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의회는 9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화)까지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7일부터 22일까지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조례안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심사하게 될 예정으로, 추경 예산안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예산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검토해주길 바란다.”면서 “또한 다가오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의회, 집행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음성군의 단합된 힘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멋진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 안종국 중사, 고 이윤탁 대위, 고 최영도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훈장 전수식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무공 훈장 및 증서와 기념패를 전수했으며,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6․25 전쟁 당시 안종국 중사는 25사단 병참중대, 이윤탁 대위는 5사단 27연대, 최영도 병장은 7사단 5연대 소속으로 전공을 세워 이번에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훈장은 자녀인 안영수, 이한주, 최규탁 씨가 각각 받았다. 유족 A 씨는 “아버지가 뒤늦게나마 무공 훈장을 받게 되어 참전용사의 가족으로서 자랑스럽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 17. 제천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와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긍정적 행동지원 대상자별 연수를 진행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행동중재지원단을 운영하며 학교·가정 대상 컨설팅 및 연수, 학생 대상 긍정적행동지원 등 다각적 접근을 토대로 교육 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부모 대상 연수는 나은정 원장(나은아동발달센터)을 초빙하여 ∆ ‘긍정적 훈육 코칭’, ∆‘우리 아이에게 적절한 지도 방법’을 강의했으며, 특수교육 지원인력 연수는 이지현 교사(청주성신학교)를 초빙하여 ∆ ‘긍정적행동지원 사례와 협력적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협력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너무 많은 정보로 오히려 자녀 양육에 뭐가 적절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방향을 찾은 것 같다.”, “현실적인 교육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등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이범모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주시는 지원인력분들께 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스마트 사업이 시민 안전, 생활 편리, 나아가 데이터 기반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단순한 첨단 장비 도입을 넘어, 주민 체감형 서비스와 행정 혁신을 동시에 이루며 ‘사람 중심, 데이터 기반’이라는 원칙을 현실로 구현하고 있다. 제천형 스마트도시는 도심과 농촌을 아우르는 균형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중소도시가 주목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2019년 제천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해 도시 전역에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긴급출동(112·119), 재난 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섯 가지 연계 서비스를 핵심으로 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의 영상정보를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2020년 10월에는 제천시청·제천경찰서·제천소방서 간 공동활동 협약이 체결되며 협력 기반이 강화됐다. 이는 ‘스마트 안전도시 제천’이라는 브랜드를 확립한 결정적 계기로 평가된다. 같은 시기 진행된 화산동 스마트시티형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벽화 그리기 사업’ 대상 2곳을 완료하고 두 달여 간 이어진 협력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회원과 장애인이 힘을 모아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벽화는 해피데이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충청북도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 두 곳에 조성됐다. 단순히 노후화된 벽면을 단장하는 것을 넘어, 기획부터 밑그림·채색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과 협력의 과정을 담아낸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주민 의견과 공간의 특성이 반영된 작품은 밝고 화사한 색감 속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캘리스트 학습동아리 서우희 회장은 “우리 동아리의 재능이 지역사회와 장애인 학습자들에게 의미 있게 쓰여 기쁘다”라며 “함께 그림을 그리며 예술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힘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는 장애인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달천동은 지난 6월 청보리 수확을 마친 단월강변 1만 8,600㎡ 부지에 심은 코스모스가 본격적으로 개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충주에서 유일하게 조성된 이 코스모스 꽃밭은 9월 말부터 추석 연휴까지 절정을 이뤄 시민과 귀향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스모스 꽃밭은 달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훈)가 청보리를 수확한 자리에 직접 심은 것으로, 위원회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새벽마다 제초 작업을 이어오며 정성껏 가꿔왔다. 강변 산책로와 어우러진 코스모스는 이미 다채로운 색감으로 물들기 시작해 가족 나들이, 연인 데이트,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주변에는 들꽃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생동감을 더하고, 저녁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과 함께 감상하는 코스모스 꽃밭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주변 맛집과 함께 휴일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코스모스는 추석 연휴까지 절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10월 7일부터는 내년을 위한 청보리 식재가 시작되므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려면 이 시기 이전 방문이 적기다. 윤미자 달천동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충주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의 충전 요금을 오는 10월 1일부터 kg당 9,500원으로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존 8,400원보다 1,100원 오른 금액이다.