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신중년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미추홀구에 있는 ‘신중년아지트’에서 지난 7일부터 ‘사회서비스 역량 강화교육’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TP와 인천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활용 및 정서 회복 역량을 갖춘 사회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인천 지역에서 ▲노인돌봄 ▲보육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신중년(50~69세)으로, 오는 9월 19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개설된다.
교육 내용은 실무에서 AI·스마트폰·Canva 등 디지털 활용법을 익히는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과 아로마테라피, 플라워테라피 등 심리 안정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실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감정노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 회복까지 지원함으로써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종사자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중년이 전문성과 회복력을 겸비한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신중년아지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