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 조사를 통해 팔당댐 인근 도로(구국도 6호선) 공동(空洞)현상을 확인하고 지난 9일 응급보수 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GPR 검사는 도로나 지반에 전자파를 투과시켜 반사파를 분석해 지하 내부 구조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다. 시는 지반 침하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인근 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GPR 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부 구간에서 지반 내부의 빈 공간이 탐지됐으며,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도로관리사업소장, 관계 공무원이 즉각 현장을 확인하고 도로 통제와 긴급 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공사는 파손 구간 정비, 표층 복구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는 추가 정밀 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유사 위험 요소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관계부서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지반 위험을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기적인 조사와 시설물 관리로 안전 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스라지역아동센터 ▲송산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64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량은 높지만 보안 인식이 낮아 사이버 범죄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정보의 의미와 종류 ▲사이버 범죄 유형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될 때의 대처법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진행은 HU공사 경영기획실 경영정보부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질문과 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현장 몰입도를 보였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성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디지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아침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청덕초등학교 정문 앞 횡당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경희 청덕초등학교 학교장,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한 후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청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를 살펴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과 함께 교통지도봉사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현장의 의견을 경청한 이상일 시장은 청덕초등학교 통학로 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학교 후문 앞 반사경을 정비하고, 겨울철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앞 통학로에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통학로에 있는 육교를 점검하며 육교 계단을 안전하게 정비하고, 육교 아래 도로의 물고임 현상의 신속한 해결과 학부모들이 요청한 학교 앞 인도 캐노피 설치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소관 안건인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물품 지원 조례’가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서은경·김선임·윤혜선 의원과 무소속 최현백 의원의 고의적인 회의 진행 방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조례는 지난 11월 21일 상임위에 상정됐으나, 네 의원의 일방적 회의 불참으로 회의가 파행됐다. 이어 12월 4일부터 진행된 예산심의에서도 이들은 해당 조례를 포함한 기존 안건의 논의를 요구하자 또다시 참여를 거부했다.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물품 지원 조례’는 최근 발생한 아동 납치 사건 등으로 학부모들의 불안이 높아지면서 마련된 조례로, 아동을 범죄와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호신용 안전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이미 시행 중인 정책이며, 성남시 담당부서 역시 사업 추진 의지가 높아 조례가 통과될 경우 2026년 신학기부터 즉시 시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야당 의원들은 “시급한 사업이 아니다”라며 심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으며, 관련 논의를 내년 추경으로 미루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선택적 회의 참석을 통해 아이들을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 중등방과후아카데미 ‘프로젝트 동아리 S.B.S’가 1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진로탐색 및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12월 4일에는 은혜지역아동센터에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 20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프로젝트 동아리 S.B.S’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연중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자격 취득 과정과 기부물품 제작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주도적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팀별로 에코백, 손수건, 파우치, 책갈피, 디퓨저 등 약 80점의 기부 물품을 제작했다. 역할을 분담해 디자인, 제작, 포장, 정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며 협업과 조직력을 키웠고, 이 물품들은 12월 4일 은혜지역아동센터에 20박스 분량으로 전달됐다.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는 바리스타 심화 교육 10회, 라떼아트 실습 5회, 모의 실기평가 등을 운영했다. 참여 청소년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 중 1급 6명, 2급 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야탑유스센터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특별 프로젝트 '커플숙려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남시 거주 또는 관내 재학·재직 중인 2030 청년 커플 5쌍(총 10명)이 참여해,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TCI 기질 및 성격 검사와 SCT 문장완성검사 ▲전문 상담사를 통한 검사 결과 해석 및 코칭 ▲커플 MBTI 향수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관계에 도움이 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재영 야탑유스센터장은 “2030 청년 커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관계 성장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야탑유스센터는 향후에도 청년 대상 심리·관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관련 정보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는 10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2025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협의체의 우수 사례 발표,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이 이어지며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한 민·관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현장에서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온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이 성남시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시의회도 지역의 복지 수요에 귀 기울이며 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0일과 21일 다산아트홀에서 판소리 ‘두 제비 이야기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입과손스튜디오’가 기획한 신작으로, 전통 판소리에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해 고전 속 제비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두제비 이야기’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전통 예술 형식인 판소리를 통해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특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 등 한화 금융 계열사(이하 ‘한화금융’)가 ‘아부다비 금융주간(Abu Dhabi Finance Week, ADFW) 2025’에 참여해 주요 세션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화금융은 전통과 디지털 금융 융합 전략 및 글로벌 확장 전략을 핵심 의제로 삼았다. ADFW는 아부다비 왕세자 후원 아래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금융 행사다. 