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에서 충북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유여종)과 2025. 노사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간 대화와 협력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과장(청주: 총무과장), 총무팀장, 업무담당자 그리고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김곤 주무관(이수초등학교) ▲황수훈 주무관(단양교육지원청) ▲최영우 주무관(상당초등학교)에게 건전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유공자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이광희 국회의원(청주시 서원구)의 '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정치기본권 보장'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충북교육청과 함께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이 노사 간 신뢰를 강화하고 협력적 조직 문화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생의 노사문화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5일 청주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2회 광복(光馥)농업상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순)가 후원하는 광복농업상은 2014년부터 고품질 벼 재배 농가로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단체 및 관련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윤병욱 씨(흥덕구 옥산면)는 벼 재배 연구모임인 동림산특수미작목반에서 활동하며 벼 신품종 도입, 고품질 쌀 생산 등 쌀 산업 발전에 공헌했으며 각종 영농교육, 친환경농업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신농업 농업경영개선에 기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빛상은 민복기 씨(청원구 내수읍), 향기상은 홍선학 씨(상당구 남일면)가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전석교 씨(옥산면), 봉문근 씨(북이면), 이정화 씨(낭성면), 곽차희 씨(청주시 농식품유통과), 양성호 씨(농업기술센터)가 받았으며, 청주시4-H연합회(회장 김상민)가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젊은이들에게 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일 등록회원과 가족,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의 불빛을 켜다’를 주제로 2025년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성과 및 2026년 중점 사업 계획 보고 ▲정신건강 시·시화 공모전 시상 ▲우수 직원 및 정신 의료기관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등록회원 시화 낭독, 축하공연 등을 통해 회원과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영미 김포시 보건소장은 “김포시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개입하여 마음이 건강한 도시김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자세한 문의는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 다산·양정)이 12월 4일 열린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치유와 회복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선감학원 피해의 역사적 의미와 경기도가 짊어져여야 할 책임을 강조하며 “기록과 기억을 남기는 일이야말로 가해자로서 경기도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책무”라고 밝혔다. 김현, 박해철, 양문석, 이재강, 이훈기 용혜인 국회의원실과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연대가 공동주최하고 강신하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유호준 의원은 가해자로 경기도의 역할을 명확히하고, 역사 기록과 교육을 통해 국가폭력의 문제를 널리 알려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유 의원은 토론 발언에서 최근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보존 논의가 시작된 사례를 언급하며, “기지촌 여성 피해자 문제나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문제 모두 국가폭력의 역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공간과 기록을 어떻게 남기고 후손에게 전할 것인가는 우리 모두가 풀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유호준 의원은 자신이 동두천에서 고등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2월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가처분 소송으로 지연되고 있는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집행 부진과 반복적 예산 편성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성기황 의원은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은 입찰 공고 이후 제기된 입찰 절차 속행 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며 이에 따른 올해 집행률은 21%, 미집행 예산은 2,900억 원에 달한다”고 짚었다. 이어 성 의원은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지금 이 사업이 가처분 신청된 것이 맞느냐”고 재차 되물었고, 김영진 실장은 “그렇다”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임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사업이 중단되어 예산이 집행되지도 못하고 있다면, 이월이 아니라 감액 예산으로 편성해야하는게 원칙적으로 맞다”라고 꼬집었고 “이런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으로 동일한 사업에 1,000억 원 이상을 편성한 것은 어려운 경기교육재정 여건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은 “소송 결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원주시 순회모금 행사가 5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관·단체와 기업체, 원주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순회모금에는 △원주시의회 △빌라드 아모르 △기아오토큐 서원주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DB CNS 자동차손해사정 △우미건설 △금산건설 △원동기업 △부강스틸 △원주시나눔봉사단 △상호맘 △단계동 착한낙지 △단계동 빨강벽돌카페 △원주복지원 △원주청소년문화의집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아파트 △문막읍지역발전기금운영위원회 △문막읍이장협의회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성동자생단체연합회 △단계동통장협의회 △단계수요회 △단계동민족통일협의회 △단계동바르게살기위원회 등 27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행사를 통해 총 7,020만 원이 모금됐으며, 성금은 원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이 자리에서 나눔문화 실천과 확산에 기여한 시민·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 중등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교사들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5 중등장학 기본 계획 등 강원교육의 주요 정책을 기반으로, 수업·평가 혁신 전문가로서의 교사 성장을 지원하여 공교육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콘서트에는 도내 더배움수업지원단, 수업성장 교과연구회, 수업성장지원가 및 희망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배움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깊이 있는 학습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 첫째 날에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통한 깊이 있는 학습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심도 깊은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어, 지친 교사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으로 리코더 공연이 마련되어 교사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5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중등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사례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 지원해 온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를 포함한 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교급별 스공학 운영 사례 △스공쌤 튜터링 책임제운영 사례 △스스스 프로젝트 운영 사례 △거점형 기숙형고교 운영 사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발표를 통해 학교급별 실천 모델과 학생 중심 학습전략, 맞춤형 지원 방식 등 현장의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내 