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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시교육청, 아이들의 미래! 농촌유학으로 함께 열어가요

전북 진안 농촌유학 현장에서 함께 만나는 서울교육청-전북교육청-전북도청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가 11월 7일 오후 2시 진안군 조림초등학교에서 2022년 2학기 전라북도 농촌유학 시범사업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만난다.


이번 전라북도 농촌유학 현장방문에는 서울시교육감, 전라북도교육감,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진안 조림초등학교 관계자와 진안교육지원청 및 진안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진안 조림초등학교와 진안 아토피 치유마을을 방문하고 학생과 학부모 면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8월부터 전라북도교육청-전라북도-재경전라북도민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 9월 첫 전라북도 농촌유학 시범사업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10월 1일부터는 총 27명의 학생이 전라북도에서 농촌유학중이다.


2022년 2학기 전라북도 농촌유학 거주유형별 배정 결과는 홈스테이형 4명, 지역센터형 6명, 가족체류형 17명(12가구)이다. 전북의 농촌유학 배정학교는 초등학교 6개로, 지역은 4개(임실, 진안, 완주, 순창)이다. 지역별 참여 인원은 임실(11명), 진안(8명), 완주(4명), 순창(4명)이다.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합동 방문 대상 학교인 진안 조림초등학교는 ‘아토피 특화 농촌유학’을 운영하고 있다. 조림초등학교는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됐으며, 학교 전체가 친환경 실내로 건축된 건강한 학교이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인근 치유 숲과 연계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유학생들과 유학 학부모들에게도 교육과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진안 조림초등학교로 유학 온 8명의 학생이 거주하는 주거지는 진안군 아토피 치유마을로 친환경 목재 90%이상 사용된 친환경 주거공간이다. 청정고원 진안의 맑은 공기와 숲은 아토피 치유와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아토피로 힘들어하는 서울 학생들과 가족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도시의 아이들이 농촌유학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갖고,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마음에 간직한 채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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