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는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제조 및 판매하는 시설로 인근 연수, 목행 수소충전소에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요금 인상 배경에 대해 무상 하자보수 기간이 종료되면서 유상 수선비용이 늘어나 운영비 부담이 불가피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소경제 활성화와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인상 폭을 최소화해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수소 판매가격은 전국 평균 10,259원, 충북 평균 9,968원으로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의 인상요금은 여전히 전국과 도내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라며, “이용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상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북부권혁신지원센터)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둔 충주지식산업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에 나섰다. ‘충주지식산업센터’는 총 334억 원을 투입해 충주기업도시 연구단지 내 연면적 9,654㎡,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임대공장 39실, 크린룸 2실 등 총 41실의 입주 공간과 함께 공동장비실, 휴게실, 평생학습실, 지식마당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갖춰진다. 입주 대상은 산업집적법상 허용되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과 기업도시 산업용지 입주 대상 업종을 동시에 충족하는 기업이다. 특히, 충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헬스, 수소,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승강기 분야 기업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입주 신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가능하며, 11월 초 입주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11월 중·하순 경에 최종 기업이 선정돼 임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모집 기간 중인 9월 29일 기업도시 XR센터에서 입주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센터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 중원문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가 창작 공연 ‘택볼레이션(Taekvoulution)’의 두 번째 작품 ‘무영(武影)’을 오는 9월 26일 오후 9시 우륵문화제 탄금공원 주무대에서 첫 공개한다. 이번 작품은 충주시립택견단의 명품 공연 ‘옛 택견판’을 축소한 형식에 비보잉을 결합해 전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아낸 무대다. 지난해 처음 공개된 작품 ‘비천(飛天)’이 역동적인 음악과 마셜아츠로 젊은 층의 호응을 끌어낸 데 이어, 이번 ‘무영’은 택견의 본래 색채를 한층 더 강조하며 비보잉의 정체성까지 살려냈다. 작품은 이상민 대표가 총괄 감독했으며, 안무는 시립택견단의 기획공연‘택견마을 혹부리 영감’을 제작한 이주빈 단원이 안무를 지도해 10명의 단원이 참여하는 맞춤형 무대로 꾸며진다. 2014년에 창단한 트레블러 크루는 충북을 대표하는 전문 비보이팀으로써 국악 및 택견, 무예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에 접목하고 있으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연 아이콘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또한, 공연의 다양성을 꾀하기 위해 여성 단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 지역 사진예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의 제42회 회원전이 9월 15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윤종섭 제천문화원장,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최일준 제천예총 회장, 유진이 제천문인협회 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이번 회원전에는 제천지부 소속 작가들이 풍경과 꽃을 주제로 촬영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진예술의 깊이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 작품에 담아냈으며,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김서윤 지부장은 “회원들의 창작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많은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휴온스그룹 (주)휴메딕스는 16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백미 10kg, 50포(총 500kg)를 후원했다. 전달된 백미는 복지관 내 급식소에서 사용되어 지역 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건강한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지난 2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급식소 봉사와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휴메딕스 김남미 공장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역 내 장애인 지원, 급식소 봉사, 후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공동체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25개의 메달(금 5, 은 8, 동 12)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에 총 16개 종목, 291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이가운데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요 입상 종목은 다음과 같다. 게이트볼(남자부 1위, 여자부 3위), 그라운드골프(남자주 3위), 배구(남자부 3위), 배드민턴(종합 3위), 야구소프트볼(단체전 2위), 족구(청년부/장년부 각 3위), 파크골프(종합 2위), 탁구(종합 3위), 테니스(남자복식 30대부, 50대부 각 2위), 합기도(단체연무 3위, 개인전(발차기) 1위, 개인전(여자낙법) 3위 한편,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제천시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봉양옥전1'·'송학무도시곡'지구의 면적 증가 및 감소 필지의 산정 조정금을 심의하고자 지난 15일 제6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는'지적재조사특별법'제30조에 따라 위원장인 제천시장을 비롯해 변호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해당 조사지구의 읍·면장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2024년도 '봉양옥전1·송학무도시곡'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 8월 경계를 확정하고 새 지적공부를 작성하여 총 2,411필지 중 지적공부 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393필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로 산정된 조정금을 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의결된 조정금은 해당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조정금 수령 및 납부 절차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구의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사업을 성공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2025 청주시 작은도서관 책잔치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열린다. ‘어서 와! 