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의 몸활동 체험 부스와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 청주교육지원청 체육건강과 및 충청북도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즐기고 배우는 몸활동 중심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박람회 기간 운영된 몸활동 체험 부스에는 21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의 하이라이트인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에서는 댄스, 합창,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진행은 학생 사회자들이 맡아 더욱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연출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청주 외 지역 괴산고 ▲댄스 부문 운천초, 충북여중, 청주중앙여고 ▲합창 부문 창리초, 청주중앙여중 ▲밴드 부문 사천초, 청주동중, 청주신흥고 ▲치어리딩 부문 청주소로초, 충북여중 ▲사물놀이 부문 산남고 ▲태권체조 부문 강서초 ▲음악줄넘기 부문 창리초, 오창중 등에게 수여됐다. 박람회의 마지막 날에는 학생과 학부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수능 시험지구 담당관과 수능 시험장 학교 일반고‧특목고 교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직접 주관하며, 다채움 플랫폼의 채움 모니터를 통해 시험지구 및 시험장교 수능 준비 상황 등 수능을 앞두고 실시간 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충북은 이번 2026 수능에 35개 시험장, 547개 시험실에서 13,890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전년도 대비 동성고 신설 시험장을 포함하여 시험장은 2교 증가하고, 수험생은 1,233명 증가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한 수능 시험장을 학교와 함께 조성하고 도내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이 갖고 최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케 한다는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능은 한 해 교육의 결실이자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인 만큼, 시험장 안전 점검, 감독관 교육, 수험생 건강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꼼꼼히 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시험지구 및 학교 방문 컨설팅을 통해 현장지원을 강화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대 변화와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지속 성장하는 행정의 적응력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7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새롭게 개관한 호암도서관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제는 유튜브로 책을 소개받고 오디오북으로 책을 듣는 시대”라며 “종이책 중심의 도서관 운영에서 벗어나 시민의 독서 방식 변화에 맞는 뉴미디어 도서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도서관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콘텐츠와 서비스의 질적 변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주말 열린 가을 축제 성과를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축제장마다 인파가 몰렸고, 충주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며 “농산물 직거래한마당, 세계택견대회, 충주아쿠아리움 개장 등이 서로 시너지를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충주아쿠아리움 개장과 관련해 “주말 동안 8천여 명이 방문했고, 그중 70% 이상이 외지 손님일 정도로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며 “국립박물관, 발명체험센터, 아쿠아리움 등이 유기적인 하나의 콘텐츠가 되어 탄금공원 일대를 방문하면 최소 반나절 이상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27일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 주관으로 중앙탑면 독립유공자 공적비에서 독립유공자 추모 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에는 윤경로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유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추모 제례는 초헌관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어경택, 아헌관으로 광복회원 손정숙, 종헌관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유남균의 헌작과 윤경로 지회장의 축관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중앙탑공원 내 충주박물관 제2전시관 옆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공적비는 일제에 맞서 투쟁한 애국지사 82명의 희생정신을 담아 2012년 12월에 세워졌다. 독립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과 유공자들의 혼을 상징하는 두 개의 기둥으로 설계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윤경로 회장은 “매년 10월 실시하는 독립유공자 추모 제례를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그리고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그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회장 최금자)는 27일 오전 11시, 파라다이스웨딩홀 야외홀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눈이자 희망의 상장인 흰지팡이에 착안해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의지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누리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흰지팡이헌장 낭독, 후원금 전달식, 유공자 8명에게 표창 전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다모아밴드의 음악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각장애인 여러분의 용기와 의지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이동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자 회장은 “흰지팡이는 단순한 보조기구가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상징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병옥 군수는 △재난 대응 철저 △동절기 대책 수립 △주요 사업 마무리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26일 대소면 미곡리의 한 화학물질 보관업체에서 비닐아세테이트가 누출된 사건과 관련하여 조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어제 진양에너지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비닐아세테이트 물질이 반응을 일으켜 인근 지역에 가스 및 분진 악취로 지역 주민에게 큰 피해를 끼쳤다”며 “현재는 음성군과 원주환경청, 소방서, 유관 기관 등의 신속한 조치로 안정화가 된 상태로 폐기물 처리를 위해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소면과 관련 부서에서 피해 조사를 하고 있는데, 이 절차가 끝나면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음성군이 중재 역할을 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가스누출사고나 예기치 못한 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한파, 폭설에 따른 기후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동절기 한파대책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27일 극동대학교 본관 강의실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국가암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극동대학교 의료보건과학대학장 구본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원인 및 증상,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과 관리법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성암 예방 홍보부스도 운영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더불어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했다. 