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 말 출범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시범운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통합 관리하는 핵심 거점시설로,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여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10개의 출하조직, 5개의 품목회와 7개의 가공식품 공급업체를 선정해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매일 오전 6시부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206개교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공급 품목은 친환경 쌀을 비롯한 농산물, 축산물 등이며, 하루 공급량은 약 15톤이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뒤 무상급식 영역 확대와 함께 학교급식 외 공공급식 분야까지 공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박용국 시 농업정책국장은 “센터의 빠른 안정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관내 중소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기존 청주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4일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과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협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철수 한국투자증권(주) 상무, 전용수 ㈜대우건설 전무 등이 참석해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상은 본 사업의 사업협약 체결 이전에 이루어지는 절차로, 청주시와 우선협상대상자가 사업의 기본방향과 협상 범위를 공유하고 향후 협약 체결을 위한 주요 사항을 조율하는 공식적인 협의 개시 단계다. 대농 2‧3지구 상업8블럭 장기 유휴부지(복대동 288-128, 288-129) 1만7천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청주시와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이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한다. 시민 수요에 충족하는 여가‧복지 시설 조기 확충, 시 재정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향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의 출자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청주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송도2동 주민자치회와의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읍 주민자치회와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19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송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제25회 품바축제 퍼레이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바 있다. 이번 교류 행사는 두 지역 주민자치회 간 상호 우호 증진으로 지방분권 시대에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성읍 주민자치회, 송도2동 주민자치회, 음성군 및 연수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 기관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운영 현황 소개, 상호 간 특산품 홍보 및 전달,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 등을 가졌다. 곽상선 음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계기로 두 지역의 주민자치회가 배움과 나눔, 상생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타 지역과의 교류, 우수 정책 공유를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며, 법인이 체납자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명단공개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이상 부여받은 소명기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82명(개인44명, 법인38명)의 체납자로 지방세 심의위원회 의결로 결정됐다. 체납자 명단은 위택스, 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을 가동해 명단 공개뿐 아니라 체납자의 부동산과 동산을 경‧공매하고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가택수색, 출국금지, 금융 재산 및 가상자산 압류 등 전방위적으로 체납액 징수를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한 자의 명단을 매년 공개해 조세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농림어업조사가 오는 12월 22일까지 실시된다. 음성군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사요원 7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대한민국 내 농림어가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데이터처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통계 조사로, 정책 수립 및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먼저 관내 농림어가 1만847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비대면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에 미참여한 가구에 대해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 방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이 발송됐으며 관련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고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공통사항(가구원, 경영주 특성 등), 농·임업 부문(논 및 임업 면적 등), 어업 부문(어업 관련 사업 등), 행정리 지역 조사 관련 총 103개 항목으로 이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수능 이후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별 고사 면접 지원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3일(일) 10시부터 4개의 중점학교를 두고 100여 명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수시 대비 서류기반 모의면접'을 운영한다. 격차 없는 진학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찾아가는 권역별 모의면접은 양청고등학교(청주 읍․면 지역), 제천고등학교(북부 지역), 동성고등학교(중부 지역), 옥천고등학교(남부 지역) 등 4개 장소에서 운영하며,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2:1로 모의면접을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40분간 진행한다.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은 대입 경험이 풍부한 도내 교사 8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사교육보다 훨씬 수준 높은 지도와 컨설팅으로 공교육의 진학지도를 이끌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모의면접의 학생별 피드백 자료를 단위학교에 제공해 단위학교의 서류기반 면접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간 진학 지원의 격차가 없도록 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능은 끝났지만 면접, 논술, 실기 등 대학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2025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5. 