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배우려는 외부 기관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천광역시청 건강증진과는 광명시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의 등록관리사업 추진 성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앞선 4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1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협업 여부를 논의했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광명시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시민의 합병증 입원 발생률 감소에 성과를 보이고 있어 타 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 “타 기관과의 상생 협업을 통해 광명시 건강지표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09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개설해 만 65세 이상 등록 환자에게 외래 진료비 1천500원(월/인당), 약제비 2천 원(월/질병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혈압·당뇨병 환자 건강 관리와 발병 예방을 위해 권역별 상설교육장, 동네 카페로 찾아가는 교육, 건강리더가 이끄는 당뇨병 자조모임, 광명시 의사회와 함께하는 릴레이 건강강좌, 고당e공부방(온라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결핵제로, 건강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이 결핵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결핵이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으며, 노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인해 결핵이 더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구리시는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관내 딸기원 경로식당을 방문해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서 편하게 결핵 검진을 해주니 감사하고,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결핵은 코로나19 때보다 예방·진단·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감염병이기에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스스로 생활 속 기침 예절과 개인위생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구리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구리시보건소 결핵실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연 1회 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경기북부 의료불균형 해소와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시는 김정은 보건소장을 비롯한 양주시 보건행정과 및 자족도시조성과 등 관계 공무원들이 양주시 중진료권 재설정을 건의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북부는 의료불균형 상태로 지역 내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이 충분하도록 병상 수급에 대한 중진료권 재설정이 절실한 상태이다. 또한, 양주시도 현재 의정부 진료권으로 편제돼 병상 공급 제한 지역으로 구분되면 추가 병상 공급이 어려울 가능성이 상당한 만큼 예외가 아니다. 이날 시 관계자는 경기도청 보건의료과 및 공공의료과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관내 당직의료기관 운영 및 보조금 투입 현황을 브리핑하고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의 종합병원 부재와 의정부시의 의료시설 집중으로 인해 경기 북부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임을 호소했다. 이어, 당초 중진료권인 의정부권역(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에서 의정부시를 제외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인근 시·군과의 새로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보건소는 지난 4월 11일 주민건강지도자 82명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연간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타사업과 연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주민건강지도자들에게 치매파트너의 이해와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돌봄활동 중 치매의심자 발견시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우리사회 새로운 가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을 이해하고, 돌봄활동 직무 수행시 유의할 사항에 대하여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심화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전환에 대한 주민건강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9월 열리는'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연결 박람회'에 60세 이상 주민건강지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 연계 방안을 안내했다. 주민건강지도자들은 2021년부터 거주 마을을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1인가구 및 만성질환자에게 정서지원, 건강살핌,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민주도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애쓰시는 주민건강지도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주민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평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수를 분석해 보면 봄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가장 높은 집단인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선정해 소독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홍보했다. 평소 노로바이러스 방지를 위한 소독제는 염소액 종이컵 1/20양을 500㎖패트병에 넣고 물을 채운 뒤 사용한다. 노로바이러스 발생 시에는 소독농도가 달라지는데 염소액 종이컵 1/4분량을 500㎖패트병에 넣고 물을 채워 소독제를 만든다. 식품안전과 담당자는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봄철에 많이 발생을 하지만 어린이집과 같이 단체로 생활하는 곳에서는 순식간에 퍼지기 쉬워 어린이들의 건강을 해친다”라고 전했다. 이어“식중독은 예방으로 막을 수 있다”며 “평상시 문고리, 손잡이 등을 잘 소독할 것, 증상이 있는 어린이는 등원을 자제해할 것, 손씻기를 생활화할 것 등 기본 예방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 의료공백 최소화 및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응급의료협의체는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기 위해 조성된 협의체로, 파주보건소를 중심으로 파주소방서, 파주시의사회 및 관내 응급의료기관(시설)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현안인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시작된 의료재난 대응 및 대책과 2024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이송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비상 직통 전화 구축,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한 협조체계 유지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그간 파주시는 응급의료기관 및 소방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상황에 대비했고 소방본부에서는 지역별 부적정 이송 사례를 공유하여 병원이송체계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파주시 응급의료협의체 위원장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소방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관내 의료체계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라며 “중증 응급환자의 상급병원 이송과 수용이 우려되는 것은 현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1일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기대플러스병원과 후원 협약을 가졌다. 