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2025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이 지난 10월 25~26일 이틀간 탄금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전년 대비 판매 실적이 상승하고, 참여 농가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려는 농업인과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모두가 만족한 ‘도시형 상생 장터’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제16회 세계택견대회 ▲댕냥이 명랑 운동회 ▲충주원도심 찾아가는 플리마켓 ▲충주 아쿠아리움 개장식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 유입과 축제 효과를 높였다. 여기에 트로트 가수 박서진 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더해지며 행사장 분위기가 한층 활기를 띠었다.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한 방문객 분석 결과, 방문객 수는 약 4만 1천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3일간 4만 5천 명을 찾은 행사보다 일별 평균 방문객 수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주씨 캐릭터 그리기 대회, 에어바운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페루국립공과대학교 ITS-SCI(National University of Engineering Intelligence Transportation System and Smart City Institute)와 연구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 및 학술적 역량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을 증진해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정책개발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김연수 페루국립공과대 스마트시티연구소장, 김철 페루국립공과대 연구교수, 호세 엑시베르트 칸트 쿠르스 콘일라 시장, 호세 알렌산데르 칸타 칼베 등 연구소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연구성과 및 정보의 상호 교류 △공동 연구 및 국제 학술 세미나 개최 △전문 인력 교류 및 자문 제공 △연구자료 및 시설물 이용 편의 제공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청주시정연구원은 ITS-SCI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 국제정책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환경부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25일간 소각시설 2호기 정기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소각시설 2호기 연소실 내의 노후된 수관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기간 동안 소각시설 가동이 중단되기에 폐기물 처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기간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일부는 미리 계약한 민간폐기물 처리업체 4개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각시설 1호기의 정기점검은 10월 30일 마쳤으며, 점검기간 동안 소각로의 긴급정지 예방을 위한 연소실 내화물 등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1천290억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93km를 설치하고, 7천99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을 상당구 성안동과 중앙동, 서원구 모충동과 수곡동, 청원구 우암동 일원의 3개 처리구역에서 추진 중이다. 서원구 모충동 및 수곡동 일원 정비사업은 2024년 9월 착공해 공사 중이고, 나머지 2개 처리구역의 정비사업은 행정절차를 거치고 있어 올해 안에 착공을 목표를 하고 있다.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하나의 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는 합류식 하수관을 별도 오수관로를 설치해 오·우수관을 분리하고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친환경적 하수도 사업이다. 분류식화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정화조 폐쇄로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고 고농도 하수유입으로 공공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이 증대되며, 강우만이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환경적으로는 무심천 등 금강유역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현재 청주시 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조례에 따라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하고, 선정 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을 5년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망중소기업은 시가 추진하는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및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우선 선발될 수 있으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되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본사와 주 사업장이 청주시에 위치한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청주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기업 △연간 총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기업 △부채비율이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하고 청주시 기업지원과(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민선8기 들어 3년여 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운동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시정의 꾸준한 노력으로 드디어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2050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만9천117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10월까지 10만2천494명이 참여하며 지난해 참여자 수를 뛰어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 확대, 시민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노력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새활용시민센터를 바탕으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에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곳곳을 중심으로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유아) 교육 등 환경 실천에 대한 교육을 연중 운영하며,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해 시민 호응이 매우 좋다. 환경교육의 성과는 시민 축제로 이어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군민들이 집에서도 취득세, 자동차세 등 각종 지방세를 간편하게 계산·확인할 수 있는 ‘지방세 자동계산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군청 방문이나 전화 문의 없이도 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의 ‘종합민원 → 지방세 → 지방세 자동계산’ 메뉴에서 세목을 선택하고, 취득가액·공시가격·자동차 배기량 등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예상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또한 위택스(WETAX)와 연계돼, 조회 후 바로 납부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세금을 관리하고, 세금 부담을 미리 확인해 계획적인 재정 운용이 가능하다. 한편 군은 납세자에게 지방세 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는 환급 서비스와 재산세 감면 종료 안내문 발송 서비스도 함께 추진해 군민의 세무 행정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지방세 자동계산 서비스와 환급 제도는 예상 세액 확인과 환급금 신청, 안내문 수신이 가능해 지출 계획에 도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2월 7일까지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는 웹관광지도로, 누구나 접속해 간편하게 음성군 관광 지도와 관광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 전자관광지도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6개의 관광 코스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통해 자동으로 전자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고, 1인이 코스 당 관광기념품 1개씩 총 6개까지 수령 가능하다. 6개의 관광 코스는 음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반기문평화기념관, 봉학정원, 감곡매괴성당 등 총 13곳으로 구성돼 있다. 두 곳의 관광지를 1+1로 구성한 코스 1~5를 완주하면 코스 당 8천 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을, 음성군 9개 읍면의 관광지로 구성된 코스6을 완주하면 2만 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에 대비한 그동안의 연구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아동의 요구를 기반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의 세부 추진 방향과 전략사업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표준조사, 군민의견수렴 원탁토론회, 아동요구확인조사, 중간보고회 등을 거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아동친화 정책체계 구축을 위해 6대 조성 목표를 토대로 30개 전략사업을 포함한 4개년 추진계획(안)이 제시됐다. 조성 목표로는 △놀이·문화 인프라 강화 △아동 참여 거버넌스 구축 △교육역량강화 △안전한 아동보호환경 조성 △아동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 △돌봄체계 구축 및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 등이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개선 의견을 반영한 최종 목표 및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교육사랑합창단이 오는 7일 저녁 7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1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간을 넘어 빛나는 순간들'이란 주제로 꾸며진 이번 정기연주회는 ▲흔들리며 피는 꽃 ▲지금 이 순간(세션: 에테르코드) ▲인생 ▲국악팀 '모이라'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주제에 걸맞게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연주회는 공연 관람 및 영상 촬영을 진행하여 이후 교육문화원 유튜브 '예봄TV'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교육문화원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음악과 사랑이 가득했던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남았기를 소망하며, 오늘 전해진 감동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머물러 삶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육사랑합창단은 정기연주회 및 재능 나눔 연주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우석대학교, 청주대학교는 3일 진천군청에서 ‘진천군 지역 콘텐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이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지역 소통 강화와 콘텐츠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 세대의 시각과 감성을 반영한 지역 홍보 