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지난 10일, 월롱 100주년 기념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 ‘어린이날 기념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과 협동심을 증진시키고, 지역아동센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2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아동 표창, 내빈 축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1부 진행(기념식)을 마쳤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명랑운동회)는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능력과 협동심을 기르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나르는 주사위 ▲지구나르기 ▲신발 양궁 ▲판 뒤집기 ▲줄다리기 ▲사다리기차 ▲낙하산 달리기 등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파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영실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더욱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에는 2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750여 명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건, 교육, 문화,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