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월 25일, 각 기관 상황실 등에서 추석 연휴를 대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유관기관 합동 교신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은 국가재난안전 전용 통신망으로, 기존 유무선 통신이 두절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교신을 보장해 현장과 지휘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훈련에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김포시청, 김포소방서, 김포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김포골드라인SRS㈜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김병수 시장은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사용해 각 기관을 차례로 호출하고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실전과 같은 교신훈련을 주도했다. 김병수 시장은 “최근 경북 산불과 오송 지하차도 사고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상황 전파가 재난 대응의 성패를 좌우했다”며, “추석 연휴와 가을철 행사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돌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46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에 대한 우수 사례를 평가해 치매 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인지케어 앱’을 통해 치매 예방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앱은 동화구연과 연계한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를 자체 제작해 책의 내용과 관련된 활동으로 사용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인공지능(AI) 모바일 치매예방 플랫폼 도입 ▲치매예방교육 콘텐츠 개발 ▲치매인식개선 홍보 ▲우울증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연계 1:1 맞춤 예방 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장은 “인공지능(AI) 인지케어 앱을 통한 자가 인지 건강관리는 치매 예방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가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한다. 가을철은 건조하여 공사장에 흙먼지가 날리기 쉽고, 대기가 안정하여 대기오염도 증가가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에 시는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인 공사장에 대한 집중 관리로 비산먼지 발생 저감과 대기오염 차단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특별관리대상 공사장과 2025년도 위반 공사장 등 6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 밖에 주요 민원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항 일치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방진벽, 세륜시설) 설치 및 기준 적합 여부 ▲공사차량 세륜조치 및 주변 도로 관리 상태 ▲야적물질 방진덮개 설치 여부 ▲살수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채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자율적인 비산먼지 저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4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새일센터장과 산업체, 취업알선기관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실무 사무원 과정' 교육생의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개설된 직업교육훈련으로, 온라인 기획 실무, 온라인 마케팅, 엑셀 실무, 포토샵 등 디지털 사무 역량을 키우는 직업훈련으로 진행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수료생들이 교육에서 배운 역량을 살려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능숙한 활용을 위한 역량 교육의 보강을 제안했다. 김포새일센터는 앞으로 멘토-멘티 프로그램, 직무소양교육 등을 통해 온라인 사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육생들의 원활한 취업을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취업상담,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을 운영하며 경력단절여성들의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장애인식개선 어린이 프로그램 책풍당당 '넌 최고야! 나도 최고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1회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그림책 부문 당선작인 현단 작가의 '넌 최고야!'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장애를 바라보는 기존의 편견에서 벗어나 ‘장애’가 아닌 ‘사람’을 먼저 보는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단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주인공 ‘라이언’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도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또,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사람’ 모습을 직접 그려보는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람 중심의 관점을 갖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1학년~4학년 20명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9월 25일 하성면 마곡리 치매안심마을 치매인식개선 벽화 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마곡3리 경로당 외벽에 조성됐던 벽화가 훼손되어 미관이 저해되고 주민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벽화를 새로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특히, 더리미미술관(관장 유리)과 연계해 운영한 치매예방 예술치유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크레파스를 활용해 직접 완성한 작품을 벽화 시안으로 활용했다. 벽화 설치 전에는 보건소 실무자들이 벽면 정비와 페인트 작업을 진행해 벽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벽화 제작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 벽화로 설치되어 매우 기쁘고, 아이들이 방문할 때 내가 그린 그림이라고 자랑할 수 있어 보람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중심의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5일 맑은물사업본부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지부장 박유식)와 함께 차기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금고 지정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약정은 현행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김포시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의 금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약정을 통해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는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의 자금을 운영·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 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재정 전반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서 시 관계자는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한 자금관리를 넘어 시민들에게 맑은물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원활한 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국제사회에서 