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범죄 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여성 안심 귀갓길, 마을 진출입로 등 76개소에 방범용 CCTV 249대를 설치했다. 특히, 신규 설치 장비 중 224대는 객체 식별 및 행동 분석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인공지능(AI) 카메라로 수상한 움직임이나 특이 행동 유형을 스스로 감지해 관제 요원에게 자동으로 상황을 알린다. 이를 통해 놓치기 쉬운 현장 상황을 신속히 포착하고 초동 대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노후화된 방범용 CCTV 14대를 인공지능 카메라로 교체해 관제 체계의 효율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사업은 단순 감시를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보다 촘촘하고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직접 현장 지도에 나서며 학생 안전 보호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박 시장은 광명초의 2학기 첫날인 18일 아침 등굣길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안관, 교통봉사대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왔다. 박 시장은 광명초 앞 교차로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고, 현장에서 추가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직접 점검했다. 광명초 학생들이 2학기부터 이용하는 임시 통학로는 개학을 앞두고 정비된 곳이다. 시는 광명초 인근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기존 임시 통학로인 광이로가 폐쇄돼 학생들이 먼 길을 돌아 통학해야 하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약 900m 구간의 새로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하고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을 배치했다. 여기에 더해 박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 지도를 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시의 적극적인 안전 관리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준 것이다. 박 시장은 “안전한 통학환경은 아이들의 권리이자 도시의 책임”이라며 “임시 조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며 현장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르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12개 동에서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는 동네 정책 회의!’를 주제로 2025년 주민총회를 연다. 올해 주민총회는 전 동(洞)이 ‘공론형 주민총회’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내년도(2026년) 자치계획을 사전에 참여 신청한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제별 심도 있는 토론과 숙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기존의 주민총회가 주민자치회 홍보와 마을 축제 성격을 함께 담아낸 ‘마을 잔치’였다면 올해는 정책 의제 중심의 숙의형 회의로 한 단계 진화했다. 군포시는 동별로 사전 참여자를 모집해, 실질적인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공론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총회는 각 동별 자치계획 심의·의결과 함께, 제안사업의 필요성·우선순위를 논의하는 토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주민들은 사전투표(온라인·거점) 또는 현장투표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며,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직접 정하는 과정”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빅데이터 분석과 체계적인 자료 검토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징수 전략으로 올해 체납정리 목표액 441억 원 중 61.2%인 270억 원을 정리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억 원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징수액도 2022년 280억 원, 2023년 281억 원, 2024년 298억 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자동차세 징수액도 2022년 99억 원(징수율 57.4%)에서 2024년 100억 원(징수율 63.2%)로 지속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지난해에는 경기도 이월체납액 상위 10개 시·군 가운데 징수율 1위를 달성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재기의 기회를, 악의적인 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 조치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금 관리로 재정 누수를 막고, 그 혜택이 시민과 도시에 온전히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회수가능성 5단계 분석… 전국 최초 지방재정시스템 활용 체납 징수 시는 올해부터 지방세정을 총괄하는 차세대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체납자와 전담 직원을 1대1로 지정해 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과 위급상황 시 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생애주기별 시민 안전교육 예산을 확보,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진행했으며 아동, 청소년, 보호자, 성인, 장애인 등 총 32회 464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자녀가정 청소년과 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흥구장애인복지관에선 장애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하는 교육을 했다. 교육은 전문 자격증을 가진 강사진이 맡아 생존 뜨기, 체온 유지법,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 도구 사용법, 계곡·선박·항공기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과 기본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선 참가자의 99% 이상이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재참여 의사 또한 97% 이상인 것으로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생존수영 교육은 위급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공무원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전시창설기구 운영 훈련, 정부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전환 절차 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 다양한 위기대응 훈련을 통해 실전 대비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둘째 날인 8월 19일에는 시청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과 인질 구출,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처리, 현장 합동지휘소 운용,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등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점검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기관과 부서장들은 부서별 임무와 절차를 철저히 점검하고,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8월 14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 계획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평시 및 전시 통합방위와 관련된 관군경소방 간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한 이천시 통합방위 작전계획에 대한 서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기관의 주요일정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전시 대비 태세 및 공동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경희 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모의훈련이 아닌, 실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이어야 한다”며 “이번 회의가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이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과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이천시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합동 재난취약지역 예찰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 대비 민관합동 예찰은 복하천, 신둔천, 서경저수지 등 재난취약지역을 집중적 예찰하고 점검했다. 