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도내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26일 공인중개사협회와 긴급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가 주관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장, 사무국장,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5개 시군구 지회장이 참석하여 전세사기 예방 방안에 대한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공인중개사 대상 주요 협조사항으로는 ▲해당지역의 깡통전세 우려 주택 현황 동향보고 ▲중개 시 전세가율 확인, 전세보증금 보증가입 안내, 임대인 정보 확인 및 전세사기 위험 확인 등 설명 철저 ▲전세사기 위험거래 포착 시 회원 간 즉시 공유 및 관할 시군구청 신고 ▲지회별 전세사기 예방 홍보 실시 등을 요청했다. 또한 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에서는 중개사협회 시스템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하여 각 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들이 깡통전세 피해 예방법 및 경남도와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전세피해 지원방안을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개계약 시 임차인이 놓치기 쉬운 정보 특히, 임대인 정보 확인, 등기부에 포함되지 않는 확정일자 부여 현황 등의 유의사항에 대해 직접 확인·설명하도록 하여 임차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에서 4월 1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안전365 실천 운동’에 참여하여 농작업 안전을 홍보했다. ‘농업인 안전365 실천 운동’은 농촌진흥청에서 시작하여 전 시군에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되며, 농작업 안전 수칙지키기 실천을 다짐하는 홍보활동으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을 유발하며, 주로 4~11월에 많이 발생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치명률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농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영상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 작업복을 입어야 한다는 점과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풀숲에 바로 앉는 것을 피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농작업 안전365 캠페인을 통해 크고 작은 농작업 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일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경북도 및 시군 규제업무 담당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규제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규제업무 담당 워크숍은 중앙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 지역 현장 규제 애로 해소를 위한 2023년 경북도 규제 발굴 추진계획 등을 담당 공무원들과 공유하고 소통·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경북도 규제 발굴 추진계획 발표, 규제개선 우수사례 특강, 2022년 규제개혁 우수 시군 시상, 2023년 규제업무 시군 평가계획, 불수용 과제 개선을 위한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실국 T/F팀,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덩어리 규제 발굴 추진계획과 올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등의 현장방문 계획을 설명하고 시군 관계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규제개선 우수사례는 ‘규제혁신을 통한 경북 산업 혁신’이라는 주제로 경북테크노파크 박성근 센터장이 발표했다. 이어 열린 2022년 규제개혁 우수 시군 시상식은 정부 합동평가 추진실적, 우수과제 발굴 등 규제업무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주시와 청도군이 각각 시부와 군부 대상을 차지했다. 끝으로 토론회에서 논의된 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과학·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는 연구기관, 대학교, 기업체 등 과학기술, 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 60여명으로 이뤄져 △정책총괄 △스마트제조 △첨단·그린신소재 △바이오의료기기 △차세대에너지 △전자·정보통신 △항공모빌리티 등 7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또 분과별로 경북도 실무부서 팀장이 포함돼 있어, 경북도와 위원회가 한 팀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실행위원회는 이날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1년여 간 수시로 분과별 연구, 회의 등을 통해 정부정책 대응과 미래 新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R&D과제를 기획·발굴하게 된다. 위원회에서 발굴된 기획연구과제들에 대해 경북도는 향후 국가·경북도 정책 부합 여부, 실현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구체화된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이후 관계 중앙부처,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실행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정책과제,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품목 등 미래 혁신발전 방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해 4월 26일 전면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지난달 4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동물보호 및 복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첫째, 반려동물 학대 및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소유자 의무가 강화된다. 반려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공간 및 먹이 제공 등 사육·관리 의무를 위반해 반려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가 동물학대행위에 추가되어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반려견(등록대상동물) 소유자 등은 반려견이 소유자 없이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 줄이 아닌 이동장치를 사용하는 경우 동물이 탈출할 수 없도록 잠금장치를 갖춰야 한다. 둘째, 반려동물 영업자 준수사항, 불법영업 처벌·제재 등이 강화된다. 