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을 직접 만나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박 시장은 지난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송 사장을 만나 지난 4월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의 책임을 엄중히 지적하며 강력히 항의했고, 이에 송 사장은 머리 숙여 사과했다. 박 시장은 “이번 사고로 인근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어 “사고 구간의 통로박스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앞 카리프트 철거를 포함한 환기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피해를 입은 상가와 입주민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복구를 진행하라”며 “공사 진행 상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내년 1월 종료 예정인 국토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활동이 끝난 뒤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할 때, 시민 안전의 최고 책임자인 시장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형 AI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성길용(대표), 이상복, 송진영, 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제윤의정 김범휘 박사 외 2명이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복지·도시안전·소상공인 분야의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오산 시민 모두에게 AI 동반자 한 명”이라는 비전 아래, 오산시의 특성과 역량을 반영한 오산형 AI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교육 분야) △소상공인 대상 ‘AI 점원’ 서비스 및 상권 데이터 허브 조성(경제 분야) △AI 스쿨가드 및 긴급대응 연계 시스템 구축(도시안전 분야) △AI 복지챗봇 및 복지위기 알리미 도입(복지 분야) 등 4대 핵심 추진 전략이 발표됐다. 또한, 연구단체는 180일 단위의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며 오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AI 코딩에듀랩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단계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7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에 참석해 경기도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경기복지재단, 파주시 복지정책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복지차량 전달을 축하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한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준호 의원의 제안에 따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기부키오스크 사업’의 현장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차량 지원은 고준호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 노력을 통해 실현된 사례로, 이로써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단순 행정지원 기관을 넘어, ‘찾아가는 기부복지 플랫폼’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고준호 의원은 “오늘 전달된 차량이 기부와 나눔의 현장을 잇는 다리가 되고,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복지의 발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법은 행정의 칸막이를 넘어, 현장을 더 자주 찾아가는 복지를 요구한다. 이번 차량이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진정한 현장형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오산리 보행 안전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9월 이영희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제기한 ‘국도 43호선 오산리 구간 보행육교 설치 필요성’에 대한 후속 논의로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희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영민 경기도의원, 김윤선 용인시의원, 경기도 건설국 및 용인 처인구 도로과 담당자, 모현읍 오산리 이장 및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교통안전 문제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영희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국도 43호선으로 마을이 양분된 오산리 주민들이 안전한 통행수단 없이 위험한 도로를 오가고 있다”라며 “기초와 중앙이 책임을 미루는 사각지대일수록 경기도가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 건설국은 도정질문 이후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 ‘보행육교 설치 검토 및 공동협의체 구성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이에 수원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8단계(2028~2032)’ 사업에 반영되어야 시행 가능하다”라는 입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목소리가 시장에게 닿았다. 안성시는 지난 16일 아양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장과 함께하는 복지이야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시민 330여명에게 2025년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복지욕구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응답한 330여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복지이야기 한마당은 많은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실시간으로 유튜브로 송출하는 등 직접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이 일과가 끝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특히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 중장기 전략 및 2026년 시정운영정책” 뿐만아니라 한경국립대학교 류원정 교수와 함께 “2026년 안성시 복지 주요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눴으며,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펼쳐졌다. 특히 현장 즉석 질의응답에서는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1인가구, 고독사, 돌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7일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초월읍 쌍동리(중로 3-4호선) 도로개설 공사’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월읍 쌍동리(중로 3-4호선) 도로개설 공사’는 총연장 230m, 폭 12m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9월 공사를 마친 뒤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도로 점검을 거쳐 전면 개통됐다. 이날 개통식은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월읍 쌍동리 일대 현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도로 개통으로 출퇴근길이 훨씬 편해질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과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국도 3호선 쌍동 교차로의 우회도로 역할을 하게 되어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지역 간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 내 교통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쌍동1지구 일대 교통정체 해소와 통행 편의성 향상 등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능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17일 능평로 83에 위치한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무로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회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홀로 식사하는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 보충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조기연‧한의선 회장은 “직접 기른 무로 정성껏 담근 계절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속에서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 몇 달간 구슬땀 흘리며 텃밭을 일구고 김치 나눔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동민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7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리더십 유형이 의회운영 효과성에 미치는 영항 분석'을 주제로 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섭단체 리더십을 유형별로 실증 분석하여 의회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지미연 의원이 제안했다. 