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제도는 하루 수입 걱정에 아파도 치료를 받지 않거나 건강검진을 미루는 일용직·특수고용·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1인 소상공인 등을 위해 입원(입원연계 외래진료), 국가 일반건강검진 기간 동안 1일 91,480원, 연 최대 14일까지 입원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입원 및 입원 연계 외래진료 또는 국가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소득 기준과 3억 5천만 원 이하(토지, 건축물, 주택, 임차보증금 등 일반재산액)의 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성동구민 중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경우이다. 단, 미용, 성형, 출산, 요양 목적이거나 요양병원, 조산원에 입원하는 경우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 기초보장, 긴급복지(국가형·서울형) 중 생계급여, 실업급여, 산재급여를 수급하는 경우, 외국국적자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 지원금은 입·퇴원일, 검진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성동구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5일 신한은행,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동구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수수료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의 ‘땡겨요’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배달특급’으로 공공배달앱을 이원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2개 회사의 배달주문 자체 플랫폼에 입점한 성동구 가맹점은 업계 최저 수준인 2% 이하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가입비, 광고비 무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소비자는 성동구에서 별도로 발행하는 배달앱 전용 상품권(성동 공공배달앱 상품권)을 통해 15% 할인된 금액으로 각 공공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오는 4월 시행되는 ‘서울페이+’ 앱 업그레이드로 ‘성동 공공배달앱 상품권’은 5월 이후 발행할 예정이며, 4월 14일까지는 현행 지역사랑상품권(할인액 5%)으로 공공배달앱 사용 시 결제가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옥외광고물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노후된 판류형 간판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간판정비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후된 판류형(플렉스)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지원금액을 기존 12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 내 업소로, 상호 및 업주 명의 변경 없이 노후된 판류형(플렉스) 간판을 성동구 기준에 부합하는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할 경우 업소당 벽면이용간판 1개를 지원하며, 초과 비용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또한 해당 업소에 불법광고물이 없어야 하며, 성동구 내 옥외광고사업 등록업체를 통해 설치해야 한다. 간판 정비 보조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사전에 성동구청 도시계획과를 통해 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검토 결과 대상 간판이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 및 지원대상 광고물 가이드라인 등에 적합하면 간판 설치 후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성동안심상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설문 참여자의 94.4%가 주변에 안심상가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안심상가는 급격한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된 공공안심상가다. 시세의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와 최대 10년의 장기임대로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다양성 유지 및 균형 잡힌 발전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성동안심상가는 젠트리피케이션 완화 목적의 ‘상권 안정형 임대상가’와 청년, 영세상인 등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창업 거점형 임대상가’를 통합한 성동구만의 독창적인 융복합형 공공임대상가로 소상공인은 물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일간 성동안심상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3.3%가 임대료에 만족하고 87%는 임대기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설 및 서비스 관리 만족도도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달부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성동 온식빵 봉사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및 고위험군 중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식빵을 만들고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이다. 202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도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동주민센터 및 1인가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며 매월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일에는 옥수동에서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선순)와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 25명을 위한 식빵 나눔과 안부 확인의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앞으로 매월 2회 독거 어르신 25가구의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빵을 전달하며 복지 상담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기로 했다. 한 어르신은 "부드러운 식빵을 오랜만에 먹어보니 참 맛있고, 혼자 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박선순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해 ‘마음이음활동가’ 17명을 양성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부터 전체 인구 중에서 노인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며 이후에도 노인의 비중이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2년 빈곤통계연보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인가구 빈곤율은 72.1%이며 이는 고독사, 노인 우울증, 자살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노인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이 필요하다. 노인 우울증을 예방하고 마음건강 돌봄 및 정서 지원을 위해서는 심리적 장벽을 낮춘 또래 및 동료(친구)를 통한 접근이 노인의 특성과 연계한 긍정적 사회 교류 및 지지망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에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하여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마음이음활동가 교육을 실시했다. 활동가들은 총 16회에 걸쳐 생명지킴이 교육과 노인우울증, 치매, 불안, 스트레스 등 노년기 정신건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9일까지 ‘찾아가는 신중년 지식산업센터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은퇴한 5·60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관내 기업에 경영, 재무 등 분야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4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6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상담을 제공했다. 