동물수입업·동물판매업·동물장묘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되고, 무허가·무등록 영업에 대한 처벌 수준이 강화돼 기존 500만원 이하의 벌금은 무허가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무등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셋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와 안동시는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라셀라는 와인 수입업체로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몬테스 알파’의 독점 수입사로 잘 알려져 있다. 120여개 브랜드, 500여종의 세계적인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와인기업 1호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나라셀라는 경북 안동에 오는 2028년까지 약 300억원을 투자해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경북 안동은 13세기부터 안동소주가 생산된 전통 증류주의 본고장이다. 안동소주는 우리나라 3대 명주 중의 하나로 안동지방의 쌀을 이용한 순국증류주로서, 미국 TTB(주류연초무역국)로부터 경주법주와 더불어 상표사용 독점권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는 “안동은 우리나라 전통 술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다양한 상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투자지역으로 결정했고, 안동에 투자하는 안동소주 생산라인을 통해 안동소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일 금강송의 고장 울진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대회 슬로건 아래, 주경기장인 울진종합운동장 외 11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22개 시군 5천여명(선수 및 임원 2,170, 초청·관람객 등 2,830)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육상, 씨름 등 10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으로 나눠 열렸다. 대회 기간 중 경상북도장애인 육상실업팀은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육상경기 퍼포먼스를 펼쳐 보여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개회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구미대 치어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4년 만에 열리는 체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공식행사에 시군 선수단 입장 시 뜨거운 박수와 열띤 환호성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한편, 경북도, 울진군, 경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별 안전요원을 배치했고, 의료부스와 응급차 운영 등 신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주 대통령의 미국 방문 성과에 따른 도 차원에서 준비할 사항을 주문했다. “한미 간 우주동맹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이며 우주항공청이 설치될 경남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며 “미 항공우주국과 협력해 나가기 위해 필요하다면 경남연구원 등 출자출연기관도 우주항공 관련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와 관련해서는 “경남은 자동차 제조업 기반이 튼튼하고 차량 전용부두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유력한 후보지”라며 “보다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원전, 수소, 콘텐츠 등 이번 방미 성과와 관련한 경제적 효과를 경남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지난주 발표된 로봇랜드 감사결과를 언급하며 “로봇랜드 사업을 반면교사 삼아 계약 체결부터 이행상황 관리까지 민자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며 “도정 신뢰를 떨어뜨리고 재정에 피해를 입힌 공직자는 징계는 물론 형사책임까지 져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규제해소,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부문에서 전국 3위(95.1%), 정성부문 도부 3위(4건 선정) 등 역대 최고성과를 거두며, ‘우수 지자체’에 4년 연속 선정됐고 밝혔다. 특히, 정성부문에서 도정 최초로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합동평가 모든 부문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도는 정량평가 부문 82개의 지표 중 78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하며 국정과제 추진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수확했다. 목표달성도 95.1%로 지난해(94.3%)보다 0.8%p 상승한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4년 연속으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는데, 이는 전국 최초이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절감 우수사례,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우수사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시·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활동 우수사례 등 총 4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절감 우수사례’로 경남도 자체적인 예산절감 사업, 도민감시단 활동 등의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도 토지보상 이전등기, 도민 공유자동차(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 등산 등의 입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5일에서 5월 7일 연휴 기간 막바지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산불 감시‧상황관리 및 비상근무체계 강화, 산 연접 주요 유원지, 등산로 등 감시인력 집중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의 홍보 강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 강화를 시군에 시달했다. 아울러, 산림청 국유림관리소와 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하여 산불 신고 즉시 산불 진화에 투입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지난해 5월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18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작년 5월 31일 발생한 밀양산불은 산불통계작성 이후 가장 늦게 발생한 대형산불로 기록됐으며 4일간 660.82ha에 피해를 주었다.