충북 과학‧진로 멘토링은 과학영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렸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이어진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학‧정보 등 네 개 분과로 나뉘어 ▲경사면에서 미끄러지는 호버크래프트의 운동학적 분석 ▲분자의 시선으로 본 생명과 지구 ▲환자 맞춤형 운동 능력 평가를 위한 심층인공신경망 기반 신체 추적 모델 개발 및 임상 활용 가능성 탐구 ▲마인크래프트 레드스톤을 이용한 4비트 비밀번호 출입문 설계 등 총 20개 주제에 대해 그동안 진행해 온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각 분과에서 스스로 설정한 다양한 주제들을 바탕으로 연구 과정 및 결과, 포스터로 발표하며 자신의 진로 관심과 배움을 넓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역 격차 없이 모든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5회에 걸쳐 정시 대비 교원 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진학 릴레이 연수를 운영해 공교육을 통한 대입 입시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2일 10시~17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 대면 ▲12월 2일 19:30~21:10, 비대면 ▲12월 9일 19:30~21:10, 비대면 ▲12월 16일 19:30~21:10, 비대면 ▲12월 20일 10시~17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 대면으로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정시 프로그램 사용법의 이해 ▲2026 정시 수능위주 전형의 이해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분석 ▲2026 정시 지원 전략 ▲2026 정시 상담법 등의 연수를 단계적으로 운영해 공교육을 통한 대입 성공 사례들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사전 신청 인원이 600여 명에 달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서울 주요대학 정시 40% 운영과 최근 수능이 강조되는 상황에 맞춰 도내 학생들도 정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공교육에서 정시 지원 또한 절실히 필요해진 상황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관계회복 교육연구회 '함께 만드는 관계회복 연구회'(중심학교 충북예술고, 회장 황주희)는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회복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가 개발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예방형 관계회복 프로그램으로, 학폭 사안 발생 이전에 학급 분위기 개선과 갈등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용 PPT‧학생활동지‧교사용 지도서로 개발했다. '너도 힐링, 나도 힐링, 우리 함께 힐링'이라는 제목으로 구성됐으며, 스트레스 완화, 감정 이해, 또래 관계 성찰, 힐링 메시지 교환 등 학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충북예술고등학교 247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연 수업을 진행해 설문 결과 학생의 90% 이상이 '친구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했다. 또한, 연구회는 관계회복‧힐링 전문가 컨설팅, 1박2일 수업 워크숍, 공개연수(정바울 서울교대 교수 강연)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2026학년도 충청북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을 금천중학교와 충북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시험과목은 ▲1교시 교육학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로 치러졌으며, 시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실시됐다. 이날, 공립 일반 분야는 26개 교과 262명 선발에 1,326명이 응시, 평균 5.1: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립 장애 분야는 14개 교과 22명 선발에 4명 응시, 평균 0.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해 17개 교과 49명 선발에 742명이 응시, 평균 15.1: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과목별로는 공립 국어 과목이 6.4:1, 수학 과목이 3.4:1, 영어 과목이 5.1:1, 역사 과목 6.4:1, 체육 과목 6.8:1, 특수(중등) 과목이 5.1: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음악으로 12.5:1이며, 가장 낮은 과목은 기술로 1:1이였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43회 정기연주회 ‘도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무대이자 청주시립국악단의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0년의 여정을 담은 영상과 청주시립국악단의 초대 지휘자인 서한범 지휘자의 축사로 시작해 새로운 40년을 향한 여정의 문을 연다. 프로그램의 첫 곡은 박범훈 작곡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가기게’로 새로운 형식의 협주곡이다. 별도의 독주자 없이 각 파트가 번갈아 독주를 맡아 하나의 소리로 한국음악의 멋을 표현한 작품으로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호흡하며 자연스레 추임새를 더할 수 있는 흥겨운 곡이다. 그동안 함께 호흡하며 쌓아온 청주시립국악단의 조화와 하모니를 담아내며 새로운 40년을 향한 힘찬 시작을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어서 몽골 연주자 만다가 들려주는 몽골 민요인 뿔피리 협주곡 ‘사막의 별’과 우즈베키스탄 앙상블팀 투론이 선사하는 ‘바람의 길’을 만나볼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2026년도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1천500ha 면적에서 알찬미와 해들, 찹쌀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0.5ha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계약재배 약정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재배농지가 중산간지에 위치해 있거나 2023~2025년에 계약체결 후 불가피한 사유 없이 계약재배를 이행하지 않은 농가, 2025년 수매 실적이 70% 미만인 농가 등의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계약재배 농가에 볏짚환원, 녹비작물, 완숙퇴비 등을 지원하고, 저탄소‧친환경 농법을 위한 우렁이 투입, 병해충 방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이앙기‧콤바인 등 농기계도 우선 임대할 예정이다. 청주의 대표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으며,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1월 진행되는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생근로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사회 체험 및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해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시청,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시청 특례 65명, 시청 일반 35명)이며, 급여는 2026년 최저임금 수준으로 1일 8만2천560원이다. 학생 또는 부모 중 1명이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2026년 1학기 복학예정자, 입학예정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포함)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자 본인이 특례 및 일반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시청 특례’ 지원자의 경우 주소 요건 외에 별도의 지원조건이 있어 반드시 조건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2025년 7월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가자는 참여할 수 없다. 