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율동공원에 위치한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에서 오는 11월 29일 ‘사랑나눔(giving heart)’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가 열리는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은 발달장애인 전환교육 실습장으로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예, 치유농업,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지역사회통합사업을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통합사업 중 사랑나눔 행사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이웃과 함께 김치를 나누는 행사이다. 행사를 통해 약 100포기의 김장김치를 학습원 이용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고 지역 내 노인복지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장애인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 받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기존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6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성남시 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김정회 상근부회장과 도전과 나눔 이금룡 이사장이 기업 성장전략 주제강연 연사로 나섰다. 김정회 부회장은 ‘반도체산업 최신 트랜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국내외 주요 반도체기업들의 사업 방향과 정부 반도체 정책을 소개하고 성남시 중소벤처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금룡 이사장은 ‘AI반도체 확산에 따른 스타트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AI반도체가 활용되고 있는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창업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 정철 팀장, 기술보증기금 김근숙 부지점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제민 산업지원본부장이 각 기관의 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오늘 포럼은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산업이 성남시 기업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상대원동 공단오거리에서 중원구 보건소 올라 가는길 도로 빙판길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6월 25일 공모를 통해 실시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 4개 구역 1만2055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선정 규모는 아파트 등 3개 구역 1만948세대와 유형별 안배를 고려한 연립주택단지 1개 구역 1107세대를 별도 정비물량으로 추가 선정한 것을 합한 수치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아파트 유형은 ▲기초구역29,S5(샛별마을 라이프‧동성‧우방‧삼부, 현대/2843세대), ▲기초구역30(양지마을 금호‧청구‧한양/4392세대), ▲기초구역21,S4(시범단지 현대‧우성, 장안타운건영/3713세대)이며, 유형별 안배를 고려하여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된 연립주택 유형은 ▲기초구역6,S2(목련마을 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1107세대)이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1기 신도시 내 가장 먼저 정비할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동의서 검증, 평가위원회 개최, 국토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 과정에서 동의자와 소유자의 불일치, 관련 서류 제출 미비 등 동의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의료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는 지난 25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성남시의회 안극수 문화체육복지위원장, 김종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료원과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의료원 외래진료 비용을 제때 납부하지 못할 경우, 민주평통이 비용 지불을 보증해 원활한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성남시에는 약 45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정착해 있다. 이들은 탈북 전후와 대한민국 입국 과정에서 겪은 숱한 고난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성남시의료원은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전용 진료 상담 전화를 운영해 이들이 대한민국 의료 체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외계층이 성남시의료원이 제공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공공성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선 성남시의 청소년들이 올해 펼쳤던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만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도 하는 뜻깊은 전달식이 열렸다. □ 올해로 세 돌을 맞은 ‘2050 넷제로 실천아이콘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는 성남시 관내 11곳으로, 고등부가 4곳(풍생고, 분당아람고, 태원고, 보평고), 중학부가 6곳 (보평중, 삼평중, 이매중, 샛별중, 성일중, 풍생중), 그리고 초등부가 태평초 1곳 등이다. □ 이들 학교 학생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대중교통 이용, 잔반 제로, 텀블러 사용, 전기 절약, 메일함 비우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하면서 SK C&C의 ‘행가래’ 애플리케이션에 누적 19,793,820SVP(포인트)를 적립했다. 이는 탄소배출 저 감량 기준으로 930여만g에, 화폐가치로는 1천2백60여만 원에 달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 11월 25일 오후 성남시청 2층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참여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교사들이 활동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환산한 1천3백45만원 상당의 간식꾸러미세트와 지역화폐를 성남시그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가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그룹사운드, 음악, 댄스, 영상, 과학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33팀의 청소년동아리가 경합을 펼친 자리로,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의 ‘하이파이브’는 음악 분야에 참가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영예로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하이파이브’는 한국외국인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동아리로, 올해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공모에 선정돼 환경캠페인과 관련된 무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재단의 ‘청년자립지원캠페인 열린 음악회’에 참여해 공연비 전액을 기부했으며, 청소년동아리 버스킹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파이브’는 단순히 동아리 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공간 제공 및 전문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윈윈아너스’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윈윈아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하여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과제들을 발굴하여 현재까지 대·중견기업 10개사와 스타트업 23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수상한 사례는‘㈜호텔롯데 롯데월드’와 ‘이한크리에이티브㈜’가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메타버스 활용 임직원 교육 콘텐츠 제작’ 협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후 기업간 MOU 체결, 메타버스 전시, 롯데월드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 성과이다. 