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2월 27일 음악역1939 세미나실에서 ‘가평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의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며, 5년마다 보완‧수립한다. 가평군은 지난해 3월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하고, 6월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부서별 컨설팅을 통해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1차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률 59% 달성을 목표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의 세부 이행과제가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생활폐기물 재활용 확대, 흡수원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평군은 이번 주민설명회 외에도 오는 3월 6일까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숙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신규 구비한 장난감에 대한 대여서비스를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해움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월 가평이음터(가평읍 보납로 33)로 확장 이전한 데 이어, 139종 322점의 신규 장난감을 추가로 확보하고 본격적인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서비스는 가평군 주민등록자 또는 지역 내 직장인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14일이며, 장난감 2점과 도서 1점을 동시에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돌상·백일상·육아용품도 대여 가능하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가평군은 장난감도서관 확장 이전에 이어 장난감을 추가 확보해 아이들이 행복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 선호도를 반영한 장난감을 구비하고, 유모차 소독기 등을 갖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월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를 선발·도입해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과 체류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 체결로 가평군 농가들은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캄보디아 근로자들도 합법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가평군 농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캄보디아 방문단은 MOU 체결에 이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산하 인력송출청(MTOSB)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송출 절차 및 근로자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송출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운영 결과보고와 올해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했던 특화사업을 평가한 뒤, 올해도 기존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벤치마킹 등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초등학생 아동들의 소원 사연을 접수해 선정된 가정에 물품을 지원하는 ‘소원을 말해봐’ △경로당 어르신들과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며 추억을 나누는 ‘응답하라! 추억의 크리스마스’ 등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양옥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기존 사업을 발전시키고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평면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항상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청평면 지사협이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선도하는 모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군지부가 가평군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기부 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가평읍을 비롯한 각 읍면에 성금을 기탁해 온 연합은 다음 주 북면을 마지막으로 총 4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기부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군지부는 25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가와타아쯔꼬 회장은 “매서운 겨울을 견뎌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욱 활발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청평면 기관·단체장협의회가 26일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에서 현장 견학과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청평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매월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관·단체 간 업무 공유를 통해 유대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23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범석 청평수력발전소장의 안내로 발전소 설비를 둘러보고, 현재는 통제된 공도교(댐 위 차량 통행 도로)를 견학하며 청평수력발전소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조두영 청평면장이 군정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올해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두영 면장은 “올해 첫 현장 견학을 통해 기관·단체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장들이 중심이 되어 더욱 발전하는 청평면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는 26일 가평군청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부식세트 80박스와 실버카 53대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지연 가평군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석했다. 이번 부식세트는 후원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전달되며, 실버카는 각 읍면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원지연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분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따뜻한 봄날,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모 가평군 행정복지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 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보건소와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대상으로 한석봉도서관에서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 ‘청년마음톡톡’을 운영했다. ‘청년마음톡톡’은 청년들이 자가검진을 통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감정 관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가평장학관 입사생 100여 명이 참석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대인관계 문제해결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받았다. 김도훈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년들은 학업, 취업, 군복무, 결혼 등 삶의 전환기를 겪으며 다양한 스트레스에 직면할 수 있다”며 “이러한 감정을 적절히 인식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학교·사회 적응, 대인관계, 취업 및 진로 등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평장학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가평군이 해양 오염수 방류로 인해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수산물 취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이를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적격 심사를 거쳐 4월 이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매출이 전년(2022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감소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또한 사업자등록증명원상 종목이 수산물 관련 12개 업종에 해당해야 한다. 구체적인 신청 요건과 대상 업종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긴급 대응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가평군도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지원금 신청 대상 소상공인은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청의 서류 검토를 거쳐 지급이 확정된다. 가평군은 “이번 지원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젊은 공직자가 만드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가평의 미래를 바꾼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살기 좋은 가평’을 만든다. 이를 위해 군은 26일 ‘제3기 가평군 MZ패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약 5개월간의 정책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MZ패널단은 군 소속 1990년대~2000년대생 공직자들로 구성된 정책개발 조직으로,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가평군의 행정 혁신을 이끌어왔다. 