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오는 7일까지 관광분야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개 과정으로, 경남 관광을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과 영상편집 등 실습 교육 위주의 인플루언서 과정과 마케팅 실무 중심의 취업 연계 교육인 관광마케터 과정으로 운영된다.
인플루언서 과정은 교육 난이도에 따라 실전반, 마스터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실전반은 디지털 콘텐츠가 생소한 사람도 수강할 수 있는 기초 커리큘럼이며, 마스터반은 디지털 콘텐츠의 이해도가 높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커리큘럼이다.
모집 기간은 5월 7일까지이며, 총 150명(관광마케터 20명, 인플루언서 실전반 90명, 마스터반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관광마케터와 인플루언서 실전반은 선착순으로, 인플루언서 마스터반은 서류 접수 후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전 과정 무료 ▲교육 참여 지원금 지급 ▲교육 수료증 발급 ▲우수 수료생 상장 수여 ▲경남 관광 기념품 제공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 ▲관광 및 미디어 분야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문인력 맞춤형 세부 교육과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예비 디지털 인재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경남 관광 성장에 중심이 되는 전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