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청년정책을 중심으로 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법령과 동일한 19세에서 34세를 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는 군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하여 보다 많은 연령층이 정책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서는 청년정책 담당업무 국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및 위촉직 20여명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청년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공공건물 중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민간시설을 임차하는 등의 방법을 검토해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청년들의 의견과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에 맞는 청년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평터미널 지하 1층을 청년 공동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에 따라 금년 하반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연구용역 발주 및 청년 단체 회의,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좋은 일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 돌로 만든 가평전투 승전비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한국전참전비 가평 석(石) 제막식이 연이어 열린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캐나다 캘거리 에어드리시에서도 제막행사가 개최되는 등 가평 돌이 각국 간 우호관계에 디딤돌이 되며, 가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 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 세워지는 가평 석은 지난 1992년 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브마이어 로빈슨파크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에 처음 사용된 이후, 2번째다. 27일에는 서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우뚝선다. 호주에는 지난 1999년 9월 캔버라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2009년 7월 시드니 무어파크, 2011년 8월 골드코스트 캐스케이드 공원, 2016년 4월 태즈매니아주 호바트시 한국의뜰, 2019년 5월 빅토리아주 마리농부시, 2020년 1월 태즈매니아 호바트시 독도공원에 이어 7번째다. 두 나라에서 열리는 제막행사에는 뉴질랜드군 한국전 참전용사,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김창식 주 뉴질랜드 한국대사, 웨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청 육상팀 김다은 선수는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2023 용인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Championship대회에서 200m 금메달, 4x100mR 계주 금메달, 100m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3개 대회(익산, 예천, 나주)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인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를 통해 좋은 기록을 가진 선수와 2022년 Championship 대회 종목별 1위선수는 자동 출전권을 주어지는 사람들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 대회이다. 여기서 김다은 선수는 2022년 100m 종목에 1위를 해, 자동 출전권이 있었지만, 지난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개인기록 최고(11.74)로 올해 실업대회 여자부 랭킹 1위 기록으로도 출전권을 따냈다. 1일차 100m 종목에서 안동시청에 유정미 선수가 11.72로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가평군청 김다은 선수가 유정미 선수와 0.02초 차이로 11.74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3위로는 가평군청 김소은 선수가 처음으로 11초대 기록인 11.99 본인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일차 2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우수 관광정책사례를 발굴․선정하는 ‘2023년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않았다. 24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생태관광자원부문에 ‘북한강 천년뱃길’이 우수사례로 뽑혀 지역관광정책을 공유 확산하고 기초자치단체장의 역할과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남이섬․쁘띠프랑스․신선봉․청평호반․수상레저사업 등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혜 관광지를 뱃길로 연계한 수상교통망으로 수변생태관광자원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심사 평가다. 특히 기존 사업이 민선8기 주요정책과제로 설정되면서 정책 승계를 통해 지속성을 확보하고 전담조직인 ‘수상관광팀’을 신설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민․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추진의 통합성과 적정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년뱃길은 금년 10월 자라꽃섬나루 다목적 선착장 완공과 함께 1단계 운항에 들어간다. 2024년에는 수변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공영버스터미널이 새롭게 단장돼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버스 이용객 감소 및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관내 운수업체의 가평 버스터미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왔다. 1987년 4월 문을 연 가평 버스터미널은 전체면적 933㎡ 규모의 건물과 1천159㎡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이전, 하루 1천여 명이 이용해 왔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지원을 위해 적자 운영으로 폐업위기에 놓였던 가평 버스터미널을 지난해 매입 후, 금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완료 했다고 밝혔다. 최근 재개장한 가평공영버스터미널은 건물 구조보강을 비롯해 옥상 방수공사 등을 완료함으로써 시설물 안전보강 및 쾌적한 편의시설 개선으로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특히 1층 건물 내의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장애인 화장실을 분리 설치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했으며, 수유실 등을 마련해 영유아를 동반하는 승객들에게 교통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설문 결과, 가평군의회 의정평가는 ‘보통’이고 베스트 군의원으로는 ‘강민숙(부의장)’ 의원이 선정됐다.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23년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재직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바라본 가평군의회’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의 주된 내용은 가평군의회 의정방침에 대한 평가와 베스트 군의원을 선정하는 것이다. 설문 결과 중 의정방침 부문은 ▲소통과 화합하는 의회 (48.9점)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49.8점)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48.4점) ▲민의를 실천하는 의회 (52.2점)으로 평균 49.8점이 나왔다. 베스트 군의원 부문은 강민숙(부의장) 의원이 124표(26.9%)를 얻어 선정됐다. 함석원 위원장은 “강민숙 의원님께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베스트 군의원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가평군의회에서 설문결과에 대해 다소 불편할 수 있겠지만, 더 나은 의정활동을 위한 발판으로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손을 잡고 공동협력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돼 전쟁고아 구호사업을 출발점으로 1981년 민간 최초 전국 불우아동 결연사업을 시작한 국내 아동복지 선도 기관이다. 현재 아동학대예방사업, 아동권리 옹호활동, 재능발굴지원, 주거지원 등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다. 