후원 협약 기간은 5년으로 기대플러스병원에서는 매해 보호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당 1백만 원씩(1회) 후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9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기 기대플러스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후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에 뿌리를 내려 누군가의 좋은 부모가 되어 잘 살아가길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대플러스병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파주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라고 말했다. 자립준비청년은 가정위탁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18세 이상의 청년들로 보호 종료 후 생활고를 겪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대플러스병원의 후원과 관심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작은 우산이 되어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키로 하고 원활한 검진을 위해 지역 내 3곳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기관은 다보스병원, 명주병원, 에스씨엘(SCL) (재)서울의과학연구소 등 3곳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병의원은 4~6월 시가 정한 검진 대상자에게 무료로 검사를 해주고 시는 검사 후 비용을 일괄 지급한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이나 분진, 야간작업,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를 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하는 건강진단을 말한다. 시는 유해 위험인자에 노출돼 직업성 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은 18개 부서 366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리 과정 중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에 노출된 청사 구내식당 조리원과 자외선과 소음, 광물성 분진 등에 노출된 공원관리원, 야간작업을 주로 하는 청사관리원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공무원들과 공무직, 기간제 등 근로자들은 3곳 중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유해인자에 따른 검사를 한 뒤 의사 진찰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진단 결과에 따라 시 소속 산업보건의와 주기적으로 상담하며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1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전문병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응급의료협력체계 강화 합동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6일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42.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 및 중등증환자수는 약 4% 증가했다”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쏠리던 중증 및 중등증환자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산부인과응급·뇌출혈수술 등 27개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한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특정 질환에 대해 진료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증응급질환 환자 수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현재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73개소와 소방, 보건소가 이송·전원을 위한 핫라인을 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행사 '치매 愛 토닥토닥 ‘꽃길만 걷자’'를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통해 치매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치매 愛 토닥토닥 ‘꽃길만 걷자’' 행사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해 진행되며, 워크온 앱 가입은 휴대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 ‘워크온’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서 ‘치매 愛 토닥토닥 '꽃길만 걷자'’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기간 내에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치매환자 및 가족, 여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 걸음수 5만보(하루 최대 8.000보 인정)를 완주한 시민 47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기념품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여주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또한 챌린지 기간 중 게시판을 이용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퀴즈를 통해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돌봄노동자들의 노동인권 존중을 위한 필수노동법·노동인문학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간병노동자 등 돌봄노동자는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노동권익보호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교육은 5월부터 안양노동인권센터 등 도내 12개 노동권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돌봄노동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필수적인 노동법률 외에 노동인문학, 직무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돌봄노동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찾고 돌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동권익교육 외에도 요양보호사, 간병노동자,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분야별 교육자료를 별도로 개발해 4월 말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교재에는 이용자의 과도한 요구를 방지하기 위한 명확한 업무 범위 설정 안내와 대응방법, 재가돌봄노동자 표준계약서, 성희롱 대응 매뉴얼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제작된 교재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labor.gg.go.kr),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누리집,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배포된다. 이외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4월 12일 오전 9시~오후 6시 지역 내 호텔에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직원들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3개 구 보건소와 지역 보건의료단체, 유관기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5명의 주제 강연을 듣고 그룹별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연자와 강연 주제는 ▲최보율 한양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의 ‘지역 현장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서 주민 참여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백경희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관련 사법기관의 판단’ ▲김동석 엔자임헬스㈜ 대표의 ‘보건 소통의 원리 및 응용 전략’ ▲전상일 한국환경건강연구소장의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이다. 