올해도 경력이 풍부하고 노무, 재무 상담이 가능한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 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진단과 재무, 회계 등의 분야에 대해 알기 쉽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은 성동구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며,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업은 3월 2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 및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채용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력을 겸비했지만 은퇴하여 구직난을 겪는 신중년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 컨설팅을 지원하는 일거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0일부터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새활용 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새활용 문화를 실천하는 복합문화 거점 공간으로, 새활용 스쿨에서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롭고 유익한 만들기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34강의 강의에 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자원 재활용을 직접 실천했다. 올해도 오는 11월까지 총 34강의 새활용 스쿨을 계획되어 있으며, 4월 정기수업은 4월 3일 ‘EM용액을 활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와 17일 ‘자투리 실로 곰인형 키링 만들기’가 진행된다. 매 강의당 모집 정원은 15명 내외이며, 개인별 신청이 가능한 정기수업과 단체 예약수업으로 나누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월 2회 단체수업은 전화 상담 후 예약이 가능하다. 새활용 스쿨 참여는 센터로 전화하거나 인터넷(네이버카페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가입)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서울새활용플라자 2층에 위치한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관련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새활용 작품 전시, 친환경 유용미생물(EM)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토지특성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25,692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조사·산정을 완료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청 토지관리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성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의견이 있을 경우 방문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 양식에 의거 직접 또는 우편제출 가능하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인터넷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선정이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정밀조사하여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한편, 의견제출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 담당 감정평가사와 구민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전문가와의 상담시간을 운영한다. 또한 의견제출 기간과는 별개로 구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월 18일부터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대현산·금호산·매봉산 3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5000㎡ 이상의 규모로 야외 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인공 조형물 대신 바위나 나무,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시설을 조성하여 자연을 소재로 놀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현산, 금호산에 이어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을 재정비했다. 통나무오르기, 네트놀이, 낙엽풀장 등의 놀이시설을 정비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각각의 유아숲체험원에는 전문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가 상주해 아이들이 자연 자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놀이 활동을 지도한다. 올해부터는 비장애아와 장애아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울림반'도 운영을 시작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유아 모두 협동 수업을 통해 타인 이해도와 사회 관계성을 키우고 정서적 감수성과 신체적 발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유아숲체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0년부터 성동재활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무릎이 굳어 걷기가 어렵다보니 거의 집안에서만 생활할 정도였지요. 성동재활의원에서 1년 정도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고 난 후 정말 많이 좋아져서 걷는 게 훨씬 수월해졌어요. 이후에도 계속 치료를 받았고 1년 전부터는 장애인 보치아 스포츠 선수로 활동할 만큼 일상의 활력을 찾았습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김00, 남, 55세) 서울 성동구는 올해로 설립 12주년을 맞이한 구립 장애인 재활의료시설인 ‘성동재활의원’의 누적 이용자 수가 4만 명을 넘어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공 재활의료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성동재활의원’은 2012년 설립된 서울시 최초의 구립 장애인 전문 재활의료시설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여 경제적인 비용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병원장을 비롯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등 총 9명의 전문 의료인력이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근성이 좋은 성수문화복지회관 1층에 위치해 이동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이 편히 진료받을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성동구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경쟁 심화, 생산비 상승, 인력 고령화 등으로 인해 서울의 패션봉제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저해되는 가운데, 이날 운영위원회는 2020년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구성한 후 열리는 첫 회의였다. 운영위원회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원, 한양대학교 의류학과 이연희 교수, 한양여자대학교 니트패션디자인학과 강희명 교수, (사)성동봉제인연합회 박상현 고문, (사)성동봉제인연합회 김두환 회장, 패션네트워크 융합연구원 황금이 대표이사, 무신사 박현지 실장, 세진통상 김도평 실장이 함께 했다. 회의에서는 위원 8명에 대해 위촉하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패션봉제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양여대 강희명 교수는 봉제인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단기간에 많은 수강생을 모집할 수 있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5일까지 2025년 협치의제 발굴 공론장을 함께하기 위한 성동구협치회의 열린분과원을 모집한다. 성동구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하여 지역의제 발굴부터 의제 선정, 사업 실행까지 함께하는 ‘성동형 민관협치’를 추진 중이다. 구는 매년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치회의를 통해 지역의제를 공론화하고 숙의 공론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제들을 발굴하고 있다. 구는 협치사업 의제 발굴 과정에 주민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성동구협치회의 위원 외에도 열린분과원을 공개 모집하여 지역사회 현안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현재 성동구협치회의 분과는 ▲마을자치 ▲교육문화 ▲보건복지 ▲도시환경이 있으며, 열린분과원은 협치 기본교육 수료 이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성동구협치회의 위원들과 함께 2025년 성동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의제 발굴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열린분과원은 총 100명을 공개모집하며, 4개 분과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성동구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지원 서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인 냉방기기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55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무상 지원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가구당 75만 원 한도로 저소득층에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다. 