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전력 피해 복구에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단전 11일 만에 전력 복구율 10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가평군에는 지난 7월 20일 내린 폭우로 전신주 205개가 파손되고 4,140가구가 정전되는 등 대규모 전력 피해가 발생했다. 초기에는 쓰러진 전신주로 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한전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현장 혼선이 컸다. 이에 가평군은 부서별 복구 요청의 일원화를 위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중심으로 한국전력 가평지사와 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이 체계는 △전력 피해지역 도로 유실 구간 선제 복구 △현장 중심의 도로 복구 상황 실시간 공유 △한전 자재의 야적장 확보 지원 △상수도 등 타 중복 공사 일정 조율 △마을 이장 탐문을 통한 단전 가구 파악 및 공유 등으로 구체화 됐다. 특히 한전은 책임 있는 자세로 공사 장비와 직원들을 현장에 적극 투입해 신속한 복구에 큰 역할을 했다. 도로 복구와 전신주 설치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군과의 긴밀한 현장 협조를 유지하며 복구에 속도를 높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지난 7월 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보훈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키오스크 사용이 카페, 음식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군은 보훈단체 회원들의 디지털 환경에 소외와 불편을 해소하고자 체험형 교육과 친절한 맞춤형 설명을 통해 회원들이 실생활에서 키오스크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훈단체 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를 실제로 사용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 회원분들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가평군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소재 현리명치과는 최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수재의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천명준 원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임진섭 조종면장은 “이웃의 아픔에 함께하는 현리명치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구호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피해지역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평군을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재난장학금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 기준 다음 학기부터 1년간 2학기 연속으로 지급되며, 지원 대상은 2025년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중 피해 가구원에 해당하는 대학생이다. 가구의 피해 정도와 학생의 소득 구간에 따라 등록금이 최대 전액까지 지원된다. 재난장학금은 성적 기준과 무관하게 지원되며, 국가장학금 미신청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복 수혜자나 장학금 수혜횟수를 초과한 학생은 원칙적으로 지원이 제한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해당 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자 명단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확인하므로, 2025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필수 조건이다. 이미 1차 신청기간에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이라면 별도의 조치 없이 지원 대상 검토가 가능하지만, 아직 신청하지 않은 학생은 반드시 2차 신청 기간에 접수해야 한다. 국가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가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내 장애인 거주시설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남양주시지회는 4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거주시설에 지원하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회 소속 회원 360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동일한 장애인의 입장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뜻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가난한마음의 집’과 ‘작은예수회 성가정의 집’의 복구와 긴급구호에 쓰일 예정이다. 임재남 지회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시설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남양주시지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시설의 복구와 장애인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피해를 입은 ‘가난한마음의 집’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산사태에 따른 토사 유입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성가정의 집’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지난 7월 20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과 공유재산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사용(대부)재산에 대해 대부료 감면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속한 생업 복귀를 돕기 위한 것이다. 감면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된 공유재산 사용(대부)자이다. 감면대상자는 호우피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피해사실 확인서 및 신청서를 각 재산관리부서에 제출하면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사용허가나 대부계약 중인 토지, 건물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율을 80%(기존5%→감면후1%) 일괄 감면 적용 △경작용 대부의 경우 재난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대부료 감면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달 초 개최 예정인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확정돼 대상자에게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가평군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한시적 감면 시행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7월 집중호우로 주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 주거지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LH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강원지역본부와 협의해 가평지역 내 매입임대주택 11채와 강원 춘천지역 매입임대주택 5채를 긴급 지원 대상 주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전세임대 방식으로 주택을 확보해 이재민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지원은 주택 전파, 반파,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읍면에서 주거 피해를 확인해 이재민으로 확정되면 임시 거처를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이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전액 면제하고, 월 임대료는 LH공사와 가평군이 각각 50%씩 부담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신속한 주거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수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매일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하는 밀착 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23일부터 ‘호우지역 현장방문 주민의견 수렴’을 하고 있는데, 4일 현재 약 300건에 이르는 민원을 접수해 이를 즉각 행정에 반영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조종면, 가평읍, 북면, 상면을 중심으로 지역별 책임부서를 지정하고, 각 부서 과장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된 현장 조사팀을 매일 해당 지역에 투입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만나 침수, 붕괴, 오염 등 생활 불편을 직접 청취하고 실태를 파악했다. 