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거리에서 춤추는 에어라이트, 보도 경계선에 우뚝 선 지주간판, 늦은 밤 시선을 빼앗는 돌출전광판.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들은 최근 송파구에서 자주 적발되는 불법광고물이다. 구가 나서 간판개선사업과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불법광고물 퇴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민 민원도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불법광고물 민원은 2,580건으로 전년 동기간 2,163건 대비 417건이 증가했다. 이에 구는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9일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자치구 교육으로는 처음 마련된 자리였다. 옥외광고사업자는 매년 서울시옥외광고협회에서 진행하는 의무교육을 받는다. 그러나 해당 교육으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법령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 구는 지역 불법광고물 사례를 중점으로 다뤘다. 특히,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으로만 이뤄진 지역 특성상 학원, 병원, 음식점 등에서 자주 적발되는 불법광고물 사례를 공유하고, 법정 규격과 의무사항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Lake Bridge Gallery(호수교 갤러리)’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고품격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MUSEUM 209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시아 최초 개인전을 연 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Federica Del Proposto)의 ‘달리는 사람들(Running People)’ 시리즈를 특별전시했다. 석촌호수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30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페데리카가 송파구를 찾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작가를 반갑게 맞이하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한 개인전 축하와 함께 호수교 갤러리에 제공해준 특별전시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소개하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또한 8월까지 전시 예정이었던 ‘달리는 사람들’ 특별전의 전시 기간을 오는 10월까지 연장하기로 협의해 가을철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일) 10:00부터 15:00까지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108동 앞 대로변에서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정비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지회장 윤원태) 주관으로 장거리운행이 예상되는 송파구민 귀성차량(승용차, 소형승합차, 짚차량, 전기차)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비불량으로 인한 자동차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차량 정비·점검은 ▲엔진이상 여부 점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 및 보충 ▲각종 벨트 점검 및 와이퍼브러쉬 교환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귀향길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당일 현장에서 정비가능한 부분은 즉시 무료로 정비받을 수 있으며, 차량 관리 방법 등 차량 정비 상담도 무료로 가능하다. 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차량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귀성길 안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올해 3회째 맞이하는 ‘스타일런(Style Run) with 송파구’를 10월 6일 오전 8시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일런 with 송파구’는 송파구와 롯데백화점 공동주최로 진행한다. 올해는 대회 코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해 올림픽공원을 도는 7km, 12km 코스에서 러너들의 기록 인증과 선호도를 반영하여 5km, 10km의 새로운 코스로 변화를 꾀했다. 다양한 연령대는 물론 초보 러너들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도록 5㎞와 10㎞ 두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체력과 경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 잠실 일대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24년 스타일런의 테마는 ‘패션’이다. 지난해에는 ‘사진’을 콘셉트로 축제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패션’을 주제로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참가자들 본인만의 스타일을 뽐내며 친구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여 온라인 접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케이팝 문화 중심지의 정체성을 살려 특별한 팬 초대 이벤트를 또 한 번 개최한다. 구는 소셜미디어 기획콘텐츠 ‘케이팝의 수도 송파’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하여 ‘올림픽공원 케이팝 레거시(유산)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팝 팬들과 함께 콘서트장 대기실에 가보고 싶다는 방탄소년단 열혈 팬 주무관의 순수한 제안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응답하며 성사됐다. 올림픽공원 내 주요 케이팝 레거시인 KSPO DOME과 올림픽홀 대기실 등 내부시설을 탐방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시즌1 투어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딸은 아이유 팬, 어머니는 임영웅 팬인 모녀를 비롯해 해체한 ‘최애’그룹의 추억 회상을 위하여 신청한 팬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케이팝 팬 22명이 전국에서 모였다. 시즌2 투어는 오는 9월 9일 15시에 진행한다. ‘K팝 VIP투어’가 콘셉트이다. 케이팝의 역사와 현재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공연장 내부시설 탐방에 더하여 공원 내 한국콘텐츠진흥원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 ‘코카(KOCCA) 뮤직 스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아동정책 방향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원탁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이다. 