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반건강검진 수검 독려에 나섰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 중 짝수년도에 출생한 2,131명이다. 당해 검진 대상자는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 여부는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방문보건팀 또는 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검진기관(병·의원)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 받을 수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여러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조기에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대상자 여부를 미리 확인하셔서 연초에 건강검진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7일 권역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잇달아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일 오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과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외상센터장, 시군 보건소장, 국군수도병원 등 군병원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서남권과 동남권 응급의료협의체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4일 기준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37.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7% 이상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증가했다”면서 “아직까지는 중증환자들의 분류가 어려움 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공백 상황과 도민 불편·걱정 최소화를 위해 권역별 가용 가능한 의료자원을 점검하고, 계속해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여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란 지역 내 치료가능 의료기관으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진료체계다. 이송 지침과 진료중증응급질환 자원정보 조사, 119 전용 핫라인 등이 마련돼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3월 1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은주 보건소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브리핑에서는 △2030 청년 대상 왕숙천 러닝크루 시범 운영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갈매동 주민을 위한 치매안심실 상시 운영 △감염취약시설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교문건강증진센터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안심버스’ 연계 운영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왕숙천 러닝크루는 구리시가 지역 2030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건강한 소통의 장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고 장소는 인창동 왕숙교 아래다. 프로그램은 초보자를 위해 전문지도사가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주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별로 4~5km 달리는 러닝 코스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은주 소장은 “러닝크루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구리시 동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개학을 맞이하여 학교(초·중·고), 유치원,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3주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으로는 총55개소 중 봄학기 학교 15, 유치원14, 식재료 공급업체 2개소를 점검하고 가을학기 나머지 업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학원가 주변 학교 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 112곳에 대해서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기한 준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시설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식중독 위험 조리식품에 대하여 수거 검사도 실시한다.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의 안전한 급식과 식품 판매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5세부터 15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의 충치 예방을 위한‘아동 및 청소년 무료 불소도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소도포는 치아에 불소를 직접 발라 보호막 형성과 치아를 강화하여 영구치가 자리잡는 시기에 있는 아동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아우식증(충치) 예방법이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5세~15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상이며 예약접수 후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불소도포 서비스는 아동·청소년의 구강관리 및 충치예방을 위하여 6개월 간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불소도포 참여자는 구강검진 및 상담, 잇솔질 방법 등의 구강건강 관리법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천시는 아동·청소년 불소도포 외에 불소용액양치, 노인 불소도포, 임산부 및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 등 대상자별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치매전문요양원 설계용역 보고와 향후 사업추진 등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전문가,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193억원을 들여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의 연면적 4,939.94㎡(약 1,500평) 규모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을 건립한다. 치매전문요양원에는 치매어르신 등 150명이 생활할 수 있고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갖춰진다. 앞서, 시는 관내 최초로 건립하는 시립요양원 추진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소(昭)소(笑)헌(軒):밝고 웃음이 피어나는 편안한 집’을 주제로 지난해 2월 설계용역을 착수했고, 입소자 중심의 선진국형 유니트케어 시스템(집과 같은 소규모 생활공간)을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올해 상반기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8월 발주, 9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오는 3월 13일부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기(뷰박스) 무상대여 사업을 실시 한다고 전했다.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씻은 후,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기구이다. 형광물질 잔여 정도에 따라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을 20% 줄일 수 있으며, 장티푸스, A형간염 등 설사 질환을 30% 줄일 수 있다. 이에 여주시는 코로나19 이후 개인위생 관리 등 생활 방역 수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손씻기의 중요성 및 올바른 방법을 교육하여 감염병 발생 예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보건행정과는 “올바른 손씻기만으로도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이번 뷰박스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병상수도 지난해 34병상에서 올해 42병상으로 늘어난다. 정신응급의료기관이란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곳이다. 입원한 정신응급환자는 ▲응급처치 및 치료 ▲정신과적 입원유형에 따른 적정서비스 ▲퇴원 후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등이 제공된다. 확대 조치에 따라 경기도에는 올해 ▲도가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7병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14병상) ▲도가 지정한 민간병원인 의왕 계요병원(5병상)과 수원 아주편한병원(4병상) ▲시군이 지정한 화성 새샘병원(3병상), 동두천 동원병원(2병상), 부천 사랑병원(2병상), 안산 성은병원(2병상), 김포 한누리 병원(2병상),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1병상) 등 10개 병원이 정신응급의료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표1 참조)부천 사랑병원, 안산 성은병원, 김포 한누리 병원,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4개 병원은 올해 처음 정신응급의료기관에 지정됐다. 경기도의 정신응급입원은 2022년 1천6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이며, 균혈증의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 뇌수막염 · 심내막염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페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으로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기준으로 1959.12.31. 이전 출생자이다. 또한 65세 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지원백신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예방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으로 1회 지원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지정 의료기관 34개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양평군에서는 금년 2월부터 65세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400여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폐렴구균 예방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3월 5일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연계하여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검진은 한센병 신(新)환자 발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주민 1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좀, 습진, 건선 등 만성 피부질환에 대한 친절한 상담과 무료 약품도 함께 제공되어 방문자들은 크게 만족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피부 및 신경을 침범하여 피부 감각 둔화, 신경통, 손가락·발가락 등에 힘이 없고 구부러지는 등의 증상이 대표적으로,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후유증이 거의 없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환자 조기 발견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피부질환 무료 검진 다음 일정은 6월 중 계획돼 있으며, 세부 일정 및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한센병에 대해 한센복지협회와 함께 무료 진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만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우려되는 시점에 지난 5일 김포우리병원과 뉴고려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상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장기화 등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응급의료 비상체계 등 운영상황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현장을 찾은 김규식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립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환자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의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에서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24시간 응급실 운영, 수술이나 진료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병원 이용을 해달라’고 전했다. 