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1일 마지리와 구읍리, 전통시장 등 추석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30명의 적성면 실버경찰대원들은 다른 사회단체와 함께 거리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 주변 환경을 대청소하며 깨끗하고 청결한 적성면 거리를 만들었다. 구경서 적성면 실버경찰대장은 “우리 실버경찰대가 관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도움이 되고 주민들도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동참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인숙 적성면장은 “항상 관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실버경찰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적성 시내, 관내 주차장, 마을 안길 청소, 무더위 쉼터 순찰, 각종 환경정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2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 1층 회의실에서 운정6동 실버경찰대원 27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대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통해, 보다 안전한 봉사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운정6동과 운정보건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운정보건소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에서는 ▲어르신 생활안전교육 ▲심뇌혈관질환 주요 증상 이해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 방법 등이 다뤄졌으며, 대원들이 일상생활과 봉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형우 운정6동 실버경찰대장은 “대원 모두가 건강해야 지역사회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실버경찰대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소중한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 협력 기반 경기공유학교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장・나눔의 날’을 도내 31개 지역에서 11월까지 진행한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 교육 자원과 역량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도내 학생 10만 4천여 명이 5,800여 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도내 모든 시군교육지원청은 지역 여건과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안성) 바우덕이 풍물공유학교 ▲(양평) 두물 두바퀴 생태공유학교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공유학교 등 지역 특성에 따른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지자체가 함께 소통하고 배우고, 공연과 체험을 통해 교육공동체 협력 기반 강화의 의미가 있다. 지역별 주요 행사는 ▲(하남) 진로박람회 연계 공유학교 페스타 ▲(오산) 오산시청소년축제 내 공유학교 성과나눔회 ▲(양평) 미래교육박람회 ▲(성남) 지역연계교육 페스타 ▲(남양주) 탕탕 페스티벌 지역자원박람회 등이다. 경기공유학교 성장나눔의 날 행사는 단순 체험을 넘어 참여자 사례 발표와 공감 토크,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0월 중 다양한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평가 사례 나눔과 성과 공유의 장을 열고, 학교에서 ‘IB 교육’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IB 교육’은 탐구와 성찰 기반의 학습으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총 297교의 ‘IB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후보학교 12교를 추가 선정해 현재 65교의 후보‧인증학교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IB 수업과 평가’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8일에는 ‘IB 수업‧평가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시간에는 ‘IB 교육’ 미운영 학교와 관심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IB 수업과 평가의 실제’ 사례를 나눈다. 관심 있는 교사들이 ‘IB 교육’의 철학과 수업‧평가 설계를 직접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어 22일과 23일에는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IB 연구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1년 차 성과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별 연구 결과 공유와 2026년 연구 방향 재정립, 일반학교 적용 방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이도 빨강등대’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해질녘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오이도의 낙조를 배경으로, 초가을 밤의 정취와 국악 선율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오이도를 찾은 시민들은 산책이나 주변 관광을 하며 버스킹 형식으로 준비된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우천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던 ‘해질녘 콘서트’의 아쉬움을 담아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시립합창단과 협연해 전통음악뿐 아니라 OST, 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감각을 더한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장에는 의자가 비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둘러앉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5일, 제380회 임시회를 열어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전환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약하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전환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지방자치단체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을 심의하여 채택, 의결했다.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문제는 매년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부족인력은 지난해 18만 명으로 4년 전인 2020년에 비해 무려 6만 명 이상 폭증했다. 중소기업의 고용시장 비효율성이 국가 경제의 활력도 함께 떨어뜨리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는 해결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전환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 현행 비자제도는 전공과 직무연계성, 내국인 대비 고용 비율, 기업 재무건정성, 전문 취업비자(E-7) 허용 직종 여부 등 복잡한 요건에 가로막혀 현장의 수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유학생 19만 명 중에서 전문 취업비자(E-7)로 전환한 비율은 단 6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그룹 WOOAH(우아)의 나나가 '아이돌 댄싱퀸'이라는 수식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나나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댄스 스포츠 종목에 출전해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아육대' 댄스 스포츠 무대에 오른 나나는 더욱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파소도블레와 차차차를 선보이며 "선수로 나가도 손색없다"는 호평과 함께 30점 만점에 26.8점(2위)을 기록했던 나나는 올해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여유로운 무대 장악력으로 또 한 번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번 무대에서 나나는 Bishop Briggs(비숍 브릭스)의 'River(리버)'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Golden(골든)' 두 곡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쳤다. 기품 있는 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아아는 파트너와 함께 우아한 춤선으로 시작해 긴장감 넘치는 초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망토를 벗으며 드러난 화려한 골드 드레스는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고, 무대의 공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nb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마리와 별난 아빠들’로 의기투합한 서용수 감독과 김홍주 작가가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 등 검증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가 높은 가운데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서용수 감독과 김홍주 작가가 작품에 담긴 의미와 관전 포인트를 밝히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먼저 서용수 감독은 작품을 연출하게 된 계기로 “신선한 소재와 독특한 대사 톤”을 꼽았다. 