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 오전 통영시 부근에 상륙하였으며, 저녁 6시가 넘어 북한으로 빠져나갈 예정이다. 태풍이 지난 후에도 위험 요소가 남아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도는 태풍이 지나간 후 행동 요령을 당부했다. 먼저 가족과 지인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고 실종이 의심될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또 강수로 인해 물 수위가 여전히 높으므로 논 물꼬 정비 등을 위한 배수로 인근 출입을 하지 않아야 한다. 물기가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지붕 수리를 하지 않고, 하천 제방은 무너질 우려가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는다. 침수되었던 도로나 교량은 파손되었을 수 있으므로 건너지 않고, 가스 누출과 감전에 주의해야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곳곳에 여전히 위험요인이 남아있을 수 있다.”며, “위험한 곳은 출입을 자제하여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응해 경남 18개 시군에 행정 협력담당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태풍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해 9∼11일 경남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도·시군 간의 유기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은 10일 아침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남해안에 상륙한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9~10일 평균 100~300mm, 많은 곳(경남서부내륙)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도 행정 협력 담당관은 도 실국장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풍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 예정이다. 행정 협력 담당관은 시군을 방문하여 산사태, 급경사지, 재해위험 저수지 등을 예찰하고 지하차도 및 침수우려 도로를 반복 점검한다. 이와 함께 특보 발효에 따른 상황 대응과 상황판단회의 개최 및 지대본 가동 등 비상근무 태세를 점검한다. 또한 시군 경찰과 자율방재단·해병전우회 등 민간 협조를 요청하여 위험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들의 원활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도와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유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호우 대처 재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아침 경남 남해안에 상륙 후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 중이었으나, 10개 시군이 태풍주의보가 발효되고, 8개 시군이 예비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 2단계로 격상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경남에는 9~10일에는 100~300mm, 많은 곳(경남서부내륙)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현재(9일 오후 4시 기준) 둔치주차장 15개소, 하천변 167개소, 지하차도 1개소, 도로 1개소, 하상 도로 4개소를 사전 통제 중이며, 124세대 201명이 주민대피 중이다. 도와 시군 공무원 379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기상특보 확대 시 재대본 3단계로 조정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태풍이 완전히 지나가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 방지에 전념하겠다”며 “도민들은 산사태 등 피해 위험 지역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도와 시군에서 제공하는 안전문자 메시지 확인과 재난방송을 경청해 줄 것”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 밤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거쳐 여전히 그 세력을 유지한 채 경남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며, 10일 오전 10시에 경남도에 상륙할 예정이다. 이에 경남도 재대본에서는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태풍 카눈 대비 행동요령을 당부했다. 태풍 특보가 발령되면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산간, 계곡 등에서는 갑작스러운 범람의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한다.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공간, 감전 우려가 있는 전신주, 위험물 낙하 우려가 있는 공사장 근처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하고,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아야 한다. 차량 운행 시 안전수칙도 확인해야 한다. 하천변,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이나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에서는 차량의 통행을 멈추고, 차량이 침수됐다면 비상 탈출 망치를 이용하거나 좌석 목 받침 하단 철제봉을 이용해 창문 모서리 부분을 깨서 대피해야 한다. 창문을 깰 수 없다면 차량 내부의 수위와 외부의 수위 차가 30cm 이하가 되면 문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목요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 후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태풍 카눈은 9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강도 ‘강’을 유지하며 한반도를 향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경남에는 9일부터 10일까지 100~300mm, 많은 곳(경남서부내륙)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경남도는 시군 및 관계기관에 태풍이 다가오면 지하차도, 위험도로, 세월교 등을 사전에 통제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해안가 저지대, 도심지 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로 사전통제로 불편함이 있겠지만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므로 이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주민대피를 할 경우 대피시설 생활이 불편하더라도 하루 이틀의 불편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으므로 행정에서 권하는 주민대피 요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직접 해결하려 하지 말고 119, 112, 시군청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여 경남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했다. 카눈은 속도가 느려 경남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그만큼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차량이 전복될 수 있는 초속 35m 수준의 강한 바람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남도 재대본에서는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태풍 카눈 행동요령을 당부했다. 태풍은 10일 오전 10시에 경남도에 상륙할 예정으로, 경남도는 9일 D-1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이를 도민에게 적극 당부했다. ◇ 태풍 D-1 행동요령 ▲ 내 집 주변 시설물을 점검합니다. - 집 주변 배수로 및 농지 배수로를 점검하여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집 주변 빗물받이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 행정기관에 신고합니다. - 집 주변 옹벽, 축대 등을 점검하여 붕괴 위험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산지주변 거주자의 경우 산사태 위험을 확인합니다. ▲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출입을 자제하며,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상인연합회(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겸임)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9일 경북도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상인연합회는 지난 7월 19일에도 이번 극한 호우의 큰 피해지역인 예천군 감천면을 방문하여 의류 200벌을 전달한 바 있다. 