이한크리에이티브㈜는 2024년 시드투자 유치 및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텔롯데 롯데월드 이정중 파트장은 “앞으로도 성남산업진흥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 시스템반도체 설계(팹리스) 인재양성사업이 ‘2024년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글로벌 K-팹리스 산업육성, 지역이 대학과 함께, 팹리스 리더 발굴로 미래 첨단산업 리드!’라는 주제로 경제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생산성 관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측정하는 제도이다. 국내 팹리스 기업 중 40%가 소재한 성남시는 지역 여건을 기반으로 지역대학 및 국내 유수 대학과 산업계가 협력하는 산·학·연·관 인재육성 성장 경로를 개발하고,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반도체 설계 교육과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지원까지 연계한 원스톱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한 정책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는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공모 결과 전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대책을 수립했다. 단기대책으로는 ▲교통신호 체계 개선방안 ▲판교 인근 시흥사거리 교통 흐름 개선방안 ▲개별 차량 이용 저감을 위한 버스노선체계 개편과 중기대책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제2경인고속도·서판교 연결로 신설, EX허브(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 설치 ▲주요 교차로의 기하구조개선 ▲외부 연결도로 신설 등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최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대부분의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고, 현재 진행 중인 제3테크노밸리 조성사업으로 인해 공사 차량 및 작업자의 불법 주차 문제, 입주사 직원의 차량 증가, 통근버스들의 불법 주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판교 제2·3테크노밸리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변 고속도로로 둘러싸여 있으며, 내부 도로는 2~4차로로 제한되어 있다.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경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TG와 대왕판교로에 집중되어 대부분의 교통량이 대왕판교로로 몰리고 있다. 성남시는 신호 체계 개선, 주정차 단속 등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올해 총예산을 4조2350억3700만원으로 하는 내용의 제4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앞선 11월 4일 98억6000만원의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데 이어 이날(27일) 분당 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공사비 등의 긴급 현안 사업비 766억원을 추가한 추경 수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수정예산안이 성남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11.20~12.17) 심의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 예산은 기존 4조1485억7700만원에서 864억6000만원(2.1%) 증액된다. 증액한 예산에 포함된 분당 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공사비는 150억원이 편성됐다.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한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사업비(69억원),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인 더(THE) 경기패스(66억원),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부담금(43억6000만원), 경기도 광역버스 7개 노선 119대 운영 지원금(18억원)도 반영됐다. 이 외에도 영유아보육료 지원금(76억원), 성남시가족센터 리모델링 공사비(4억5000만원), 어린이집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비(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7일 새벽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26일 오후 4시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출근길 교통대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26일 저녁 8시부터 남한산성로, 달래내로, 이배재로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본격적인 강설에 대비하여 27일 자정부터 인력 148명과 제설 장비 213대를 투입해 성남대로를 비롯한 전체 93개 노선에 염화칼슘 1032톤을 살포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현재도 가용 가능한 인력을 활용하여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인도, 육교 등에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을 계속해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면서 “작업 미비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행 낙상사고 방지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까지 눈이 예보돼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선 성남시의 청소년들이 올해 펼쳤던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만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도 하는 뜻깊은 전달식이 열렸다. □ 올해로 세 돌을 맞은 ‘2050 넷제로 실천아이콘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는 성남시 관내 11곳으로, 고등부가 4곳(풍생고, 분당아람고, 태원고, 보평고), 중학부가 6곳 (보평중, 삼평중, 이매중, 샛별중, 성일중, 풍생중), 그리고 초등부가 태평초 1곳 등이다. □ 이들 학교 학생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대중교통 이용, 잔반 제로, 텀블러 사용, 전기 절약, 메일함 비우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하면서 SK C&C의 ‘행가래’ 애플리케이션에 누적 19,793,820SVP(포인트)를 적립했다. 이는 탄소배출 저 감량 기준으로 930여만g에, 화폐가치로는 1천2백60여만 원에 달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 11월 25일 오후 성남시청 2층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참여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교사들이 활동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환산한 1천3백45만원 상당의 간식꾸러미세트와 지역화폐를 성남시그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6일 오후 2시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개발과 AI 융합 연구를 위한 ‘성균관대학교 분당캠퍼스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를 정자동 킨스타워 13층에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AWS, 보스반도체, 텔레칩스 등 주요 기업·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센터는 약 500㎡ 규모로 교육장 두 곳과 연구 및 사무공간 등으로 조성됐으며, 시스템반도체와 AI 융합 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성균관대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성남시에 R&D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촉진하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성장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남연구센터 개소는 지난 4월, 성남시가 성균관대와 시스템반도체 및 AI 산업의 산‧학‧연‧관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센터는 시스템반도체 및 AI 산업 전문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R&D) 활성화를 통해 