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사)원보지솔장학회가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부모 가정에서 힘겹게 자라온 대학생에게 졸업 전까지 활동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학생은 서울 소재 명문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졸업까지 남은 1년 6개월 간 매월 20만 원씩 총 36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지원은 건강 악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활기찬 대학 생활을 즐기지 못한 대상자에게 금전 지원을 넘어 격려와 자신감을 북돋아 더욱 뜻깊다. 고미향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에게 이번 지원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곁에서 응원하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지역 인재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복지의 선순환이 지역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원보지솔장학회는 지난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 존(Zone)’ 설치·운영을 알리는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에는 호평동 관내 21개 사회단체장, 기부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나눔 존’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화도새마을금고 △남양주신용협동조합 등 다양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조성한 공간이다. 특히 나눔 존의 ‘기부 키오스크’는 AI 기능 탑재로 인증샷 촬영과 후원인증서 출력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귀여운 캐릭터와 나눔 메시지가 자동 생성돼 주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1층 로비에는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기부 참여의 즐거움과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안외상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 존을 통해 주민들에게 기부의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나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조안면이 27일 조안초등학교에서 민‧관‧경‧학과 함께하는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커진 가운데,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13일 조안면사무소에서 열린 ‘등하굣길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장 간담회’ 논의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조안면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총 네 차례의 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17일 남양주송촌초등학교 등굣길 △22일 송촌초등학교 하굣길 △23일 조안초등학교 등굣길 △27일 조안초등학교 하굣길 순으로 등하교 시간대 집중 운영됐다. 캠페인에는 조안면사무소, 조안파출소, 남양주송촌초등학교, 조안초등학교 등 유관기관과 조안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낯선 사람 응대 요령 △비상상황 신고 요령 △보행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현장 점검하는 로드체킹을 병행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주민이 관심과 참여를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월 28일, 재단 임직원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5 우리동네 플로깅’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호 및 친환경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재단 임직원의 지역사회 기여 의식과 ESG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봉사자들은 산본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며,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 등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기여했다. 활동에 필요한 집게, 쓰레기봉투 등 기본 물품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기관 간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모델을 구현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재단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28일 14시 시청 회의실에서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1월 개소한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가 안양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역의 아동·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동형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양육자 성교육뿐 아니라 성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혜숙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 회장, 협력기관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성문화 및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독문학)의 명사 특강도 진행됐다. 김 교수는 ‘성교육이 성숙한 민주시민을 기른다’를 주제로 독일의 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설명하며 성교육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릉역 광장에서 『2025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 “1388과 함께하는 청소년 힐링 라운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된 현장 아웃리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감정 컬러카드’를 활용해 당일의 감정을 탐색한 후, 이를 상징하는 색을 이용해 감정 하바리움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하바리움에는 ‘오늘의 나의 색과 감정 한마디’를 적은 감정카드가 함께 담겨 나만의 감정 기록물로 남겨졌다. 또한 행사장 내 포토존에서는 완성된 하바리움과 감정카드를 촬영해 SNS에 공유하며 참여 인증을 진행, 많은 청소년이 #감정하바리움 #청소년축제 #1388청소년전화 #찾아가는상담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해시태그를 활용해 참여 소감을 나누었다. 인증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성의 일과 삶, 단절이 아닌 연속으로 바라보는 정책 전환 ▶ 존경하는 송파구민여러분 방이2동 오륜동을 지역구로 하는 정주리의원입니다. ▶ “경력단절이 제 경력입니다.” 얼마 전 흥미로운 제목의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제 또래의 여성들이 흔히 겪는 경력단절에 대한 낯선 표현을 보고, 기사를 좀 더 살펴보게 되었습니다.기사 속 주인공은 아이를 키우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었지만, 그 시간을 단절이 아니라 삶의 또 다른 리듬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백도 자원이 될 수 있어요. 저는 멈춘 게 아니라, 다른 리듬으로 제 삶을 이어가고 있었어요.” 그 문장을 읽는 순간, 저는 오랫동안 우리 사회가 얼마나 쉽게 여성의 일과 삶을 ‘끊어진 것’으로 규정해 왔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출산과 돌봄의 시간은 결코 멈춤이 아니라, 누군가를 지탱하고 사회를 유지하는 또 다른 형태의 경력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너무 쉽게 쓰는 ‘경력단절여성’이라는 단어, 그 표현이 어쩌면 여성의 삶을 ‘끊어진 것’으로 만들어버리고 있는 건 아닐까요? ▶ 언어는 정책의 시작점입니다. ‘단절’이라는 말은 복귀를 전제로 하지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그리고 이혜숙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의 손병화 의원입니다. ▶ 저는 오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바닥형 보행 신호등이현재 관리 부실로 방치된심각한 실태를 고발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이른바 ‘스몸비’가 우리 주변에 크게 늘었습니다.