지미연 의원은 “의회운영은 교섭단체의 기조, 정책방향 등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이를 책임지는 교섭단체 대표의 리더십은 예․결산 심사, 상임위 운영, 집행부 견제 등 의회 운영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민주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책임연구자인 김선희 경인행정학회 회장(한경국립대학교 교수)이 과업 수행 계획과 향후 연구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미연 의원은 “교섭단체의 리더십은 의회 운영을 통해 궁극적으로 도민의 복지․교육․경제․안전 등 도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섭단체 리더십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여주시장을 비롯한 시민계획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년 여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여주시의 미래상과 분야별 전략계획 수립에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민계획단 위원은 지난 6월과 9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41명이 선발됐으며, 도시주택·교통, 문화관광·경제, 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총 4개 분과로 나눠 오는 11월 6일까지 총4회의 간담회를 거쳐 도시미래상과 분야별 전략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시민계획단의 활동이 마무리되면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2026년 하반기 경기도에 ‘2040년 여주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요청 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장기적인 도시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점에서 시민계획단의 의미있는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6일 올해 여섯 번째 봉사활동을 끝으로 ‘2025년도 사랑의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적십자봉사회는 2002년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총 6회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 240여 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마지막 봉사에서는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정성껏 담근 김치를 포장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등 4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안부를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담그기 힘든 김치를 받아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최명숙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김치를 나누며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한 해 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적십자봉사회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6일 ‘2025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광명3동 새마을 회원 20여 명은 고추장을 손수 담가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방용철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을 각 가정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하정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여한 단체원과 지역 주민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 단체와 연계해 관내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3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해 ▲밑반찬 지원 ▲소불고기 나눔 ▲여름철 방역봉사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진행했으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16일 하반기 프로그램 ‘케이(K)‑화가와 함께 타임슬립 미술관 여행’의 일환으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야외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 운영 담당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상설전을 전문 도슨트(전시해설사)의 수시 해설과 함께 관람하며 신중년층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견학을 이끈 윤유미 강사는 강의 경력 3년 이하의 아마추어 강사를 발굴·지원하는 인생플러스센터 ‘빛나는 열린교실’ 강사로 처음 발탁됐다. 현재는 ‘케이(K)‑화가와 함께 타임슬립 미술관 여행’ 정규 아카데미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윤 강사는 전시해설사이자 선배 시민강사로서 수강생들과 함께 현장을 체험하며, 보다 깊이 있는 문화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보고 해설을 들으니 이론으로만 접했을 때와는 다른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이 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기아와 손잡고 광명역세권에서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1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아와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해 광명시가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한 것으로, 광명역세권 일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일직동 ‘광명역 유(U)플래닛’(일직동 512-3) 지하 6층에 공유 전기차 10대를 공급·운영하고, 시는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차량 10대 중 5대는 오는 10월 말 운영 예정이며, 내년 초 5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공유 전기차는 광명역세권 내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기업 업무용으로, 평일 업무 외 시간과 주말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 도입되는 모든 차량은 전기차(EV)로, 내연기관 차량 이용을 줄이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지산동에 있는 빌라 지하실에 지난 14일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지산동 자율방재단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단원 8명과 함께 긴급 배수 작업을 실시하며 주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자율방재단원은 배수펌프를 이용해 지하실 내 고인 물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추가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와 맨홀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단원들은 현장 안전을 확보한 뒤 인근 주민들에게 상황을 안내하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지산동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5일 포승읍 원정리의 지역 식당 ‘우메골’과 ‘어르신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5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방림1리와 희곡1리, 석정2리, 석정4리, 내기3리의 5개 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들은 어르신들께 직접 돼지갈비를 구워 드리고 안부를 전하며,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메골’ 김영만 대표는 “지난 행사에 이어 다시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이 우리 식당을 많이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최종복 회장은 “지역 식당과 나눔센터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자리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포승읍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마을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