2023년 첫 운영 이후 실제 군정에 반영된 정책들이 나오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도 25명의 패널단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강의 및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가평군 전체 공직자의 약 35%가 1990년~2000년대생인 점을 고려해, 군은 젊은 공직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패널단이 제안한 정책 과제에 대한 최종 평가가 진행되며, 우수 과제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발대식에서 “가평군의 MZ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소방서는 가평읍 소재의 양수 발전소를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발전소의 주요 시설과 작업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주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개선 방안을 제시해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양수 발전소는 물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 높은 안전 기준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발전소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확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전력케이블 및 화재 취약시설 점검 ▲소방ㆍ피난시설 등의 유지ㆍ관리 등이다.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발전소 내부의 자율 안전 점검 체계를 강화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양수 발전소는 군민의 전력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전관리가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협의체 운영 계획과 세부 사업을 논의하며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결과 올해는 △홀몸어르신 반찬 배달 사업을 포함한 9개 기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한글 및 키오스크 교육 사업을 신규 도입해 노인 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재풍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협력해 더욱 뜻깊고 활기찬 사업을 펼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공공위원장은 “지난해 위원들의 헌신 덕분에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올해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 청평암이 최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꽃나무 울타리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구암스님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청평면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청평암과 구암스님의 자비로운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평암은 ‘꽃나무 울타리 장학회’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가평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홍보단원은 지역 내 요식업, 펜션, 판매업소 등 다양한 소상공인을 방문해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소상공인이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총 3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가평군 거주 △최근 6개월간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운영하지 않는 개인이다. 선발 과정에서는 서류 심사와 개인 SNS 활동 내역 검토가 이뤄지며, 기존에 가평군 소상공인을 홍보한 이력이 있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홍보단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며, 가평군 내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해 직접 체험한 후기를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내에는 열심히 영업하고 있지만 홍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자살예방센터가 자살예방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에게 교육 방법을 안내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 자살예방교육은 증가하는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교육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으로 구성된다. 자살예방 인식개선교육은 생명존중의 중요성, 자기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다루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 위험요인과 경고신호, 자살위기 대응 기술, 전문상담기관 연계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담고 있다. 법정의무교육기관은 두 가지 교육 중 하나를 선택해 이수한 후 보건복지부에 보고해야 한다. 관련 교육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상호 관심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자살 위기자를 조기에 식별하고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최근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수료자들과 가평장학관 오리엔테이션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건강통계에 따르면, 20~40대 청장년층의 고혈압‧당뇨병 인지율이 노인층보다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운수종사자와 대학생들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 검사와 건강상담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생업과 학업으로 인해 보건소 건강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운수종사자와 대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질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매월 셋째 주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에서는 질환의 진단 기준과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유공 표창 전수식을 열어, 묵묵히 헌신해 온 교육공무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전수식에는 이윤순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윤순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쉼 없이 헌신해 오시면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향한 빛나는 여정에 함께하셨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될 여정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래빛 청소년중창단과 다양한 성장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노래로 희망과 빛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아 ‘노래빛’으로 명명된 중창단은 가평군 내 11세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음악적 경험 없이도 지원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모집 부문은 △피클볼 △배구 △짬내서 당구치기 △스포츠와 예술을 결합한 발레이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 청소년 캠프, 환경 프로젝트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2월 24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노래빛’ 중창단은 3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조종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성장 프로젝트는 3월부터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각각의 온라인 링크(‘노래빛’ 중창단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석면에는 1급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 올해 해당 사업에는 총 3억 원이 투입되며, △주택 철거 40동 △비주택 철거 14동 △지붕개량 7동 △보관·방치 슬레이트 철거 20동 등 총 81동이 지원 대상이다. 이 중 보관·방치 슬레이트를 제외한 61동은 2월 24일부터 지원 접수를 시작하며, 보관·방치 슬레이트 철거는 4~5월 중 별도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주택 철거·처리비 최대 352만 원 △비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 철거·처리비 △지붕개량 최대 500만 원 △보관·방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면적 100㎡ 이하) 등이다. 단,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1차 접수 후 사업비 잔액이 발생할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관·방치된 슬레이트 중 원인 제공자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예산 범위 내에서 철거·운반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철거 면적이 1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약 29억 원을 투입해 피해고사목 1만 2,000본을 방제하고, 210ha의 나무에 예방주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또 올 하반기에도 8월부터 12월까지 가용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입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2명을 고용해 감염목을 신속히 파악하고, 소나무류 이동단속원 8명을 배치해 무단 이동 단속과 계도·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공사진과 드론, 지상 예찰 등을 활용해 재선충병 확산 방향과 피해 규모를 면밀히 분석해 가평군에 적합한 방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유도해 방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초기 단계에 진입한 만큼, 모두베기를 통한 수종 전환 방제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수종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