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올해 처음 운영한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5회차 연속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음성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걸어서 만나는 음성의 국가유산’이라는 주제로 한일중학교에서 1, 2회차 강좌를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있는 국가유산과 독립운동가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3회차 강좌에서는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에 맞춰 충북대학교 김태옥 교수가 ‘충북의 디아스포라, 고려인의 귀한’이라는 주제로 이민사적 관점에서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설성문화제과 연계해 지난 17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4·5회차 강좌에서는 곽민수 소장(한국이집트학연구소)이 ‘처음 만나는 고대 이집트 문명’, 강인욱 교수(경희대학교)가 ‘고구려를 만나는 곳, 음성에서 유라시아까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역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이집트와 유라시아라는 넓은 범위에서 충청북도‧음성군과의 관련성, 우리 생활 속의 녹아든 다양한 문화를 느끼고 접할 수 있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앞서 AI 차단방역 종합 추진 대책을 마련하고, 2025년 특별방역기간(10월부터~2026년 2월까지) 군 축산식품과를 중심으로 주휴일 없이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의심 신고 접수와 발생 대응, 농가 예찰 및 소독 관리 등 전방위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방역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 강화로 초기 대응력을 한층 높였다. 군은 축협의 소독 차량을 활용,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주요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집중 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금왕·소이·삼성·맹동 등 가금류 사육 농가가 많은 발생 우려 지역 4개 읍·면에는 가축방역 차량을 상시 운행해 주요 하천변과 축사 주변에 대한 특별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음성읍과 삼성면에 설치된 거점 소독시설 2개소를 유인 운영 방식으로 가동해 축산차량이 출입할 때마다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소독 필증 발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 투자사업의 필요성, 규모의 적정성, 주민 수요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평가하는 제도이며, 이번 심사 통과에 따라 군은 사업 시행의 첫 관문을 넘게 됐다.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은 무극중학교 부지에 총사업비 22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6632㎡ 규모로 수영장(25m×8레인, 유아풀), 교육·문화시설, 주차타워 등의 핵심 복합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2026년 4월에 건축 설계 용역 착수, 2027년 3월에 착공, 2028년 11월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본격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주민들의 염원인 수영장, 주차시설 확충과 학생들의 교육·문화 환경 개선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 철저한 기획을 통해 공모를 준비했으며 지난 4월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충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대상으로 차기년도 탐험활동 및 수련활동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다채움 누리집의 체인지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2026년도 학생수련원의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수련원 자체활동인 '중점 프로그램'과 외부시설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중점 프로그램은 지역별 테마를 중심으로 한 ▲몸 근육 자연누리 진천탐험활동 ▲생존 서바이벌 중원탐험활동 ▲생태 어드벤쳐 괴산탐험활동 ▲다이나믹 옥천탐험활동 ▲[청풍]숲과 함께 숨쉬는 마음근육성장캠프 ▲특성화 프로그램 및 리더십 캠프 등이다. 수요자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은 ▲어디서나 탐험활동 ▲사기충전 탐험활동 ▲청소년포상제 탐험활동 ▲보트를 탄 풍경 ▲자전거 탄 풍경 ▲학생자치 리더십캠프 ▲지역시설 활용 수련활동 ▲어디서나 찾아가는 몸활동 ▲학생 체험활동 맞춤형 통합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신청 학교의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소규모 학교부터 중규모 수련활동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에 학생과 참여자 모두의 안전이 곧 교육의 기본이라는 기조 아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행사 전 시설, 기상, 화재, 위생 등 주요 위험요소를 사전 분석해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차량과 간호사를 상시 배치하고, 충북소방본부‧청원경찰서‧청주시청과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다수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공연자와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을 강화했다. 리허설 단계부터 무대 시설의 점검을 실시해 공연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연장 및 체험부스 주변에 안전 완충 공간을 확보해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출입을 제한하거나 동선을 분산할 방침이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자원봉사자, 업무담당자, 부스운영자 등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 특히,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과 교통안전 교육, 해병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일원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 신산업 거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오창인텔리전스파크·㈜포스코이앤씨 등으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20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개발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이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시는 사업계획서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토목 △도시 △산업경제/경영 △재무회계 △부동산 등 5개 분야 전문가를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심의위원 후보군으로 구성했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오는 28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 수립, 사업수행능력 및 프로젝트회사관리·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출자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청주시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는 우수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일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규공무원 79명은 가족의 축하 속에 공직사회의 첫발을 내디뎠다. 