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모든 공원에 폭설이 내릴 경우 신속한 대비를 위해 염화칼슘을 사전에 확보했다. 또, 수지체육공원과 동백호수공원에는 제설차량을 새로 도입하고, 기흥호수공원에는 제설블레이드를 마련했다. 시는 방문자가 많은 수지체육공원과 동백호수공원, 기흥호수공원에 제설장비와 자재를 확충해 겨울철 제설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공원의 신속한 제설을 위한 장비, 자재 확충을 시작으로 지역내 다른 공원에도 제설장비를 확충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장비와 자재를 확충하고, 기후 변화와 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제설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겨울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3일 질병관리청이 수여하는 ‘2025년 감염병 매개체 방제 유공’ 분야 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방제와 주민 참여형 유충구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수지구보건소는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해충이 많이 발생하거나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지역을 분석해 지역 상황에 맞춘 방제 계획을 세우고 시행해 왔다. 또한 공원과 하천변 등 생활공간의 모기 서식지를 집중 관리하고, 전문 소독반과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유충구제, 벽면·벤치 등에 잔류 분무 소독, 소독 차량을 활용한 분무 소독 등 다양한 방제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모기 없는 수지구 만들기’ 유충구제 사업은 지속 가능한 감염병 예방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공원 내 잔류 분무 소독과 유충구제를 결합한 ‘공원 통합방제사업’도 새롭게 도입해 생활권 방제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표창은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방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감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를 강화하는 제도다. 시는 계절관리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 25㎍/㎥ 달성을 목표로 ▲수송 ▲산업 ▲시민 건강 보호 ▲부서 협력 ▲공공부문 등 5개 부문에서 24개 과제를 추진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시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겨울철에는 미세농도의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를 위해 보다 강화된 대책을 모색했다”며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분야별 저감 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공해화·친환경 자동차 지원, 운행차 배출가스(공회전)를 수시로 점검하며, 내년 3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산업 부문에서는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집중 단속하고, 대기배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와 한국외식업조합 남양주시지부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이 진행됐으며, 이후 행사는 △6개 산하단체 기수단 입장 △내빈소개 △연맹 홍보영상 및 지회 활동영상 시청 △시상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먼저 한국자유총연맹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천여명의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 한 해 남양주시지회가 한분 한분의 땀과 열정을 더해 추진한 자유수호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포순이 봉사단,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 등 다양한 지역 사업들은 안보 의식 고취와 공동체 회복, 시민 화합이라는 귀중한 결실을 남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영희)은 지난 2일, 제과·제빵 전문가를 연계해 빵을 매개로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 베이커리’ 사업 일환으로 ‘동백제빵소’ 박종성 대표와 다문화 가정, 중장년 지역주민 등 총 20명과 함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맞이 쇼콜라 케이크 만들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복지관에서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이튿날인 12월 3일 위례31단지 아파트 내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완성된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앞치마를 맞춰 입고 크림과 딸기를 올리는 과정을 함께 배우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인 박종성 대표는 옆에서 아이 손을 살짝 잡아주며 크림 짜는 법을 세심하게 지도했고, 보호자는 옆에서 재료를 준비하며 아이가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격려했다. 각자 만든 케이크가 하나둘 완성될 때마다 “예쁘다.”, “잘했다.”는 말이 이어지며 현장 전체가 부드러운 에너지로 가득했다. 오영희 관장은 “이번 케이크 나눔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이웃을 돌보는 참여 기반 나눔 사업”이라며 “특히 다문화 가족과 중장년 주민이 함께한 과정 자체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3일 진접읍 늘봄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총회 및 송년회에 참석했다.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시립)분과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보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나누고,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의원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와 2부는 분과장 등 7대 임원 선출 및 2025년 총회 개최, 3부는 △내빈소개 및 축사 △ESG환경공모전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남양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하신 원장님들과 지난 3년 동안 분과를 위해 애쓰신 이진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 분과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 계신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님들을 비롯한 보육종사자들께서 늘 아이들을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시는 덕분에 남양주 보육의 질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남양주시의회도 반드시 필요한 적재적소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내년 보육예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태희 교육감이 “학교 급식실 조리 근무자들이 폐암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경기도형 환기 설비모델이 국가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학교 급식실 조리환경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 시키고자 ‘경기도형 학교 조리실 환기설비 모델’을 본격 확대 구축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전체 2,480교 가운데 967교(39%)에 대해 환기개선사업을 추진중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형은 228교(완료 45교, 진행중 183교), 고용노동부 기준은 739교(완료 731교, 진행중 8교)다. 오는 2033년까지 학교별 여건에 따라 환기설비 전면 개선과 급식실 현대화 등을 통해 총 2,480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30년부터 2033년까지는 고용노동부 기준으로 개선한 739교에 대해 경기도형으로 보완을 병행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매뉴얼’을 개발하고 조리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조리 종사자의 실질적인 건강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2월 2일(화) 오후 6시 ‘2025 송파구 주민자치연합회 송년회’에 참석해 한해 지역 발전과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헌신한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 영상 상영,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격려사, 축사, 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혜숙 의장은 축사에서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꾸준한 참여와 봉사가 지금의 송파를 만들어왔다”고 격려했다. 