먼저 손을 내밀 만큼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외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며 김포시 발전을 이끌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25일 오전 김포시와 우즈베키스탄 간 협력을 위한 차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차담회는 기업·투자 분야 집중 교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 안에서 우리끼리’의 지엽적 관점에서 벗어나 대외적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숙원을 해소해 왔고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잠재력을 더 큰 세상으로 보내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석범 부시장은 25일 오전 김포시청에서 올림 나즈룰라예프(Olim Nazrullaev) 우즈베키스탄 민족관계 및 해외동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엘리오르 니쇼노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영사, 누르마트존 코밀로프 투자통상대표사무소 소장을 접견하고, 김포시와 우즈베키스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김포시는 교통과 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중앙아시아의 교통 요충지이자 다문화적 전통을 가진 우즈베키스탄과 닮은 점이 많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조해 온 민선8기 김포시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전용 공간인 ‘김포시 보훈회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이로써 뿔뿔이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를 통합 지원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기존에 보훈회관은 약 30년된 노후화된 건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고, 10여개 보훈단체는 국가유공자회관과 보훈회관, 향군회관에 각각 흩어져 있었다. 김병수 시장은 취임 직후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조하며 보훈회관 설립에 속도를 붙였고, 30년 만에 새로운 보훈회관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총사업비 104억 9천만 원이 투입된 김포시 보훈회관은 부지면적 735㎡, 총면적 1,83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3월 착공하여 올해 3월 준공했으며, 실내 공사를 거쳐 이날 개관하게 됐다. 보훈회관에는 ▲10개 보훈단체 사무실 ▲다목적실 ▲휴(休)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김포시 보훈회관 개관식은 25일 보훈단체와 시민, 각급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9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인구·돌봄·정주여건·교육 등 9개 분야에서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했다. 김포시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왔다. 우선, 연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AI‧SW 교육 아이디어 공모전, 고교 동아리 멘토링, 연세대 국제캠퍼스 로봇 실습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관내 고등학생과 연세대 학부생이 1:1로 연결되는 진로·진학 멘토링을 시작하는 등 협력 범위를 학습과 진로 영역까지 넓혀가고 있다. 또한, 김포시는 지난해 자율형 공립고 두 곳이 지정되면서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AI 교실과 스튜디오를 구축해 학생들이 프로젝트형 수업과 AI 기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으며, 지역 고등학교가 첨단 교육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로써 학생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마산도서관은 10월부터 특별 기획 시리즈 ‘위기를 극복하는 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인생의 위기 속에서 극복의 해답을 가족·자기탐색·연대에서 찾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가족 중심 공연인, 팝업 마산음악회 ‘음악으로 체험하는 여행’으로, 10월 22일 오후 7시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관객이 여행자가 되고, 음악해설자가 가이드가 되어 미국의 도시와 문화를 음악으로 안내하는 형식이다.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헐리우드 영화(슈퍼맨, 쥬라기 공원, 라라랜드)의 주요 곡들과 미국 민속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10월 24일 오후 7시, 여행가이자 작가인 임택을 초청해 여는 특별강연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다. 강연에서는 여행 속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깨달음을 통해, 인생의 여정에서 자기 탐색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11월 6일 오후 7시에는 사회적 연대와 공공선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의적으로 공공 문제를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이 지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충주시청 복싱훈련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김포시청, 충주시청, 서울시청, 김해시체육회, 서원대학교, 우석대학교, 충북체육고등학교 등 총 7개 팀이 함께 참여한다. 선수단은 합동 훈련을 통해 기량 향상과 전력 극대화를 도모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 개개인의 체력 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훈련 파트너와의 스파링을 통한 경기 운영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어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포시청 복싱선수단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일 준비가 됐다”며,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특별방역기간을 맞아 지난 22일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시 거점세척소독소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포시 거점세척소독소는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매년 약 11,000대의 축산 차량을 소독방역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특별방역 기간동안에는 하루 약 100~150대까지 가축·사료·분뇨·계란·약품 등 운송차량과 수의사, 수정사 등 방문차량을 소독하며 가축전염병 차단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재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독시설 근무자를 격려하며 ▲축산차량 소독 절차 준수 여부 ▲소독약품 희석·교체 관리 ▲근무자 방역수칙 이행 상황 등을 면밀히 살폈으며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이 소장은 “특별방역기간동안 소독 절차와 약품 등 관리사항을 철저히 지켜, 고병원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약 7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디지털과 AI 기술을 독서문화와 접목한 혁신적 시도가 돋보이는 한편, 책과 예술의 만남으로 독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폭넓게 독서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목소리다. 시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수변, 장기도서관 등을 무대로 펼쳐진 독서대전에 전국 출판업계와 도서관, 문화예술계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다수였다고 전했다. 이번 독서대전에서 돋보인 부분은 디지털과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로, 특히 QR 기반 예매·참여 관리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사례다. 