오는 10월 9일 14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퍼실리테이터 안내에 따라 6개 정책 분야에 대한 의견과 우선순위 선정, 실행 방안 등을 나눈다. 정책 분야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이다. 활동이 우수한 조에는 심사를 거쳐 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다. 송파구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kjoom99@songpa.go.kr)이나 방문 접수(송파구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개별 발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손잡고 주관하는 ‘뮤지엄콘서트’가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3시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 1층 어울림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고 알렸다. ‘뮤지엄콘서트’는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는 휴식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작년에 시작된 클래식 실내악 공연이다. 서울시향 단원들이 서울 시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직접 찾아 감미로운 선율로 문화공간을 가득 채운다. 여름 막바지인 오는 23일 국내 최초 공립 책 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에도 뮤지엄콘서트가 찾아온다. 박물관 중앙에 자리한 계단식의 다목적 공간인 어울림홀에서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가 60분가량 펼쳐진다. 특히, 아름답고 개방감 있는 인테리어의 어울림홀은 책들이 가득한 독서 공간이자 쉼터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이곳에서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읽던 책을 잠시 접어두고 음악의 세계에 빠지는 특별한 문화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은 피아노, 마림바(실로폰의 일종), 플루트, 호른 등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앙상블로 진행된다. 고전 클래식뿐 아니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8월 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20명을 초청하여, 제 8회 ‘심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심쿵데이’는 2017년부터 매년 관내 환경업체 후원을 통해 문화·정서적 자원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크린써비스㈜, 서울녹색산업㈜ 총 8개 업체가 참여했다. 1,200만원 상당을 후원,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족과 함께 ▲뮤지컬 ‘정글북’을 관람하고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입장권 ▲가족 외식 식사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의 문화 감수성 발달을 지원했다. 드림스타트 가족이 관람한 ▲‘가족뮤지컬-정글북’은 소설 '정글북'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음악을 결합한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중 많은 아이들이 동물 울음소리를 따라하는 등 참여하는 뮤지컬로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2일과 13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지역 곳곳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한다. 먼저, 송파구 민간공익단체 주관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는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총 4개 단체가 참여한다. 12일에는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가 오전 8시 잠실역 8번 출구 앞에서 회원 150여 명이 모여 구민에게 가정용 태극기 보급과 태극기 달기 구호를 외치는 활동을 한다. 이어 다음날 오전 8시에는 바르게살기운동송파구협의회가 잠실역 7번 출구에서 태극기 문양 부채 배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석촌호수 동호 데크에서 송파구재향군인회가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가정용 태극기를 보급한다. 특히, ‘송파구민 대합창’이 개최되는 13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송파구지회가 참여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태극 문양이 그려진 손수건을 전달하여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합창을 앞두고 ‘호국영웅택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13일 오전 12시, 송파모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마 뒤 폭염이 더 무섭다. 송파구는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비가 오고 난 뒤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쳐 올 여름은 특히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어르신이 많다”면서, “이에 공무원, 각 동의 통장 등이 한 번이라도 더 취약계층 어르신들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서울시 내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돌봄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구는 폭염 속 보호가 절실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570명에 대한 돌봄에 집중한다. 올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35명과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107명이 함께 독거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최근 폭염 경보가 지속되면서, 기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실시하던 안부 확인을 횟수를 늘려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유배달 지원을 통해 주 3회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결식 우려가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7월, 석촌호수 사거리에 있는 롯데호텔 월드(로티조형물 주변) 인근 보도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잠실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알렸다. 