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은현면이 13일 주식회사 플랜비(대표 김진성)로부터 김장 김치(10kg) 20박스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부된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중·장년,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성 플랜비 대표는 “김장철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은현면에 관심과 애정을 주신 주식회사 플랜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3일, 관내 수험생들을 위해 고사장 앞 응원과 심리지원, 응원키트 전달 등 다양한 격려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능에 앞서 재단은 청소년수련관과 고산·새말·흥선청소년센터 외벽에 “당신의 노력이 당신의 오늘을 빛나게 합니다” 등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해 수험생과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능 당일 오전에는 호원고등학교 등 관내 5개 시험장에서 청소년수련관과 각 청소년센터 직원,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등교하는 수험생들에게 간식 꾸러미와 응원 메시지를 건네며 긴장을 덜어주는 응원 활동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아웃리치가 이어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상담원과 1388청소년지원단은 고사장 인근에서 수험생들을 만나 시험 직후 느낄수 있는 허탈감과 불안, 진로 고민 등을 함께 나누며 간단한 심리 상담과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필요 시 청소년 상담기관과의 지속적인 상담 연계도 안내했다. 이성 대표이사는 “이번 수능 응원 활동은 청소년의 도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11월 14일,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의 후원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행복 더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매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600만 원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정성과 나눔의 열기로 현장이 따뜻하게 물들었다. 이번 행사는 갈매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6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추진된 것으로,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정성과 나눔의 열기로 현장이 따뜻하게 물들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갈매동 내 약 200가구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렬 민간위원장은“추운 날씨에도 이른 시간부터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1월 13일, 구리 전통시장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 및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심리적 해방감이나 성적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인해 저지를 수 있는 일탈행위와 유해환경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를 비롯해 구리경찰서, 한국B.B.S경기도연맹 구리시지회, 구리시 자율방범연합대, 구리시 기동순찰대, 구리시 청소년 지도 위원협의회, 법무부 청소년범죄 예방 위원 구리지구위원회 등 7개 기관·단체 관계자 46명이 참여해 민·관·경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구리 전통시장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OUT! 안전한 구리시 파이팅!”을 외치며 거리 홍보를 펼쳤고,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법 준수와 유해환경 근절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거리 캠페인 이후에는 청소년이 자주 찾는 구리 전통시장 인근의 홀덤펍, 룸카페, 보드카페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자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금지 준수 여부와 표시 부착 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11월 13일 오후 2시,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1회 구리시립미술관 작품 수집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9월 제정된 '구리시립미술관 설립 추진을 위한 작품 수집 및 관리 조례' 제5조에 따라 구성된 공식 심의 기구로, 구리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에 부합하는 소장품 수집계획과 기증 작품에 대한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 예술 및 문화정책 분야 전문가, 구리시 공무원, 구리시의회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지역 미술사 연구 기여도와 전문가 추천을 기반으로 선정된 구리시 지역 작가인 故 하인두 작가 작품, 류민자 작가 작품, 한국 미디어협회 작가 작품 등 총 122점의 기증 작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향후 수집 예정인 평면·조각·뉴미디어 분야 작품의 수집 방향에 대한 자문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수집계획은 ‘생로병사·인생·사유와 여백’ 등 인문학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리시 연고 작가(故 하인두, 김점선, 이두식 등) 작품과 미래지향적 청년·뉴미디어 작가 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의회는 11월 13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기점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36일간의 의정활동을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6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또한,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연천군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심상금 의원) 등 의원발의 안건 4건과 ▲연천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단체장발의 안건 7건,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 체제에 돌입했다. 끝으로, 김미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36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와 군정질문을 통해 한 해를 정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 등 중대한 과제에 직면한 만큼, 의원들은 군민의 삶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생연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2일 위원 10여 명과 함께 관내 주요 지역에서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위원들은 생활 쓰레기와 무단 폐기물이 자주 발생하는 도로변, 골목길, 상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정리 작업을 펼쳤다. 이근구 위원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가 사는 동네를 스스로 깨끗하게 가꾸는 것이 바르게 살기의 기본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수호천사 봉사단은 지난 13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한 포기로 나누는 행복 백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송내동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했다. 