또한, 특이사항을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을 공유하며 ▲하천 행락객 예찰 ▲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수도권 집중호우 대비 신속한 호우 예찰을 추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우천 상황에도 호우 대비 참석해 주신 이천시 자율방재단에게 감사드리며, 지속된 누적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 위험지역, 공사장 주변 접근을 금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호우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월 12일과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28가구 98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은 ‘자연나라숲속여가마을’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바비큐 파티, 물놀이, 사계절 썰매, 기차타기 등 다양한 가족·여가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더욱 깊어졌고,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지난 14일 ‘안산청소년의회 기관장 정담회’에 참석해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발표한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청소년의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는 시의회와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교육지원청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4월 출범한 ‘2025년 안산청소년의회’의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청소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총 6건의 정책을 발표하고 박태순 의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총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소년의원들은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조례안과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청소년 문화예술비 신설 ▲안산시 통합 앱 개발 및 운영 ▲공유형 이동수단 불법 주정차 및 방치 문제 해결 방안 ▲어두운 거리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가로등 추가 설치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책 제안을 청취한 박태순 의장은 특히 제안 준비 과정에서 이뤄진 설문조사 내용이 현장의 실상을 충실히 전하고 있고 정책 아이디어 또한 필요성이 높으며, 자료의 표현도 이해가 쉽게 잘 작성됐다고 평가했다. 박태순 의장은 “안산청소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6일, 국민의힘이 광복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현충탑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광복절 당일 수원시 현충탑에서 진행된 이날 참배 행사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등 대표단과 함께 한원찬(수원6)․이애형(수원10)․문병근(수원11) 의원이 참석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광복 80주년을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고 적으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한편, ‘도민’과 ‘민생’을 위한 길을 꿋꿋이 열어내는 도의회 국민의힘의 의지를 결연히 다졌다. 이어 “올해 우리는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 신념으로 이루어진 역사적인 광복 80년을 맞았다”며 “더 밝고 희망찬 내일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 깊은 오늘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가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의 자유와 인권을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국민의힘은 신명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절의 의의를 되새겼다. 경축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광복회 고양시지회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으로 이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의 가슴 속에 여전히 살아있으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의 역사적 의의를 강조하며 “지금의 일산역과 일산시장 일대는 만주로 가는 관문이자 항일운동가들의 비밀 회합의 장이었으며, 행주나루터에서 펼쳐진 만세운동 등 우리 선조들의 역사적 자취는 고양시를 더욱 굳건한 공동체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나는 국민의 의무로서 내 몸을 희생하여 어진 일을 이루고자 했을 뿐이다’라며 자신의 희생을 통해 조국과 국민을 위한 무한한 책임감을 보여주신 도마 안중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야심차게 조성한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이 지난 6월 22일 정식 개장했다. 바람이 잔잔히 나뭇잎 사이를 스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숲속을 울린다. 자연 속으로 깊이 들어선 듯한 이곳에 새로운 힐링의 공간이 모습을 드러내며 시민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쉼의 터전을 선물하고 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그 품 안에 캠핑장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면적은 약 5만 2천 제곱미터에 달하는데 그중 절반 가까운 2만 6천 제곱미터가 캠핑장으로 조성됐다. 96면의 캠핑 사이트는 용도 및 구성을 달리해 다양한 캠퍼들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했다. 실제로 일반 오토캠핑, 두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 나무 데크 위 텐트 설치형, 고정 텐트 제공형 사이트, 반려견 전용 사이트 등으로 구성돼 자유롭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의 진짜 매력은 캠핑이라는 행위 그 자체보다 그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삶의 여유에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아기자기한 놀이터에서는 모래와 나무, 웃음이 친구가 된다. 숲속 놀이터에서는 나뭇가지 하나, 돌멩이 하나에도 상상력이 피어난다. 반려견 놀이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8월 27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도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주간 동안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을 포함한 도내 9개 문화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올여름의 마지막 장을 문화와 함께 특별한 추억으로 채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 두 번째 토크콘서트 ‘디지털 문화유산 전략과 비전 포럼’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다가오는 8월 30일, 경기도박물관 영화제 관련 두 번째 토크콘서트,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결점 : 경기도박물관의 디지털 문화유산 전략과 비전’을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문화유산 디지털 복원 전문가 박진호 고려대 IPDS Lab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디지털 복원의 의미와 내용, 사례를 알아보고,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