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이라는 광역자치단체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둔 이후 2023년에도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해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며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도는 올해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반부패·청렴정책 총괄 추진체계’를 구성해 권익위의 제도개선 권고과제 및 청렴노력도 추진상황 등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26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권익위 제도개선 관련 실국장, 과장 및 담당사무관이 참석했으며, ▲2023년 권익위 청렴도 평가개요 및 주요 변경사항 안내 ▲청렴노력도 추진상황 보고 ▲도 부패취약 분야 분석결과 보고 ▲제도개선 과제 실국 이행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점검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익위 청렴도 평가체계 중 주요 변경사항으로 청렴노력도 평가지표 수 전년 대비 감소(기존 44개 세부지표 → 변경 33개 세부지표), 반부패 추진기반 마련을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 신설, 종합청렴도 결과발표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6월 26일, 창원 칠서취수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창녕함안보 사업소를 방문하여 낙동강 조류 발생 상황과 고도정수처리 운영 실태 그리고 녹조 제거 시설(에코로봇 등) 가동 현황에 대해 현지 확인했다. 이는 최근 폭염 등의 영향으로 낙동강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되는 등 앞으로 녹조 발생 심화가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현장 관계자에 대한 격려와 함께 “때이른 폭염 등으로 녹조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도민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녹조 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지난 6월 21일부로 ‘녹조 관리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하여 에코로봇 등 신기술을 동원한 녹조 제거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조류 독소 검사와 고도정수처리 강화 등 만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환경부 녹조 종합대책과 연계하여 중점관리지역 지정, 가축분뇨 양분관리제 도입, 녹조 제거 설비 추가, 국가 녹조대응 센터 설립 등 핵심사업이 경남도에 우선 도입․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대한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경영자대상”고용 창출 분야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경영학회는 1988년 설립되어 국내 9천500여명 연구자들이 경영학 및 이와 관련된 학문에 관한 학술연구 진흥과 보급, 교류 등을 목적으로 매년 산업 발전과 기업 경영 등에 기여한 자에 대해 시상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경영자 대상은 지자체장 최초로 수상하면서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에 대한 중앙부처 이외 영역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은 상이라 할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 취임 이래 경북도는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해 지역 경쟁력과 고용 성과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소멸, 청년 유출 방지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과 연계해 시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경북도 취업자 수는 146만2천명으로 전년 대비 5만2천명(3.7%) 증가했고, 고용률은 62.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5일 경남 2개 시군의 호우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오늘(25일) 오후 12시 30분에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자연재난과장을 주재로 ‘호우 대비 예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하동군과 남해군은 오늘(25일) 밤 18~24시 사이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전역에 80~150mm, 경남 서부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에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예비특보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초기대응단계를 25일 12시 30분부터 실시하고, 호우주의보 시·군 3개 이상 발효 시 즉시 초기 대응단계에서 비상1단계로 상향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기상예보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산간 계곡, 산사태 위험지구, 야영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소관 시설믈 점검을 지시하고 이상 징후 발견 즉시 주민 대피를 지시토록 준비 중이다. 또 18개 시군,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소통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을 공유하며, 집중호우로 발생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지역 접근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재난문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경부터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하기 위해 25일 오전 11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호우 대비 시·군 및 관계기관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밤 제주 비를 시작으로 25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남부, 26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은 25일 오후 2시경 남해, 하동에 비가 시작되고, 밤(18~24시)에 그 밖의 경남권으로 확대되어 26일까지 50~120mm의 비가 예보되고 있다. 특히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에는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경남도는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우기 전 사전 대비 점검을 실시하고, 예·경보시설 가동 상태를 사전점검 했다. 또한, 장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18개 시·군과 소관부서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소관 시설물, 반지하주택 지하공간 등을 점검하고 예찰활동을 통해 장마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경남도는 기상예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기상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상황관리를 할 예정이며, 비상연락망 및 재난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5일 오전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주제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이동희 경남서부보훈지청장, 임태군 경남지방병무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6.25참전유공자 및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시상, 기념사, 제복 입혀드리기, 헌시낭독 및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공군의장대의 위안공연과 6.25전쟁 및 호국보훈의 달 영상 시청에 이어 KBS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 대상자인 빈예서양(가람초 4학년)이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불렀다. 특히, 본행사에서는 한국논개시낭송예술원장(최여연)이 윤연숙 작가의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하여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오늘의 평범한 일상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분들의 피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밤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에 대비하기 위해 ‘호우 대비 시·군, 관계기관 상황대처회의’를 개최했다. 24일 밤 제주 비를 시작으로 25일 새벽~오후에 남부, 26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5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25~26일 경남 예상 강수량은 50~120mm이고 경남 남해안은 150mm 이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기상관측 이래 최장기간 장마로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범람으로 농경지, 주택가 등 공사유시설의 침수피해가 잇따랐던 경험이 있다. 