경상북도상인연합회는 도내 83개 전통시장 및 4개 상점가와 3만 명의 상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고용 창출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동식 회장은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으로 중앙 정부에 지역 상인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은 “우리 전통시장도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지만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많은 위로가 됐다”며, “상인들이 보탠 작은 손길을 통해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경상북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상인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하여 이재민을 위한 도내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등 구호 활동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해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구호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임시주거시설은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단기간 거주를 위해 제공하는 학교·체육시설, 공공·민간 숙박시설 등 도내 총 1,360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피를 실시하여 사전 대피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재해구호법'에 따라 경남도 및 시·군은 3,998개의 응급구호세트와 967개의 취사구호세트를 확보하여야 한다. 경남도는 풍수해에 대비하여 그보다 많은 4,427개의 응급구호세트와 1,643개의 취사구호세트를 확보하여 구호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충분한 물자를 구비했다. 또한 추가로 구호물자 2,500세트를 계약·진행중이며 올 하반기에도 구호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시군에 재해구호물자를 배분할 계획이다. 또한 이재민 구호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재해구호기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북상하고 있는 제6 태풍 카눈에 대비해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사전 대피다. 미리 강제 대피명령을 내리고, 시군과 함께 대피 장소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 제가 현장을 다 돌아봤는데,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피해가 많이 일어났다”면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대피가 최선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40조, 42조에 의거 시장·군수도 강제대피 행정명령을 할 수 있다. 위험지역으로 판단되는 시군에서는 사전에 강제 대피시켜 피해를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제대피를 했는데 대피 장소에서 또 다른 안전사고가 생기면 더 큰 문제가 된다.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곳을 확인해서 대피시켜야 한다. 재난안전실, 경제산업국, 환경산림자원국, 건설도시국, 자치행정국 등 관련 분야별 부서 모두가 오늘 당장 현장에 가서 대피소가 안전한지 직접 확인하고, 이번에는 절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집중호우 때 보니 이장님, 새마을 부녀회장, 청년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도에 9일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일 낮 경남 남해안에 상륙하여 평균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된다. 이에 경남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도민행동요령을 당부했다. 먼저 텔레비전, 라디오, 스마트폰 등에서 태풍이 예보된 때에는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여 이웃과 공유하고, 어떻게 대피할지 생각하고 가족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특히 연세 많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은 외출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할 것을 권한다. 태풍이 시작된 때에는 이웃과 함께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외출을 삼가며 이웃이나 가족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상황을 알려주도록 한다.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대피하여야 한다. 대피할 때는 침수되거나 파손된 도로, 교량 주변은 피하도록 하고,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아야 한다. 태풍이 지나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 우리나라로 상륙할 예정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태풍에 대비하여 산사태 및 하천관리 등 각 분야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태풍 ‘카눈’의 경남 남해안 상륙이 예보됨에 따라,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이 도내 18개 시군의 산사태 및 하천관리 부서에 긴급 영상회의를 요청하여, 7일 오후 개최됐다. 산사태 대비 사전점검 회의에서는, 올해 장마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 21개소에 대한 응급조치 실시와 선제적 주민대피, 도 및 시군 합동 점검을 통한 산사태 예방·대응에 대한 긴급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경남도는, 산사태취약지역 및 취약지역 이외의 산지전용지 등 인위적 개발지에 대해서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개최된 하천분야 사전점검 회의에서는,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홍수 피해 등 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태풍 상륙 시 현장점검 등을 통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경남도는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7일 오후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72명의 도 현장상황관리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현장상환관리관 교육을 실시했다. 도 현장상환관리관은 2개조 총 7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에서 시군으로 파견하여 재난현장의 피해상황, 구조·구급 등 응급조치 진행상황, 지역 주민 대피 및 시군 대책 본부의 수습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보고‧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군 재난부서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도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사항 등의 정확한 파악 보고 등을 철저히 할 것을 지도했으며, 피해 우려지역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갈수록 대형화, 다양화되는 재난에 맞서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어 도 현장상황관리관을 통해 도-시군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경남에 9일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7일 김해 내덕동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과 거제 덕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챙겼다. 김해 장유 내덕지구는 매년 집중호우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가옥 침수로 대책 마련이 필요했던 곳으로 현재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양수기 26대를 설치 중에 있다. 