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3월 12일에 비철금속 가공전문 기업인 코스탈 주식회사와 “제대군인 행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한 기업 임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군생활 5년 이상을 마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제대군인들이 전역 후 경기북부지역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갖고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며, 특히 파주지역의 유망기업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5명의 제대군인을 채용하고 있는 코스탈 주식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협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경기북부보훈지청 손순욱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 파주지역에는 군부대가 밀집된 지역으로 장기간 군생활을 하고 군부대 인근지역에 정착하는 제대군인들이 많다고 말하면서, 어려운 여건임에도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코스탈 주식회사 기업대표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동시에 “제대군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보다 힘써 주실 것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첫 번째 공모전에서는 5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모전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의 관계없이 양평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바람개비와 함께 보통의 일상을 이루다’로, 지역 사회에서 장애인, 복지관, 이웃, 마을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의 모습이나 장애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과 소감을 작품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순수미술, 포스터, 만화(종이), 웹툰(디지털)이며, 참가자는 이 중 한 가지 분야에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그림 도구에 제한은 없지만 각 분야별로 규격이 정해져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24일까지이며, 양평군장애인복지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응모 작품과 함께 방문, 우편,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명과 연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어르신 정서 지원사업 ‘초월은 청춘 노리터’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초월은 청춘 노리터’ 사업은 홀몸 어르신 및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치유와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원예 활동, 감정 카드 만들기, 집중력과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우리 동네 지도 그리기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초월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강사 및 장소를 제공한다. 또한, 미술 재료비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지원은 협의체 위원들의 봉사로 이뤄진다. 이서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질 높은 강의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중신·박기환 초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많은 어르신이 사회적 단절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고 계신다”며 “이번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니어클럽과 함께 시니어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서포터-가치동행은 경기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공모 사업에 선정된 시니어클럽과 여주시치매안심센터가 함께 5년 연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니어치매서포터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60세 이상으로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치매서포터 사업 참여 신청하여 선정된 어르신이 2인 1조로 구성되고 기본적인 치매 이해 교육을 받은 후,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치매를 겪는 어르신과 1:1로 매칭되어 정기적인 말벗, 산책, 인지 활동 등을 함께하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치매 중증화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이 치매 어르신을 돌보며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11일부터 오는 9월까지 초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품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품쉼터는 인지 재활, 원예, 음악, 실버체조 등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 진행을 늦추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고립과 단절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당 12명씩 총 4기로 구성되며, 1기 운영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주 2회로 화·목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초기 치매 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신청하지 않거나 이용하지 않은 사람과 대기자(5등급자, 인지지원등급자)다. 미등록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한 후 치매코드가 포함된 처방전을 지참해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은 소하동 치매안심센터(소하로 196, 광명노인회관 3층)는 3월부터 시작하며, 광명동 치매안심센터(광명로 942-1, 시민건강증진센터 3층)는 6월 말부터 운영한다. 지난해 기품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예전에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곳에서 노래를 부르고 화분을 함께 만들면서 한층 밝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한 참여자의 가족은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올해 혼자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청소용품 꾸러미(키트)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으로 보호받다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대상자를 말한다. 안양시에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은 2025년 2월말 기준 60명이다. 시는 이들에게 보호종료 후 5년간 매월 5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통한 상담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시는 사후관리 중인 대상자 가운데 혼자 생활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40명을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용품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용품 꾸러미는 스마트쓰레기통, 막대걸레, 정전기·물걸레 청소포, 테이프클리너 등 5종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청년들이 자립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동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 인지 증진 및 노쇠기능 향상을 위한 ‘온돌경로당’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성시동부보건소는 마을 밀착형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인 ‘온돌 경로당’ 운영을 통해 기존의 단일 활동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 영양, 운동, 치매예방 교육을 포함한 통합 노쇠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경로당을 이용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화성시동부보건소는 2021년도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에서 올해는 17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특히,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 연구소 전문가의 감수·디자인 작업을 통해 개발된 전국 최초의 통합노쇠프로그램 매뉴얼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간호사와 각 분야 전문 운동사가 주 2회씩 총 6주간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전후 신체기능 및 우울증, 기억력 검사를 통해 효과성을 평가한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온돌이 의미하는 ‘온마음 돌봄’에 걸맞게 경로당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노쇠 예방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부지역에 지속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여성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선행사 ‘Girl’s girl Charity Part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줌바댄스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리카 줌바댄스 강사를 비롯한 국내외 줌바댄스 마스터들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줌바댄스 수강생들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특히, 복지관의 장애인어울림평생학습 수강생 4명이 무대에 올라 직접 공연을 선보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 수익금(티켓 판매 수익 약 2천만 원)과 후원 모금으로 마련된 기금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국제 NGO 지파운데이션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여성 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지원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위생·의료·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 발달장애인들이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해 더욱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10일 오후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 박승원 광명시장,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내 연면적 141㎡ 규모에 휴식 공간과 화장실, 주방, 거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는 광명제14R구역 재개발로 조성된 공동주택으로, 2023년 9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최애자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활기찬 여가 생활을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포근한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 경로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총 114개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노인 여가 활동, 식사, 건강관리, 친목 도모, 일자리 상담 및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4년 3월 10일(월), 독립유공자이신 故강만수 지사 · 故김삼만 지사 유족에게 제106주년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故강만수 지사는 1932년 3월 경상남도 양산군에서 일본 경찰이 농민조합 간부를 체포하는 것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되는 등 그 공적을 인정받아 금번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故김삼만 지사는 1919년 4월 3일 경기도 수원군 장안·우정면 일대에서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벌이고, 장안·우정면사무소 및 화수리 경찰관 주재소를 공격한 혐의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금번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지청장을 대신하여 유족들에게 표창을 방문 전수한 보훈과장은, 늦게나마 포상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삶과 희생을 특정 단체나 계층이 아닌 전국민이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일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를 신규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맹점으로 편의점, 약국, 미용실, 세탁소 등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갈매동의 프라임홈마트와 수택동의 힐링헤어로, 이번 지정으로 구리시 내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10개소로 확대됐다. 