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 물류, 도서, 의약, 생활용품, 반도체, 세탁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10개 기업이 참여해 총 63명을 모집했으며, 이날 현장에는 총 17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29명이 채용되는 약 4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행사에 앞서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참여 기업의 복지와 근로조건을 검토하고, 구직자의 희망 직종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원활한 현장 면접을 준비했다. 행사 이후에도 채용 인력의 고용 유지와 추가 취업 지원을 위한 사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와 기업을 잇는 소중한 기회이자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채용박람회 등 일자리 행사를 지속 운영해 지역 고용 활성화와 취업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 9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직접 급식소를 방문해 위생 및 영양 관리 실태를 확인함으로써 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식생활 교육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센터 소개 및 지원 사업 안내 ▲부모교육(가정 내 식중독 예방법) ▲어린이 식생활 교육 참관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 방문 참관 ▲만족도 조사 및 가정 연계자료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본 프로그램은 부모 교육과 어린이 교육이 병행되어 진행되며, 학부모는 조리실 위생 상태와 급식 운영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정 내 식중독 예방 역량 강화와 급식소 운영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급식에 대한 공감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자활사업단 까페에스쁘아는 9월 1일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1,000원 가격의 ‘천원빵’을 출시했다. 까페에스쁘아는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카페사업단으로, 판매되는 빵과 음료는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을 자랑하며, 자격증 교육 등 저소득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참여 프로그램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천원빵’은 신선한 재료로 매일 아침 구워 제공되면서 지역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되,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위해 일일 판매 개수를 제한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이용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카페로의 역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카페 운영과 다양한 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천원빵 출시를 위해 카페를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시설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이 맛있고 건강한 빵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천원 가격으로 출시됐다”라며 “지역경제 활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9월 1일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에 신규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광안내소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파주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체계적인 관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은 수도권 교통 연계성이 뛰어난 거점으로, 관광안내소에서는 ▲파주시 주요 관광지 정보 제공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과 연계한 관광코스 안내 ▲관광홍보물 및 자료 배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파주에 대한 관광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운정중앙역 내 안내소 개소로 관광객들로 하여금 파주시를 방문하는 첫 관문에서부터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운정중앙역은 파주의 대표 관문이자 관광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관광안내소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파주의 다양한 매력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양주시에서 생산 또는 채취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등의 지역특산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공예품·공산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양주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답례품의 적기 생산·보관·공급이 가능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한 사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업체가 제안한 품목을 접수받은 뒤, 답례품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대회 3일 차를 맞은 9월 1일, 집중호우로 인해 예정된 모든 경기와 시민 체험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새벽부터 이어진 폭우로 인해 경기장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선수단의 부상 방지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 1일 새벽 시흥시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카누, 철인 3종, 수중핀수영, 요트 등 주요 종목 경기와 SUP, 카약, 바나나보트 등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모두 중단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은 경기가 진행되지 않지만,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나머지 경기와 행사, 체험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남은 일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지난 8월 30일 개막했으며, 9월 2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일러스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다 같이, 더 가치있는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라는 주제 아래,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다문화마을특구만의 특색과 가치를 창의적인 시각 언어로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을 모집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해상도 300dpi 이상의 A3 사이즈(JPG, JPEG, PNG 형식)이며, 1인당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전자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최종 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대상(1명, 3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 원) ▲우수상(3명, 각 100만 원) ▲장려상(10명, 각 20만 원) 등 총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입상작들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내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계획이며, 다문화마을특구 홍보 및 관광 콘텐츠 제작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기업을 방문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은 올해 마지막 회차다.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기업탐방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고 채용 관련 정보를 직접 접하도록 해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도와 취업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탐방 기업인 새솔다이아몬드공업(주)는 산업용 다이아몬드 제품과 정밀 가공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청년들은 이날 현직자로부터 기업 소개 및 근무환경, 직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견학을 하며 생산 시설과 직무 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년 참여자는 “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니, 이전까지 막연하게 느껴졌던 직무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2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 토지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반영해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확정된 지번별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상반기 중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2,400필지다. 열람 방법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조회하거나 안산시청 토지정보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반영된다. 시는 오는 10월 30일에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반달섬 일원에서 시 대표 6대 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안전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와 함께 반달섬 범죄예방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13회를 맞은 이번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는 최근 유입 인구 증가로 각종 현안이 대두되고 있는 반달섬의 민생 안전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생안전회의’는 안산시․양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평택해양경찰서가 참여해 민생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점검하는 회의체다. 그간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국제거리극축제 현장점검 ▲대부도 해상순찰 ▲수능일 지원 등 여러 사안에 있어 주도적으로 대응하며 성과를 도출해 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과 각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안전 분야의 모범사례가 공유됐다. 상록구 부곡동 육교 인근에서 발생한 졸음운전 차량 전복 사고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차량을 들어 올려 일가족 4명을 구조한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은 12월 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유아 대상 미디어 체험 견학 프로그램 '화미네 투어'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화미네 투어'는 출생연도 2019년생부터 2022년생까지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당초 관내 유치원 중심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방했다. 프로그램은 ▲3D펜 창작 활동 ▲방송 제작 체험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회 참여 인원은 최소 4명에서 최대 15명을 권장한다. 인원이 이를 초과할 경우 사전 협의를 통해 조율할 수 있다. 3D펜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며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고, 방송 체험에서는 아나운서·기상캐스터 역할을 경험하며 미디어 제작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참가자 이메일로 발송되어 체험 경험을 공유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화미네 투어는 아이들이 미디어를 직접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광정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에서는 8월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통김 100세트를 광정동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난 1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가래떡 등을 팔아 조성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광정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는 이웃돕기 성금 마련, 김장나누기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과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광성 광정동 새마을 지도자회장과 최정숙 부녀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포시 소외된 이웃을 돕고 봉사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정동행정복지센터 장명자 동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 돕기에 앞장 서는 광정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정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김은 광정동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최대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산업 전시회인 ‘KPCAShow 2025 국제첨단반도체기판 및 패키징산업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Beyond AI · Angstrom 한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LG이노텍, 삼성전기, 심텍, 스태츠칩팩코리아를 포함해 국내·외 250개 사(유관기관 포함) 등 총750 부스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업 전시회뿐만 아니라, 반도체 패키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 세미나인 ‘INSIGHT 2025’를 통해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또한 세계 유일의 유리기판과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제품·신기술 발표회에서는 업계 간 실질적인 기술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참관객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 후, 현장에서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인천시와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는 2023년 6월, 인천 대표 지역특화산업 반도체 전시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겨울철에 대설 피해를 막기 위해 남사도서관과 남사스포츠센터 앞 보도육교에 덮개를 각각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대설로 어린이와 노인 등이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를 당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도비 1억 5300만 원, 시비 1억 5300만 원 등 총 3억 600만 원을 들여 덮개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보도육교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요 보행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안전시설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의 전통 민속축제인 ‘백암 백중문화제’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백암면 백암장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백중(百中)은 예로부터 농부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농사일을 마친 뒤, 한가위 한 달 전인 백중날(음력 7월 15일)에 휴식을 취하며 민속놀이를 즐긴 데서 유래했다. 백암백중문화보존위원회는 백암 지역의 전통 백중놀이를 계승하고자 매년 음력 7월 15일을 중심으로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2011년부터 시작된 문화제는 백암면의 순대, 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를 알리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백중가요제, 백중청소년예술제, 올드카 전시,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백중문화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마을 공동체 문화 회복에 기여하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라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