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시와 4개 산하기관 간 업무협조와 소통을 위해 티타임을 열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최근 시정연구원 개원과 문화재단 출범을 계기로, 시와 산하기관 간 협의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업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티타임에는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정연구원 △남양주시복지재단 △남양주문화재단의 기관장과 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티타임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4분기 주요 사업과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티타임을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산하기관의 정책 성과와 추진 방향 공유를 통해 시정 전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회의는 시와 산하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첫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업무 추진 시 산하기관과 시 담당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운행’ 및 ‘분당선(왕십리~청량리) 단선전철 신설 촉구’ 내용이 담긴 정책건의서와 11만 3,000여 명의 시민 서명부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운행’을 위해 동대문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도 동대문구와 함께 국토부를 방문해 공동 건의에 나섰다. 두 지자체는 수도권 동북부와 서남부를 직결로 연결하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청했다. 경춘선과 수인분당선은 현재 청량리역을 통해 일부 환승할 수 있으나, 환승 대기 시간과 열차운행 간격, 운행횟수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편의성이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경춘선 열차 일부를 수인분당선으로 직접 연결해 청량리 환승 없이 곧바로 왕십리, 강남권, 수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왕십리~청량리 1㎞ 구간에 단선전철을 신설해 노선 여유를 확보하고, 분당선 운행횟수를 늘려 직결 운행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 이 사업은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월 28일 별내 로데오 상인회가 ‘별내 환호성’ 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21일 상인회와 별내동이 체결한 ‘별내 환호성(별내 환경을 수호하는 사람들의 모임)’ 협약 이후 첫 실천 사례로, 상권 중심 지역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민간 주도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20여 명의 별내 로데오 상인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별내동 일대 주요 거리와 골목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이물질 제거 등 실질적인 환경 정비가 이뤄졌다. ‘별내 환호성’ 협약은 민간 주도의 자율적 환경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내 단체와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로데오 상권을 포함한 28개 단체와 협약이 체결됐으며, 시민 참여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엄유현 별내 로데오 상인회 회장은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어야만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별내동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모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슬로건으로 4일 14시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양성평등주간은 한국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9월 1일)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법정 기념 주간이다. 4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여성단체회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에 공감하고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팝페라 그룹 ‘도시나무’가 ‘지금 이 순간’ 등 4곡을 열창하며 문을 열었고, 안양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한 2025년 양성평등 유공자 ▲강은정(안양나눔여성회) ▲임선숙(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김병조(안양동안경찰서) 등 3명은 표창장을 받았다. 제40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장혜림(시 부문 입선) ▲정유선(회화 부문 입선)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아울러, ‘젠더폭력 범죄의 심리와 대책’을 주제로 하는 표창원 범죄분석전문가의 특별강연도 열렸다. 표창원 전문가는 일상 속에서 일어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의회는 1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을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해왔으며, 지난 6월 17일 LG디스플레이가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약 7천억 원이 파주사업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이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첫 대규모 투자로, 파주시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 500억 원의 투자 보조금(국비 200억 원, 지방비 3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지방비 300억 원 가운데 210억 원은 파주시가 부담한다. 이에 따라 손성익 의원은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이번 조례안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세 수입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시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과 기업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측량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측량 업무와 관련한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심도 있게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이 참석했고, 시 도시정책관과 허가민원1·2과 관계 공무원 16명, 유재준 측량협회 회장 및 임원 7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측량협회 측의 현안 보고와 건의 사항 제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측량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더불어 합리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개발행위허가 제도 개선에 대한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복되는 문제에 대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였다며“지역 활성화를 위해 의회와 행정이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심도 있는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한 “앞으로도 시와 측량협회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6년 경기도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400원 오른 1만 2,552원으로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6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하고 4일 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이번 생활임금은 경기연구원이 상대빈곤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통신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6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을 중심으로 생활임금위원회 전원합의로 결정했다. 경기도의 2026년 생활임금 1만 2,552원은 2025년 생활임금 1만 2,152원보다 3.3% 오른 수준이며,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는 2,232원(21.6%)이 많다.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보다 8만 3,600원이 오른 262만 3,368원이다. 경기도는 2014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운영하며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 도 민간위탁사업 등 간접고용 노동자이며,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상설교육 초등단체 프로그램 ‘모두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3층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과 연계해 구성된 체험 중심 교육이다. 9월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수업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이다. 