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재단법인 경춘공원묘원과 ‘남양주시민 전용 묘역 운영을 위한 재협약’을 체결했다.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최흥순 경춘공원묘원 이사장, 시·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협약 체결을 통해 시민 전용 묘역 운영에 대한 협력 체계를 재정립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존 협약은 오는 9월 만료 예정이었으나, 윤달(7~8월)을 앞두고 시민들의 묘역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안정적인 장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약 연장을 조기에 결정했다. 특히, 물가 상승으로 일반분양가가 15% 인상됐음에도, 시는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기존 협약 금액(499만 원)을 유지해 41%였던 할인율을 50%까지 높여 시민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혜택을 확대했다. 시는 기존 협약을 통해 일반분양가 대비 약 35억 원의 시민 이용료 절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조기 협약 연장은 다가오는 윤달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추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장사 행정을 통해 시민 편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개발 사업에 대한 시행·승인 업무를 하는 공무원 및 안양도시공사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6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영향평가란 개발 사업 시행 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해 해로운 환경영향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확대 및 협의 건수 증가에 따라 복잡하고 전문적인 법령에 대한 혼선을 방지하고,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초빙한 이영수 한국환경연구원(KEI) 선임연구위원은 환경영향평가 관련 법령·규정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환경영향평가서 협의·주민의견 수렴 등에 대한 실무 적용 사례를 통해 담당 공무원의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교육 대상 범위를 넓히는 등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이해와 현장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해 11월 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당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유례없는 폭설로 인해 청과동 지붕 구조물이 붕괴해 자칫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안양시의 선제적인 조치로 인명피해 없이 사태를 수습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28일 오전 6시40분경 굉음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을 확인한 뒤 오전 7시15분경 청과동 중도매인, 소비자 등 내부에 있던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오전 8시경에는 시장 진입이 전면 통제됐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은 8시10분 청과동 임시휴장 행정명령을 지시했다. 이후 낮 12시2분경 청과동 남측 지붕이 붕괴됐다. 평상시에 300여명이 오가는 시간대였다. 사고 징후를 인지한 직후 즉각적인 통제, 긴급 대피 유도, 도매시장 임시 휴장, 구조 점검 등 골든타임을 지켜낸 대응 시스템은 재난 대응의 ‘교과서’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26일 오전 9시4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재난에 적극 대처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아트 업사이클링 모자이크 합동 작품’ 활동에 참여할 학생 7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작품 활동은 다음 달 27일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리는 다산 정약용 동상 및 영정 제막식의 부대행사다. 폐장난감 조각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거중기’와 수원화성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표현하는 이번 행사에는 송촌초·조안초 학생 30여 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학생 70여 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해 제막식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에게 다산 기념품을 증정하고, 완성작은 올 하반기 리브랜딩해 테마 역사로 조성하는 다산역 내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아트 업사이클링 활동은 아이들이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창의적으로 체험하고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분이 제막식에 오셔서 학생들의 아트 업사이클링 작품도 보시고, 다시 태어나는 다산 선생님을 함께 축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저한 문헌 고증과 종손들의 신체 계측을 거쳐 완성된 다산 선생 영정과 동상 공개행사는 오는 6월 27일 오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청년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활동포인트제’를 현실에 맞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활동포인트제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시에서 지정한 축제 및 행사 참여, 관광지 탐방, 시정 및 청년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포인트를 지급받는 제도다. 적립된 포인트는 화성시 지역화폐로 전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주요 개편 사항은 포인트 지급 기준 완화로, 5월 15일 이후 활동부터 적용된다. 연 최대 지급 한도를 기존 12만 포인트에서 15만 포인트로 상향하고 월별 지급 상한 제도를 폐지해,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 탐방 활동과 시정·청년지원센터 홍보 활동의 적립 포인트도 인상했다. 축제·관광지 방문 등 탐방 활동 시 기존 1,000포인트에서 2배 인상된 2,000포인트를, 시정 및 청년지원센터 홍보 활동은 기존 500포인트에서 2배 인상된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신청은 상·하반기별로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활동 증빙자료와 함께 포인트 활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들의 예우를 강화하는 보훈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6.25참전유공자,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6,500여 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에는 나라를 위한 헌신과 용기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 그리고 유가족의 삶과 명예를 존중하며 함께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화성현충공원 내 위치한 무공수훈자 공적비, 6.25참전 기념비, 월남전참전 기념비에 국가 유공자의 이름을 새기는 명각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4,560명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각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발굴한 60여 명에 대한 명각 작업을 오는 6월 2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6월 6일 화성현충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위해서는 이동 편의 지원도 제공한다. 행사 당일에는 추념식 참석을 위한 전세버스 5대와 추념식 종료 후 대전현충원 참배 희망자를 위한 전세버스 2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는 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6월 3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유권자들이 원활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직선거법' 제6조 제2항에 따라 선거인의 투표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선정 기준은 ▲투표소와의 거리 ▲대중교통 미운행 또는 운행 횟수 6회 이하 ▲승하차 편의성 등이며 기존 선거에서 운행됐던 노선을 기준으로 큰 변동이 없는 지역은 동일 노선을 유지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 동위원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총 11곳이 대상 지역으로 추천됐으며, 화성시갑·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인승 소형버스를 노선별로 30분~6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 노선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돼 ▲노선 안내 ▲안전사고 예방 ▲선거 관련 위법행위 예방 등 현장 대응 역할을 맡게 된다. 