전 세계 GDP의 절반 이상을 움직이는 글로벌 주요 금융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금융의 주요 의제와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무대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화금융의 주요 임원과 관계자들이 주요 세션에 핵심 연사로 참석하며 존재감을 부각했다.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글로벌 마켓 서밋 개회사를 맡아 행사 첫 시작을 알렸으며, 둘째 날인 지난 9일에는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애셋 아부다비 포럼(Asset Abu Dhabi Forum)에서 PLUS ETF로 증명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VR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GH 수원 본사 로비에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 진행되며, 임직원들이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텐츠는 산업안전 11종, 재난안전 3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상황의 사고 발생 전후 과정과 위험요소, 초기 대응 절차 등을 사실감 있게 구현했다. GH는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2일에는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어 GH의 안전경영 비전을 대내외에 선언하고, 실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용진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미리 체감해보는 것이 진정한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GH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하는 일터를 만들고자 전사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청소년의 참여 확대, 복지 강화, 진로 역량 증진, 지역 특화사업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청소년은 미래가 아닌 오늘의 주인공' 이라는 정책 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시정의 동반자로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제안창작소 등을 통해 실제 조례 개정 및 시정 반영으로 이어진 정책 실현 사례들이 대표적이다.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 지원 분야에서는 전국 규모로 발돋움한 청소년 퍼포먼스 대회를 개최하고, 장애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예술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전문 기관, 스포츠 구단 등 다양한 외부 주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농구, 풋살 등 전문적이고 확장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또한 지역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진로 지원 분야에서는 청소년 생애 디자인 특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진로 프로젝트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5년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과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보호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2026) 기본계획’ 중점사업 성과 보고 ▲2026년 아동친화 사업 제안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2025년 아동친화도시 관련 주요 사업 성과에 대해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시흥시의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이주배경아동 관련 사업이 4개년 기본계획에서 미흡하게 다뤄진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2026년 정책과제에는 이주배경아동 대상 지원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승삼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성과와 제안을 바탕으로 아동정책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시흥시를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특별 프로그램 ‘Re-Christmas 에코 공작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소비 중심의 연말 문화에서 벗어나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일정은 오는 13일과 20일, 2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15회가 진행되며, 회당 15명씩 총 22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 프로그램은 두가지 테마로 나눠 운영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산타의 아이디어’에서는 플라스틱이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배울 수 있고, 버려진 물품과 자연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족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3가지 약속을 정하는 ‘그린산타 선서식’을 통해 환경 보호 의지와 참여 의지를 표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산타의 봄선물’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놓인 식물의 적응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구갈상점가 구역을 약 3.6배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갈상점가는 지난 2017년 용인 최초로 지정된 ‘상점가’다.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등에 따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정되는 상점가 유형 중 하나다. 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3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된다. 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구갈상점가 면적을 9715.4㎡에서 3만 6072.9㎡로 확대했다. 구역 확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할 수 있는 점포 수도 기존 240곳에서 최대 543곳으로 늘어난다. 이상일 시장은 “구갈상점가 구역 확대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업체와 업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다양해지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엔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가 출범해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역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등에 따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의 대표 건축 자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성남건축가이드북’이 공개됐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의 우수한 건축 자산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성남시 건축상 수상작과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 가운데 건축적·장소적 가치와 도시 발전의 의미를 지닌 40개소가 포함됐다. 선정 과정에는 성남시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해 추천과 자문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 총 104쪽 분량으로 구성된 ‘성남건축가이드북’은 수정·중원·분당 등 지역별로 건축물을 구분해 소개하며, 각 건축물의 위치, 사진, 해설, 건축적 특징을 화보 형식으로 정리했다. 또한 미술관·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 판교테크노밸리 공공미술품 지도, 최대 연면적·최대 층수 TOP5 건축물 등 흥미로운 정보도 함께 수록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은 성남시청과 각 구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