해당 가맹점의 모든 구성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배회하는 치매 환자 임시 보호 및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가맹점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가맹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3월부터 인공지등(AI) 로봇 '효돌이'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의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돌이'는 7세 지능을 가진 아이 모양 인형이다. 챗지피티(ChatGPT) 기반 AI 기술이 탑재돼 어르신과 음성 대화가 가능하며, 식사·복약 관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센서가 내장돼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관리자와 관제센터에 연결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결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앞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부터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에 효돌이 로봇을 활용,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효돌이 로봇을 통해 효과적으로 홀로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고독감을 해소하는 등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생활체육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운동교실’은 장애인에게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양평군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가 진행하는 운동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운동 프로그램(한궁, 볼링, 컬링, 투호, 슐런 등) ▲사전·사후 건강 측정(혈압, 혈당, 빈혈, 롬버그, TUG 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강사의 상담을 통한 현장 지도를 제공하며,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쉽고 즐겁게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생활체육 운동교실을 통해 양평군 장애인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운동을 경험하며 자가 건강 관리 능력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100가구에 상세 주소를 부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을 통해 우편, 응급, 구조 등의 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상세 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우편물 수령 및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원룸, 다가구 주택 등 상세 주소가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에 기재되지 않는 경우, 행정 서비스 제공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복지 부서와 협업해 위기가구 대상자를 선정, 현장 조사를 통해 적정한 동·층·호 표기를 부여하고 상세 주소 안내판을 부착해 위치 파악이 용이하도록 할 예정이다. 상세 주소가 직권으로 부여된 건축물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전입신고 시 주민등록표에 기재된다. 또한,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은 시청을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전입한 소유자 또는 임차인의 경우, 상세 주소 부여 신청과 주민등록표 정정 신청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복지재단에서 실시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5회 연속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총 5개 분야에 대한 심사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5회 연속 모두 최우수 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됐다. 김성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결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신뢰와 참여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중심 복지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비스 개선과 투명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5일 2025년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헤아림 21기 치매 가족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게 증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상황별 대응 훈련을 제공하여, 정서적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은 1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구리시치매안심센터에서 수업에 참여한 치매 환자 가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식과 기념 촬영을 비롯하여 참여자의 프로그램 수료 소감, 기 수료자의 사례 공유와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다른 치매 환자 가족들과의 대화를 통해 치매 돌봄의 산지식과 경험을 나누면서 그 누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고단한 삶을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이웃을 만들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치매 환자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국 산둥성 당 위원회 가오 번웨이(高本偉) 부부장을 비롯한 사회업무부 소속 공무원 6명이 지난 4일 경기도를 방문했다. 산둥성 사회업무부는 산둥성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총괄하는 부서다. 경기도는 한경수 복지사업과장, 기초생활보장팀장 등 5명이 참석해 경기도 기초생활보장 핵심 사업, 긴급복지 지원 제도와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산둥성 사회업무부 방문단은 경기도의 긴급복지 전달체계와 콜센터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 사회안전망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경기도 희망보듬이 모집 대상 및 선발 방법, 역할 등에 관심을 보였다. 가오 번웨이(高本偉) 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와 산둥성은 오랜 협력자로 사회취약계층 업무 부서간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와 산둥성은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공무원 상호 교류, 파견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중요한 파트너로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의 사회보장제도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주식회사 에스엘후레쉬로부터 체리 470kg을 후원받아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후원품은 복지관 이용장애인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경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남국 관장은 “소중한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께 신선한 과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스엘후레쉬는 2022년부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 지속적인 과일 후원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데 기여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성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2월 28일 조안면 대가농원에서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 구루몽과 함께 ‘딸기농장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 임원 및 회원 10여 명과 주간보호센터 이용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이를 활용한 딸기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김종철 구루몽 대표와 함께 수확한 딸기를 활용한 베이커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강미정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간보호센터 이용인들에게 즐거운 체험 기회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길 원장은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와 구루몽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이용인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는 약 18년간 꾸준히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및 성인주간보호센터 정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3·1절을 기념해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이길형) 독립유공자 후손 40명을 예우하기 위한 초청 조찬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광복회 남양주시지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3·1절 기념식에 참석하는 회원들을 위해 시청 버스를 지원하고, 배웅하는 등 예우를 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3·1절 제106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을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길형 지회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선조들의 후손으로서 깊은 자부심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며,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모범을 보이며, 남양주시민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지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복회 남양주시지회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