첨단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해당 센터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6일 마약예방 홍보를 위해 2025년 탁상달력을 제작하여 관내 학교 및 학생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2024년 학교 마약 예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했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담아 제작함으로써 학생들의 눈높이로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마약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앞서 성남교육지원청은 체험·참여 중심의 학생건강증진 교육활동 일환으로 ▲‘학생자치회’를 통한 자율토론회 및 등굣길 캠페인 ▲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부모와 함께 하는’마약예방 프로그램 실시 ▲ 학교별 마약예방 근절 캠페인 실시 및 홈페이지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아울러, 성남교육지원청은 마약예방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공모전 수상작으로 탁상달력 제작과 더불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예방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이 폭증함에 따라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토록 관련법이 개정되는 등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성남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1월 25일, 창성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영재교육원 2단계 수료생 6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60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 수학 · 정보 영역 등의 영재성을 발현시키고 학생 개별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90시간의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 행사에는 2단계 수료생 64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 · 중등 산출물 발표, 학생 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통해 1년간의 영재교육원 활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과 심도있는 프로젝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영재교육원 활동을 통해 과학자로서의 꿈을 꾸게 됐고, 앞으로도 영재교육원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많은 학생들이 꿈에 대한 열정과 배움으로 영재교육원 모든 과정을 마친 것이 자랑스럽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11월 26일 시청 1층 로비 안내데스크 옆에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했다. 제막식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신상진 성남시장과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눔 명예의 전당은 가로 6m, 세로 3.3m 크기의 디지털 월로 조성됐으며, 기부자 명단과 사진, 기부 철학·내용, 현장 기부(1000원 이상) 키오스크,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검색을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나눔명문기업과 아너소사이어티 등의 정보를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노점상 등으로 모은 전 재산(4층 규모 다세대주택)을 사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약정 기부(2014년)하고서 지난 5월 별세한 홍계향 할머니(90)가 대표적이다. 홍 할머니는 약정 기부 당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한 유산 기부 성남시 1호’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기부자에 관한 예우와 나눔문화를 확산하려고 이날 시청 3층 산성누리 회의실 이름을 ‘홍계향 室(실)’로 바꾸고 현판식도 진행했다.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이날 3억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나눔 명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본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는 코딩과 ICT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회로, 국내 게임사 웹젠의 지원을 받아 14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대회 주제는 ‘발상의 전환’으로, 일상적인 사물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참가한 동아리들은 지난 1년 동안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코딩교육과 팀빌딩을 통해 ICT 분야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예선에는 14개 학교의 27개 코딩 동아리가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복정고등학교 ‘SKY’팀은 자동 건조 및 물 분사 기능을 갖춘 우산 건조 시스템 ‘레인·샤인케어’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대상팀은 특허 출원 지원 혜택을 받으며, 관련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익숙함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탐구했던 이번 대회 경험이 미래 IT 주역 청소년들의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챌린지 프로젝트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는 지난 23일, 제14회성남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아이디어 맛.zip”(이하 정책제안대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정책제안대회는 “같이하는, 가치. 함께하는 더 나은 사회, 청소년이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생부터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33개의 제출작 중 본선에 진출한 8개의 제안서는 공간, 복지, 교육, 안전, 영양 등의 주제를 다뤘다. 온라인 투표, 120명의 청중평가단 점수,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수상자가 가렸다. 대상은 ‘청소년의 영양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제안한 더블유 팀이 차지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3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정상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을 통해 그들의 생각과 관점을 엿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제안된 의견을 성남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성남시 청소년과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구상하고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 과천시의 요청으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다른 지자체에 제공하기는 지난해 8월 전남 해남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제공 디자인은 성남시가 특허권을 가진 소각용, 재사용, 공공용 등 3개 종류의 종량제봉투에 사용된 것들이다. 규격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수치화, 그림문자로 시각화한 배출금지 품목, 손잡이 모양, 영어·중국어 병행 표기 등이 해당한다. 시는 과천시 측이 “성남시의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싶다”며 디자인권 통상실시권 계약을 요청해 와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해당 디자인을 차용한 종량제 봉투를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7년 만인 2022년 5월 봉투 디자인을 변경해 시판 중이다. 온실가스 저감에 관한 시민의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규격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했다. 20ℓ짜리 종량제 봉투의 경우 해당 쓰레기양은 5.26㎏의 CO₂를 배출한 것과 같고 20ℓ의 쓰레기를 줄이면 소나무 5그루를 심은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