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3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존중, 쿠키로 이어지는 따뜻한 동행' 청렴‧상호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상호존중의 날을 기념하여 청렴한 직장문화와 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감사 쿠키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무작위로 쿠키를 뽑아 뒷면에 적힌 동료의 이름을 호명하고, 앞면의 감사 메시지를 낭송한 뒤 쿠키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어, 호명된 직원이 다음 쿠키를 뽑아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단순히 쿠키를 주고받는 시간이 아니라,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존중의 말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작은 쿠키 하나가 직원 서로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렴과 존중의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신뢰받는 직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