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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경상남도, 어린이날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산불예방 막바지, “5월에도 안심하면 안돼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 등산 등의 입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5일에서 5월 7일 연휴 기간 막바지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산불 감시‧상황관리 및 비상근무체계 강화, 산 연접 주요 유원지, 등산로 등 감시인력 집중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의 홍보 강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 강화를 시군에 시달했다.


아울러, 산림청 국유림관리소와 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하여 산불 신고 즉시 산불 진화에 투입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지난해 5월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18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작년 5월 31일 발생한 밀양산불은 산불통계작성 이후 가장 늦게 발생한 대형산불로 기록됐으며 4일간 660.82ha에 피해를 주었다.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최근 강우와 짙어진 녹음으로 산불위험도가 다소 낮아진 상황이나, 전년도에도 5월에 많은 산불이 발생한 만큼 위험은 항상 상존하기에 도민들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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