장소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데구르르 지구별마당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공동체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한 3층 전시 관람 후,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예술활동인 ‘날 닮은 생명체 구출작전’을 체험하며 날 닮은 생명체를 만들어보는 경험과 다름을 이해하는 소통을 배워본다.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생태적 공존, 차이의 이해, 소통의 가치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상반기에 운영됐던 프로그램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성남시 사회복지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9월 7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개최됐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 증진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종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개식 선언,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인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식에 이어 각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를 여는 복지, 함께 만들어 가는 성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8월 29일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 (ePRIVACY)’마크를 7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은 정보보호 인증마크 중 하나로 인터넷 사이트(홈페이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보호 수준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클라우드 환경과 지능형 AI 업무의 활성화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는 가운데 인증마크 갱신 심사를 통해 개인정보 수집 동의 고지 준수,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통한 조직의 전문성 확보 등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 확보 조치에 대한 기준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서일동 사장은 “AI 시대에 발맞춰 지능형 보안 취약점 공격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해 공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새로운 정보보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관의 정보보안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12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8주 연속 증가하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확진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위험군 건강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 여부 점검과 감염관리 교육을 병행한다. 점검은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춰 환기·소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유증상자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같은 예방수칙 이행도 현장에서 안내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인 만큼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경희대학교,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사)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황순원문학제’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 그리고 25일까지 5일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개최된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 행사로, 올해는 황순원 선생 탄생 110주년, 소나기마을 개관 16주년, 그리고 양평군·중앙일보·경희대학교 업무협약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다. 이번 문학제는 황순원 선생 추모식, 황순원문학상 시상식, 전국 학생 백일장 시상식, 황순원 디카시 작품 모집 시상식, 황순원 전국 시 낭송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11일 오후 2시에는 김동선 PD(뮤지컬 ‘광화문 연가’ 연출)의 황순원문학제 강연이 열린다. 12일에는 황순원문학 학술세미나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황순원작가상, 황순원시인상, 황순원신진상, 황순원양평문인상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개최된다. 13일 오전 10시에는 문인과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6일부터 7일부터 이틀간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에서 ‘사각사각 사과, 달콤한 포도가 먹고 싶다면? 구수한 밥이 먹고 싶다면?’을 주제로 ‘제10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 특별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어린이의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이 포도, 수향미, 사과 등 지역 농특산물을 소재로, 다양한 식경험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의 가치를 그림·동시·동요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다. 특히, 화성특례시의 대표 농산물과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햇살드리를 소재로 한 작품들과 함께, 화성시 공공급식에서 공급되는 친환경 농산물도 소개해 지역 농업의 소중함과 저탄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전시는 행사장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후에는 놀이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지역 농산물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그 소중함을 그림, 동시, 동요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며 “화성포도축제를 방문하셔서 화성특례시의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과 함께 지속가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3일 우정읍 고온항 및 방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안전화성훈련(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평택해양경찰서, 화성·당진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해군2함대, 경기수협,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 경기남부해양재난구조대 등 10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최근 이상 기후 심화, 외국인 선원 증가, 어가인구 고령화 등 잠재 위험 요소 발굴을 통해 ‘해양 재난’을 2025년도 재난대비 상시훈련 재난 유형으로 선정했다. 훈련은 낚시어선이 너울성 파도와 운전 미숙으로 방도에 정박 중인 바지선과 충돌한 뒤 화재로 확산하며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상황전파 단계에서는 시가 보유한 재난지휘차량 및 재난안전드론을 활용해 재난 상황 및 조치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초기대응 단계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 결정 ▲응급의료소 운영 ▲해상추락자 수색·구조 지원 ▲화재사고 대응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은 파손주택 보상 절차 안내, 의약품 키트 배부, 피해 농가 가축진료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8월 20일 기준 잠정 피해액은 1,156억여 원으로, 이 가운데 사유시설 피해가 126억 원, 공공시설 피해는 1,030억 원에 달했다. 군은 최근 주택 피해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친데 이어 3일부터 조사내용 세부 확인 등 사후관리에 들어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피해는 8월 26일 기준 전파·유실 86건, 반파 109건, 침수 530건 등 총 725건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후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절차 안내 등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보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초순부터 상면, 조종면, 북면 수해 지역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소염진통제, 파스, 벌레 물림 치료제 등 7종으로 구성된 비상 의약품 키트를 배부한다. 또한 보건소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