구본진 교수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여성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숙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한국화훼농협과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 주관으로 화훼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한경표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장과 관내 화훼농가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석룡 조합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 시 피해 농가 복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직자들을 대표해 조병옥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음성군 화훼산업진흥지역 기본계획, 화훼 생산 최신 동향, 농업인이 알아야 할 노무 상식에 대한 특강과 회원 간 친목 행사가 마련돼 실질적이고 알찬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또한 플라스틱 꽃 사용근절을 위한 생화 사용, 시설하우스 고온과 폭설 대비 냉난방비 절감 제품, 고품질 화훼 생산을 위한 비료를 홍보하는 부대행사도 병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화훼농가주는 “음성군의 화훼산업진흥지역에 대한 청사진과 평소 궁금하던 노무 상식에 대한 특강이 매우 유익했다”며 “평소 바쁜 일상으로 인해 못 보던 이웃 농가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이 전국 최초 화훼산업진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이 외국인 주민의 유입부터 조기 정착, 사회통합까지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음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수도권 근접성, 저렴한 산업단지 분양가 등의 이점으로 약 3천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어, 수많은 외국인이 일자리를 찾아 유입되고 있다. 또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도입해 농가에 외국인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음성군의 외국인 주민 수는 △1만4843명(2023.9.기준) △1만6938명(2024.9.) △1만8595명(2025.9.)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9.7% 증가했다. 특히 2025년(9월 기준) 외국인 수는 1만8595명에 달하며, 이는 군 전체 인구의 16.6%를 차지해, 전국 지자체 중 외국인 주민 비율 2위에 해당한다. 군은 이들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과 정착을 위해 2019년 외국인지원팀을 설치하고, 2020년 충북 최초로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및 행정상담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성공사·진성로프(주)(대표이사 김진숙)는 26일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영자)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16번째로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진여원 아동들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숙 대표는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에너지를 얻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진성공사·진성로프(주)는 2014년부터 릴레이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전국농아인 야구대회 개최, 장학금과 물품 기부, 사회복지시설 실내‧외 및 배수관 청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난 25일 진행된 종합 힐링 프로그램 '마음 톡톡 영화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신건강의 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마음을 위로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심리 치유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참여자들은 특강을 통해 영화를 매개로 한 심리치료의 개념과 감정 표현 방법을 배웠으며, 이어 상영된 영화 '플로우'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는 용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양모펠트 키링 만들기 체험에서는 영화 속 동물 캐릭터의 발바닥을 직접 제작하며 영화에 대한 여운을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연말에 일이 몰려 한동안 정신없이 지냈는데, 오랜만에 마음이 정리되고 위로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영화를 통해 마음을 돌보고 위로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지친 일상에 작은 온기를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25일‘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보호와 나라 사랑 정신을 동시에 실천하는 ‘새활용 독도 키링 제작・기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독도 키링을 제작하고 이를 지적박물관에서 주관하는 ‘독도 퍼즐왕·독도 퀴즈왕 선발대회' 참가자들에게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운영단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신들이 만든 독도 키링 100개를 기부하며 환경보호와 나라 사랑의 뜻을 전했다. 청소년운영단 홍세은 단원은 “우리가 만든 독도 키링을 직접 전달하니 정말 특별하고 자랑스러웠다”며, “환경을 지키는 일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한자리에 모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해결과 나눔, 그리고 나라사랑을 동시에 실천한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의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제천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거리 캠페인은 제천시또래상담자연합회 ‘스위치’청소년들이 주도하여 진행됐으며,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단이 함께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사이버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피해 발생 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함께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사이버 성폭력과 딥페이크 범죄를 주제로 한 퀴즈, 간이 심리검사 및 모래놀이 체험, 실팔찌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소년과 시민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됐다. 제천시또래상담자연합회는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제천 관내 2개 초등학생들에게 익명 편지를 받아 답장을 써주는‘너의 고민이 보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경희 제천시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 시민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한‘영파머스마켓’이 지난 25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파머스마켓’은 제천시가 추진하는 지역 농부 참여형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제천의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제천형 농부시장’이다. 지난 봄 시작된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올해 마지막 장터인 이번 10월 마켓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졌다. 