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6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가칭)'CCU 메가프로젝트' 실증부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CCU(CCU : Carbon Capture & Utilization, 탄소포집활용)는 시멘트나 철강, 발전 등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특히 주요 선진국들은 CCUS 기술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70년까지 CCUS 기술이 이산화탄소 누적배출감축에 15%를 담당할 것으로 제시하는 등 향후 CCUS 기술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에서는 국내 시멘트 생산량의 63%가 도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과 도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51%가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번 CCU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려 삼척시, 강릉시,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등으로 강원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적극 준비했다. 공모에는 총 2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현장 조사와 관련분야 전문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도 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함께 춘천 효자동 안전 취약지역 일대 합동 순찰에 나섰다. 도 기동순찰대는 금년 2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에 배치되어, 기존의 지구대·파출소와 달리 경찰서 관할구역을 전체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과 선제적으로 범죄 예방에 대응하는치안 활동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춘천권 기동순찰대는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김 지사는 춘천시 효자동 주택가에서 유성수 도경찰청 기동순찰대장로부터 치안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기동순찰대와 효자동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효자동 일대는 자취를 하고 있는 젊은 대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원룸과 상가 등이 밀집해 있다. 김 지사는 순찰을 하며 만난 대학생들에게 실제로 밤에 다니는 데 귀가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지를 물었고 한 대학생은 “밤이 되면 거리가 좁고 어두워서 무서울 때가 많다”며, “설마 무슨 일이 생기겠냐는 생각으로 다니지만 불현듯 무서움을 느낄때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재난대응 및 비상상황에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소방과 경찰의 각종 종합상황실에 상호인력을 상시 배치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강원특별자치도에 두는 경찰공무원 정원 조례'가 제332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에서 의결되어 오는 11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이행의 일환으로, '소방기본법' 및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시도 소방본부에도 경찰공무원을 둘 수 있게 된 것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상호파견관을 운영하는 내용의 직제 등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경찰공무원 4명의 계급별 정원을 규정(경감 4명). 재난 발생 시 초기부터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공동 대응함으로써 책임성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 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치되는 경찰공무원 4명은 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서 4조 2교대로 근무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선 과제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공모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개선 과제와 도에 필요한 규제특례를 발굴하여, 규제개선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2023년 7월부터 8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총 62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내부 검토를 통해 29건의 규제개선 제안과 8건의 규제특례 제안 등 총 36건이 심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도 산림관리과의 임환교 주무관이, 우수상은 도 자연재난과 신동민 주무관이, 장려상은 횡성군 도시교통과 지용수 주무관과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박호언 위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강원상품권)이 수여됐다. 수상 주요 제안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지방세입 확대를 위한 산지관리법에 관한 특례’ 제안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부과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10%만 해당 지방자치단체 수입으로 되어 있어 지역 실정 반영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및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사업이 2024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소모품 실증센터는 원주 부론 산업단지에 조성되며, 국내 반도체 공정용 세라믹 소모품의 성능 검증과 양산 단계 실증 테스트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하여 총 427억 3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뢰성 검증센터 또한 원주 부론 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개발 및 전장부품 개발을 위해 반도체 설계에서부터 단품, 모듈, 시스템까지 전분야를 통합하여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하여 총 350억 8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KTC)과 협력하여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사전 절차를 이행해 왔다. 