고개를 숙이고 걷다 보니,보행자 교통사고 역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울시와 우리 구는 앞다투어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설치해 왔습니다. ▶ 하지만 주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시설이지금 꺼지고 부서지고밤에는 보이지도 않는 완전한 흉물로 전락해 예산 낭비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 2024년 지난해 이 사업에서울시 예산 9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 올해 우리 구도 유지보수 비용으로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 분명 적지 않은 세금이 투입되었습니다. ▶ 하지만 지금 송파구의바닥형 보행 신호등 상태는 어떻습니까? ▶ 자료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 탄천유수지 건널목입니다. ▶ 석촌고분역 배명사거리입니다. ▶ 송파대로 석촌역 사거리입니다. ▶ 석촌호수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0월 21일(화)부터 28일(화)까지 8일간 열린 제326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정주리, 손병화 의원 순으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처리된 안건 중 ▲「서울특별시 송파구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1건, ▲「2026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외 2건,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이 원안 가결되었다. 한편, ▲「풍납토성 3권역 주민 재산권 보장 및 국가유산청장과의 소통촉구 건의안」은 찬성으로 의결됐다. 이혜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동안 의정활동에 헌신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주신 공무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제327회 정례회 일정에 대해 "11월 19일부터 시작되는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의원들에게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야 하며, 회의 중 발언은 책임감 있고 신중해야 한다. 의원의 발언 내용과 표현으로 의회와 의원의 품격이 결정된다"며, 이러한 점을 유념하여 남은 임기 동안 최고의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결실의 계절인 10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1월 1일 상당구 용정동 신항서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 ‘2025 쇼미더 신항’(Show me the 신항)을 개최한다. 신항서원 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체험 ‘낭송은 달고나’, 인절미 떡메치기, 매듭인형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마당과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마당이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공연마당에서는 이정골 풍물단의 공연과 어린이 고전낭송, 선비춤 등 활용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올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주 어린이 뮤지컬, KBS 어린이 합창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원금란 문화유산과장은 “다양한 체험활동 및 공연을 통해 신항서원이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가까운 장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항서원에서 인문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4년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6회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물 산업미래비전 포럼은 경쟁력 있는 물 산업 전략 마련을 위해 민·관·학이 참여하는 협력의 장으로, 물 산업 육성과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5 공기업평가 ‘우수’ 등급 평가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갱신심사 적합판정 △수도요금 전자고지 안내 활성화 △물사랑 서포터즈 운영 및 청주생명수 BI 홍보 △정수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등 체계적인 물관리와 전문적인 홍보로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체계적인 물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환경부, 한국환경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착공식이 28일 오후 2시,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착공식은 안성일 KTC 원장의 기념사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축사, 원강수 원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불꽃 분수와 오색 연막, CG 영상 상영, 축포 등이 이어졌다. 이번 신뢰성검증센터 건립은 산업통상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시행하고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가 수행하는 국책사업이다. 국도비 226억 원과 KTC 자본 48억 원, 시비 76억 원 등 총 350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연면적 2,32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신뢰성검증센터는 미래차에 사용되는 전장부품(차량용 전기·전자 장치)과 시스템반도체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시설로, 차량용 반도체와 전장부품의 성능, 내구성, 안정성 등을 통합 검증하기 위한 25종의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검증뿐 아니라 설계 교육, 고장 분석 시뮬레이션, 기업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차량용 전장부품 및 시스템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28일 대화면 더위사냥 축제장에서 회원과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단합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 대회는 평창군 농촌관광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회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요 사업 성과 공유와 회원 교류 프로그램,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체육행사도 함께 열려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였다.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통한 상생과 공존을 실천하고, 농가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체험 마을·농어촌민박·레포츠·특화 체험 등 4개 협의체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단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품질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며 도시민에게 이색적이고 가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겸 평창그린투어사업단 단장은 “이번 단합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과 사업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8일 공공형 실내놀이터 리모델링 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설계를 맡은 건축사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기존 노후한 청주랜드 제1전시관의 실내 공간을 6~11세 아동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461㎡(지하 1층~지상3층)을 대상으로 한다. 설계는 공모에 당선된 스튜디오 칸 건축사사무소 등 3개 업체로 구성된 공동수급체가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구조를 고려한 공간 재해석, 층고 확보를 위한 슬라브 일부 오픈 및 자연채광 유입, 시민과 아동의 이용 편의성 확보는 물론, 조성 예정인 실외놀이터(숲놀이터 등)와의 유기적인 연계성 확보 등을 위한 세부 설계 방향이 제시됐다. 시는 오는 11월 절차에 따라 선정하는 내부 놀이시설(설계, 제작, 설치) 사업자와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간 특성과 안전 기준을 반영한 최적화된 놀이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도면 단계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좌장은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맡았으며,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