서 감독은 “정자은행과 관련된 뉴스들도 이제 익숙해졌으니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다루는 가족극에서 좋은 소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또 대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톡톡 튀는 대사의 결을 최대한 살려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 감독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은수 좋은 날’이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전개로 후반부의 문을 화려하게 연다. 반환점을 돈 KBS 2TV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이 파국으로 치닫는 2막의 문을 연다. 충격적인 반전과 숨겨진 사연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숨 막히는 전개 속 캐릭터별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영애, 위험천만한 동업 끝내고 ‘은수 좋은 날’ 맞이할까 남편의 치료비와 빚을 갚기 위해 금기의 세계에 발을 들인 강은수(이영애 분)는 이경(김영광 분)과 손을 잡고 위험천만한 동업을 시작했다. 팬텀이 두고 간 약 가방 속 물건들을 판매하며 돈을 번 그녀는 경찰의 단속과 팬텀 조직의 압박 속에서도 과감하게 온라인 판매를 시도하며 끝없이 위태로운 상황을 이어갔다. 그러나 팬텀 조직원 동현(이규성 분)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모든 것을 멈추기로 결심한 은수는 약과 돈을 불태웠다. 하지만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내린 선택은 새로운 목격자가 등장하며 또 다른 위기로 이어진다. 과연 은수는 경찰 추적을 피해 잃어버린 일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0월 11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전래동화 인형극 공연 ‘흥부와 놀부’를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도민에게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북카페 문화의 날’은 경기도가 매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도민과 공직자가 함께 책과 공연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10월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래동화 기반 인형극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어린이 전문 인형극 공연팀이 맡아, ‘흥부의 제비 구하기’와 ‘놀부의 욕심과 벌’ 이야기를 중심으로 복화술과 마술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흥미롭게 전개된다. 특히 공연 전에는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오프닝 마술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관객 참여형 요소가 포함돼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은 오후 2시부터 1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공공공간 아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9월 20일부터 4주간 주말마다 이어진 전시와 워크숍·체험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며, 캠퍼스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순환성(Circularity)’으로, 경기상상캠퍼스의 숲과 문화공간을 탐색하며, 인간과 비인간, 예술가와 비예술가를 연결되고 공존하는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 참여 단체들은 사전 리서치를 통해 캠퍼스 공간에 맞는 작품을 재해석하여 선보이며, 관객은 체험형 전시와 워크숍, 공연을 통해 축제의 현장을 함께 만들어간다. ▷ 버티컬댄스, 이동형 공연, 힙합 등 ▲사색의 동산에서는 서커스, 비눗방울, 음악공연이 야외 전시 〈유물들〉과 함께 펼쳐지고, 기존에 실내 전시됐던 〈우리 나무들의 집〉이 야외 포퍼먼스로 재구성된다. 또한 ▲생생1990•교육1964•공작1967 일대에서는 건물 외벽, 공간 사이, 복도, 계단 등 일상적 건축공간을 무대로 확장하여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공중 퍼포먼스 〈나무의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소공연장에서 예술무대산의 가족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명작을 소개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어린이명작무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고전의 재탄생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고전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9살 소년 산초의 시선에서 재창작한 작품이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산초는 오래된 책방에서 돈키호테의 책을 펼치며 상상의 세계로 들어간다. 풍차 거인, 검은 갈기의 사자, 거대한 용과 맞서 싸우는 여정 속에서 산초는 용기와 책임감을 배우며, “오늘의 산초가 내일은 돈키호테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인형극과 팝업북, 그림자극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 이번 공연은 인형극, 팝업북, 그림자극 등 다양한 무대 장치를 활용해 환상적인 장면을 구현한다. 책장을 넘기듯 바뀌는 무대 전환은 관객이 산초와 돈키호테의 모험에 함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중세풍 음악과 익살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어린이와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성장 서사를 담은 창작 인형극 이번 작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13일까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은 10월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브라질전(10월 10일)과 파라과이전(10월 14일)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 7일(화) 오후 5시에는 팬 500명을 초청한 공개훈련이 보조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축구국가대표 주요 선수단이 참가했다. 팬들은 가까이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지켜보며 대표팀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고양시에서의 훈련이 대표팀에 좋은 기운을 주길 바라며, 다가오는 브라질‧파라과이전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훈련과 공개행사를 통해 △대표팀 사기 진작 △평가전 대비 분위기 고조 △손흥민 등 스타 선수 팬심을 활용한 스포츠 도시 고양 브랜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가족의 균형 있는 통일인식 확산과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2025년 가족 통일캠프’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고양·김포·파주 중학생을 자녀로 둔 30가족(1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해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여형 체험 부스 활동(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통일 콘서트(통일 관련 이야기와 음악 공연) ▲가족 친교 시간 ▲센터 주관 맞춤형 특강(학생 통일교육활동, 학부모 특강)으로 구성했다. 캠프 활동은 미래통일교육센터 내 공간과 공공 캠핑장에서 이뤄지며, 통일교육 관련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가족 통일캠프 운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 ▲균형 있는 통일인식 확산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가족 통일캠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는 미래세대의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접근권을 고려한 교통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천안이 인구 70만 명이 넘는 충남의 중심도시이자 교통의 요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도심 곳곳에 보행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횡단보도의 경우 차량 중심의 기준에 맞추어 설치·운영되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경우 일반인 기준으로 설정된 보행신호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으며, 불편한 경사와 턱, 신호 없는 횡단보도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개선 방안으로 ▲보행신호 시간의 현실화 ▲무장애 횡단보도 조성 확대 ▲야간 안전시설 강화 ▲스마트 보행안전 기술 도입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천안시가 차량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횡단보도 개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보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