책으로 노는 작은도서관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봉사자, 프로그램 참여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지역문화 행사다. 작은도서관의 특성과 역할을 알리고,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태권도 격파 및 시범 공연’, 모험극 ‘우당탕탕! 정글대탐험’, ‘풍선 공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액자 꾸미기, 슈링클스 공예, 3D 책표지 꾸미기, 우리 문화재 조각 맞추기, 어반스케치, 타로 심리상담, 만화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잔치는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화·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 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인근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대상지는 단지 내 급경사지가 있는 곳으로, 귀성객과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된다. 공무원 2명과 민간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육안 점검 및 체크리스트 확인을 통해 △낙석 발생 및 붕괴 가능성 △비탈면 시설(배수, 낙석 방지, 보강 등) 이상 여부 △비탈면 상태(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등)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해당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안전조치를 명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2025 동부창고 페스타 - 동부동락(同樂)’을 개최한다. 동부창고 페스타는 감성적인 조명 아래 공연, 예술체험, 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지는 동부창고 대표 축제로, 지난해 여름에는 2만 1천여 명이, 겨울에는 1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범사회적 기부 캠페인 청주문화나눔과 함께 해 더 많은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동부창고에서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동부동락(同樂) 페스타는 △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만나는 즐거움 △또 다른 즐거움 등 총 다섯 가지 테마로 펼쳐진다. 보는 즐거움으로는 동부창고의 가을밤을 밝힐 오색찬란한 조명과 조형물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벌룬,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듣는 즐거움으로는 에너지 넘치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감미로운 목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최종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의 뜻을 적극 반영해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대상은 △중고물품 순환센터 설치사업 △청주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청소년 학습공간 마련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오창호수공원 내 아동친화적 화장실 개선사업 △주차공간 확충프로젝트 등 11개 사업이다. 주민 온라인투표는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주시선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인당 3건의 선호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40%)와 오는 26일 있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결과(60%)를 합산해 2026년 예산 반영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예산에 세워 11월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참여예산 투표에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한 청원구 우암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국토교통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과거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저층 주거지역으로 조성된 우암동은 재개발을 위한 정비구역이 2008년 지정된 후 2019년 해제되면서 전면 재개발이 어려워졌다. 흘러간 세월만큼 주택도 정비되지 않아 노후건축물의 비율이 96%를 상회하고 있고 빈집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해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우암동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 등 주택정비계획과 기반·편의시설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건축물의 집수리 사업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으로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오는 26일까지 국토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평가를 거쳐 12월 하순 확정된다. 우암동이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다가구주택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 및 권리 보호를 위해 9월 1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법정 주소)를 말한다. 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상세주소 부여와 전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기획했다. 시범운영 지역은 △용암2동 △수곡1동 △복대2동 △산남동 △사창동 등 5개 동이다. 기존에는 임차인이 상세주소를 신청하려면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신청 후 주소 정정 신고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3회 방문해야 했다. 앞으로는 1회 방문으로 상세주소 부여와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임차인은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부여 신청서, 임대차계약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임대차계약서 작성 단계에서 임대인이 상세주소 부여에 동의할 수 있도록 특약사항을 기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북도회와 협력해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전태웅 시 지적정보과장은 “상세주소 원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9월 개학기(2학기)를 맞아 지난 15일 생활 주변 및 관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BBS연맹 음성군지회 등에서 총 1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사항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금지 표시 준수 여부 △청소년실이 있는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 제한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류와 담배를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안내문 부착 여부를 확인했으며,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내리고 안내문을 현장에서 부착하도록 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번 합동점검 과 단속을 진행했다”며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