이에 경상남도에서는 과거 피해 사례 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대응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장마를 대비하여 시설별 실국장 책임 하에 긴급 점검을 실시하도록 조치하고, 재해위험 징후 시 선제적 주민대피, 수방자재 및 구호물자 비축, 재해위험지구 사전점검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경남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재난초기 대응을 강화하고자 전국 최초 안전관리 및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는 “자연재난피해를 막을 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호주 방문단은 지난 23일 뉴사우스웨일즈주(NSW) 하원의장, 시드니 시장, 지방정부협의회장을 연이어 만나 지방정부 간 상호 교류와 신규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쉴 틈 없는 지방외교를 이어갔다. 이철우 지사는 그렉 파이프(Greg Piper) 뉴사우스웨일주 하원의장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 인적교류와 협력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함과 동시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클로버 무어(Clover Moor) 시드니 시장을 만나 경북도와 관광 등 새로운 교류협력 기반을 다졌으며, 린다 스콧(Linda Scott) 호주 지방정부협의회장과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린다 스콧 회장은 “537개 지방자치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호주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의 운영 투명성 제고와 성과평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광역시·도 간 협력 증진과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위해 17개 회원과 228개 시장군수협의회가 활동하고 있어, 향후 한국과 해외정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지방외교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3년간 마창대교 통행료를 현재 징수통행료로 동결하고,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를 20% 할인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도내 민자도로 통행료 부담을 낮추겠다는 민선 8기 도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 8월 통행료가 인상된 이후 11년 만에 시행하는 통행료 인하 조치라는데 의미가 있다.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4시간 동안 할인요금 적용 경남도는 잇단 공공요금 인상으로 도민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상시 출퇴근 이용자와 지역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이에 따른 통행료 손실은 도와 창원시가 재정 분담하여 보전하게 된다.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월~금) 출퇴근 시간(07:00~09:00, 17:00~19:00, 4시간)에는 통행료를 20% 할인하여 소형 2,000원, 중형 2,500원, 대형 3,000원, 특대형 4,000원의 통행료를 적용한다. 단,「유료도로법」제15조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조 제3항에 따른 감면 대상 차량은 법령에 따라 높은 감면율만 적용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2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한 상생·화합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상현 군위 부군수가 참석해 그간 합의사항을 정리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통해 지자체가 개별 추진하던 발전계획과 중앙부처계획을 일원화할 수 있는 만큼 대구·경북 백년대계를 위해 교통·관광·산업을 망라한 모든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서 지난 4월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위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공항 건설뿐만 아니라 공항신도시와 산업단지 조성에도 TK원팀을 이뤄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의성군과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또 연말까지 ‘군위군 이전 지원 T/F팀’을 운영해 올해 편성한 농업인 관련 예산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대책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주민편익 사업을 변함없이 계속 유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은 산지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산지 내 광물 채굴, 임산물 생산, 조경수 재배 등 산지이용 면적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난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지이용과 관련된 여건 변화 등으로 불합리한 산지규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산림청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결과로, 산림면적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경북도의 특성상 산업계와 임업인 등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 내에서 광물을 채취하는 굴진채굴은 기존 2만㎡에서 10만㎡미만까지 가능해졌고, 채석단지는 기존 허가받은 면적의 10% 이상 변경 지정할 경우 채석경제성 평가를 받아야 했지만 21% 이상일 경우에만 평가를 실시하도록 해 기업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이번 개정으로 산지에서의 임업경영 활동에 대한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산지 일시사용을 통한 조경수 재배면적을 기존 2만㎡에서 5만㎡ 미만으로 확대하고, 임산물 생산 등을 위한 산지전용이 가능한 임업인에게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자를 추가해 임업경영을 활성화한다. 이외에도 산지전용 등에 따른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분할납부 기준금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21일 소노캄거제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2023년 전국 핵심임원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전국 핵심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및 233개 시·군협의회장 등 핵심임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동강령 낭독, 환영사 및 격려사, 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지역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의 중심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다시 우뚝 서 주길 바란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의 문화관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나라사랑 및 법질서 확립, 안전문화 정착 사업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2023년 핵심전략사업으로 △‘국민행복지킴이’ 정예요원 10만 명 활동 △법질서 확립 및 나라사랑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홍보와 계도 효과 제고를 위해 18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나 공원, 산책로, 관공서에 홍보자료(리플릿) 배포,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게재 등 5차로 나눠서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주요 홍보내용은 △ 동물보호법 개정사항(1차, 6월), △ 동물등록 자진신고(2차, 6~7월), △ 마당개 중성화 사업(3차, 6~9월) △ 유기·유실 동물 발생 예방(4차, 7~8월) △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5차, 9~10월경) 등이다. 아울러, 강화된 동물보호법 홍보와 계도를 위해 동물 관련 영업자를 대상으로 6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와 도, 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동물판매업소의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경남도 손영재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도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해 반려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가 교육부 공모 ‘글로컬대학 30’에 도내 경상국립대, 인제대학교 2곳이 예비 선정됨에 따라 지역과 대학의 혁신성장을 이끌 큰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6월 20일 교육부는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15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예비지정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하여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3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혁신기획서를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우리나라 최대 집적지인 경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우주항공방산 허브 대학’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인제대학교는 대학과 도시의 경계를 