이곳은 구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시작점이지만, 왕복 10차로에 어울리지 않는 협소한 보행길이 조성돼 있었다. 십여 년 전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넓었던 인도가 한 차로만큼 폭이 줄어들면서 보행자들은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근 대지 소유자인 롯데 측과의 조율에 나섰다. 수 차례의 현장 조사와 업무 회의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결과, 가로변에 조성된 화단 일부를 철거하고 인도로 변경하기로 사측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6월 17일부터 한 달간 화단 축소와 보도 설치 공사가 실시됐다. 그 결과, 가장 비좁았던 2.2m 폭 구간은 3.3m로, 당초 3.3m였던 공간은 6.5m로 2배가량 보도가 확장됐다. 실제로, 확장된 보도를 지나던 한 구민은 “인도가 좁아서 2명이 나란히 걷기도 불편했던 길이 이렇게 널찍하게 바뀌니 사거리가 다 시원해졌다”며 “마주 오는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 송파구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송파나루길 256)에서 청년예술가 기획전, '여름 기억'을 개최한다. 구는 통창 너머 싱그러운 수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의 매력을 살려 ‘여름 기억’이라는 계절감 있는 주제의 전시를 기획했다. ▲무니써니(서유선) ▲이영선 ▲이재희 ▲이해나 ▲이혜인 등 송파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진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중에서 여름을 회상케 하는 55점을 추렸다. 아크릴 과슈, 한국화 등 물성 뚜렷한 안료부터 디지털드로잉, 설치미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5인 5색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의 ‘여름 기억’은 푸르른 자연과 동·식물, 일렁이는 잔물결, 거리 풍경 등에 투영됐다. 전시를 감상하며 작가의 일상과 감정을 공유하고 여름의 향연을 즐겨보자. 새로운 여름날의 추억이 쌓이는 것은 덤이다. 한편, 전시와 연계된 동양화 체험프로그램도 8월 16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이혜인 작가의 지도로 석촌호수의 동물과 풍경을 한지에 표현해볼 수 있다.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하반기 완공되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가칭)’의 공식 명칭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오는 10월 건립되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송파나루길 166)’는 구립 최초의 단독건물 미술관이다. 석촌호수 동호를 끼고 송리단길과 불과 1백여 미터 떨어져 있어 관광명소로서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건물은 1,400㎡ 부지에 연면적 709㎡, 지하 2층, 지상 단층의 나지막한 높이로 호반의 풍광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2개의 전시관이 지하 1층 255㎡(77평), 지상층 156㎡(47평) 규모로 들어서고, 주변보다 한적하게 호수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 전망대도 생긴다. 갤러리는 공공성이 극대화된 단절 없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유동 인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하 전시관은 석촌호수변 산책코스와, 지상 전시관은 도로변 보도와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이 둘러보고 갈 수 있도록 동선을 짰다. ‘명칭공모전’은 준공에 앞서 새 미술관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가 기획한 이벤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사장 소음을 줄이는 ‘흡음형 방음패드 무료 대여서비스’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흡음형 방음패드’는 차량용 흡음재에 사용하는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스터를 주원료로 규격화를 통해 공사장 시스템 비계에 직접 설치하여 소음원을 밀폐하는 방식으로 최대 15dB(A)의 소음을 줄여준다. 이에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흡음형 방음패드’를 공사장에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뛰어난 소음저감 효과는 물론 비산먼지 배출 저감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사장 소음 및 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소음 민원이 많았던 공사장에 ‘흡음형 방음패드’를 설치·운영한 결과, 설치 전과 비교해 소음저감 효과를 거뒀으며, 민원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물 저층부에만 설치가 가능한 기존 가설방음벽과 달리 흡음형 방음패드는 설치 높이에 제한이 없어 중고층에서도 방음효과가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공사장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9일 문화실험공간호수(송파나루길 256)에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캐릭터 작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오는 27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지난 2022년부터 총 44명의 캐릭터 작가를 배출한 ‘캐릭터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의 대표 취·창업 교육이다. 근로 탄력성이 중요한 경력단절여성의 상황과 교육수요를 기획단계부터 심도 있게 고려하여 기획됐으며 교육비 전액 지원, 실제 취·창업 연계 등의 혜택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16명의 여성 구민이 교육 대상으로 선발됐다. 경력단절 이유도 연령대도 제각기 다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전원이 중도 포기 없이 지난 5월부터 10주간 총 145시간의 밀도 높은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교육은 캐릭터 개발부터 굿즈와 이모티콘 등 제품개발, 플랫폼 입점 과정, 저작권 교육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입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교육 중 11명의 교육생이 네이버 메신저 ‘라인’,‘OGQ마켓’에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하여 입점시키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 매매가 이뤄지면 전문 작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공공시설 현황과 기부채납 발생 예정지 등을 한눈에 지도로 파악할 수 있는 통합 DB를 구축하고, 오는 7월 말부터 용도 검토 등 행정실무에 활용한다고 알렸다. 