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임윤지당선양관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선양관 전시실에서 수강생 작품전시회 ‘규수들의 나들이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임윤지당 캘리그라피 교실과 규방공예 강좌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자투리 원단을 이어 붙인 햇볕가리개와 문집 ‘윤지당유고’의 마음을 다스리는 잠언 캘리그라피가 작품으로 전시된다. 선양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담아 정성스레 준비했다”라며,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건물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건축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농촌지역의 주택과 건축물로, 대상 지역은 읍·면 지역이며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동 지역도 포함된다. 올해 시는 작년보다 1동 늘어난 총 16동의 빈집을 철거했으며, 내년에도 동일하게 16동의 빈집 철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농촌빈집정비사업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20일까지 접수하며,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환경꼬마수호단은 지난 17일 원아들과 함께 자립 아동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00만 원을 원주시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기부하고 서로 교환하는 ‘다시놀자 장난감마켓’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요보호 아동 100명에게 1만 원씩 지원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지원과 사회 진출을 돕는 뜻깊은 일에 쓰이게 된다. 디딤씨앗통장(CDA)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정부 매칭 지원금으로 월 최대 10만 원까지 적립하는 사업이다. 박경희 단장은 “장난감마켓 행사로 마련된 기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쓰인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시내버스 승강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시내버스 승강장 광고면 임대사업’의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에 효과적인 홍보 공간을 제공하고, 시의 세외수입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공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련 조례에 따른 공정한 선정 절차를 거쳐, 옥외광고물법에서 정한 전문 자격과 대행 능력을 갖춘 관내 업체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광고면 설치가 가능한 승강장 중 이용객이 많은 50곳을 대상으로 광고를 유치하고, 해당 시설물을 관리하게 된다. 민병인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내버스 승강장이 시민들에게는 유용한 지역 정보 제공 공간이 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효율적인 홍보 수단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는 쾌적한 광고 환경을 조성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원주시 상지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슬로건으로, 전국 지자체의 우수한 문화정책과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학습·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시가 후원한다. 공모에는 전국 84개 시군구가 참여해 ▲문화 거버넌스 구현 ▲문화 활동 활성화 ▲문화 기반 도시 활력(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에서 총 160개의 우수사례를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6개 사례는 본선에 올라 2차 발표심사를 거치게 된다. 1·2차 심사 점수를 합산해 분야별·시군구별로 총 27개 사례가 선정·시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는 원주시 꿈이룸 바우처를 통해 재능을 발견한 김석우 학생 등의 첼로연주와 지역 성악가 세이아트의 듀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화도시 원주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전국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고효율 LED 도로조명(가로등·보안등) 교체 사업을 완료해 보급률 100%를 달성했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에 16억 원을 반영해 남은 저효율 도로조명(나트륨등·메탈등) 2,644등을 전면 교체했다. 도로조명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면 친환경, 시인성 개선, 소비전력 감소, 긴 수명,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는 조명 교체를 통해 절감한 운영예산을 활용해 고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제어할 수 있는 양방향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 점·소등, 밝기 제어 기능을 갖춘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해 운영관리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밝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2026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접수한다. 군소음 피해보상금은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국방부에서 지정·고시한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에게 지급되고 있다. 현장 접수는 1월 5일부터 30일까지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소초면과 호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온라인 접수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상금은 원주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지급 결정을 통지하고, 8월 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들께서는 보상금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기간 내 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2일부터 지역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신규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 꿈이룸 바우처는 초등학생 연령대 청소년에게 다양한 예체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1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 2019년생 신규 대상자…22일부터 신청 접수 이번 신규 모집 대상은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019년생 청소년이다. 2019년생이라면 생일 및 초등학교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2014∼2018년생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하면 된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의 재신청 절차 없이 2026년에도 지원 자격이 유지되나 2013년생의 경우 2025년 12월을 끝으로 지원이 종료된다. ○ 예체능 활동 지원으로 건전한 성장 도모 지급된 바우처는 원주시에 등록된 예체능 분야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서 수여하는 2025년 농업발전혁신인상(지역발전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널리 본보기로 삼고자 2003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평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업 농촌, 농업인이 잘 사는 명품 농업 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농축협과 협력사업으로 강원도 최초 고령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비 지원과 필수 농자재비 급등에 대응하여 농자재 반값 지원에 군비 6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지역 밭작물 농가 수요가 높은 농자재를 별도로 지원했으며, 이와 더불어 120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조성, 운영해 농산물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의 소득 보장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창군은 2022년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하는 등 농협중앙회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이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32 국제정원박람회에 도전하는 춘천시의 정원박람회 윤곽이 드러났다. 춘천시는 18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춘천국제정원박람회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춘천국제정원박람회의 비전은 ‘정원의 호수, 피어나는 춘천’이다. 상중도 일원의 멈춰 있던 땅을 혁신적으로 재생해 도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춘천의 르네상스를 그렸다. 정원박람회의 기본구상 중 핵심은 상하중도와 도심,서면을 잇는 ‘3대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상중도·하중도 일대는 정원산업과 생태를 아우르는 거점으로 조성하고 국립정원소재센터 예정지와 연계해 산업·실증·전시 기능을 집중한다. 도심은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춘천역 일대를 중심으로 정원이 시민 일상으로 스며드는 공간으로 재편한다. 서면과 의암호 서측 수변은 문화·농촌경관·체류형 관광이 결합된 정원문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물길과 숲길을 이용한 투어 계획도 제시됐다. 의암호를 따라 상·하중도와 서면을 잇는 수상형 정원 투어인 ‘워터웨이(Water Way)’와 도심과 숲길을 연결하는 도보·트래킹 중심의 ‘그린웨이(Green W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346회 춘천시의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8일 개최됐다. 