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했고, 53번 노선은 31번 노선과의 중복 구간 효율화를 위해 폐지된다. 51번 노선 변경에 따라 71번 노선이 상진마을을 경유해 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돕는다.
특히 상진마을을 경유하는 71번 노선의 운행 전 시간대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1-8번 노선(통학노선, 첫차 7시 35분)에 상진마을 경유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오전 시간대 시내권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학생들의 시내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1-8번 노선은 미니복합타운, 상진마을을 경유해 제일고, 산업고, 동중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강화했다. 79번 노선은 기존 제천경찰서 앞(용두대로)을 지나가던 경로를 원뜰로로 변경해, 의림여중과 동명초등학교 구간을 경유하도록 조정했다.
이 외에도 금성면 중전리에 위치한 청풍호 파크골프장까지 922번 노선을 신설해 하루 2회 시범 운행을 실시한다. 이로써 기존 3회 운행되던 925번 노선을 포함해 총 5회 운행되어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690번은 알미 구간 대신 충북자치연수원을 경유하며, 기존 알미 구간은 640번이 새롭게 맡아 운행한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노선 낭비를 줄이고, 시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곳에 배차를 집중하는 등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객관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전문 연구용역 기관 및 운수업체와 협의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실질적인 개선안을 도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최적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세 시간표 등 개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