관련 기업과의 수요조사 및 장비 구축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 소모품의 성능 검증, 품질 테스트 및 시스템 반도체 개발 등이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 중심의 글로벌 미래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동해시 / 650억 원)’ 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보완하여 동해시(1단계)와 삼척시(2단계)를 지역별로, 재원조달 시점을 구분하여 단계별 신청하는 등 신속히 대응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시, 삼척시,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 대응하여 얻어낸 공동의 성과이다. 이로써, 동해안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안정화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최초로 발표 예정인 산업통상자원부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본 사업은 동해·삼척지역에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을 투입하여 산업진흥센터, 안전성시험센터, 실증테스트베드, 수소액화플랜트 등 수소 저장·운송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소 저장·운송 관련 기술개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서울회생법원의 기업회생절차가 종료된 플라이강원(현(現) 파라타항공)과의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 항공사업 유지협약서'를 해지하고, 서울보증보험에 계약해지에 따른 이행보증금 16억 원을 청구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모기지 협약을 해지한 사유는 크게 2가지로, 첫째는 기업회생 절차를 거치면서 모기지 협약 의무이행의 효력이 상실됐다는 점이다. 협약서의 효력은 기업회생계획이 인가되고 금전상의 회생채권으로 변경됨에따라 효력이 상실됐고, 이행보증금(금전채권)에 대해서만 효력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도에서는 보증보험증권 4억 원 감액 시기(2024. 10. 28.) 도래 전 이행보증금 청구 조건인 협약해지를 이행하고 보증기관(서울보증보험)에 이행보증금 16억 원을 청구할 계획이다. 둘째는 협약서 4조에 따른 계약의 해지사유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협약서 제4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사업자가 협약기간 중에 부도, 합병, 매각, 기타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이 계약 제2조에서 정한 모기지 의무를 이행할 수 없게 되거나, 이행할 수 없음이 객관적으로 분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가 인공 지능(AI)가 보편화될 것을 대비해 올해 5월 ‘인공 지능(AI) 시대의 신(新)산업화 정책’을 수립, 위원회를 출범하고 6대 분야 중 첫 번째 과제인 ‘인공 지능(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인공 지능(AI) 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인공 지능(AI) 자율제조는 로봇과 장비를 결합하여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환경을 의미하며, 인구 구조 변화와 탄소중립 등 제조업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028년까지 200개 기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며, 제조업의 지능화 수준을 현재의 기초 단계(76%)에서 고도화 단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는 시멘트 제조업 분야에서 지자체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도와 삼척시가 ㈜삼표시멘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시멘트 밀 자율제조 인공 지능(AI) 모델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에 참석해 강원지역 첫 전국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 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김진태 지사, 김상훈 중앙협의회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전국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 살기운동 성과보고, 유공표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장은 바르게 살기 3대 정신인 진실, 질서, 화합과 퍼포먼스 주제인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적은 플래카드가 걸려 전국 회원들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단합 의지를 다졌다. 김진태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은 전국 회원 백만 명을 보유하고 오늘은 역대 가장 많은 만 명이 모이셨다”며 “작년 강릉 큰 산불에 회원들의 성금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뉴스, 북한 도발 등이 자유 민주주의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정신 진실, 질서, 화합이 중요하다”며, “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는 강원FC를 향한 뜨거운 응원 열기로 도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강원FC는 10월 20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라운드 첫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더 많은 도민들이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라는 김진태 구단주의 특별지시로 여러 방안을 마련했고, 경기가 열리는 강릉뿐만 아니라 도 전역에 응원 열기가 뜨거워졌다.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당일(12일)에 가변석과 테이블석 등 대부분의 좌석이 매진되어 춘천만 운행하던 셔틀버스를 원주에도 추가 편성했으며, 춘천MBC 광장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야외응원전도 펼쳐진다. 또한, 도내 곳곳에 강원FC를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리고 있고, 태백, 정선 등 도내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도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단체예매를 문의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응원열기가 이어진다. 구단은 경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SNS를 통해 경품 이벤트를 열었고, 많은 팬들이 참여와 함께 응원메시지를 보내오고 있다. 최다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105회 전국체전이 한창인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이틀째 도 소속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고 스포츠 교류 협력을 이어갔다. 