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질공원해설사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은 성산일출봉,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중문대포주상절리대 등 제주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 명소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해설사들은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명소를 직접 방문하여 성산일출봉의 화산지형과 중문대포주상절리대의 독특한 지질 구조 등을 관찰했으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는 기후변화와 지질 환경 간의 연관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명소에서는 제주 지질 공원 해설사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간 네트워크를 조성에도 힘썼다. 한 참가자는 “이번 견학으로 현장 경험을 축적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는 지역 지질 공원 해설 활동에 더욱 풍부한 지식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질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해설사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소중한 자연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드론 산업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축제인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포천 한탄강 일원에서 개최한다. ▲세계드론라이트쇼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드론 컨퍼런스 등 드론 기술 중심 콘텐츠와 ▲세계음식문화축제 ▲한탄강 캠핑페스타 ▲문화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축제로 기획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드론라이트쇼’는 6,000대의 드론이 동시 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퍼포먼스로, 드론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드론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세계드론제전은 포천시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의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드론 서비스 모델을 발굴·검증하여, 드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까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차상위계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사업 대상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1년차 10만 원, 2년차 20만 원, 3년차 30만 원)을 3년간 매월 매칭 지원해, 본인 적립금 포함 최대 1,08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이자는 별도 발생하며, 만기 시 교육 및 상담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전액 수령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저축계좌Ⅱ는 저소득 가구가 스스로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중앙동위원회에서는 관내 어르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중앙동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오이를 세척하고 손질해 오이김치를 준비했으며,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을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재봉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오이 철을 맞아 건강한 반찬을 관내 취약계층에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이김치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항상 관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중앙동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봉사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현대인의 삶은 복잡하고 빠르며 일사분란하다.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 속으로 떠나는 일은 그래서 더욱 간절하다. 특히 도시에서 가까우면서도 섬 특유의 여유와 고즈넉함을 누릴 수 있는 여행지는 드물다. 인천광역시 중구에 자리한 국립 무의도자연휴양림은 그런 의미에서 단연 돋보이는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무의도는 섬의 형상이 ‘춤추는 무사’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곳이다. 무의도자연휴양림은 무의도 내에서도 국사봉 일대, 숲과 바다가 맞닿는 언덕 위에 위치해 있다. 이 자연휴양림은 도심에서 멀지 않은 거리임에도 마치 시간의 속도가 느려지는 듯한 풍경을 선사한다. 자동차를 타고 무의대교를 건너면 어느새 일상과 완전히 다른 세계로 접어든다. 무의도자연휴양림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은 단연 해안형 휴양림이라는 점이다. 산 속에 들어서 있지만 푸른 바다를 품고 있다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전망이 트인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나무 사이로 바다가 얼굴을 내민다. 해 질 무렵이면 노을이 물든 바다와 고요한 숲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장면이 연출된다. 무의도는 서해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따라서 등산과 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뮤지컬을 사랑하고 무대 위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성남 시민을 위해 또 한 번의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시민들의 진로 탐색과 재능 발굴 프로젝트인 성남아트리움 ‘드림 온 스테이지’ 2기 참가자를 오는 27일(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드림 온 스테이지’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성남 시민들을 선발해,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예술적 역량을 더욱 확대한다. 지난해 1기에서는 전문 교육을 통해 유명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를 선보이며 시민 배우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면, 이번 2기는 창작 뮤지컬 ‘콩나물 버스 in Magic hour’ 전막 공연으로 보다 완성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만 19세 이상의 성남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27일(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네이버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30명의 참가자는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용인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기 관광지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통합 입장권 ‘용인투어패스’를 추천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인투어패스’는 용인 지역 내 체험시설과 카페 등을 포함한 인기 관광지 36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 여행의 즐거움은 높이고, 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실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관광 코스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용인투어패스는 12시간권(1만 1900원), 24시간권(1만 4900원), 48시간권(1만 7900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공룡월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테마패키지도 마련돼 있어 일정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 야놀자,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한 뒤 모바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현장에서 제시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찾는 분들이 여러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용인투어패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용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행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이달 3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광양시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타 시군과 공유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6명과 인솔 공무원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과 위원들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진접읍의 주민자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조직 및 운영 체계 소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사례 공유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이 진행돼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광양시와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전국 각지의 주민자치회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광양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 ‘요리보고 조리보고’의 최종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요리보고 조리보고’는 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17회기 동안 운영된 요리 교실이다. 