시는 축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함으로서 선호도를 파악해 맞춤형 독서문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독서대전 행사가 더 이상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교육 및 문화정책의 구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주요 계기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이밖에 모바일 기반의 방탈출 게임은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직접 탐험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김포 마리나베이에서 『2025 김포교육지원청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 성공 사례와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여 교원들의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콘퍼런스는 해외 학생과 교사의 주제발표, 국내 전문가들의 패널토론, 참석자들과 함께한 플로어 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제발표는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국제교류 경험과 성장, 미래 교육 비전, 국제교류 활성화 전략 등이 공유됐다. 패널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교육과 성장을 잇다’를 주제로 학생 성장, 교육과정 연계,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플로어 토론에서는 참석 교원들이 직접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며 국제교류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개선 과제 등을 논의했고,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실천 방안에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73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및 공동 대응 과제 등을 논의했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서부수도권 지역의 공동 문제 해결 및 균형발전을 위해 1993년 설립된 광역행정 협의체로, 현재 활동하는 회원 기초자치단체로는 김포시, 부천시, 광명시, 인천 계양구, 서구, 강화군, 서울 강서구, 양천구가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강화 우려 공동대응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관련 법령개정 건의 ▲경인항[김포(인천)지구] 지역정체성 명칭반영 공동 건의(안) 채택 등 5개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으며, 차기 민선8기 3대 회장으로 박용철 강화군수를 선출했다. 김병수 시장은 회의 개최 준비를 해준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참석한 회원 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김포공항 고도제한 강화 대응, 공항소음피해 대책 등은 특정 도시만의 현안이 아니라 회원 도시 모두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가 회원 지자체간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한 소중한 협력의 장이 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글로벌 관광명소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 문화축제 ‘가을애(愛), 애기봉’을 개최한다. 애기봉 곳곳에서 장소마다 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문화축제의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애기봉의 상징성과 문화적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로, 애기봉의 각 공간이 지닌 고유한 풍경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전시관 앞에서는 흥겨운 퓨전 국악공연, 생태탐방로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의 즐거운 통기타 공연, 야외공연장에서는 감동적인 팝페라 공연이 마련된다. 평화교육관에서는 마술과 대중가요 공연이, 주제공원에서는 고즈넉한 기악 독주가 가을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공연팀은 △은한(주제공원) △미지니(생태탐방로) △피트정(전시관 광장) △팝페라 라디체(야외공연장) △문준호_마술/황세옥_대중가요(평화교육관)이다. 이 중 4개 팀은 '2025‑26 시즌 김포문화재단 ‘김포버스킹 아티스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오는 9월 27일 개최할 ‘2025 다담축제’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인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국내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장려 사업으로, 6세 이상 대상자부터 신청 가능하다. 발급은 11월 28일까지, 사용은 올해 연말까지 하면 되며 1인당 연간 1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2025 다담축제’는 9월 27일 11시부터 20시 30분까지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중봉 조헌 선생이 외친 ‘지부상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퍼레이드와 중봉문화제, 김포예술제, 한가위 행사, 민속예술 및 풍물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문화누리카드는 총 16개의 한시적 가맹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라탄 바구니 만들기, 보자기 전통 공예, 풍선, 악기 체험,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등록되어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곳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덕포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덕포진은 1981년 국가지정 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약 16만 명이 방문하는 김포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이번 정비는 덕포진 주차장에서 가포대까지 약 500m 구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2025년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에 선정되어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980년대 초반 조성된 기존 탐방로는 경사가 심하고 노후되어 이용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일부 구간에 새로운 우회로를 만들고, 경사진 곳에는 계단을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의 탄성 포장과 보도블록 마감재도 황토경화포장으로 바꿔 자연 친화적인 산책길로 조성했으며, 주변에는 철쭉을 식재해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덕포진은 김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만큼, 탐방 환경을 더 좋게 만들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연계한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3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시키고 공직사회의 인식 전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김민정 강사의 강연과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클래식·팝 공연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공연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공직자들에게 장애인의 문화예술적 역량과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꾸준히 개선해 왔으며, 올해는 공연과 교육을 결합해 한층 더 생동감 있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추진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시민과의 소통 속에서 차별 없는 행정을 펼쳐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