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올 한해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정부예산 확보와 산업 인프라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신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어 지역 신산업 육성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충주는 ▲탄성소재 기술지원센터 구축 ▲충북 RISE사업 ▲글로컬랩 등 10개 사업에서 총 84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신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충주기업도시에 조성 중인 신산업 제1연구단지(66,116㎡)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연구기관·기업·대학 간 융합 협력 환경이 빠르게 마련되고 있다. 특히, 미래차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와 XR센터는 이미 준공돼 정상 운영 중이며, 충주지식산업센터는 12월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와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가 착공 단계에 들어서 2026년 완공 시 충주의 신산업 기반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에너지(수소)·바이오헬스·모빌리티·첨단소재·디지털·AI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의회는 21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임정열·김성우·김기복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의원 연구단체 운영의 투명성 강화, 출산·돌봄·소비자 보호 등 복지 기반 확충, 농업재해 예방, 도서관 서비스 혁신’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임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발의한 '진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민간위원의 수당 및 여비 지급 근거를 명확히 하여, 의원 연구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임 의원이 함께 발의한 '진천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원대상 소득기준을 폐지하여 출산가정을 전면 지원하고, 신청기간을 출산 후 60일로 연장하며, 6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명확히 규정해 실질적인 출산 지원제도로 개선했다. 김성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발의한 '진천군 행복 나눔의 집 설치 및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의회는 21일에 열린 제33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도입과 교육 강화를 통한 행정 역량 제고 방안, 그리고 진천군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정책 제안을 다뤘다. 먼저, 김기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AI 도입 및 활용 교육 강화’를 주제로 발언하며 “AI는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행정 도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중앙정부의 ‘전국민 AI 일상화 실행계획’과 서울시 ‘서울톡’ 의 사례를 들며, 진천군도 AI 활용 기반을 갖추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AI 행정지원 시스템의 단계적 도입 △AI 윤리·보안 가이드라인 마련 △공직자 및 군민 대상 AI 활용 교육 강화 등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공직자들이 문서작성, 예산분석, 민원응대 등 행정 전 과정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농업인과 소상공인, 고령층 등 군민이 일상생활에서 AI를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맞춤형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의회는 제333회 진천군의회(2025년도 제2차) 정례회를 11월 21일부터 12월 23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 2026년도 예산안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회의 첫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강선 의원은 파크골프장 시설의 단계적 확충, 안전관리 체계 구축, 대회 유치 등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김기복 의원은 AI 행정지원 시스템 도입, AI 윤리 및 보안 가이드라인 마련, 공직자 및 군민 대상 AI 활용 교육 확대가 진천군의 AI 시대 선도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정열 의원이 입법·정책개발 연구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진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산모·신생아 지원 확대를 위한 '진천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김성우 의원이 주거약자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진천군 행복 나눔의 집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건전한 소비생활 보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박함을 담은 출사표를 군민들께 제출하는 심정으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품고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군정도 한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3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포함해 민선8기 동안 일궈온 분야별 군정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앞으로의 전략과 과제에 대한 구상을 자세히 밝혔다. 그는 “올 한 해는 비상계엄의 여파와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를 보냈다”며 “다행히 새 정부 출범으로 무너진 국가 시스템은 빠르게 복구됐고 경제 전반도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쓰러진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온 중요한 해”였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존립 목적인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달려왔던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열린 제299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1조 5,220억 원) 제출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시정연설은 조 시장의 마지막 시정연설로, 지난 1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충주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조 시장은 충주가 산업 기반 확충, 우량기업 유치, 첨단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세대 맞춤형 복지 확대, 공정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 행정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시정 곳곳에서 이뤄냈다고강조했다. 