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출산ㆍ육아학교’가 지난 4월, 6월, 10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4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육아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비 부모들이 아기와의 첫 만남을 긍정적인 기대와 설렘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다문화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강좌를 별도로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베트남어ㆍ중국어 통역사가 함께 참여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10월 강좌는 야간 시간대에 개설해 많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교육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을 보유하고 다년간 출산·육아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한 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3주 동안 2시간씩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회차) 출산 및 산후과정 이해 ▲(2회차) 신생아 돌보기 ▲(3회차) 모유수유 클리닉 등 예비 부모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장현지구 내 대표적 도심 관통형 하천인 장현천에서 ‘민관합동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하천 정화 활동은 시흥시 생태하천과 직원 및 도심지하천 식생관리 기간제근로자, 소하천 명예감시원, 민간위탁업체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한 장현 맘카페 회원을 포함해 총 24명이 적극 동참했으며, 지역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하천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정화 활동은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으로 하천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첫 정기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활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신설 이후 처음 열리는 정기회의로,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26년도 자활기금 운용계획(안) 심의ㆍ의결이 진행됐다. 자활기금심의위원회는 자활기금의 전문적 운용과 자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심의기구다.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자활기금의 조성 및 운용, 사업계획 수립, 성과평가 등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정기회의는 자활사업 재원을 특별회계에서 기금으로 전환하는 첫해를 맞아 열린 전환점으로, 자활기금 설치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며 시흥시 자활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026년도 자활기금 운영 방향은 ‘자활참여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탈수급 지원’을 목표로 삼고 자활참여자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0월 26일부터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흥 글로벌 진로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ㅡ로, 글로벌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사례를 학습하며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매주 토요일 실시간 비대면 줌(ZOOM)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는 실질적인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시흥 글로벌 진로 시범사업은 시흥시 지역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신청은 전 기간 상시 진행된다. 선착순 100명까지 추가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재단 공식 포스터에 안내된 정보무늬(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시흥시 공공걷기 앱(App) ‘만보시루’ 기부챌린지 프로그램의 새로운 기부처로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만보시루 기부챌린지’는 걷기 앱을 통해 사용자가 걸음 수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원하는 기부처에 기부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건강 기부 캠페인이다.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의 첫 번째 기부챌린지 참여 기업은 시흥시에 있는 디자인회사 ‘디자인본부A’다. 디자인본부A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시흥시의 기업, 기관,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을 추구해 왔으며, 2019년부터 매년 100만 원씩 재단에 기부하며 꾸준히 지원 인재양성에 동참해 왔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만보시루 이용자들의 총 걸음 수 포인트가 200만 보에 도달하면, 디자인본부A가 100만 원을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기부처 등록을 통해 시민들의 기부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지고, 지역 생활 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하치오지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하치오지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양측은 2026년 우호 교류 20주년을 앞두고 행정ㆍ정책ㆍ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흥시 대표단은 김재성 행정과장을 단장으로 한 8명으로 구성됐으며, 28일 오전 하치오지시청을 방문해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과 공식 간담회를 가졌다. 양 도시는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교육ㆍ청소년ㆍ문화 교류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는 2026년 우호교류 20주년 기념행사에 하치오지시의 공식 방문을 제안했으며, 양측은 교류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하치오지시의 대표 관광지인 다카오산과 ‘다카오 599박물관’을 방문하고, ‘관광 명소화 정책’을 주제로 한 정책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하치오지시는 자연ㆍ문화ㆍ산업이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25 경기도 환경산업 동남아 통상촉진단’ 16개 사를 파견해 2,26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 태국 방콕,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파견된 환경산업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기업 16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81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태국 방콕에서는 총 85건 상담을 통해 1,07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고, 이 중 85건 512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83건의 상담을 통해 1,189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 중 81건 583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이 수처리 설비, 폐기물 자원화 기술, 상하수도 관리시스템, 친환경 플라스틱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총 7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안산시 소재 환경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제조하는 ㈜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로 5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며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직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은 A건설업체에 농수로 개선 건으로 전화했다며 위조 명함을 보낸 후 접근했다. 사칭범은 농수로 개선 공사에 앞서 다른 급한 사안이 있다며 다른 업체 자재를 대신 구매하고 대금을 송금해 달라고 요청했다. A건설업체는 5,750만 원을 송금했으며, 사칭범이 추가 대납을 요구하자 경기도종자관리소에 관련 직원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칭임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와 유사한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 사칭 사건이 총 5건 발생했으며, A건설업체를 제외한 다른 곳은 사전에 신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사칭범은 경기도 도정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을 사용하고, 허위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했으며 실제 근무하지 않는 직원의 이름을 넣었다. 