수호천사 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로, 급식봉사와 정리·수납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미영 회장은 “올해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송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지난 13일 양주시 조명박물관에서 회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체험(소풍)’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여가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명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배우는 전시 관람과 ‘나만의 조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전시된 다양한 조명 작품을 관람하며 생활 속 빛의 아름다움과 활용 방식을 배우는 한편, 직접 조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는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백경애 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잠시나마 일상의 활력과 따뜻한 추억을 얻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적 소외 없이 함께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능곡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와 함께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19명을 대상으로 ‘교외선으로 떠나는 박물관 탐험’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 여가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 가정의 가족구성원들 간 관계를 향상시키고, 아동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직원 2명도 나들이 과정에 동참했다..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직원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가족들과 더욱 더 친해지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관과 적극적인 협력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코레일에서 이렇게 소중한 기차 여행을 제공해줘 너무 감사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가고 싶다”, “날씨 좋은 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눈도 마음도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양시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성라초등학교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류영우 성라초등학교장을 비롯해 4학년 교사 3명과 학급 회장 3명이 함께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30일 성라초등학교 ‘별누리축제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4학년 학생들이 물건을 모으고 100원부터 5,000원까지 직접 가격을 정해 판매하며 조성한 수익금이다. 학생들은 한 명 한 명 소중한 용돈을 보태고 소소한 물건을 판매해 총 285,060원의 성금을 모았다. 류영우 교장은“학생들이 학업뿐 아니라 후원금을 모아 주민들과 나누고 협력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성라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또한 학급 회장들은 “뿌듯했다”, “행복했다”, “자랑스럽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한 경험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이은선 관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은 연말을 맞이해 독서문화프로그램 ‘쉽게 배우는 자본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연은『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으로 잘 알려진 임승수 작가가 맡았다. 임승수 작가는 최근 신작 『오십에 읽는 자본론』을 출간하기도 했다. 작가는 살아볼수록 자본론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BBC 선정 ‘역사상 가장 중요한 철학자’ 마르크스가 집필한 고전 중 고전 '자본론'을 읽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쉽게 배우는 자본론’은 12월 3일, 10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까지 총 2회 진행된다. 임승수 작가는 1강에서는 “자본주의 빈부 격차의 진짜 원인은?”, 2강에서는 “인공지능, 그리고 자본주의의 미래”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친다. 삼송도서관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고전을 읽는 보람을 느끼고, 지금의 세상을 지배하는 체제를 이해하고 인문학적으로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본 강연을 마련했다”라며 “자본론의 대중화에 기여한 임승수 작가를 초대해 마련한 이번 강의가 고전 읽기의 심리적 장벽을 허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어울림누리 열린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및 관리부서 관계자 10명과 ‘고양시 안전보건 중점관리 공공기관 현장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공공발주 사업에서조차 안전망 허술로 사고 발생이 빈번한 것은 심각한 문제이며, 기초 안전 수칙으로 예방 가능한 지방공공기관의 중대재해 근절 및 안전한 업무현장 구축을 위해 지방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안전보건 중점관리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고양시상수도,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재단의 사업장과 공사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 일정을 조율했다. 시는 배수지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아람누리 등을 대상으로 28일까지 공공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서는 중대재해 발생 작업·유형별 맞춤형 안전가이드에 따라 안전수칙 등 미준수 사항 발견 시 즉시 개선을 명하거나 조치 계획을 작성토록 하고, 공공기관이 발주 후 실질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참여 도급업체 직원과 공공기관 안전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강화한다는 방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성1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긴장된 시험 분위기에서 벗어나 외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안성1동 내 상가 밀집 지역과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제한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 금지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거리에서 만난 청소년들에게 시험 후 건전한 여가활동을 권장하고, 안전한 귀가를 당부하는 등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가 부착되지 않은 업소에는 해당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안내했다. 안성1동 청소년지도위원 일동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잠시 긴장을 풀 수 있는 날이지만,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