특히, 2025년 하계 시범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2회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이상의 금액을 결제하는 행위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청주페이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청주페이 불법․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결제를 거절하거나 사용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수사 의뢰 등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인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부모 20가족, 총 40명이 참가해 가족 간 올바른 감정 표현, 생활 습관, 예절 등 인성교육의 가치를 배우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두근두근 우리 가족 운동회 △DISC(성격유형검사)로 떠나는 우리 가족 공감여행 △감정카드로 나누는 우리 가족 이야기 △사랑을 전하는 한마디(감사편지) △다래목장 치즈, 요거트, 피자 만들기 체험 △행복 꽃바구니 만들기 △마인드-업 스피치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강의 등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바쁜 일상에서 서로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와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미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인성캠프가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갈 때 학생들의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 (회장 현태용)는 지난 22일 민통회원 및 시민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소재 해군 2함대에서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해군 2함대 안보공원은 조국해양수호의 성지로서 북한의 도발 만행을 직시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주요 전시물은 서해수호관, 제1연평해전 승전비, 제2연평해전 전적비가 있고, 참수리-357과 천안함이 피격 당시의 모습 그대로 전시돼 있다. 참석자들은 천안함 피격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고, 둘러보는 내내 가슴 먹먹함과 숙연함을 느꼈다. 현태용 회장은 천안함을 둘러보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46명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앞으로도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시민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통일안보강연회,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캠페인, 한민족통일 문화제전 홍보활동 전개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회계과는 21일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인 텀블러를 이용한 차담을 진행했다. 공정성과 투명성이 중요한 업무 특성상 회계과는 청렴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찬회를 가지며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차담에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내자는 취지에 맞춰 직원들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해 직원 간 소통 강화는 물론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는 모범사례를 보여주었다. 회계과는 청렴의 의미와 사례, 회계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요인, 이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 통제 강화 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텀블러 사용을 비롯한 친환경 실천, 환경정책과 연계한 부서 차원의 작은 변화 등을 함께 논의하며 공직자로서의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에 뜻을 모았다. 회계과 관계자는 “공직의 기본은 청렴이지만 일상에서 공익을 위한 작은 실천 또한 공직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텀블러 차담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28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2025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4년째 운영해온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14번째 정기연주회로, 14명의 강사진의 가르침 속에 성장한 13개 파트, 58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꿈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김민아, 첼로 김도현 단원이 하이든의 ‘바이올린 협주곡 G장조’, ‘첼로 협주곡 1번 C장조’의 솔리스트로 반짝이는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청주시립교향악단 수석 단원이자 청주음악협회 현악 이사인 김근화 바이올리니스트의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또한, 청주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꿈의 무용단 청주’도 힘을 더해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왈츠 2번’ 연주에 발레를 더해 감동적인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눈길이 간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문화감수성을 키우고자 시작한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어느덧 14살이 됐다”면서 “청주 예술 생태계를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청주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상당구 가덕면 상대리 산39 등 10개소에 대한 자연지명 신규 제정안을 의결했다. 자연지명은 산, 강, 고개 등 환경을 반영해 명명된 지명으로, 청주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지명으로는 우암산, 부모산, 무심천, 영운천, 남석교 등이 있다. 이번에 의결된 대상은 그동안 고시되지 않은 고개 5개소, 골짜기 4개소, 산 1개소다. 시는 자체 발굴, 민원 접수 등을 통해 대상지를 정하고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현장답사 등 철저한 자료조사를 거쳐 제정안을 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최종적으로 원안 의결됐다. 의결된 지명은 향후 충청북도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지속적인 지명 정비사업을 통해 국가기본도의 정확도 향상과 생활공간 정보 활용 촉진, 지역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적 가치를 보존·전승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지난 11월 20일 ‘2025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수도 관련 공무원, 전문가, 일반 소비자, 시의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수질검사 계획 △원‧정수 수질검사 채수지점 선정 △원수(原水) 수질 보호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제천시는 매년 악화되는 원수 수질에 대응하기 위해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수계 순찰 ‧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장곡취수장을 직접 방문해 취수 과정과 수질 보호 조치를 점검했다. 제천시 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수돗물 안전은 시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