안전요원은 동위원회 일반위원 중에서 선정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 누구나 소외 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철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청 언론홍보팀 박근혜 팀장이 지난 25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열린 ‘2025 제60회 Mr.·Ms.경기선발대회’에서 보디피트니스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및 파주시보디빌딩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 경기도 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박 팀장은 광주시 그린핏코리아팀 소속으로 출전해 대회를 앞두고 매일 4시간씩의 강도 높은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철저히 준비해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박 팀장은 “광주시 그린핏코리아팀 소속 대한보디빌딩협회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신 정병선 경기도보디빌딩협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 보디 피트니스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한보디빌딩협회 엘리트 선수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해마다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특히 72년 만에 광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대표선수 선발전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도심 속에서도 거리를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일직동 도로변에 띠녹지를 만든다. 시는 일직동 일직로와 오리로 일부 구간에 띠녹지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띠녹지는 도로변이나 하천변 등에 폭이 좁고 길게 조성된 녹지공간으로, 도시 경관 개선과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띠녹지는 사업비는 1억 1천만 원으로 일직로와 오리로 일부 구간에 연장 약 230m, 폭 1.2m(면적 약 280㎡)의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6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삭막했던 도로변을 생기 있는 녹지대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물론, 대상지 양쪽에 위치한 서독산과 성채산 사이의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는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직로(덕안삼거리~롯데몰 광명점) 구간의 가로수 사이 공간에는 혼합 초화류와 사계절 식물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오리로 일원에는 노후된 가로수 보호틀 63개를 교체하고 가로수 하부에 맥문동을 심어 도로 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도심 곳곳에 녹지를 확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 ‘제39회 성남문화예술제’가 5월 24일 저녁 탄천 다목적광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통해 그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예술로 하나 되는 성남’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과 예술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도시 전체를 문화의 향연으로 물들릴 전망이다. 성남문화예술제는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계와의 상생을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가운데 기술과 예술, 복지가 어우러지는 미래형 문화도시 성남의 비전을 시민들에게 다시금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수 전영록을 비롯해 정수라, 스페이스A, 우연이, 양하영 밴드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했다. 현장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공연을 즐기며 초여름 밤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5월 23일 시민가요제를 시작으로 24일 개막공연, 25일에는 성남시 합창페스티벌과 국악제, 무용제 등이 이어진다. 나아가 사흘 동안 탄천 다목적광장에서 본행사가 진행된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과 함께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사회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에서 방문 돌봄, 생필품 및 밑반찬 전달, 심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는 동북봉사관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돌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시는 동북봉사관 총 500여 명의 봉사원 모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북봉사관은 지난해 11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임시보호에 힘쓰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은 22일 남한강 양평읍 오빈리 위치한 ‘한들양수장 취수시설 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들양수장 취수시설 개선 공사는 15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 1개소와 양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22일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5ha 이상 농경지에 분당 2.0톤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오빈리 일원 농업인들이 가뭄 등으로 그동안 겪어온 애로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영농 편의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한들양수장의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시공 관계자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정적인 영농기 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2일 전곡항 일원에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로드체킹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운영 동선과 안전 대책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인파 흐름을 고려해 주요 동선을 사전 파악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유도선과 안내 표지판을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해양 체험의 비중이 큰 축제 특성을 고려해 안전요원 배치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 프로그램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정 시장은 소방·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며, 비상 대피로 확보와 함께 응급처치팀과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소방서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축제 전까지 모든 준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제의 완성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불안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주의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지역 주민들이 실제 대피하는 모의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 장소는 2015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산73-1번지 일원의 대피장소인 삼계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시 공무원, 대피조력자, 지역 주민 등 30여명 참여했다. 