김보건 위원장은 춘천도시공사의 조직 안정화 및 시스템 개선을 위하여부수적인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조직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노일 부위원장은 청년 행정체험이 단순 업무 보조에 그치지 않고, 행정 실무를 경험하고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운기 의원은 국제행사 추진시 중장기 계획을 세워 철저한 사전 준비와 보고, 협의절차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선영 의원은 축제나 관광사업의 홍보가 부족하여 시민들의 참여율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김용갑 의원은 춘천의 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세워 춘천이 재방문하고 싶은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와 정책 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홍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홍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 및 2025년 제2회 강원특별법 특례발굴협의체’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용준식 홍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 인사, 교육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 총 16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 실적 보고 △석화초·홍천중 학교 이전 추진 상황 보고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 협의 △기타 지역 교육현안 및 지역교육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더 나은 홍천교육 비전에 부합하는 지역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홍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는 오는 12월 19일, ‘학교도서관 감성디자인 프로젝트’ 사업 성과 분석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는 8월부터 시작됐으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강원교육의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도서관 감성디자인 프로젝트’는 도내 학교도서관을 기존의 획일적이고 정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학생의 정서·학습·창작·휴식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추진돼 온 사업이다. 지난 6년간 초·중·고·특 353교, 255억원 규모로 학교도서관 감성화, 책놀터, 테마도서관의 공모유형으로 진행됐으며,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이용자 중심 공간 재구성, 도서관 활용 수업 활성화 등 다양한 교육적 변화가 이어져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팀이 설문조사, 역대 사업담당자 및 학생 인터뷰, 현장 조사 등 다양한 조사·분석을 통해 확인한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이용률 증가 △사업 만족도 △사업 후 도서관 활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 교육지원청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강력한 반부패·청렴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입증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매년 각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종합평가로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 ▲반부패·청렴 교육 실효성 확보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반부패 추진정책 확산 등 4개의 단위과제의 9개의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정량적 및 정성적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평창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 하는 청렴 정책을 중점 과제로 ‘청렴 줍킹 캠페인’, ‘지역과 함께하는 청렴 영화 나들이’, ‘저경력 공무원과 함께 만드는 청렴 동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정착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기술 직업체험 캠프’를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 기술 활용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고, 학생들의 내재적 학습 동기를 강화함으로써 미래 직업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동해 북평중학교, 동해삼육중고등학교, 하랑중학교의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가상현실(VR) △증간현실(AR) △드론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17개 프로그램 중 학교별로 5개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여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 오목·바둑 로봇과의 대결 △인공지능(AI) 캐리커처 포토북스 △레이져 사격 △ 모션 스포츠 등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디지털 페인트 등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제공되어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동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7일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교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학교도서관을 소개하고, 도서관 활용 사례와 운영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며 학교도서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본선에는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과한 중등부 6팀과 고등부 4팀 등 총 10팀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발표 주제에 맞춰 의상과 소품을 준비하는 팀도 등장하는 등, 전년 대비 발표 역량과 완성도가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 종료 후에는 레크레이션과 비보이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이 지식을 습득하는 곳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학교 교육의 성장 기반”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설계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 학교공간재구조화 17개교 사업의 성과와 변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백서 ‘마음껏 펼쳐라! 미래를 여는 우리 학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강원교육이 지향해 온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가 아이들이 배우고 머무르는 장소를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기록한 자료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몇 년간 학교 환경을 재구조화하면서 학생의 하루를 중심에 두고, 배움의 질과 학교 문화 전반을 함께 변화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해당 사업은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공간의 방향을 정했고, 이러한 과정은 학교별 여건에 맞는 공간 조성과 지속적인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백서가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 자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가족과 함께 강원형 미래학교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두촌면,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오리엔테이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촌면, 영귀미면 주민자치회 위원 41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도 활동을 함께할 주민자치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교육)이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읍·면 단위에서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대표적 주민참여기구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지역 자치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 취지와 역할,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위촉식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구임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기반”이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 ‘2025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천군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약 8,300호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농가가 영농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를 군과 협약을 체결한 관내 29개 판매업체에서 구매할 때 구매 비용의 50퍼센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2025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는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보조금 150억 원과 농가 자부담 150억 원이 함께 조성돼 농자재 구매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췄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함으로써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농가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지원 방식으로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천군 관계자는 “농업은 지역의 근간 산업인 만큼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 땔감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장과 시설물·주택 주변 위험목 제거를 위한 숲 가꾸기 패트롤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원목)을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군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군은 올해 8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2.5톤(총 20톤)의 땔감을 제공했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매년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