내년도 시정 운영은 ▲첨단산업·미래에너지 ▲문화·관광 기반 확충 ▲세대 맞춤형 복지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다섯 가지 핵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기업도시 일원 첨단소재 연구클러스터,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드림파크 산업단지 등 신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와 K-에너지 복합센터를 통해 미래에너지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AI 기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1월 21일, 충주시의회가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12월 18일까지 28일간 이어지는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우선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농어촌 기본 소득 시범사업' 충북 추가 선정 촉구(신효일 의원) △충주시 농작물재해보험 조례의 목적과 이상고온 피해 대응의 괴리(이회수 의원) △활옥동굴과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위한 제언(서원복 의원) 등 3건의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통해 24건의 조례안과 9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하고, 4건의 공모사업 및 업무협약 보고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가 있을 계획이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시책의 추진성과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김낙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문해학교인 충주열린학교의 ‘감자꽃중창단’이 21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열린학교 문해학습자들로 구성된 감자꽃중창단원 30여 명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중창단의 일곱 번째 정기 공연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에서 후원해 진행됐다. 또한 박경환 테너와 이은주 소프라노의 공연, 충주시 합창단, 충주 레이디스 싱어즈 등에서 특별출연해 문화의 다양성을 꽃피우는 감미로움을 더했다. 정진숙 충주열린학교 교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고, 배움을 통해 언제나 즐겁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감자꽃중창단의 공연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이번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감자꽃중창단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자꽃 중창단은 열린학교에서 연령의 한계를 넘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가는 고령층 문해학습자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2019년 창단 이래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배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서울 보건복지부 주최로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건강도시 정책 세미나'에서 건강도시 사업수행 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시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충주’를 주제로 건강도시 추진 계기와 과정·어려움·향후 계획 등 건강도시 추진 4년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충주시는 지난 2022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4대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2022년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건강 거버넌스 구축’ ▲2023년 ‘모든 정책에 건강 개념을 반영하는 1부서 1건강정책 추진’ ▲2024년 ‘생활터 중심 걷기 좋은 길 조성’ 등 시민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건강도싱의 입지를 다졌으며,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도 건강생활실천율, 걷기 실천율 등 지표가 골고루 상승하며 시민들의 실질적인 건강행태 개선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24일부터 대학생 대상 서포터즈 프로그램 ‘2026년 1388청소년지원단 대학생 서포터즈’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관내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일환으로 운영되는 ‘1388청소년지원단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청소년 안전망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젝트다. 이번 모집은 진천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만 18세 이상 28세 이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명을 선발한다. 재학생과 휴학생은 물론 2026년 신입생도 전공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1388청소년지원단 홍보, SNS 콘텐츠 제작 △위기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아웃리치 활동 지원 △정기회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이어지며, 참가자에게는 서포터즈 위촉증 수여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문화재단은 진천군 문화예술인·단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단체 현황을 조사·정리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술인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과 단체, 3년 이상 활동한 경우에만 해당하며,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현장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생거진천 문화재단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된 문화예술인과 단체 정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해, 군 문화예술인과 단체 홍보를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시민 독서운동 ‘책읽는청주’의 2026년도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24일까지 시민 추천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책읽는청주는 지난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문학 분야 도서가 대표도서로 선정되면서 공감토론회 참여율과 행사 참여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청소년·일반 부문에서 모두 문학 작품이 선정되고 신인 작가의 작품이 포함되면서 시민 호응이 높았다. 청주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한 후보 도서를 확보하고, 시민 공감도가 높은 도서를 선정할 방침이다. 추천된 도서는 추진위원회 심의와 검토,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대표도서로 선정된다. 선정된 도서는 작가 강연, 공감토론, 독후감 공모, 독서체험 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중심축이 된다. 도서 추천은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핸드폰으로 촬영하면 나타나는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표도서 선정은 단순한 책 고르기가 아니라, 청주시민이 어떤 목소리와 이야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 124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사회복지 및 일반행정 업무보조 등 지원 근무를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80명, 시간제 44명이다. 일자리 참여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급여는 전일제 1일 8시간 월 215만6천880원, 시간제 4시간 월 107만8천440원이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신분증과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시민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정규강좌, 장기 심화학습, 디지털 역량 강화 특강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시는 “내일을 위한 삶의 나침반”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청주’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시민의 일상을 채우는 평생학습, 정규강좌 운영 청주시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관 본관, 상당분관, 오창호수도서관 등 3개 거점에서 5개 분야 148개 강좌를 개설해 총 3,000여명의 시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정규강좌는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정보화 △요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누어 각각 16주간 운영된다. 