김지사는 먼저 사격 경기가 열리는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해 강원특별자치도사격연맹 강연술 회장, 박세진 전무이사, 고성군청 사격팀 김현 감독, 동해시청 사격팀 마서윤 감독과 함께 도 소속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고, 전력 강화 방안을 논의 했다. 이어 김 지사는 창원실내수영장으로 이동하여 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 천홍중 도 수영연맹회장, 도청 수영팀 이보은 감독과 만나 수영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선수단의 메달 획득을 기원했다. 이번 만남은 도 소속 고등부 선수들이 출전하는 예선경기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정창훈 회장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투자와 수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지사님께 감사하다”며 수영 발전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 “대한민국 수영이 강원특별자치도 덕분에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을 향한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김진태 지사는 “강원 수영이 한국 수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제105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상남도를 찾아 강원 선수단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응원했다.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강원도 선수단의 규모는 수영, 육상 등 총 46개 종목, 1,410명(선수 1,121명, 임원 289명)으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김진태 지사와 양희구 도 체육회장은 대회 첫날 테니스 경기장과 축구장을 찾아 경기장 점검과 준비상황을 살피며 선수들에 대한 지원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현장에서 응원을 마친 후, 개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파리올림픽 당시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을 구성하여 도 선수들을 현장에서 응원했으며, 이를 통해 확인한 강원체육의 저력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난 8월 '새로운 강원체육 육성계획'을 수립했다. 새로운 계획에 따르면 수영, 육상, 역도 등 전략 종목에서 상위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우수 선수를 영입하고, 도 출신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에 대해 신규 팀 창단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종목별 국내외 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 지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0일 오후 3시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강원특별자치도 과학기술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유상임 과기정통부장관을 비롯해 정재연 강원대학교총장,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재단 이사장 및 도내 혁신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강원자치도와 과기정통부는 '강원 과학기술혁신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과기정통부와 강원자치도가 협력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지역기술혁신허브 구축 등의 전략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일대일로 협업하여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강원자치도가 첫 사례이다. 오늘 발표된 '강원 과학기술혁신 마스터 플랜'은 생명과학 및 재료 등 중점 과학기술 분야를 기반으로 ① 바이오산업과 ② 반도체·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5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K리그 상위스플릿에 진출한 강원FC가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부터 기선제압에 나선다. 강원FC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FC서울을 만난다. 이번 경기는 파이널라운드 5경기 중 첫 번째 경기로, 사상 최초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강원FC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경기다. 올 시즌 홈경기 대부분을 직관으로 응원한 김진태 지사는 구단주로서 특별 지시를 내리고, 첫 경기부터 강릉뿐만 아니라 도 전역에서 더 많은 도민들이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강원FC의 응원전의 역사는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원FC는 작년 12월 수원 삼성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구성해 열정적인 응원으로 강등 위기에서 벗어났으며, 올해 6월 수원FC와의 춘천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응원석 전석을 매진시켜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와 구단은 도내 주요지역에 셔틀버스를 추가 운행하고,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최대한 많은 도민들이 경기장에 참석할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9월 27일부로 명칭을 강원인재원(영문 Gangwon Human Capital Institute)으로 변경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도 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되며 두 기관의 명칭을 그대로 합쳐서 출범됐으나, 13자의 긴 명칭으로 읽고, 쓰고, 기억하기 어려워 언론 등 대외 홍보 효과가 저하되는 문제점이 지속 발생했다. 이에, 지난 4월 교육부로부터 대학재정지원사업(RISE) 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기관의 기능 확대를 반영함과 동시에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기관 명칭을 듣고도 쉽게 기관이 하는 일이 연상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강원인재원으로 변경을 추진했다. 기관의 명칭 변경뿐 아니라 강원인재원의 조직과 기능, 예산 등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3부 6팀 48명(경영전략부, 강원학사운영부, 평생교육부)에서 RISE센터가 신설되며 4부 8팀 63명으로 1부 15명이 증원되며, 예산은 100억 원 수준에서 10배 이상인 1,1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증액된다. 