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얀마을복지회관(관장 김영환)은 8월 7일(목), 말복을 맞이해 경로식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 나눔 행사 “복날을 책임진 닭”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천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말복을 맞아 그래비티조선서울판교호텔에서 삼계탕을 후원하고 임직원 16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직접 배식과 테이블 정리 등 봉사에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정성이 담긴 삼계탕 덕분에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에서는 수박 10통을 후원해 식사 후 시원한 후식으로 제공되었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장을 대신하여 조승철 보좌관이 참석하였으며, 김은혜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안계일 도의원, 성남시의회 정용한, 조정식, 서희경 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나눔을 함께했다.
관장 김영환은 “지역 기업과 기관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어르신들께 건강과 웃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하얀마을복지회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날을 책임진 닭’ 행사는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을 돌보는 통합돌봄의 좋은 사례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