단,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집수리 대상가구 ▲공공임대 등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자 ▲2017년 이후 제조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 ▲현장 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 등은 제외된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4월 5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주택 소유주가 아닌 경우 소유주 동의를 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므로 신청 전 동주민센터에서 관련 서식을 받아 소유주와 협의 후 신청하면 된다. 지원 가구는 우선순위에 따라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 기초생활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 순으로 결정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신종·재출현 감염병 및 상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성동형 감염병 통합 감시체계' 를 구축한다. 2003년 사스에 이어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고, 머지않아 새로운 팬데믹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감염병 대응 체계를 새롭게 개선하여 지자체 주도의 감염병 통합 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 성동구는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상시 선별진료소 제작 및 설치, Web 기반 감염병 감시 데이터수집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 월간·특집 감염병 소식지 발간,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기관 및 감염 취약시설 협의체 운영, 유행 시기별 감염병 예방 행동매뉴얼 홍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3월부터 성동구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상시 운영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된 이후 구는 신·변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주목하고 감염병 위기 초기 단계부터 장기 유행까지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나선 것이다. 선별진료소에는 검체부스 2개, 냉난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한 달간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 및 학교 적응을 위한 신학기 또래 관계 적응 프로젝트 ‘Go Go! 드림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학기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 9명이 참여했다. 언어치료사와 함께 등교부터 하교까지의 학교생활 전반을 스크립트 형식의 화용 언어를 연습하고, 미술치료사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모둠활동을 진행하며 사회협동을 학습하고 사회성 향상을 독려했다. 또한 각 아동마다 개별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아동들의 프로젝트 참여 후 사회성 척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00 어린이의 경우 프로젝트 참여 후 ‘수업 태도 및 언어 예절(칭찬, 미안함 등의 표현 능력) 수준이 향상됐음’의 결과를 보였다. 한00 어린이는 “학교에서 친구가 없어 외로웠는데 드림학교 활동을 통해 친구를 사귀게 됐다”라며 좋아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또래 관계 형성을 어려워하는 아동들이 방학동안 학교생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2024년 위기가구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고령화와 취업난, 혼인 및 출산율 감소 등으로 인한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이 무너진 고립가구의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성동구는 지난 2021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하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 '굿모닝 성동!프로젝트'는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 구축·운영 ▲스마트기술 활용 위기상황 선제 대응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 확충 ▲민관협력 맞춤형 통합서비스 강화 ▲고독사 인식개선 및 홍보 등 5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29개 사업에 총 6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운영한다. 먼저 위기가구 상시 발굴을 위해 기존 44종의 위기 정보에 5종을 추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하여 위기가구의 위험 징후를 포착하고 위기가구 발굴 전담인력인 ‘촘촘발굴단’을 통해 현장확인을 하고 있으며, 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성수일로111, 212호)에서 필수노동자, 플랫폼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동구는 2023년 7월 성수동에 필수노동자를 비롯해 배달원, 택배기사, 도시가스 검침원 등 이동 노동자가 근무 중 대기하거나 쉴 수 있는 쉼터를 개소했다. 구는 쉼터 개소로 단순히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세무와 노동권익, 일자리, 건강 및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당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도 상담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하고, 지난달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노동자들의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올해 상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재무, 노무, 일자리, 정신건강 순으로 운영되며,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 시작으로 3월 14일에는 노무 상담이 진행되며, 올해 프로그램은 11월 28일까지 이어진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상호존중 안내문’을 제작하여 성동구청 행복민원실 등 민원 접점 부서 및 17개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배포했다. 최근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폭언, 고성, 폭행 등 악성 민원으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민원 응대 직원을 보호하고, 민원인과 직원이 상호 존중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제작, 주요 민원창구에 게시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친절 문화 정착에 나선다. 안내문에는 ‘따뜻한 미소와 배려의 한마디로 마주하고 있는 직원을 존중해 주세요’, ‘지금 마주하고 있는 직원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등의 문구를 넣어 상호존중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폭언, 폭행 등 악성 민원은 직원들의 심리적, 정신적 피해로 이어져 건강한 조직문화를 저해하는 만큼 성동구는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 대책도 펼치고 있다. 2022년 9월에는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제1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커피 관련 직종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총 48명을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반과 취·창업반으로 구성되어 수강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4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이번 2024년 제1기 교육은 커피 기초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하여 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더불어 취·창업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특강을 개최하여 카페 시장의 변화 동향 등 살아있는 취·창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장소는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파워스탠드 2층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성동구청 누리집(성동참여'신속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커피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