흥덕보건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실장, 4개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신규공무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이범석 시장의 축하 인사,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낭독·자녀에게 전하는 격려 편지 낭독, 선서문 낭독,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울려 퍼진 감사 편지·격려 편지 낭독은 행사장을 잔잔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가족과 함께 공직생활을 시작한 만큼, 시는 신규공무원이 더욱 견고한 소속감과 사명감을 갖고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주인공은 신규공무원 여러분이지만, 이 자리를 함께해주신 가족분들이야말로 진정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이라며 “청주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정 있고 따뜻한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시정 발전 유공자 7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모범시민 33명, 적십자 봉사원 2명, 독후감 공모전 9명, 장기근속 이통장 6명, 여기U여기 청주! 공모전 4명, 청주시 건축상 8명, 자연보전 유공 8명 등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감사의 뜻을 담아 수상자들에게 각각 표창패, 공로패 등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각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며 봉사해주신 시민 덕분에 청주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과 시민들도 함께해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시민 표창 시상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민수 청주시의원(사창동, 성화개신죽림동)은 지역 주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민생청취’를 진행한다. 이번 민생청취는 5일간 사창동과 성화개신죽림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0월 20일(월) 사창시장 서문 ● 10월 21일(화) 사창동 행정복지센터 ● 10월 22일(수)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 10월 24일(금) 청주성동신협 본점 사거리 ● 10월 29일(수) 청주농협 개신지점 민원청취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 사항과 교통·주거·환경 등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민수 의원은 “정치와 행정은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래서 수요자인 시민께 직접다가가 민생을 살피고 민원을 듣기 위해 현장으로 나간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더 나은 청주시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20일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10월 20일 0시)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 2월 23일 비상근무체계 가동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심화되면서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공백 최소화와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특히 의료기관 진료중단, 응급실 병상 부족, 환자 이송 지연 등 위기 상황에서 보건소는 △응급환자 진료연계 △의료기관 가동현황 모니터링 △의료민원 상담 및 안내 △지역의료 협력조정 등 지역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 소장은 “1년 8개월간 이어진 의료 위기 속에서도 주말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근무해준 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교훈 삼아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2025년 비만 및 영양관리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3회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당보건소는 ‘지역사회 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와 ‘영양플러스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사업과 영양플러스사업의 기획력, 실행력,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상당보건소는 △아동-가정-지역사회로 이어지는 단계적 보건사업 구성 △영양 문제에 따른 취약계층 중심 대상자 세분화 △시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설계 등으로 시민 참여도와 사업 효과성을 동시에 높이며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상당보건소는 지난 5월 ‘2025년 비만예방의 날’ 우수기관으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올해에만 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3회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청주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흥덕로타리클럽과 함께 수곡1동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깔끄미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중증질환과 거동 불편으로 인해 장기간 물건이 쌓인 독거노인 가구다. 가구주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식사 유지가 어려웠으며, 지속적인 우울감으로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청주시 주거복지센터는 흥덕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불필요한 물건 정리 및 방역활동을 추진했다. 봉사자들은 방과 거실 등 주요 생활공간의 쓰레기와 불용품을 정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고령의 대상자가 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위생환경과 동선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정주남 청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저장강박증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흥덕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나눔,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이웃사랑과 나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가조직위원회는 공식 파트너 에어로케이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마지막 응모 기한을 당초 26일 마감에서 폐막일인 11월 2일까지 한 주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상 짓기 스탬프 찍고 에어로케이 타고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스탬프 투어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꼽는 즐거움 중 하나다. 본전시에서 출국해 공모전과 특별전 등 3곳의 경유지를 지나 종착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까지, 총 5개의 스탬프를 완성해 응모하면 된다. 2주마다 추첨을 통해 에어로케이가 취항 중인 국제선 가운데 무작위로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첫 추첨에 1천730명이 응모한 것을 시작으로 두 번째는 1천406명이, 세 번째 추첨에는 무려 3천14명이 응모해 현재까지 총 6천150명이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추첨마다 5명씩이 칭다오, 타이베이, 나리타 왕복 항공권의 주인공이 됐다. 