참여자들의 식생활 자립 능력을 높이고, 직접 만든 반찬을 외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종 평가회는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여자 및 담당자 소감 발표 △기념품 전달 △참석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각자의 소감을 나누며 프로그램이 삶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들을 공유했다. 한 참여자는 “이웃과 함께 직접 메뉴를 정하고, 역할을 나눠 요리하는 과정이 정말 즐겁고 뿌듯했다”며 “내가 준비한 반찬을 누군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도 생기고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4일 e편한세상 신곡파크프라임 바자회가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12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누자는 입주민들의 뜻을 반영해 추진됐다. 신곡동 소재 e편한세상 신곡파크프라임 아파트는 지난해 8월 준공됐으며, 운영진 10명이 중심이 돼 올해 첫 바자회를 열었다. 홍승연 회장은 “이번 기부는 바자회 수익금을 내부 운영에 쓰기보다 의미 있는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하자는 입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추진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e편한세상 신곡파크프라임 바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가 지역사회 다른 단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함께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전국적인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지난 7월 1일 신륵사 공원(출렁다리 북단)에 설치된 쿨링포그(안개 분사장치)를 직접 확인하며 폭염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쿨링포그는 도심 내 무더위를 줄이기 위한 시설로, 일정 간격으로 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여주시는 신륵사 공원뿐 아니라 다중 이용 장소에도 쿨링포그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쿨링포그의 작동 상태, 관리 현황, 주변 그늘막 및 쉼터 조성 상태 등이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여주시는 폭염 특보 발효 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노약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 대응 체계가 보다 효과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되며, 여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상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대처를 이어갈 계획이다. 여주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현장 점검을 통해 미비한 점은 즉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소강석 시인이 3일 오후 2시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영혼을 담은 시 쓰기’를 주제로 문학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소설가 황순원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강석 시인은 “시는 시인의 진심을 담은 영혼의 발화”라고 강조했다. 소강석 시인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등을 역임한 종교계 지도자이자, 천상병문학대상, 윤동주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시인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문학인이다.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를 포함해 총 13권의 시집을 출간하며 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시 세계를 펼치고 영혼을 울리는 언어의 힘을 전해왔다. 강연에 앞서 전국 시 낭송대회 대상 수상자인 양종렬·이영실 부부 수강생이 소강석 시인의 시 중 일부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연 후에는 김종회 촌장(문학평론가, 한국문학관협회 회장)과의 대담이 이어졌다. 이날 소강석 시인은 한국 현대시의 대표 명시들을 낭송하며, 시적 감성과 신앙의 깊이가 어우러진 새로운 세계를 선보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9일간 가루쌀 시범단지에 모내기 작업을 적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정부의 벼 재배 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가루쌀 시범단지를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14농가 참여해 11.7ha의 면적에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이앙된 가루쌀의 품종은 ‘바로미2’로, 이앙 적기는 6월 말부터 7월 초이다. 이 시기에 이앙할 경우 수발아 발생을 최소화하고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특히 가루쌀 재배는 생육기간이 짧아 만기 이앙이 가능해 동계작물과 이모작에 용이하며, 이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평군은 가루쌀 시범단지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육묘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목적으로 3,900판의 육묘상자를 공급했으며, 가루쌀 컨설팅 사업을 통해 영농 교육 및 현장 견학을 실시해 농가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루쌀은 밀 후작물로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밀 후작물로 이모작함으로써 소득 향상이 가능하다”며 “가루쌀 재배로 벼의 적정 생산과 밀 이모작 작부체계 도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9일 착수보고회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군은 기본계획 수립의 배경과 추진 방향, 지역 현황 분석을 위한 읍·면별 주민 포럼 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은 지난해 3월 29일 시행됐으며, 이에 따라 전국 139개 시·군은 관련 기본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양평군은 경기도 내에서 포천시에 이어 세 번째로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이번 계획은 농촌의 무분별한 개발과 급속한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며, 개발할 수 있도록 농촌 공간에 대한 관리 및 발전 방안 모색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중요하다”, “지역 간 균형 있는 개발이 이뤄지길 바란다”, “마을 단위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양평군은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 20일 한국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군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분리배출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매주 수요일 민관 협력으로 운영 중인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달행이)’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가능 자원의 처리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 2일 양서면 증동 2리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분리배출이 까다로운 △플라스틱류 △대형 폐기물 △불연성 마대 등 품목별 분류 기준과 배출 요령을 설명하고, ‘분리배출 보드 교구판’을 활용한 퀴즈 형식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며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로 매주 교육을 실시해 자원순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