시는 ▲대피 경로 안전성 ▲대피소 지정의 적정성 ▲주민 대피 담당자의 임무 수행 등을 점검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절차 수립과 대응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점검과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산사태취약지역 183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토석류 유출 위험과 지반·절토부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거주민 비상 연락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가 일시 중단됐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네스코(IGGP)가 5월 22일 북한으로부터 서면 반대의견이 제출됐음을 통보해 온 데 따른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가이드라인 제5.4(iv)조에 따르면, ‘회원국의 서면 반대의견이 접수될 경우, 과학적 평가가 진행되지 않으며, 해당 회원국이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그간 준비해 온 2025년 6월 현장실사 일정은 보류됐다. 인천시는 그간 지역사회 및 전문가들과 함께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학적 가치를 입증하고, 관련 기반시설 조성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정복 시장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향후 절차 재개를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구체적 반대 내용 파악과 함께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그간 준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의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구사랑가게’ 환경 우수 업소를 모집한다. ‘지구사랑가게’ 사업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실천 업소를 선정·홍보해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자원재활용법' 제10조 제1항에 해당하는 규제 업소가 규제 외 1회용품까지 줄이는 경우와, 해당 법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1회용품을 줄이는 업소로 식품접객업소·캠핑장·영화관 등 다양한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회용품은 △종이컵 △나무젓가락 △비닐식탁보 △일회용 봉투 △빨대 △젓는 막대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자원순환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지구사랑가게’에는 △‘환경 우수 업소’ 인정 마크 배부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1회용품 감량 실적에 따른 표창장 수여 △3년 연속 선정 시 별도 인센티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 절차 및 신청서 양식은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2일 지역사회의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미등록 이주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프로젝트 169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미등록 이주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민ㆍ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JB우리캐피탈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각 기관과 함께 오는 6월부터 ‘프로젝트 169’사업을 추진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0~36개월 출생 미등록 이주 아동에게 영유아건강검진과 의료비 및 약제비 일부를 지원하며, 양육자에게는 예방접종 안내와 놀이법 등이 담긴 양육·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업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전담기관인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지구별화성)가 맡아 JB우리캐피탈에서 후원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화성시는 사업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강은이 화성시 글로벌청소년센터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 최진석 JB금융그룹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외식업소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의 제로(Zero)화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2023년에 14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18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그중 8건, 100명이 식품접객업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는 전체 사고의 57%, 환자의 55%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관리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식중독 예방 일일 체크리스트’를 제작·배부해 영업자들이 스스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초등학교와 시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캠페인을 개최해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식중독 사고가 2건, 105명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식중독 발생 건수가 0건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2025년에도 식품접객업소에서의 식중독 제로화를 이어가기 위해 집중적인 관리와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각종 모임 등으로 다수가 이용하는 뷔페와 대형음식점 954개소에 대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식재료 보관 위생관리와 남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잔여 부지인 2공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상업·공공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대규모 복합도시 조성의 시작점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해당 지역을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광주시의 핵심 전략 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밀착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에 준공된 1공구는 총 26만3천535㎡의 부지에 송정초등학교를 비롯해 주거단지와 상가 등이 조성되며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에 착공한 2공구는 1만5천586㎡ 규모로 KD대원고속 차고지 이전 지연으로 일정이 미뤄졌으나 오는 6월 추자동으로의 차고지 이전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2공구에는 공공청사와 각종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특히 119안전센터, 지구대, 보건소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입지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생활의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박광희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을 발표하며, 세 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국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기후변화에 견디는 홍수 방어시스템 구축 △침수 취약지역·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관리 체계 강화를 광명시의 세 가지 약속으로 제시했다. 우선 광명시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홍수 방어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그 중심에는 목감천 정비사업이 있다. 목감천은 상습 범람 구간으로, 시는 2015년부터 관련 정비사업을 중앙정부에 건의해왔다. 이에 따라 2020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며 총 3,848억 원의 사업비가 전액 국비로 편성됐다. 현재 광명 관내 3개 교량을 포함한 10개 교량의 재가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R1 저류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도 한창이다. 특히 개웅교는 기존 여유고가 -1.03m에 불과했으나, 이를 0.83m로 개선해 총 1.86m로 높이는 공사가 계획돼 있어 침수 방지 기능이 크게 향상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