콘텐츠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MZ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청년 참여형 홍보 콘텐츠 공동 기획, 제작 △SNS를 활용한 군민 소통 강화 △지역 문화·관광·청년정책 홍보를 위한 뉴미디어 전략 추진 △진천군 MZ세대 신규사업 발굴, 개발 지원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의 미디어·콘텐츠 전문성과 청년층의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군정 홍보는 물론 청년정책 확산의 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년과 함께 만드는 미래 진천’, ‘청년이 중심이 되는 행정’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기관인 우석대학교는 진천RI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일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공 지적업무 협업연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지적직 공무원 등 시 관계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지사, 지적측량업체 관계자를 포함해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적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과 측량수행자를 격려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교육은 지적측량 정보 교환, 전문직무 수행 능력 향상, 정부 정책 방향 공유, 개인정보 보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적업무 관계자들의 역량을 높였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연찬회는 국토관리의 중심인 지적업무 담당자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지적측량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강화하고, 민․관․공이 함께하는 청렴하고 투명한 지적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청주시 주거복지위원회’를 열고 주거복지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 민간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주거복지사업 추진현황 보고 △2026년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사업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 청주시 주거복지센터의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과 정책 방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설정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주거복지위원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감형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주거복지위원회는 주거복지 전문가, 민간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거취약계층 지원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오후 5시,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화합과 공감으로 함께하는‘음성 교육가족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음성 관내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위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음성 교육가족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공감대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또한 음악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공감과 유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무대는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의 기획으로 꾸며졌으며, 성악과 기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14개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권 교육장은 “음악은 마음을 잇고 서로를 이해하게 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음악회가 교육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화 소통을 더욱 깊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치밀한 재정 전략을 바탕으로 건전한 재정 운용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조성하여 장기적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2023년에는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며 ‘채무 제로 도시’로 도약했다. 제천시는 민선 7기 동안 1,002억 원을 조성해 400억 원을 사용하고 602억 원을 적립했으며, 민선 8기 들어서는 1,842억 원을 조성해 861억 원을 사용하고 981억 원을 적립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경제활력지원금 270억 원 역시 이러한 기금에서 충당된 것으로, 지방채나 추가 부채 없이 마련된 예산이다. 이에 따라 270억 원을 사용하고도 2025년 연말 기준 기금 잔액은 1,583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제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방채 102억 원을 모두 상환, 지방채 제로화 시대를 열었다. 이는 재정 효율화를 위한 치밀한 계획과 절약 행정의 결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전하고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관내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와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매주 월·수·금요일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제천시 평생학습관 로비, 제천시청 교통과 민원실, 제천보건소 로비 등 3곳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은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청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제천시민 누구나 손쉽게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접근성 높은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현장 상담에서는 구직자 맞춤형 상담과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지원제도 및 구직활동 방법에 대한 안내가 함께 병행된다. 또한, 상담 후 고용24 구직등록을 연계해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 시 구직자에게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매칭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1시 30분,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안병권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호욱 대전성공회 대전교구 주교를 비롯한 내빈과 복지관 이용자,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의 지난 2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기념식은 네패스 발달장애인 루아오케스트라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복지관의 의미 있는 여정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음성군 장애인 유관기관 연합행사 ‘장애인 장기자랑 콘테스트 슈퍼스타e(음성) 시즌2’가 진행됐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시각장애인복지관 음성군지회 △음성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꽃동네심신장애인요양시설 등 6개 기관에서 총 11개 팀이 참가해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하여 2025년 11월 3일(월), 청주중학교(교장 권부경)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중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 주도적 참여 속에 의미 있게 진행됐다. 학생독립운동은 일제강점기 일본제국주의 지배에 저항하여 일어났던 대표적인 항일 민족운동으로, 3·1운동,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로 평가된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이러한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에게 자율성과 애국심, 그리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뜻깊은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청주중학교 학생회 및 교직원,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학생독립운동가들과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묵념과 헌화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거의 역사에서 자주와 독립의 의미를 배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청주교육지원청은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학교생활 속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3일, 11월 교육장 회의에서 실용성과 적시성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 충북교육가족의 안전한 학교, 건강한 학교를 위한 현장 지원 방안을 찾아가자고 말했다. 먼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교 안전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보완책들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해 대비 독감 유행 주의보가 두 달 이상 앞서 발령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단위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계절성 질환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로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10개 교육지원청은 현장체험학습과 감염병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경험과 대응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등 겨울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충북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학생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학생들의 시‧도간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충북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유출을 막아줄 것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일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하는 무장애관광 인식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캠페인은 관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11월 4일 ‘한글 점자의 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과, 한글 점자의 원형인 훈맹정음에 대한 역사 해설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는 △열린관광에 대한 인식 관련 OX퀴즈 △점자로 만나는 역사 이야기 해설 제공 △해설 서비스 연계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운영해 모두를 위한 여행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현숙 관광과장은 “관광기본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인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가 모두를 위한 열린 여행지로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