박 도지사는 장유 내덕지구 현장을 방문해 김해시 시민안전국장으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이 강풍과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침수지구 현장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제 덕포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방문해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덕포동 상덕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 등 편의시설을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박 도지사는 “폭우와 태풍에 대비해 덕포천을 조속히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폭염이 전국적으로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온열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무더위‧노동자 쉼터 등 편의시설의 효과적인 운영을 비롯해 폭염 대책이 제대로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잼버리 문제, 이태원 사고 등을 언급하며 “지자체는 행사 주최 여부를 떠나 지역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각종 행사 시에 도와 시군이 협력해서 사전에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묻지마식 범죄, 스토킹, 교권 침해와 학교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자치경찰의 범죄예방 역할을 강조했다. CCTV 모니터링과 우범지역 순찰 강화, 범죄발생지역 주민에 대한 문자안내 등을 통해 자치경찰에서 범죄 예방에 적극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9~10일경 경남 상륙이 예상되는 태풍 ‘카눈’과 관련,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 피해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태양광 설치로 형질변경된 임야 등 산사태 우려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가 2023년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을 위한 신청을 9월 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경상남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상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1995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QC’는 ‘Quality Certificate(품질 보증)’를 의미하며, 추천상품(QC) 마크는 특허청에 상표권으로 등록되어 있다. 경남도는 매년 상·하반기 추천상품(QC)을 지정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유효기간 만료 전 재지정 심사를 거친 경우에 한하여 연장이 가능하며, 올해 하반기 신규 지정 또는 재지정을 원하는 생산자는 9월 4일까지 관할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 등 5개 분야별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말 2023년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을 지정할 계획이며, 추천상품으로 지정된 상품은 ‘QC 인증 마크’를 해당 제품의 포장 또는 표면에 표시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상남도 통합쇼핑몰 ‘e경남몰’ 입점 및 홍보 ▲‘e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폭염대응 중대본 2단계 상향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독거 및 취약어르신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협력해 일대일 집중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도에서는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세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 3천413명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어르신 5만3천여 명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취약어르신 1만7천 명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실시해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호출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활동량 감지기를 통해 쓰러짐이 의심되는 상황을 확인해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폭염특보 알림 및 음성신고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경로당 8,26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24시간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비회원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특별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공형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4만6천632명의 근무시간을 조정해 조기근무 및 실내근무로 전환하고 폭염피해 예방에 철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 놀이치료사 3명을 배치하여 취학 전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는 놀이치료실을 운영 중이며, 현재 8명 아동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센터 내 공간을 마련하여 영유아 놀이치료실(일명, 놀이의 집)을 열고, 아동놀이 중심으로 영유아의 전반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경남도내 36개월에서 2017년생까지이며, 1인당 최대 1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는 영유아발달검사, 부모면담 및 부모코칭, 놀이지원 및 심리지원이 포함되며, 매주 1회 정기적인 지원을 받는다. 참여 신청은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 센터장은 “최근 우리 주변에서 유전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사회, 정서, 인지, 행동 발달 등에 있어 걱정을 안겨주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가 많다”며, “이러한 심리적, 행동적 문제로 자기표현이 서툰 아이의 어려움을 놀이와 연계해서 치료에 활용함으로써 아이에게는 긍정적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 부모와 가족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자 운영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폭염과 코로나19, 해충 등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서 환자가 속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6일 지역 의료진을 대회장으로 급파했다. 경북도는 온열질환자 등 대회 참가자 진료를 위해 안동·김천·포항의료원의‘행복병원버스’와 함께 의사, 간호사, 의료 보조인력 등 8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으로 보냈다. 도는 대회장에서 온열질환자, 햇빛 알러지로 인한 두통, 벌레물림 등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탈수 환자들에게 긴급한 수액 투여가 필요한 만큼 현장 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의료지원과 함께 부족한 각종 의약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4만 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코로나19 이후의 최대 행사로, 국민 모두의 관심사인 만큼 도에서도 현장에 가장 시급한 의료지원을 하게 됐다. 한편, 경북도에서 운영 중인 ‘행복병원버스’는 오지마을의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매주 순회 진료를 펼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8명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5일에서 6일까지 양일간 경북도청 및 출자출연기관 간부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먼저, 5일 도청 간부공무원 80여 명은 문경 산북면 수해 현장에서 오미자 밭에 밀려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김민석 정책실장, 이영석 재난안전실장 등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3개 조로 나눠 산북면 김용리와 내화리에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의 손길을 마다치 않았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장마로 문경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피해 주민의 속 타는 마음에 비하면 주말 하루 쯤 쉬지 못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도 출자출연 27개 기관의 부서장급 이상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문경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문경 동로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 등 여름철 도민안전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4일 오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했다. 폭염 대응을 위한 중대본이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최 부지사는 “며칠째 이어진 폭염으로 도내에서도 온열질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부지사는 특히, 고령 농업인들에 대한 시군의 지속적인 홍보·예찰 활동을 강조하고, 취약계층과 현장근로자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도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운영하면서 각 대응 분야별 폭염전담팀(T/F)를 상시 운영중에 있다. 도는 시군과 함께 노인‧취약계층 돌봄인력 정기방문, 전화확인 등을 통해 기초수급, 독거노인 및 재가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예찰·홍보 등 폭염 피해 예방활동과 상황을 매일 공유하는 한편, 폭염대응을 위한 재해구호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중대본이 2단계로 격상된 만큼 도에서