허물어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 생태계 공간으로 활용하는 ‘All City Campus 대학’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글로컬대학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도내 신청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한 대학의 혁신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과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컬대학자문위원회’ 꾸려 대학의 혁신기획서 자문을 통해 신청 대학을 뒷받침 하는 등 선정을 위해 대학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0일 교육부 '글로컬대학 30'예비지정 결과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대, 한동대 등 도내 4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경북도 16개 대학이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접수해 전국 108개 대학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이번에 4개 대학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글로컬대학 30은 담대한 혁신을 통해 세계 우수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지방대를 ‘글로컬 대학’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학 한 곳당 5년간 1천억원을 전폭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대학은 글로컬대학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국공립대 통합 △3無교육혁신 △로컬의 글로컬화 등 파격적인 혁신안을 내놓았다. 먼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공립대 통합 안을 들고 나온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대학은 입학정원을 대폭 감축하며, 인문학 중심의 공공형 대학으로 대전환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안동대-경북도립대는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교육·연구기관과의 통합운영으로 공공형 대학으로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k-인문학을 기반으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인문콘텐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창원중앙역 이용객 편의 증진과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광역버스 회차 및 환승시설 개선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했으며, 총 26억 7천만원(국비 6억 3,000만원, 도비 7억 3,500만원, 시비 13억 500만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 비가림 비가림막(캐노피) 및 회전교차로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역 광장 앞 도로를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여 택시 대기공간을 9면에서 53면으로 넓혔다. 그동안 역 앞 택시 정차 공간이 협소하여 택시 대기줄이 창원중앙역 오르막길까지 이어져 차량통행이 불편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차량통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버스·택시정류장 보행 구간에 비가림막(캐노피)을 설치했다. 역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비가림막(캐노피)이 설치되면서 무더위는 물론 눈·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산 없이 편리하게 기차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역뿐만 아니라 주변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교통환경도 개선했다. 창원중앙역 코레일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의 진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쾌적하고 매력적인 ‘살기좋은 농촌조성’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 사천시, 거제시, 함안군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공모 선정의 절반에 해당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공장, 축사 등의 난개발 시설의 이전·집적화 지원을 통해 농촌공간을 정비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생활권당 5년간 최대 250억 원이 지원되며 축사 등 유해시설 정비부지에 생활서비스시설,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21년 김해시 등 전국 5개소 시범지구를 거쳐 2022년부터 매년 40개소씩 2031년까지 총 400개소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정부 시범사업부터 착실하게 준비하고 대응하여 2022년에는 전국 34건 공모 선정 중 13건이 선정됐으며, 2023년 1차 공모에는 전국 12건 중 3건이 선정됐고 2023년 2차 공모에서는 전국 6건 중 3건이 선정되어 2년 연속 압도적 사업선정의 쾌거를 거두었다. 올해 2차 공모에 선정된 사천시 사남면 화전지구는 사업비 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는 14일부터 23일까지 8박 10일간 스페인과 프랑스로 해외출장 길에 나선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부재로 대신하게 됐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엘리뇨 현상으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농민들이 폭염 취약 시간대에 밭작업을 나가지 않도록 마을이장, 앰프를 통해 작업시간 조정을 홍보하고, 야외 작업장에서는 그늘막 설치와 생수 제공으로 노동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폭염에 따른 예방 대책을 주문했다. 또, 노인돌봄사업의 수행 인력인 생활지원사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폭염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대형식당 등에서 식중독이 일어나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물놀이 익사사고가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하는 등 도민 건강과 안전 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기재부 예산 심의 기간에 간부들을 중심으로 기재부, 국회를 방문해서 주요 도정과제 및 도의 역점사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영세사업장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동권익지원단 운영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동권익지원단 운영 사업은 노동권익지원단이 도내 상시노동자 10명 미만 영세사업장을 방문하여 노동관계법 안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법을 잘 알지 못하여 발생하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노동자와 사업주의 상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노동권익지원단 모집을 위해 노동분야 유경험자나 노동분야 자격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모집공고와 유관기관 추천을 거쳐 도내 4개 권역별로 각 1~3명씩 총 9명을 선정하여, 지난 7일 위촉식을 가졌다. 또한, 위촉된 노동권익지원단이 주요 항목에 대해 홍보를 잘 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노동관계법 교육과 활동 안내서 설명 등 사전교육을 지원했다. 노동권익지원단이 홍보하는 노동관계법 주요 내용은 ▴ 근로계약서 서면 작성·교부 ▴임금 지급 시 임금명세서 서면 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등 4개 항목으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초노동질서 중 알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항목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노동권익지원단의 활동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와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이종평)는 19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새마을지도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6월 18일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래 1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빛나는 10년 기적의 역사, 세계인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치러졌다. 우리나라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했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으며,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새마을운동의 위대한 역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기념식은 △등재1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 △세계기록유산등재1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 △새마을캐릭터 공개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선조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최영수 대구시새마을회장 등 내빈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