군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복지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위기아동 발굴 및 상호 정보공유, 긴급지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나눔문화조성 공동협력 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2025년 7월 18일까지 2년이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현재를 누리고 기대되는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함께 노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비 111억여 원을 경기도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비는 지난 5월 경기도가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이란 주제로 열린 가평군과의 맞손 토크에서 군민들이 건의한 지원요청에 대해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111억4700만원으로 관광분야를 포함한 지역현안 7개 사업이 반영돼 가평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신청하면 심사해 배분하는 교부금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가평문화예술회관 건축 및 무대 리모델링 18억 ▶가평종합운동장 육상트랙 및 탄성포장 정비 18억 ▶북한강 천년뱃길조성 30억 원이 배분됐다. 또 ▶호명산(호명호수) 관광활성화 20억5000만원 ▶설악면 파크골프장 조성 10억 ▶색현터널 리모델링 8억9700만원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에 6억 원 등의 특조금이 지원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이루어 질 전망이다. 군은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체육회가 말달리자! 승마체험교실 참가자모집을 시작한다. 가평군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참가비 만원으로 말도 타고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평군체육회는 말달리자! 승마체험교실 참가자 모집을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25일 17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 명에 한 회차만 신청할 수 있으며 총 9회차로 진행된다. 한 회차당 8명씩 제한하여 소규모 집중교육이 가능하다. 가평출발(상면·조종면 경유)과 설악출발(청평면 경유)셔틀버스 2개의 노선을 편성하여 아이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가평군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하늘 위 관제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가평지역은 수도권 대표 관광․휴양도시로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하천․계곡 길이가 경부고속도로 거리에 가까운 총 409km에 달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익사사고 발생에 노출되어 왔다. 최근 5년간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10명으로 한해 평균 2명꼴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원인은 안전부주의, 수영미숙, 음주수영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물놀이 감시 인력과 장비를 배치해도 지역이 넓어 사고 예방 및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감시하고 사고발생시 드론을 활용한 현장 안내방송 및 안전통제, 119신고 등 신속한 현장 대응작전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드론 관제는 실시간 현장 영상이 군청과 소방서에 송출되는 물놀이 현장 대응 시스템으로 광범위하고 자연지형의 단점과 인력확보 제한사항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15일 까지 한 달 간(매주 금․토, 공휴일 8회 실시) 드론 관제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적정성 등을 파악해 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해발 935m) 절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210m의 출렁다리가 19일 개통돼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14일 개통예정 이었으나, 폭우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이날로 연기했다. 운악산 출렁다리는 운악산 중턱 계곡을 가로질러 길이 21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리 양쪽에는 전망대도 있어 50m 높이 다리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너려면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km를 걸어 올라가야 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군은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증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악산 출렁다리 공사를 진행해 왔다. 3년여의 공사기긴 끝에 올해 1차로 출렁다리를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2차 사업으로 산 아래 조종면 운악리 일대를 관광체험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운악산 마을안길 확장 및 재포장을 비롯해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농산물판매장․휴게실․관리실 각 1동 설치, 80㎡의 야외무대 설치, 등산로표지판 교체, 상가간판 및 관광안내판 정비 등이 추진돼 관광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청평여울시장이 IOT(사물인터넷) 기반 화재알림시설 설치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설은 사물에 센서와 프로세서를 장착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제어․관리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통신망 (WCDMA, PSTN)을 통해 소방관서 119상황본부에 화재사실을 통보하고 건물관계자에게 음성 또는 문자로 알려 화재 초동진압이 가능하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에 대한 선제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열, 연기, 불꽃 등 화재감지 시, 경보만 울렸던 기존 화재경보기를 보완한 사물인터넷 화재알림시설을 관내 청평여울시장 66개 점포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평여울시장은 지난 2018년 5월 14일 전통시장으로 인정을 받았으나 점포가 위치한 건물들이 노후화 되고 서로 인접해 있어 화재발생시 불길이 빠르게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감을 초래해 왔다. 청평여울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첫걸음 기반조성에 나서는 등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금년 말까지 국비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올해 8억7000여만 원을 투입,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군은 조종면 현5리 및 신상2리 경로당 일원 노인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개선사업으로 1억1000여만 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키로 했다. 또 사업비 2억7000여만 원을 들여 북면 도대1리 및 화악1리 마을회관, 가평읍 달전1리 및 설악면 엄소리 경로당 일원 4개소 노인보호구역에 대해 고원식 횡단보도 등의 안전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하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4억9000여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상면 율길초등학교 및 북면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를 비롯해 가평읍 홍익어린이집, 청평면 청평초등학교, 설악면 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장, 가평․대성․상면 초등학교 앞 일원에 대해 미끄럼방지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자착식 노면표시, 노란신호기 설치 등이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군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1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기독교문화진흥원 호산나대학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이동귀 호산나대학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긴밀한 연대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관련 