최근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기부채납 예정 시설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새 공공시설의 쓰임새를 합리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행정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지만, 시설현황을 관리하는 부서가 제각각 달라서 용도 결정 전 정보의 취합과 분석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이에 구는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전 부서가 공공시설 현황을 손쉽게 공유하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부채납시설 통합 DB를 구축했다. 부서 칸막이를 없애고 데이터의 보편적 활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구축된 DB에는 ▲문화시설, 주차장 등 관내 공공시설 현황 ▲정비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현황 ▲기부채납 예정 시설 등 부서별 산재했던 기부채납시설 관련 정보들이 총망라됐다. 기존 구가 운용하던 지도기반시스템(GIS)에 탑재되어 지도 위에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했다.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륜동 지역주민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오륜청소년공부방’ 열람실과 새마을문고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16일 재개관한다고 알렸다. 지난 1997년 완공된 오륜동주민센터 건물 3층에는 학습과 독서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공부방과 새마을문고가 자리해 있다. 다만, 27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로 누수가 발생하고, 공간효율이 떨어지는 등 이용주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새단장의 본격적인 계기가 된 것은 연초인 지난 1월, 구청장의 동 행정방문이다. 당시 오륜동을 찾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습공간의 재정비를 요청하는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 문고 운영주체인 새마을문고 측에서 공간확보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한 것도 환경개선공사 추진에 힘을 실었다. 이에 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5월 대대적인 새 단장을 시작했다. 특히 낡은 건물 보수와 3층 공간의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우선 옥상 방수공사로 고질적인 누수를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예년보다 수시 비중이 늘어난 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합격전략 설명회를 마련했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는 의대 정원 증가, 무전공 통합선발 확대 등 변수가 많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과 고민이 크다. 더불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수시 전형 비중이 79.6%로 최근 5년 새 최대로 꼼꼼한 전략 마련이 중요해졌다. 이에 구는 코앞에 다가온 수시 모집에 대비하여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입시전문가 김원중 두각입시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2024학년도 수시 합격사례 분석 ▲성적대별 수시 전형 지원전략 ▲대학별 수시 모집 변화 점검 ▲수시 지원 전 최종 점검 사항 등을 짚어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한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8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수시 대비 1대 1 진학컨설팅’도 집중 운영한다. 수험생의 실제 생활기록부와 성적을 토대로 정확하고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짤 수 있는 기회이다. 지원 가능 대학 확인은 물론, 희망 진로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7월 12일(금) 11시 송파구 보훈회관을 방문하였다. 제9대 후반기 송파구의회는 이달 초 새롭게 출범한 이후, 관내 여러 단체들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회장 윤영만)를 찾아 현안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혜숙 의장은 “작년에 세수가 감소하고 예산이 줄어든 어려운 상황에서도 송파구는 보훈단체를 위한 예산은 깎지 않았다.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그 보훈가족들을 제대로 예우하고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송파구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이혜숙 의장을 비롯해 박성희 부의장, 김성호 운영위원장, 손병화 행정교육위원장, 신영재 재정복지위원장 등 송파구의회 의장단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대국민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18세 미만 아동 대상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 중 16.1%가 태어나 한 번은 정신장애를 경험하였고,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아동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실제로 심각한 우울감을 경험한 아동도 4.9%에 달했다. 이에 지난 10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교사, 관련 기관 실무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열었다. 주최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현장 경험이 많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와 김주연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하여, 아이들은 어떻게 우울감을 표현하는지, 성인과 다른 특징은 무엇인지 이해하고, 자해·자살 생각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처 방법 등을 교육했다. 먼저, 김효원 교수는 1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