특히 자격취득, 직업역량 강화, 문화예술 기능 숙련 등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공개 모집을 통해 정규강사 74명을 선발, 위촉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 장기심화 교육 ‘더 깊게, 더 길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지난해부터 지역 농가에 적용한 ‘대파 육묘 생력화 재배기술’ 시범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본격적인 대파 출하 시기를 맞은 오송바이오대파작목반(대표 김상운)이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 대파를 대형 유통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높은 소득을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 육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화 장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육묘 작업 부담을 대폭 낮춰 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30ha 규모 재배지에 자동파종기, 전엽기, 전용 포트 등 생력화 장비를 지원했다. 해당 장비를 활용해 작목반은 2024년 2만4천장, 2025년 3만4천장의 대파 모종을 공동 생산했다. 이를 통해 생산비는 41% 절감, 파종 시간은 70%를 단축했다. 특히 자동파종기는 시간당 500장, 하루 최대 4천장 생산이 가능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파종·운송·포트 깔기까지 포함된 일원화 서비스를 통해 모종 품질도 균일하게 유지되며 농가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생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시민이 직접 평가한 ‘일상플러스+’ 우수시책 최종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작지만 의미있는 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 일상플러스 사업의 성과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주시는 1차 내부평가단 심사로 총 88개 시책 중 20개를 우선 선정하고,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시민 참여 온라인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진행한 시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총 2천547명의 시민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는 20개 시책의 추진동기와 성과를 확인한 후 가장 공감되는 3개 시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 확충 △혼잡교차로 개선 등 ‘교통 분야의 불편 해소’ 관련 시책들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실제로 청주시는 지난 1월 일상플러스 시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일상 속에서 가장 불편한 점을 조사했고, 주차난과 교통 혼잡 개선 요구가 가장 많은 의견들 중 하나로 꼽혔었다. 이번 결과는 청주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가 지난 20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이 함께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조 군수가 제22기 자문위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정우철 음성군협의회장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새롭게 출범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협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대행기관장인 조병옥 군수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 출범을 축하한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통합의 구심점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 방향에 대한 설명과 음성군협의회 임원 인준, 제22기 운영 방향 및 사업 계획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정우철 회장을 중심으로 출범한 제22기 민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0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단양군 청소년 페스티벌 락(樂)캔(CAN)놀’에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소속 댄스 동아리인 ‘매드니스 키즈’가 초청됐다. ‘매드니스 키즈’는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가고 있는 음성군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지난 7월에 열린 충청북도 청소년페스티벌 댄스&노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매드니스 키즈’는 꾸준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져온 댄스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단양군 청소년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 이후에는 단양군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열정과 에너지를 나눴다. 김덕영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재능을 펼치며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할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에서 지난 20일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58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는 농촌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한 역량 교육 등을 하며, 지난 2023년에는 제32회 한국생활개선 충청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실적 발표 경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물김치 및 고추장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2017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까지 누적 기탁액은 578만 5천원에 달한다. 정가용 회장은 “지역 축제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더 높은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뜻을 잘 새겨 미래 음성을 이끌 인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오는 2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청년회의소는 지난 2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방문한 56대 이재복 취임 회장은 “이·취임식에 앞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군을 빛낼 예비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2026년 회장단의 시작을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뜻깊은 일로 시작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청년회의소는 2019년부터 회장 이·취임식마다 장학금을 기탁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름철 ‘사랑의 생수 나눔’ 행사와 지난해 음성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취약계층 학생의 간식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