현장에서 수렴된 주요 민원은 △침수주택 적치물 및 토사 제거 △산사태 우려 암석 제거 △농수로 복구 및 장비 지원 △우수관 준설 △도로변 배수로 응급 복구 △악취 비닐하우스의 퇴적토사 제거 등이다. 일부 주민은 장비투입 순서의 형평성을 문제 삼기도 했다. 이 같은 현장 민원은 이달 4일까지 13일 동안 4개 지역에서 300건에 달했다. 이러한 민원들은 매일 아침 열리는 재해상황 대책회의에서 전 부서 책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청사 현관 앞에 정성껏 포장된 상자를 발견했다. 해당 물품은 근무 중인 직원이 발견 했으며, 상자 안에는 5만 원 상당의 현금과 1만 3천 원어치의 간식류, 그리고 손글씨로 적힌 편지 한 장이 담겨 있었다. 편지에는 “소방관 아저씨들, 우리 동네 비 피해 입으신 분들 중에 도와줄 사람이 없는 곳에 써주세요…”라는 간절하면서도 따뜻한 문장이 적혀 있었다. 금전적 가치보다 진심 어린 마음이 더 깊은 울림을 줬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누군가를 위해 써달라는 그 마음이 참 뭉클했다”며 “전달해주신 뜻을 소중히 새기고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가평소방서는 관련 절차를 확인한 후, 해당 기부 물품을 수해 피해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선행을 통해 재난 대응의 현장에 시민과의 연대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급률 9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다. 군은 7월 21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요양시설과 꽃동네 등 고령자 및 거동불편 대상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접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누구나 신청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촘촘한 행정망을 가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내 요양원에 입소 중인 102세 남OO어르신(1923년생)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무원이 시설을 방문해 신청을 돕기도 했다. 군은 이처럼 건강상 외출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에게 신청부터 지급까지 한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현장 서비스’를 적극 제공 중이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수해 복구와 병행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소비쿠폰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마지막 한 분까지 꼼꼼히 챙겨 지급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이웃과 전국 각지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 마을회와 자원봉사단체는 물론 기업, 종교단체, 개인까지 나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생필품, 구호물품을 잇달아 기탁하고 있다. 최근 가평읍, 청평면, 상면, 북면에 기탁된 성금과 생필품, 구호물품은 다음과 같다. 이는 현장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에 큰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가평읍 기탁 현황 복장리 마을회, 복장리 노인회, 읍내1리 마을회, 가평가정교회, 가평 조은마트, 가평 라이온스클럽, 가평읍 이장협의회, 금대리 마을회, ㈜녹선, ㈜연방종합건설, 가평 축구 동호회, 달전1리 마을회 청평면 기탁 현황 ㈜제빵소덤, 청룡사, 정이품 전주콩나물국밥, 청평면 주민자치회 류임상 위원, 국제로타리3600지구 양평·가평지역 상면 기탁 현황 ㈜우주산업개발, 효정봉사단·㈜세일여행사, 김대중재단 구리시지회, 익명의 개인 기부자 북면 기탁 현황 가평새마을회, 동아오츠카, 가평군농협, 가평새마을회, 가평 해병대전우회, 파주시 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조종면 하천변 근생건물에 대해 선제적인 철거 조치를 실시하며 추가 붕괴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히 대응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조종면 현리 154-8번지 소재 건축물이 하천 방향으로 전파되면서 공공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했다. 해당 건물은 1층이 음식점과 사무실, 2층은 사무소로 등록돼 있었으나 실제로는 다가구 주거용으로 사용 중이었다. 가평군은 구조물의 추가 붕괴 가능성과 하천 유실에 따른 2차 피해를 우려해, 사유재산임에도 불구하고 수해 응급복구비를 투입해 긴급 철거에 나섰다. 철거를 위한 행정 절차는 7월 22일부터 본격화됐으며, 건축주 및 세입자와의 협의는 물론 침수피해 신고를 유도해 보상 누락 방지에도 힘썼다. 7월 25일부터 시작된 철거작업은 가평군 건축과 직원 2명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주말 없이 진행해 8월 1일 철거를 완료했다. 또한 건축물 내 분실된 피해 주민의 귀중품에 대한 수색도 함께 병행해 회수에 성공했다. 이번 작업에는 포클레인 12대, 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3일부터 4일 새벽까지 호우 예비특보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며 총력 대응해 주목받고 있다. 다행히 기상 상황이 완화돼 큰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가평군의 대응은 재해 예방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상청은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경기북부에 시간당 최대 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며 호우 예비특보를 예고했고, 가평군도 일요일 아침부터 자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다행히 4일 새벽 2시 특보는 해제됐지만, 군은 상황 종료 시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가평군은 3일 휴일임에도 아침부터 실무 부서 및 읍면 공직자들을 현장 배치하고 나머지 공직자는 비상 대기하도록 했다. 특히 하천변과 계곡, 산사태 우려 지역, 야영객 밀집 지역에 공무원들이 직접 투입돼 밤늦게까지 현장 예찰과 대피 유도, 철수 여부 확인까지 세심하게 진행했다. 또한 가평읍 경반리, 용추계곡, 개곡교, 두밀리 등 물놀이 및 캠핑객 밀집 지역에는 사전 안내를 통해 야영객을 안전지대로 철수시켰다. 가평읍 상색리와 산유리, 이화리 등 산지 인근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8월 1일부터 직원들의 원활한 출퇴근을 지원하기 위해 가평역과 교육지원청을 잇는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근버스 운행은 경기도교육청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가평지역 특성을 반영해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됐다. 운행 노선은 가평역에서 출발해 가평교육지원청까지 운행되며, 출근 시간대인 오전에는 2회, 퇴근 시간대인 오후에는 1회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직원들의 출퇴근 패턴과 열차 도착 시각 등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편성됐다.