시는 최근 의사집단 행동과 관련해 지난 2월 23일 김병수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운영중인 응급의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평택시(출장소 포함) 위생부서와 평택교육지원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총 90여 개소이며,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등 식품안전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조리식품, 완제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5종에 대해 검사하고,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안내를 통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으로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청년·노인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케어’ 사업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마인드케어’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과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연 36만 원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은 65세 이상이 지원 대상이며 청년은 19~34세에서 올해 15~34세로 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경기도가 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한 이유는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2023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10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18년 5.4명에서 2022년 7.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마인드케어 사업대상자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F30~39(기분정동장애), F40~49(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15~34세 청(소)년과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65세 이상 노인이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분야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2.23)에 이어 응급의료협의체를 꾸려 비상 진료 협력 체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진찬 성남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응급의료협의체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장, 성남·분당소방서장, 성남시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중앙병원, 성남정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의 응급의료기관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현재 비상진료대책 추진 상황을 짚어나갔다.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비상 진료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남·분당소방서는 응급실 과밀화와 응급의료 종사자들의 피로도 완화를 위해 중증 응급환자 외에는 관내 야간·휴일에 운영하는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기로 했다. 각 응급의료기관은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남시의료원 외래진료와 3개 구 보건소 내과 진료를 평일 오후 8시까지 2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8, 29일 어린이 놀이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관련법에서 정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과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45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려면 사고 대응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에 대한 어려움으로 3월 4일자로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3월 4일부터 기존 17:30부터 22시까지 운영되던 야간진료가 일시 중단 되고 주간진료(08:30~17:30)만 운영된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병원장은 “조속한 시일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으로 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를 통해 진료 취약 시간대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3월부터 6월까지 의료급여 혜택을 받는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방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외 의료기관 113개소에 265명을 대상으로 서신, 전화, 방문을 통해 이뤄지며 주거지가 없어 퇴원하지 못하는 입원환자 등 사회복귀 가능자들의 자립 지원 및 의료급여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진행된다. 전수조사는 질병으로 인한 입원의 필요정도 및 건강상담을 토대로 환자 및 의료기관 관계자와 면담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환자를 파악한 뒤 개별 평가를 거쳐, 입원 사유 불분명 환자의 퇴원 계획을 수립하고 기타 자원 연계를 통해 사례관리 및 사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과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해 의료급여제도의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중증환자의 진료 지연 및 이송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증·비응급환자의 경우 가까운 의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현재까지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 운영 중이며,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가 가능한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도 15개소가 있어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평일 1시간씩 의과 진료에 한해 연장 진료를 실시하고, 보건행정과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의료계 동향을 매일 조사하며 진료 가능 의료기관을 통합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에 매일 등록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응급증상 발생 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지역응급 의료기관(세종여주병원)과 의료시설(연세새로운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수 있다. 여주시 보건행정과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경우 응급실 운영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경증·비응급 환자는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원 이용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세계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기념하여 비만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자 5일부터 ‘2024년 제1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건강 걷기 챌린지는 비만 예방 필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알리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이번 챌린지 5일부터 29일까지로, 25일 동안 15만 보 걷기(1일 최대 1만 보 인정)에 성공한 걷기 우수자에 대하여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상품(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 1매)을 지급할 예정이다. 건강 걷기 챌린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하단의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한 후 ‘광명시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걷기 활동은 특별한 기술이나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라며 “건강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이 걷기에 참여하여 비만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24일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금연 마라톤’ 참가자 50명을 모집하고, 금연을 돕는 도우미를 매월 10명씩 연중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네이버밴드에 ‘처인구보건소 모바일 금연 마라톤’를 개설해 모바일 금연 마라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금연을 시도하는 마라토너(금연 시도자)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도우미(금연 성공자와 비흡연자), 금연을 독려하고 상담하는 페이스메이커(금연 상담사)가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바일 금연 마라톤은 매월 다른 목표 과제를 설정하고, 참가자인 마라토너와 도우미들은 네이버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과제 성공 여부를 인증하면 된다. 금연마라톤의 완주 조건은 부여된 도전과제 중 5개 이상 성공과 니코틴 검사 통과, 3회 이상 보건소 내방이다. 도전과제를 성공한 도우미와 금연마라톤을 완주한 마라토너는 기념품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마라토너와 도우미 신청 페이지가 다르기 때문에 신청에 앞서 확인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도전하는 시민이 쉽고 흥미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