마지막 왕복 항공권의 목적지가 어디일지, 궁금증과 기대가 높아져 가는 가운데 마지막 행운의 주인공들은 11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20일 동부창고 34동에서 시목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목협의회는 지역 기독교계와 행정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순환 청주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지역 종교계와 시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도회와 의견 청취, 시정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종교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국내외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을 돕기위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이용하던 건강서비스를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여 대상자 중심 건강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지질혈(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등 건강검사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을 통한 건강 설문조사 등이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른 1:1 대상자 맞춤형 건강교육 및 상담·지도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사후관리까지 실시하여 실질적인 건강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증진통합서비스는 흩어져 있던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연계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19세 이상 청주시민은 서원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지역 기업들이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면서,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개소한 해외통상사무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소식과 함께 진행한 K뷰티 마케팅 행사로 벌써 여러 기업이 베트남 진출 협약을 맺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 일상 전반 및 행락철 야외활동 관련된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산행, 산책을 즐겨 하는 시기”라며 “등산로와 산책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심천은 바닥 조명이나 야간경관으로 산책하기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지만, 달리기 등을 하기에는 구간이 짧다는 시민 의견이 많다”면서 “무심천, 석남천 등에 산책 구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2025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선진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음성 교육발전특구 우수교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10월 15일 온라인 사전연수와 10월 20일 제주 지역 현장 체험연수의 2단계로 구성되어 총 11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음성교육지원청 소속 전문직 및 교원 27명이 참여했다. 사전연수에서는 제주북초와 표선중 IB담당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학교의 특색 교육과정 개발 및 독서교육 활성화 사례,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독서를 통한 탐구력 강화와 인성교육, 미래형 수업으로의 전환, 학생 교육격차 완화와 학생 주도성 강화 등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교육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 체험연수에서는 제주북초등학교의 김영수 도서관과 표선중학교를 방문했다. 제주북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의 자율적 독서문화 조성과 학교 도서공간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 권역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권역별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3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일간 민원 담당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현장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이날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보은‧옥천‧영동) 교육을 시작으로, 21일(화)에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부권(청주‧진천‧괴산‧증평‧음성) 교육이, 마지막으로 24일(목)에는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북부권(충주‧제천‧단양)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민원공감‧친절동행 교육과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중 특이민원 대응 교육은 관련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발생 사례 중심의 실무형 강의와 대응 전략을 다룬다. 특히, 민원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성‧욕설‧협박 등 특이민원 유형별 대처 요령과 심리적 안정 유지 방법 등 실질적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자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20일, 동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봉사지도원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열고 경로당 운영을 지원할 총무 552명의 활동 개시를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봉사지도원’ 사업의 출범을 기념하고, 위촉된 지도원들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도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과 활동 지침 안내도 병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표 지도원에 대한 명찰 수여, ‘지역과 함께! 이웃과 함께!’ 구호 제창,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주관한 직무교육과 활동 유의사항 안내가 진행됐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충주시 전역의 경로당에 배치되어 ▲생활지도 및 시설물 관리 ▲복지정책 안내 ▲경로당 운영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를 편성해 각 읍·면·동 노인회 분회 및 마을 노인회(경로당) 총무에게 보조관리자로서의 책임감과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과 복지사각지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5회 군민평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평생 장학금은 성인 학습자에게도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군민평생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총 35명이다. 특히 올해부터 미성년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청소년까지 장학생으로 선발돼 더욱 의미 있는 수여식이 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합격자는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뒀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돼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했지만,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이 참 소중했다”며 이제는 배움이 제 삶의 큰 기쁨이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자신 있게 나아가시길 응원하겠다”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