중·고등학교가 운영한 다양한 학력지원 프로그램의 실제 경험을 한 자리에서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자율적 실행력을 강화하고, 학교 간 상호학습의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도 학교급별 맞춤형 학력지원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 스스로 성장하는 학습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홍보담당관 업무보고에서 “매년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지상파 방송 중심 홍보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새로운 홍보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아산 생산 제품이 국내외로 유통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기업과 협업해 과자 포장지 등에 지역 축제를 홍보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시민과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아산을 접할 수 있는 방식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KTX 천안아산역 진출입로 홍보처럼 유동 인구 중심의 전략은 긍정적”이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유연한 홍보 정책을 당부했다. 명노봉 부위원장은 미래전략과 보고에서 아산세무서 신축 이전 지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명 의원은 “온천지구는 세무서 이전을 전제로 공공청사 용지로 변경된 곳임에도, 최근 세무서장이 ‘직원 출퇴근 불편’을 이유로 국회이전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이 지난 3일 개최된 ‘2025년 청소년지도자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공헌한 지도자 및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강연미 센터장은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에 힘써 왔으며, 위기 청소년 지원 체계 강화와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교육청·학교·복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조기 발견과 신속 개입이 가능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실무자 교육 강화를 통한 업무 능력 향상,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추진하며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현장 대응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미 센터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현장에서 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4일 센터 내 강당에서 ‘2025년 제6회 이야기가 있는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 영유아 가정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 추진성과 발표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시상 ▲인성 영상(UCC)공모전 시상 ▲센터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모·영유아·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양육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다양한 지원사업의 성과를 소개했으며, 내년도에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보육지원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정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보육 현장의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센터와 협력해 영유아 가정과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이 센터장은 “올 한 해 지역 보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육지원 체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2월 5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5분발언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심각한 침체 상황을 지적하며 천안시의 체계적인 대응과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와 고용을 떠받치는 뿌리 산업”이라며 “최근 충청권에서 대형·중견 건설사까지 잇따라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위기 상황이 심화되고 있으며 천안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 충남 시공능력평가 5위 건설사가 법인회생을 신청한 데 이어 충북과 대전에서도 상위권 건설사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 자재비 30%, 인력비 15% 상승 등의 요인으로 지역업체들은 공공·민간사업 모두에서 참여 기회가 크게 축소된 실정이다. 노 의원은 “지역업체가 현장에서 배제되는 구조가 지속되면 지역경제 전반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거듭 촉구했다. 이어 대전 중구 사례를 언급하며 “대전 중구는 민간 대형 건축사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체 하도급 공사금액의 70% 이상을 지역업체에 발주하기로 했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 5일 공사(사장직무대행 김금규)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제 수준의 반부패 경영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적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예방·감지·대응하기 위한 관리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 ❍ 이번 인증 획득은 공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윤리·청렴 경영 강화 노력의 성과로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하는 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확인한 의미가 있다. ❍ 공사는 전 직원 청렴 역량강화 워크숍,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내부감사 강화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반부패 기반을 다져왔다. ❍ 이날 수여식에는 공사 임직원과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반부패 리스크 관리와 청렴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사 김금규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ISO 37001 인증은 우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 시범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별도의 소득 기준 없이 식품을 제공하고, 복지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동두천천사푸드뱅크(광암로 6번길 2)에서 운영되며, 법정공휴일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월 300명(선착순)으로 제한되며, 방문 전 전화로 운영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즉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개인별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1인당 3~5개 품목의 기본 먹거리·생필품(2만 원 상당)을 제공하며,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회차 이용부터는 복지상담을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식생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내 ‘뮤직스트리트’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은 상시 음악거리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올해 뮤직스트리트 구간의 음향 라인을 재배치해 거리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도시형 사운드 스트리밍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노후 장비를 교체·보완해 음질을 향상시키는 등 보다 쾌적한 청취 환경을 마련했다. 음악 송출은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운영 과정에서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수렴해 적정한 운영 시간과 송출 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거리 전반에 활력을 더하고, 보산동 특구만의 감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는 ‘월드푸드스트리트’, ‘뮤직센터 상설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더해지며, 특구 고유의 색을 담은 문화·예술 복합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음악이 흐르는 거리가 단순한 장비 설치를 넘어 시민과 방문객에게 일상의 작은 휴식과 풍경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광특구의 특색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