도는 피해 사례 접수 직후 피해업체에 경찰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티나 코텍(Tina Kotek)' 미국 오리건 주지사(민주)를 접견하고, 한국과 오리건주 간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한국을 찾아준 코텍 주지사 및 경제사절단을 환영한다고 하고, 금번 방한이 한-오리건 간 경제협력 및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총리는 한국과 오리건주 간 농산물 등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 양측간 교역뿐 아니라 투자와 인적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이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김 총리는 양국 간 경제협력 심화를 위해서는 기업인들의 원활한 입국 및 활동을 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하고, 이를 위해서 오리건 주정부 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한국과의 관계를 전담하는 코리안데스크(Korean Desk) 설치 등 주정부측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코텍 주지사는 한국이 오리건주의 베리 등 최대 농산물 수출국 중 하나인 만큼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향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10월 27일 제35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한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캄보디아로 향하며 합법과 불법의 경계로 내몰린 청년들에 대해 ‘기회의 불균형과 구조적 고용 불안이 만들어 낸 사회적 비극’이라며, 구리시가 추진 중인 ‘청년친화도시 지정사업’을 실질적 도약으로 이끌 전략적 실행의 필요성과 청년 맞춤형 정책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째로, 구리시 관내 및 관외 공공부문, 기업, 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신입 중심의 현장형 인턴십 제도’를 제시하며 청년들이 팀을 이뤄 직무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정규직 전환으로 연계할 수 있는 ‘경력 인정형 인턴십 제도’와 관내 공사 등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첫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지역형 일경험 일자리’제도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두 번째로, 일본의 ‘지역 청년 서포트 스테이션’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자들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 회복 프로그램, 비즈니스 매너 및 직무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0월 28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쳐쓰는 수리문화 확산을 통해 자원 절약과 폐기물 감축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은철 의원은 ‘경기도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국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며 그 원인으로 시민들이 제품 수리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고, 지역에서 손쉽게 수리할 수 있는 인프라 역시 미비함을 꼽았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과 미국은 ‘수리할 권리(Right to Repair)’ 제도를 도입해 단순 수리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넘어 기업 중심의 소비 구조를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구조로 바꾸고 있으며, 경기도 역시 최근 '경기도 고쳐쓰는 수리문화 확산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생활 속 수리 문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구리시 역시 이러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행정복지센터·자원순환교육센터 등 공공시설을 거점으로 공구 대여, 소형 가전 수리 등 생활 속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장인과 청년이 협력하는 수리 전문인력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직업 특강을 개최했다. 미국 스탠턴대학교 이현은 부총장이 ‘글로벌 시대, 자녀의 진로와 대학 설계’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 부총장은 ▲글로벌 시대 진로·진학 설계 ▲국내외 대학 진학 제도 비교 ▲전공 선택 및 진로계획 수립을 안내했다. 또 이날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스탠턴대학교와 글로벌 진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청소년의 국제적 진로 지원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스탠턴대학교와의 협약과 특강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중요한 진로·학습이 통합된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심리정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24세 이하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붐업페스티벌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계를 넘어, 유니콘을 향해(Beyond Limits, Toward Unicorns)’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지원 및 혁신 생태계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0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차게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붐업페스티벌은 2021년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 이후 스타트업과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등이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TRYOUT 실증 기업 글로벌 미디어 데이’ 엔 국내외 언론이 참여해 인천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국내 에이빙뉴스를 비롯해 프랑스(LeCaféduGeek), 대만(Digitimes), 중동(AraGeek) 등의 글로벌 테크 미디어가 TRYOUT 실증 기업과 공공·민간·대학 협력 성과를 취재하며,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행사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5시, 도교육청에서 ‘2025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신경호 교육감과 김진태 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주재했으며, △2026년도 비법정 협력사업 분담 비율 결정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및 전입 시기 협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 협조 등 3개 안건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2026년도 비법정 협력사업 분담 비율을 2025년과 동일하게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유학 활성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2026년에는 농어촌유학생 체류비 지원 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여 총 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3월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발맞춰, 학교·교육청·지자체가 연계하는 유기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2025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독거노인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사업 진행비를 지원받아 독거노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새로움, 시작! 행복한 노후”를 진행했다. 독거노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독거어르신들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사회적 고립 예방과 자조적인 모임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어르신들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도마만들기 체험, 베이킹 클래스, 양말목 공예, 테라리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를 통해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감소했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되어 고립감을 완화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의미 있는 점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시간 외에도 자조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식사를 하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등 자발적인 사회적 관계 유지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