박주현 울산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과 교수는 ‘탱고에 빠지다’를 주제로 음악 강연을 해 힐링 시간을 마련한다. 7개 그룹으로 나눠 보건사업 개발 또는 개선, 서비스 향상에 관한 토론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는 보건 현장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민·관 보건 단체·기관들과도 협력해 나가는 계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9일부터 치매 노인을 돌보는 가족을 위해 ‘인생정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생정원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노인과 가족, 보호자 간 정서를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며 치매 돌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덜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하안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치매 노인, 경도인장애 진단자와 그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프로그램 사전 사후 평가를 통해 참여 대상자의 기억력, 우울감, 돌봄 부담 감소 여부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치매 노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돌봄 부담도 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가족들이 환자를 이해하며 돌봄 역량을 키우고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육’은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치과위생사, 동 간호직 공무원 등으로 인력을 구성해 진행한다. 구강건강교육은 ▲어르신 구강관리 방법 ▲올바른 틀니 관리법 ▲불소양치용액 배부 및 사용법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세 관산동장은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관리를 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교육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경로당은 2개소이며, 추가 교육을 원하는 경우 관산동 찾아가는복지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23년 7월부터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월 1회 5만원, 최대 5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기준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안성시에 주민(외국인)등록을 둔 임산부로 임신확인일부터 출산일까지 산전 진료 및 출산을 위한 목적으로 의료기관(산부인과에 한함)을 방문한 경우 월 1회 5만원, 최대 10회(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임신확인일부터 출산일 30일이내 보건소 또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신청 가능하며 임산부의 신분증, 주민등록초본과 진료비 영수증,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타시로 원정출산하는 산모들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성 건강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비만 예방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저염·저당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당류와 나트륨은 과잉 섭취하는 경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걸릴 수 있는 위해 가능 영양성분으로,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 입맛이 달고 짠 맛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요리조리 비만탈출!’ 프로그램 연계 참여자와 저염·저당식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편한 조리가 가능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당근 라페와 순두부닭안심덮밥 조리법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이정미 소장은 “비만 예방에는 운동과 영양 관리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스스로 식습관을 점검하고, 외식보다 가정 내 요리 횟수를 늘리는 등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2022년부터 경기과학기술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해 지역 내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인적 자원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 관련 정보 및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를 통한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대학을 말한다. 선도대학은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학생 치매 극복 서포터즈를 양성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5일에 정왕역사 일원에서 경기과학기술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함께한 ‘치매안심홍보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해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대학생 치매극복 서포터즈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기억 자서전 인터뷰 기자단’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세대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립기흥효성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구교육 선도학교’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구교육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결혼과 출산 등 가족생활에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시책 활동이다. 보건복지부는 인구교육 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비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구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시립기흥효성어린이집’은 인간과 생명존중, 가족사랑 등을 위해 원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달력에 기재된 특별한 날을 중심으로 ▲숲체험 ▲텃밭 가꾸기 ▲오감활동 ▲공연감상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원생과 학부모는 건전한 인구 가치관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배울 수 있다. 김정희 시립기흥효성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기에 형성된 올바른 의식은 성인이 됐을 때 올바른 선택과 판단을 하게 하는 중요한 원천”이라며 “인구교육 선도학교 선정을 계기로 영유아 시기의 인구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관내 560여개소 소독 의무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실시 여부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소독 의무대상 시설은'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숙박업소(객실 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면적 300㎡이상), 집단급식소(100명 이상 식사 공급), 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원생 50명 이상), 사무실용과 복합용도 건축물(연면적 2,000㎡이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이 해당된다. 또한, 소독 의무대상 시설은 매년 정기적으로 소독업으로 신고된 업체로부터 법정 소독 횟수의 소독을 실시해야하며,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많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철저한 소독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소독 의무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현장 지도점검 실시로 감염병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이달부터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 건강관리와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을 지원한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검사비 지원을 원하는 부부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사전 신청을 하고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한 뒤, 보건소로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자 정밀 형태 검사다. 지원 금액은 여성은 13만원, 남성은 5만원으로 부부당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한다.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기존에 난자를 냉동해 둔 상태에서 보조생식술로 임신하고자 하는 부부가 대상이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여주시는 “임신·출산권리를 더욱 폭넓게 보장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