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최근 강우와 짙어진 녹음으로 산불위험도가 다소 낮아진 상황이나, 전년도에도 5월에 많은 산불이 발생한 만큼 위험은 항상 상존하기에 도민들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 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유기동물 인도적 입양 활성화를 위한'유기동물 공감 동물병원'운영의 첫 발을 내딛는 첫날! 5월 1일 창원시 소재 참여 동물병원에서 1호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기동물 공감 동물병원'운영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하는 반면 유기동물 발생이 늘고 들개의 안전 문제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데 문제점을 깊게 인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참여 동물병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러한 유기동물 입양가정의 의료지원을 위해 창원시 소재 57개소 동물병원이 참여하며, 5월 1일부터 창원시 소재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입양된 반려동물은 입양일로부터 1년 이내에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의료비 혜택(1회 한정, 50%)을 받을 수 있다. 현판식에 참석한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지난해 기준 만 이천두 가량의 유기동물이 발생했지만 분양되거나 가족에게 인도되는 비율은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경상남도 수의사 여러분들의 이러한 사회적 기여행위가 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엄상권 경상남도수의사회장은 “유기동물 공감 동물병원 운영을 통해 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 약사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도내 60만명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2천만원 상당의 비타민D 영양제를 경북도에 기탁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고령인구 증가로, 지난해 말 기준 경북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1만명에 이르고 있다. 비타민D는 칼슘 대사를 조절해 체내 칼슘 농도의 항상성과 뼈의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로써 어르신들에게는 꼭 필요한 영양제다. 1954년에 설립되어 도내 약국, 의료기관 등 1천7백명의 회원이 있는 경북도 약사회는 울진 산불 발생 시 피해지역에 이동약국을 운영하고, 1억2천만원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 극복에 헌신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다. 또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아플 때 손 내밀 수 있는 지역사회의 가장 가까운 ‘약손’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봄철 어르신들의 각종 활동이 많아져 체력 보충이 필요한 시기에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도 약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기탁해 의미가 깊다”면서 “기증받은 영양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이전 해의 부진을 털고, 정성평가(우수 정책사례) 부분에서 광역 도 단위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북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대전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 추진하는데 온 힘을 쏟아왔다. “경북의 모델이 지방시대 표준이 된다. 경북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꿔나간다”라는 혁신적인 메시지를 제시하며, 전 공직자가 끊임없이 공부하고, 창의적인 도민 체감형 정책을 수행한 결과, 정성평가 최하위에서 상위권 성적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29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17개 광역 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올해는 총 104개 평가지표(정량지표 82개, 정성지표 22개)에 대해 합동평가단(89명) 평가와 시도 간 상호검증 등을 통해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경북도는 우수 정책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 10개 지표(전체 지표의 4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경찰청의 '마약예방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SNS(페북․인스타 등)에 인증샷을 게재하고 홍보에 나섰다.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사건이 최근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전 국민에게 마약중독의 위험성 환기와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2호 주자로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캠페인 문구가 든 패널을 들고 “마약, 왜 하려고 하십니까? 절대 쳐다도 보지 말고, 생각도 하지 마십시오!”라고 강하게 외치며 마약을 근절하자는 염원을 영상에 담았다. 참여 인증사진에 활용되는 캠페인 이미지는 중독성이 강해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출구 없는 미로'라는 표어와 이미지로 형상화한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마약 예방 캠페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음 주자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중·고등학생들과 270만 도민의 안전과 안녕을 수호하자는 상징적 의미로써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경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일 오전 개최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 체감 성과 향상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발하고 있으며,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유인책(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5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행정과 정선기 주무관은 누리호 실물모형 설치로 우주산업 중심지 경남의 위상 부각, 주요인사 방문시 품격있는 의전업무를 수행했고, 도민이 참여하는 주요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민의 도정 참여에 기여했다. 산업단지정책과 김영삼 사무관은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밀양나노융합 국가산단 내 4,600억 원 투자유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 선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항공우주산업과 하승훈 주무관은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 로드맵 확정,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추진과 민관거버넌스 구축 등 경남 우주경제 비전 로드맵 마련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한 김영삼 사무관은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밀양나노융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를 시행하여 최우수 시군은 김해시와 창녕군, 우수 시군은 창원시, 진주시, 산청군, 거창군으로 발표했다. 