또한, 기관장 직위도 3급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제3차 지방재정 투자심사 결과, 36건의 사업이 총 2,045억 원 규모로 통과돼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타당성, 투입 재원의 적정성, 시급성, 수요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이 심사에서 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할 경우 국·도비 및 시비 투입이 불가능하다. 투자규모에 따라 중앙·도·시군 자체 심사로 구분되며, 이번 심사는 도에서 추진하는 40억~300억, 시군에서 추진하는 60억~200억 사업과 3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재심사를 받는 행사성 사업(3~30억 규모)이 주요 대상이었다. 도 투자심사는 8월부터 담당 부서의 사전 실무심사를 시작으로 투자심사위원회 민간위원(12명)과 주변 여건과 위치 확인 등을 위한 대상지 현지 실무심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종합실무심사, 심사위원의 사전 서면심사, 종합심사 위원회 순으로 진행됐다. 통과된 주요 사업으로는 강원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도 추진, 총사업비 100억 원), 강원대학교 후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춘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10월 2일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심사위원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본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 국제설계공모로 접수된 작품은 총 7개 작품으로 모두 도내 업체가 공동 또는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유명 해외 업체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중앙부처(외교, 행안, 국방, 법무) 건축자문으로 활동, ‘정부세종청사 공간계획 및 설계지침 연구’에 참여하는 등 참여 활동경험이 풍부한 교수를 비롯해, 인공지능 시대 빌딩정보모델링(BIM)분야의 최고 전문가, 現 대한건축사협회 이사로 강원도건축사회 회장을 역임한 건축설계 실무에 능한 건축사 등 유능한 전문가 그룹으로 꾸려졌다. 아울러, 다수의 심사경력을 가진 해외전문가와 여성위원도 각각 1명씩 참여해 다양한 시각과 관점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된 심사위원들은 동내면 고은리 대룡119안전센터에서 신청사 부지와 행정복합타운 등 주변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도청사로 자리를 옮겨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치열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10월 2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2025년『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성공 개최를 위한 MOU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한데 어울려 선의의 경쟁을 넘어 존중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전국 규모의 종합대회로 이번 협약을 통해 참가 선수단이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보다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 3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5년간 단독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 협약까지 2025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동년동소에서『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되는 겹경사로 장애체육인에게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늘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이들은 장애인 동계체전과 더불어 개최되는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대회로서 2025년도에만 전국 약3,000여명 장애인 체육인들이 강원특별자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화재안전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 실증플랫폼 공모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하고 한국소방산업협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ESS 화재안전 실증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와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244억 원(국비 100, 도비 30, 시비 70, 민간자본 44)을 투자하여 △ESS 소방인증센터 구축 △ KOLAS 및 지정시험소 구축·운영 △소방기자재 기술 표준화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ESS 및 인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등으로 인해 ESS와 배터리 안정성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ESS 화재안전 실증플랫폼의 준공은 지난해 9월 준공된 ‘ESS 화재안전 검증센터’와 연계해 세계 최고 수준의 ESS 제품 화재 안전 시험 및 인증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시는 2008년 소방방재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소방방재 인프라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캐나다 알버타 방문 4일 차인 9월 24일,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는 한편, 캐나다의 수소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을 방문하고, 알버타 생명과학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을 홍보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김진태 지사는 알버타 주정부 초청으로 에드먼턴의 주정부 영빈관(Government House)을 방문하여 살마 라카니(Salma Lakhani) 주총독 내외를 만나 환담하고, 주정부 주최 공식 리셉션에 참석했다. 리셉션에서 지난 50년간 양 지역의 교류 역사를 회고하고, 더불어 미래 50년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영어로 전달해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영빈관 관내에 소재한 ‘강원정’을 방문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새로 설치된 안내판 등 시설을 점검했다. 강원정은 지매결연 30주년과 알버타 주정부 설립 100주년을 축하하며 강원도가 건립 기증한 한국식 정자로 지금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알버타는 이에 대한 답례로 2014년 자매결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