이번 마켓에서는 제천 지역의 제철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특색 있는 가공품이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대형마트나 일반 유통망에서는 보기 어려운 로컬 특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라이브커머스를 병행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현장 모습을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하며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파머스마켓’은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의 브랜드 육성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제천형 농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지역대학과 협력해 추진하는 ‘2025년 충주시민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28윌 오전 10시부터 11월 3일 오후 6시까지며, 충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민대학은 관내 대학의 우수 교수진을 강사로 초청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민의 학습 수요를 반영해 소통·문화·예술·법률 등 4개 교양과정으로 운영된다. 건국대학교 강석화 교수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성향을 이해하는 소통법을 다루고, 문선아 교수는 ‘영화음악의 이해’를 통해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감성을 전달한다. 한국교통대학교 장효민 교수가 세계 문화도시 디자인 사례를 통해 각국의 예술과 디자인을 탐구하며, 이기욱 교수는 일상 생활 속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법률 지식을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은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진행되며, 과정별 정원은 20명이다. 충주시민대학은 매년 지역대학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을 맞아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할인 기간 중 10월 31일까지는 기존 운영하던 2% 캐시백에 5%를 더해 7%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11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18% 선할인이 적용된다. 시는 10월 중 선구매한 시민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10월 중 캐시백 방식과 11월 선할인 방식을 각각 시행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충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70만 원, 보유한도는 200만 원으로 지역 내 81개소의 판매대행점에서 구매가능하며, 약 13,915개소의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시는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심리 회복을 넘어 소비붐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 골목상권에 활력이 생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비내섬이 은빛 억새로 가을 정취를 수놓고 있다. 충주시는 가을 관광명소 비내섬에서 앙성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비내섬’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열린 1차 이벤트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바 있다. 가을 정취가 절정에 이른 비내섬을 배경으로 클래식 공연,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비내섬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동호회, 캠핑족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은빛 억새밭을 배경으로 펼쳐진 음악 공연은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형 프로그램’으로 호평받았다. 오는 11월 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2차 비내섬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에는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비내섬 탐방 2차 진행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통기타 버스킹 공연 등으로 꾸며져, 가을의 절정을 맞은 비내섬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또 한 번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내섬은 2021년 11월 환경부 습지보호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시정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6년도 역점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국·소단위별로 진행됐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주재해 6기부터 8기까지 12년간 이어온 시정 성과를 되짚고, 향후 10년을 내다본 도시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주시는 민선 6~8기 동안 산업·문화·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도시를 목표로 굵직한 성과를 쌓아왔다. 먼저 신산업 분야에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이전 유치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등 R·D 기관 유치 등으로 첨단산업 기반을 강화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서도 △판교~충주 KTX 운행 △충북선 고속화 사업 △발티터널·동량대교 건설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콜버스 운영 등으로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교통망을 완성했다, 또한 △충주씨 농산물 브랜드 성장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탄금공원권 문화관광벨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봉양읍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3일 주포1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봉양읍 34개 리 중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는 봉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마을 단위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소개와 함께 천연화장품 만들기, 이혈테라피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 체험이 병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촌협약의 핵심 목표인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향후 ‘찾아가는 행복교실(문화전달 서비스)’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마을의 활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봉양읍 관계자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4일 창의 130주년 제천의병제를 맞아 고암동 순국선열묘역에서‘제39회 순국의병 위령묘제’를 거행했다. 이번 위령묘제는 제천동우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제천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의병 후손,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특히 올해는 제천의병 창의 130주년을 맞이하여, 순국 의병들의 충혼을 되새기고 지역민과 홍광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의병 정신의 계승과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제천 순국선열묘역에는 김상태 의병장, 최욱영·홍사구·이정규 열사, 그리고 제천 출신 칠의사(김용이, 김재관, 추성손, 우재봉, 우규하, 박원용, 오문룡)의 묘소가 안장되어 있으며, 매년 제천의병제 기간 중 위령제가 봉행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을미사변을 계기로 일어난 제천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준다”며, “이번 위령묘제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지역민이 함께 호국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