행사 등 특화프로그램 개발 협력, 유기동물 보건위생을 위한 유기동물보호센터 정기적 자원봉사 추진,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적극적인 동물복지행정 구축이 필요해짐에 따라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및 정기적인 유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공존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고 동물복지 행정서비스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대표 이환희)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와 긴밀한 연대체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지역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추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군청 내에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역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푸드플랜(지역먹거리종합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군청사 1층에 ‘로컬푸드 농․특산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반짝매장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신상품 따위의 특정 제품을 일정기간 동안만 판매하고 사라지는 매장이다. 다음 달 말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반짝매장은 농산물이 대량 출하되는 기간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대에 오르게 된다. 관내 푸드플랜 농가에서 생산한 고추(오이․꽈리․청양․청양건 등)를 비롯해 수미감자, 목이버섯(생, 건), 대추방울토마토, 강낭콩 등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납품되는 가공품도 나온다. 잣, 잣국수, 두부과자, 아로니아 건강밥, 강황 가공품 등이 판매됨으로써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보장을, 소비자는 신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5개월간 운영해온 정신장애 회복지원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으며, 회복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부족 및 지지체계 미흡 등으로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회복지원 교육을 통해 재발방지 및 적응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것이다. 13일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동안 관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등록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주 3회 총 63회에 걸쳐 ▶스트레스 해소 및 긴장완화를 돕기 위한 힐링 꽃차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회기술을 익히는 book길라잡이 ▶예술 및 문화 활동으로 서예교실, 향기요법 ▶신체건강관리와 인지재활을 돕기 위한 댄스교실 및 우드버닝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 대인관계 및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과 자신감 회복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회복과 사회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 보건소는 올해 생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인 가평‘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하 술지움)에서 술 해설사 양성과정 기초강좌 첫 수료생이 배출됐다. 지난해 말 개관해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후, 나온 제1기 수료생이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의 자산인 술․관광․테마를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를 위해 술 해설사 양성과정(기초)교육을 진행해 수료생 1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달 4일부터 3일간 20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술 해설사의 기본소양, 해설입문 및 기본적인 술 해설 시연, 현장실습, 멘토링 등으로 이루어졌다. 술 해설사 양성과정 기초강좌 제1기 수료생들은 오는 9~10월 중, 열리는 전문 술 해설사 지식 및 전달력 코칭, 실전 술 해설 현장기술 등이 포함된 심화과정까지 수료하면 술지움 1층 양조장 견학 안내 및 체험 프로그램 강사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술지움 관계자는 “술 해설사 양성과정 이외에도 주류와 음식관련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을 활발하게 진행 하겠다”며 “교육과정 일정 등은 술지움 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에 나서는 등 재난대응 및 예방활동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감소를 위해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0여개소에 13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물놀이 사고예방 유관기관 합동 TF팀 구성 및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 23개소에 대해 안전관리요원 복무실태 및 안전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가운데 최병길 부군수도 지난 11일부터 3일간 각 읍면 물놀이 안전관리에 나서 곳곳을 둘러봤다. 앞서 군은 올해 상반기 물놀이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여 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관리 CCTV 30대를 추가 설치하고 표지판 및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와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위험지역에 게시하는 등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군은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대비활동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5일간 민․관이 참여하는‘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추진한다. 이번 재난대응체계 종합훈련은 산불 확산에 따른 다중밀집시설 화재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 및 주택 소유자에게 재산세를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48만9000건에 76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로 7월에는 주택(1/2)․건축물․선박, 9월에는 토지․주택(1/2)분을 부과하며,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10만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관된다. 특히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44%, 6억원 초과는 45%(지난해 균등 45%) 적용으로 재산세 부담이 일정부분 완화됐다. 납부방법은 인터넷, ARS,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에 통장(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가 판로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자라섬 마켓’이 전년대비 80%가까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매년 자라섬 봄․가을 꽃 축제기간에 열고 있는 가평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자라섬 마켓’이 금년 봄에는 32개 농가 90여 품목이 참여해 총 3억2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4000여만 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무려 79%가 상승해 농가소득에 크게 이바지하며 올 가을 꽃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은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방문객을 위해 양쪽 8동씩 16동으로 이루어진 터널형 장터구상을 첫 번째로 꼽았고 두 번째로는 입장권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상품권 소비에 맞춘 5000원권 상품 개발, 농․특산물 증정 이벤트를 통한 추가 구매를 세 번째 원인으로 분석했다. 군은 관내에서 생산한 1차 농․특산물, 가공식품, 음료 등 더욱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 개발과 더 많은 농가 참여를 통해 더 풍성해진 가을 장터를 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