이어 “활동 영상을 보니 각 지역마다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구의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1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신규 소형 SUV 차량 1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접근성과 현장 대응을 높이기 위해 시설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차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차량을 지원받은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자원봉사단 6개(총 749명)와 실버 동아리 6개(1,756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상담 및 사례관리, 식사배달, 후원처 발굴 등 외부 활동이 상시로 이뤄지고 있어 차량 이용 빈도가 매우 높은 시설이다. 이에 반해 기존에 사용하던 차량은 2009년 출고된 노후 차량으로, 사용 연한을 초과해 안전장치 노후화와 잦은 고장이 반복되며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복지관 측은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차량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3일 오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철하 위원장(한국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과 이지훈 부위원장(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을 비롯해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등 편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확정된 집필진과 목차를 바탕으로 작성된 초안 원고를 검토하며, 내용 구성의 적정성과 서술의 일관성, 역사적 사실의 객관성 확보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 흐름을 균형 있게 정리하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서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보완 사항을 구체화했다. 박철하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사 편찬의 구체적 방향을 확립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완성도 높은 집필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정신을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는 지난 2025년 10월 ‘경기도의회사 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의회사 편찬의 학술적 기반과 추진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2일(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치매머니 관리를 위한 후견사회복지사의 역할’ 성과보고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치매 환자 재산 보호를 위한 공적 후견제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 경기도 성년후견제도 이용지원사업 성과보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도 성년후견 지원사업 성과 발표 △치매머니 관리방안 주제발표 △현장 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김재훈 의원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의 재산 관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현재 많은 치매 환자들이 금융 사기와 가족·지인의 무분별한 자산 침해, 관리 의사결정 어려움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이를 공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체계는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매 환자의 금융 자산이 제대로 보호되지 못해 평생 모은 노후 자금이 단기간에 소진되거나, 후견제도를 이용하고 싶어도 전문 인력 부족·절차 복잡·지원기관 간 협업 미흡 등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수동면 입석리 457번지에 새롭게 조성된 세대공감 복합공간인 ‘펀그라운드 수동’과 ‘입석3리 마을회관’을 개관했다. 이번 공간은 시 최초로 어르신과 주민에게는 쉼과 추억을, 청소년에게는 꿈을 키우는 활동공간을 제공하는 세대통합형 공간이다. 구 작은도서관 자리에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36억 원 중 8억 원은 특별교부세로, 28억 원은 시비로 마련됐다. 시는 2024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1월 준공했다. 건물은 총 2동으로 나뉘며, 1동에는 ‘펀그라운드 수동’, 2동에는 ‘입석3리 마을회관’이 들어섰다. ‘펀그라운드 수동’은 연면적 640㎡, 2층 규모로 조성된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 전체가 청소년 중심으로 꾸며졌다. 주요시설로는 △보드게임과 휴식을 즐기는 휴식공간 △댄스연습과 AR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스포츠공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강의실이 있다. 또한,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공유주방 △청소년 선호도가 높은 노래방 및 셀프 사진기계 등도 함께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가 인쇄사보 공공 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국회 상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조직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시상식이다.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제작한 사보·웹진·영상·디지털콘텐츠 등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그간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시정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소식지의 기획·제작·배포 전 과정을 정비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여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콘텐츠 품질 개선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는 공공 소식지로서의 신뢰성과 전달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기획, 디지털 연계 콘텐츠 확장 등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시민에게 더 나은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이 뜻깊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신뢰도 높은 소식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 강화, 주민 참여 확대 등 자치분권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말하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기성도시의 균형발전’을 주제로 ‘2025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도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성공적인 도시개발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충분한 권한을 갖고, 시민들이 개발 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 선도 도시, 첨단산업 도시 등 광명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생활권 요구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는 자치분권 강화가 필수적이며, 시민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 균형개발을 자치분권의 관점에서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소진광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 이우진 ㈜종합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101 소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12월 2일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공원 일원에서 ‘장호원읍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시 관계자, 시의회 및 도의회 의원, 장호원읍 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그라운드골프장은 총사업비 13억 원(도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약 5,300㎡ 규모에 1코트 8홀의 생활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완공 시 시민들이 가볍게 운동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착공식에서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히며, “향후 시설이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함께 진행 상황을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준공 후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활동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