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순)은 “이번 통근버스 운행은 원거리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도”라며 “직원 복지 향상은 물론, 교육행정의 효율성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의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운행 노선 확대 및 지속 운영 여부가 검토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지난 7월 20일 발생한 대규모 호우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4일 예정이던 8월 월례조회를 생략하고 전 공직자에게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했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각 부서에 전달한 메시지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는 가평 전역에 전례 없는 피해를 남겼고, 현재 우리 군은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복구에 나선 상황”이라며 “공직자들이 휴가도 반납한 채 주말과 휴일에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모습은 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복구되지 못한 지역이 많고 군민 불편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장 지원에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살피고 연대해 자연재해가 남긴 상처를 하루빨리 회복하고 군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신뢰의 행정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평군은 전 직원이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투입될 수 있도록 내부 회의와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피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아침에 열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3일 오후부터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하천 급류로 인한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 유실 등 큰 재산 피해를 겪은 만큼, 군은 또다시 반복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내리는 비는 저녁부터 4일 새벽 사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며, 경기 북부와 동부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고됨에 따라 가평군은 산간지역과 계곡 주변, 하천 인근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은 휴일인 일요일에도 전 부서와 읍면별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위험 지역 주민에 대한 사전 대피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0일 산사태가 발생했던 지역과 인접한 야영장, 펜션, 산간 계곡 등에는 예찰 활동과 함께 즉각적인 대피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하천변을 찾는 물놀이객과 차박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심야 시간대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위험 구역에 대한 순찰을 확대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윤 장관은 이날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에 위치한 캠핑장 피해 현장과 상면 덕현리에 설치된 긴급구조통제단(CP)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주민들과 수색대원 등을 격려했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해 매우 안타깝다”며 “폭염 속에서도 복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자들과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윤 장관은 “고립된 주민과 독거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과 응급구호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며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도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이번 폭우로 1일 현재까지 사망자 6명, 실종자 1명, 미귀가 이재민 125명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산사태와 하천범람 등으로 도로·교량 파손,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세계일보, 세계초종교지도자 홀리 마더 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이 총 8,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일보 1,000만 원 △세계초종교지도자 홀리 마더 한이 2,100만 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5,000만 원을 각각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기부금은 가평군청을 통해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관계자는 “언론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 속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언론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하겠다. 여러분의 정성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통일부는 1일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를 평화경제특별구역에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1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가평군과 속초시가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것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두 시군이 평화경제특별구역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평화경제특별구역은 '평화경제특구법'에 따라 북한 인접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남북 경제협력과 공동번영 실현을 목표로 지정하는 국가 전략 특화구역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개발사업자 및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인허가 간소화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 △기반시설 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이번 개정으로 가평군은 경기도 내 여덟 번째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으로, 이는 접경지역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업 유발 및 고용 창출 등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3일부터 또다시 경기도 전역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추가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새벽 6시 기준 서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일 오후부터 6일 밤사이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특히 북부지역인 가평군의 경우 3일 저녁부터 4일 아침까지, 6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집중호우가 내릴 전망이다. 가평군은 이미 지난 폭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이며 가옥의 안정성도 취약한 상황이어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신중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공직자들에게 산사태 우려 지역과 저지대, 하천변, 캠핑장, 물놀이 장소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도 강풍과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대피 요령 숙지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3일부터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군청 직원들은 산사태 예방, 캠핑장 등의 안전점검은 물론 유사시 주민 대피 안내 전달체계를 철저히 챙겨달라”며 “군민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