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3일 창업기업 2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5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의 부트캠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TP가 추진하는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은 인천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IR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돕는 사업이다.
이날 부트캠프 행사는 피치덱(Pitch Deck) 기본 교육, 창업기획자(AC)와의 그룹 라운드 미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AC는 각 창업기업의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 투자 매력도를 바탕으로 실전형 IR 코칭과 피드백을 제공했고, 창업기업들은 투자 스토리를 점검하며 향후 투자자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TP는 올해 말까지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IR 컨설팅 ▲데모데이 ▲투자 검토 등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참여 기업들이 투자자 관점에서 ‘투자 준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의 강점과 보완점을 짚어주는 실전형 프로그램이 되도록 기획했다”라며, “이번 부트캠프와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IR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향후 AC·VC 연계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