경남도는 인센티브로 최우수 시군은 각 2억 원, 우수 시군은 각 1억 원, 총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교부하여 시군 교통환경 개선에 집행될 예정이다.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민원빅시스템 통계 자료에 의하면 전국 지자체 민원 중 불법주정차 등 교통분야 민원이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시군 교통부서는 행정력을 민원 해소에 집중되어 실제 고유의 교통행정을 추진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경남도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시군이 민원 해소와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행정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평가 체계 개선과 인센티브 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한 방식을 탈피하여 평가지표 개발부터 평가방식까지 대학, 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회와 협업하여 평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바우처 택시, 저상버스 확보율 등 교통약자 보편적 이동권 확보와 어린이 교통안전시설개선,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등 안전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연구원은 28일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래 경남상식의 점검’을 주제로 한 '제41회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는 도시계획 전문가인 정창무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맡았다. 정창무 교수는 국내 국토 및 도시계획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25대 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연구진 외에도 경남도와 시·군 담당자,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 외부에서도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정창무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존자원 없이 사람만 있었던 598만 명의 싱가폴과 120만 명의 에스토니아 성공 전략을 상세히 제시했다. 정교수는 이를 기반으로 “경남의 벤치마킹 대상이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닌, 싱가폴과 에스토니아가 되어야 한다”며, “경남도민의 생산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인적·물적 자본과 문화적·환경적 자산에 대한 폭넓은 전략적 관점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 인구감소, 지역소멸 시대를 맞아 폐교위기에 처한 지역 대학의 역할도 강조했다. 지역대학이 인구와 기업을 끌어들이는 거점기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오는 7일까지 관광분야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개 과정으로, 경남 관광을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과 영상편집 등 실습 교육 위주의 인플루언서 과정과 마케팅 실무 중심의 취업 연계 교육인 관광마케터 과정으로 운영된다. 인플루언서 과정은 교육 난이도에 따라 실전반, 마스터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실전반은 디지털 콘텐츠가 생소한 사람도 수강할 수 있는 기초 커리큘럼이며, 마스터반은 디지털 콘텐츠의 이해도가 높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커리큘럼이다. 모집 기간은 5월 7일까지이며, 총 150명(관광마케터 20명, 인플루언서 실전반 90명, 마스터반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관광마케터와 인플루언서 실전반은 선착순으로, 인플루언서 마스터반은 서류 접수 후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전 과정 무료 ▲교육 참여 지원금 지급 ▲교육 수료증 발급 ▲우수 수료생 상장 수여 ▲경남 관광 기념품 제공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 ▲관광 및 미디어 분야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정규)은 1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역대 노동조합위원장들과 1천5백여명의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일과 삶의 균형과 새로운 직장문화의 변화에 따라 직원들이 일과 후 틈틈이 익힌 취미생활을 선후배 및 동료들과 함께 나누며,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클럽마다 그동안 준비해온 특기와 우수 활동 사례 등을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청 내 취미클럽은 음악, 체육, 레저, 문학, 봉사활동 등 64개 클럽이 등록돼 있고 2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마추어 동아리인 이들은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각종 행사의 노력봉사 지원, 도내 불우시설과 오지 등을 찾아 지역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청의 유일한 음악밴드 동아리인‘사운드G#’은 1998년‘우리노래 보급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경로당 위문 공연, 지역축제 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 두루 참여하며 도민에 대한 봉사와 도정홍보에 힘쓰고 있다. 도배봉사 동아리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해 예천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22.10.17.) 한 이후 올해 4월 현재 전국적으로 75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즉시 방역대책본부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해 타 농장, 타 지역으로의 전파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농장 간 전파 차단, 산란계 특별관리, 위험도에 따른 방역 조치로 살처분 가금 마릿수를 최소화해 가금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계란 가격 안정화를 유도했다.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가금사육 농가의 방역기준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지난 18일 개정 ․ 공포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첫째, 기존 닭·오리 사육업에만 적용하던 소독설비·방역시설의 설치기준*을 메추리·칠면조·거위·타조·꿩·기러기 사육업(6종)에 동일하게 적용하고, 둘째, 10만수 이상 사육하는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터널식 소독시설’설치를 의무화하며, 셋째, 가축사육시설 관리 강화를 위해 농장을 출입하는 농장주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